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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대라는 브랜드 자체가 타사에 비해 부품을 쉽고 싸게 구할 수 있기에 10년을 탄다는 목적으로만 보면 이거 외에 딱히 대안은 없습니다.(수입차는 롤스로이스, 벰베) 문제는 8년 정도 지나면 부품이 아니라 타이어가 재고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건 좀 염두해 두셔야 하고요. 저도 TG 끌고 다닐 때 8년 좀 넘으니 OE 타이어를 구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돈씨~~~ 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조금 돌려서 답변 드리면, 옵션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캘리 풀옵을 가면 그돈씨~~~~~ 가 저절로 나오지만 그 밑에서 옵션 골라서 넣으면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차량으로 꾸밀 수 있거든요. | 22.12.09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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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성미 마지노선이 캘리까지는 아니고 익스클루시브에서 옵션 몇개 추가하는거란 말씀이시군요. 매장에 가봤는데 3.5캘리 풀옵에 블랙잉크 넣은거던데 예쁘기는 하던데 5천 중반이란 돈이 좀 걸리더라고요 ㄷㄷㄷㄷㄷ | 22.12.09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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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에서 옵션 추가하셔도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캘리는 솔직히 돈 지랄(스르륵 스르륵과 웰컴 라이트가 인질이긴 하지만)이라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캘리로 하면 시트의 가죽도 변경되는데 문제는 시트의 가죽이 너무 팽팽하게 박음질된 데다가 차량의 서스도 프리뷰가 장착된 차량 답지 않게 딱딱한 편에 속하다 보니 그 부분이 좀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더 뉴 의 시트도 완전 푹신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부드러운 축에 속했는데 이건 적응이 좀 안되더라고요. | 22.12.09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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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서스가 너무 딱딱한가보군요. 개인적으로 어르신들 많이 모시고 다녀서 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랜저 눈여겨보고 있는데 가격이 좀 걸림돌이었거든요. 캘리 가죽이 딱딱하면 어르신분들이 싫어하시겠네요 ㄷㄷㄷ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22.12.09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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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리뷰 서스펜션답게 과속방지턱은 기깔나게 잘 넘습니다(...) 승차감은 이게 4륜에 3.5라 무게가 나가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으니 보다 가벼운 2.5 익스를 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22.12.09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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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끝까지 시트를 올릴 경우 머리카락이 천장에 스칠 정도입니다. 일단 전면 시야는 꽤 좋은 편이고요. 프레임이 없기에 측면 시야도 꽤나 좋은 편에 속합니다. 후방 시야도 룸미러가 좀 와이드한 타입이라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 22.12.09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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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면, 사이드 미러의 각도가 조금 애매하달까... 미묘하게 넓다고 해야하나 좁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기존 더 뉴 그랜저에 비해 약간 어색하게 다가오더라고요. | 22.12.09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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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 22.12.09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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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를 최대로 세웠고 썬루프가 장착되어 있었음에도 헤드 공간은 좀 여유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시트 방석이 좀 딱딱한게 아닌가... 라는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 22.12.10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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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처음 부팅 6초 말씀하시는거군요 ㅋㅋ 기다리면 하는데 성질급한 사람들은 정말 ㅋㅋ 한 3초대면 모를까 6초는 좀 긴감이 없진 않을거 같아요 이거 땜에 리콜 부를수도..? | 22.12.10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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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 시동 걸고 이게 뭐시냐... 란 생각 밖에 안 들긴 했습니다. 다만 그쪽의 말씀대로 라면 더 뉴 그랜저를 보유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와치의 블루링크 앱으로 미리 시동을 걸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솔직히 이게 뭔 소리여... 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고속 주행 시 외부 소음은 꽤나 정숙한 편으로 100Km 주행 시 A 필러에서 풍절음이 들리긴 한데 그보다 좀 더 밟으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바람 소리가 들립니다. 80Km 정도면 뭐 거의 안 들리는 수준이고요. | 22.12.10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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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서스펜션이 좋긴 한데 시승차의 공기압이 대부분 개판으로 설정되어 있던 터라 그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게 문제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탄 차량의 공기압이 무려 41이었더군요. 게다가 이번 디 올 뉴 는 서스펜션이 기존 IG 대비 더 단단하게 세팅되었다고 느껴진 터라 승차감은 젊은 사람 기준으로 맞춰진 듯 합니다. 주 고객인 50대 이상 어르신들이면 그닥 좋아하실 느낌은 아닌 것 같네요. | 22.12.10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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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더 뉴 보단 단단한 것 같고 IG보다 조금 더 단단하거나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하면 좀 다를 수도 있다 봅니다. 시승차의 공기압이 41이었던 터라 어딜 가도 그냥 딴딴했거든요(...) 아무리 프리뷰로 감쇄력을 제어한다 해도 방지턱을 제외하면 좀 갸우뚱 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작스런 핸들 조작에도 롤링이 꽤나 억제된 느낌이었고 가감속시 서스펜션의 움직임도 절제되었었거든요. 참고로 시승차의 공기압이 다들 개판 오분전으로 세팅되어 있었던 터라 시승 느낌이 다들 중구난방인데, 그쪽 말을 들어보면 기존 더 뉴 보다 서스펜션이 단단하게 세팅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주 고객인 50대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매우 싫어하실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트의 가죽도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서스까지 딱딱한 편이라 개인적으론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건 좀 아저씨 입장이긴 한데, 그랜저가 아무리 내려가도 네임 밸류란게 있는데 좀 컴포트하면 어디 문제가 있나? 란 생각입니다. 차후 2.5로 다시 시승을 할 예정인데 이때는 아예 공기압을 조절해서 시승해 볼 생각입니다. | 22.12.10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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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보단 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아이오닉6는 제가 시승을 안 했었거든요(...) 다만 더 뉴 그랜저를 끌고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 뒷좌석은 그닥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파의 길이가 길어졌다 하는데 그게 좀 미묘하거든요. 착좌감은 더 뉴가 훨씬 낫습니다. | 22.12.13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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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게 그대로 나오고 심지어 다른 차에도 적용시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님 도르심?'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 22.12.14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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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니 풀디지털 계기판 부들부들하게 좀 올라오는듯 하더니 갑자기 도를 넘은 심플함이라니 | 22.12.14 18: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