어디다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여기다 올림.
주말은 되었는데 딱히 할 것은 없어서 집을 뒤지다가
예전에 사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하고 있던 퍼즐들을 발견해서
만들기 시작!
사놓고 쌓아놓기만 하던 퍼즐이 20개 가량 되길래 그 중에서
일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드는 흑요석님의 숲 속의 백설공주를 선택
500피스 짜리다 보니 쉽게 쉽게 만들었네요.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어요.
흑요석님의 그림도 참 예쁘고, 빈 곳이 별로 없이 그림이 꽉 차있다보니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사슴 위의 흰 퍼즐들도 쉽게 쉽게 채워넣을 수 있었어요.
500피스 만들고 나니 왠지 아쉬워서 1000피스 짜리들을 뒤적거리다가
카드캡터 체리 발견.
가지고 있던 1000피스짜리 중에 제일 싸구려 느낌이라 빨리 완성해버리고 치워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
완성까지 10시간 정도 걸렸어요.
역시 1000피스 짜리는 중간에 오는 현자타임을 이겨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위, 아래 배경 부분이 잘 안되어서 낮잠 한 숨 자고 다시 하니 쉽게 쉽게 했네요.
집이 작아서 액자 걸어둘 공간이 별로 없는데
돈 벌어서 큰 집으로 이사가서 만든 퍼즐들을 다 걸어놓으면 좋겠어요.
현실은 집값이 오천만원 폭락했지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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