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신형 그랜저의 옵션을 추천하는 글을 썼더랬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20044/read/379144
근데 제가 아무리 자타공인 그랜저 빠돌이라 해도 너무 좋은 글만 쓰면 좀 그렇죠?
하여 이번엔 더 뉴 그랜저를 굴리고 있는 입장에서 디 올 뉴 그랜저의 아쉬운 점을 찝어보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
1. 차가 커진 게 진짜 맞나?
결론만 말하면 커지긴 많이 커졌습니다. 당장 5미터가 넘으니까요.
그런데 실내 공간은 그리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뒤에 딱 앉자마자 든 생각이...
'더 넓어진 것 맞아?' 였을 정도니까요.
하여 정보를 찾아보니 휠 베이스가 1센티미터 늘어났다고(...)
의미 없습니다. 진짜로.
2. 왜 3.5 엔진을 넣었나?
이번 디 올 뉴 그랜저는 전작인 더 뉴 그랜저에 비해 높이가 1센티미터 낮아지고 폭이 5미리 늘어났으며, 길이는 4센티미터가 늘어났습니다.
무게는 약 30Kg 정도 늘어났고요(가솔린 2.5 기준)
근데 겨우 그 정도 늘어난 무게로 3.5 엔진을 넣을 이유가 있나? 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세금이 비싸지니(...)
3.3 V6 엔진으로도 충분한 힘을 느낄 수 있었기에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3. 수동 커튼도 없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이번 디 올 뉴는 프레임리스 도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2열 수동 커튼 기능이 전부 빠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건 좀 달라질 수도 있는게, 공개된 차량들이 죄다 캘리 등급이라...;;) 따라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전동 커튼을 쓰기 위해서는 캘리를 선택하고 거기에 150만원 짜리 VIP 시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뒷좌석에 애 태우고 맘마 먹일 때 얼마나 편한 기능인데 그걸 빼먹다니...
4. 마감이 왜 이래?
프레임리스 도어 기술력이 부족한 탓인지, 문짝 내부를 만져보면 패킹의 마감이 좀 매끄럽지 못 한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 알루미늄 가니쉬(창문 바로 밑에 붙는 철제 부품)의 마감이 이상할 정도로 안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시차 만의 문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블랙 잉크는 눈으로 보일 정도로 안 맞고 일반 버전도 만져보면 바로 느껴질 정도인데 뭔가 원가 절감을 하긴 했는데 뭔가 꿍짝이 좀 안 맞았던 것 같네요.
5. 시트는 또 왜 이래?
더 뉴는 서스는 좀 딱딱해도 시트는 부드러웠는데 디 올 뉴는 시트가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하여 자세히 봤더니 박음질이 엄청 촘촘하게 박혀 있더라고요. 기존엔 가죽이 늘어나더라도 쿠션의 푹신함이 부드럽게 이어졌는데 이번엔 가죽의 저항감이 먼저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퀼팅이 너무 난잡하달까.. 뭔가 고급감을 주기 위한 장치인 것 같은데 그냥 앉았을 때 편하게 받쳐주는게 최고인 것을...
사실 그랜저 = 푹신한 시트 란 생각이었는데,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면 이번 디 올 뉴의 시트는 매우 낯설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더 뉴 발매 초기 나파 가죽 불량 때문에 고생해서 그런게 아닌가? 란 생각이 들더군요. 진실은 만든 사람만 알겠지만요.
6. 변속기 불편해...
이건 제가 아저씨라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들에 붙는 컬럼식을 정말 싫어하는데(미국에서 개고생 했던 적이 많아서...) 아무리 최신 트렌드라 하여도 핸들 옆에 그렇게 변속기를 붙여 버리는 건 좀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렇다고 변속기 디자인을 못 한 것도 아닌데 왜 굳이...
7. 1열 컵홀더 쓰기 불편...
팰리세이드에서 보던 버튼식 컵홀더가 디 올 뉴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게 디자이너들은 좋아할 지 모르지만 쓰는 입장에선 진짜 쉣이거든요... 물통이 조금만 커도 컵홀더가 그걸 못 잡고 덜렁덜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걸 플래그쉽에 넣는다고??
수납을 위해 부득이하게 넣었다... 고는 하는데 굳이 그걸 접어가면서 넣어야 할 물건이 있을까? 란 생각이 먼저 드네요. 핸드폰 무선 충전 포트가 거기 있는 것도 아닌데...
8. 프리미엄에 옵션을 붙이면 더 뉴랑 뭐가 달라?
프리미엄을 낮춰 보는 건 아닌데, 최첨단 기술은 익스 이상에서 선택할 수 있고, 프리미엄에선 기존 더 뉴에 쓰였던 기술이 들어갑니다.(HDA 등)
...이왕 하려면 급수를 나누지 말고 공평하게 옵션을 분배하는게 좋지 않나 란 생각을 해봅니다.
9. 연료통은 또 왜 줄였냐...
더 뉴는 70리터. 디 올 뉴는 60리터.
저를 비롯한 3.5 선택한 분들은 주유소 문턱이 닳을 정도로 다녀야 할 지도 모릅니다(...)
10. 방향 지시등과 후진등을 너무 내린거 아냐?
방향 지시등은 범퍼 아래에 붙는 번호판에서 약간 위쪽 측면에 붙어 있고 후진등은 그보다 훨씬 밑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뒷범퍼 디자인이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는 디자인이라 시야에는 문제가 없다... 라고는 하지만 밀리는 시내 도로에선 뒷차가 엄청 달라 붙는데 방향 지시등을 켜고 끼어든다 해도 뒷차에서 그게 보일까? 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심하게 달라 붙는 사람들은 진짜 센티미터 단위로도 달라 붙으니까요.
11.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왜 하필?
...거기다 넣을 거면 차라리 시동 버튼에 넣던가 아님 지금 변속기 자리에 넣고 원래 변속기를 돌려줘(...)
12. 핸들 버튼 레이아웃은 좀 바꾸지 말자...
기존 핸들 레이아웃(왼쪽에 통화 관련, 오른쪽엔 주행 관련)이 더 뉴와 완전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IT 개발자들이 절대 하면 안되는 짓을 아주 당연히 저질러 놨더라고요.
아니 무슨 같은 그랜저라면서 신차가 나올 때 마다 UI가 싹 다 바뀌어...
13. 리모콘 너무 촌스러운거 아냐...
...H 마크 리모콘 입니다.
아이오닉6의 그거 맞습니다.
할 말을 잃었습니다.
14. 터치 햅틱도 좋지만 공조기는 수동 버튼이 더 좋다.
지금까지 본 차가 죄다 캘리라 이건 좀 확실하진 않은데, 개인적으론 햅틱 공조기 보단 프리미엄과 익스의 순정 공조기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레이아웃은 둘째쳐도 아무리 음성 명령으로도 조절할 수 있다지만 일단 운전 중에 시야를 뺏기지 않고 안 보고 누를 수 있는게 제일 좋은데 말이죠. 게다가 쓸데도 없는 자외선 소독 기능까지 추가라니... 디자인으로만 보면 더 뉴의 터치 공조기가 훨씬 조작하기 쉽고 직관적인 것 같네요.(익숙해져서 그런가...)
15. 파킹 브레이크는 왜 왼쪽에 붙은 건데?
...쏘나타랑 같은 위치에 파킹 브레이크 스위치가 붙어 있습니다.
아니 더 뉴 때는 정말 조작하기 편하게 센터에다 변속기랑 주행 모드 스위치랑 오토홀드, 파킹 스위치 까지 다 몰아놨으면서 이번 디 올 뉴는 왜 다 여기저기 찢어 놨데요... 주행 모드는 핸들. 오토 홀드는 공조기, 파킹 스위치는 핸들 왼쪽(...이래서 디자이너가 위에 있으면...)
아니 솔직히 센터에 뭘 올려놓기 위해 운전에 필요한 장치들을 죄다 갈갈이 찢어 놓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16.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개량된 게 맞나?
더 뉴에 비해 옵션 값은 내려갔는데... 크기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큰 HUD를 기대하신 분들께는 큰 실망일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이게 켜 있어도 잘 보이지 않았...
17. 크래시 패드 가니쉬가 왜 이 모양이야...
조수석 쪽의 크래시 패드(에어백 터지는 곳)를 보면 그래픽이 참 난잡하게 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게 새로 들어간 앰비언트 무드 램프에 시나리오 기능이 추가되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데... 아니 굳이 이걸 넣었어야 했나? 더 뉴 처럼 깔끔하게 마감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 굳이 라인과 곡율을 넣어 한번 휘어놔야 했나? 싶네요.
18. 곳곳에서 보이는 더 뉴의 향기...
2열 공조기 및 암레스트, 1열 시트 수납함 등 여기저기서 더 뉴에서 본 것 같은데? 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부품이 몇몇 보입니다.
이럴거면 왜 완전 신형이라 내놨냐.
19. 1.6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닌가?
3.3 엔진으로 출력이 부족하여 3.5를 싣더니 오히려 하이브리드는 배기량을 내려버렸습니다(...)
플래그쉽이라면서 1.6 하이브리드는 좀 너무 내린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봤습니다.
하지만 G90의 48V 세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넣었다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겠지...
20. 기껏 스르륵 스르륵을 만들어 놨으면서...
참고로 스르륵 스르륵은 방향 지시등이 가리키는 방향 쪽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기능을 말합니다.
근데 이걸 캘리에서만 될 수 있게 만들어 놨어요... 거기에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앞부분의 DRL이 움직이는 기능)도 캘리에서만 되고요(...)
...사실 더 까면 많긴 한데 아직 시승을 못 한 차량을 까는 것도 예의가 아니고, 무엇보다 계속 쓰면 밤 새도록 쭉쭉 쓸 것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어제 가격 공개되고 카탈로그 뜬 거 보고 그냥 더 뉴를 끌고 다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컨텐츠는 뽑아야 하잖아
완전 새로 나온 차량이고 발표 전에 여러 모습들을 꿈에서 본 터라 기대가 많이 됐는데, 뭔가 성형이 많이 된 모습에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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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면 되지 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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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팔릴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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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4천만원짜리에 출력이 부족한 엔진을 달리 없다고 가정한다면 엔트리모델은 2.5라서 3.5는 그냥 출력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옵션인거지 출력이 부족해서 3.3대신 3.5를 단거는 아니겠죠. 1.6터보는 현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중에서 가장 쓸만한게 저거라서 그런거겠죠. 1.6터보가 기존 2.4엔진 대용이니 기본출력도 그럭저럭 나오고 저속에서 출력이나 토크문제는 하이브리드로 해결되니 대략 120km정도까지의 가속력만 보장하면 8~90%의 소비자 요구사항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아니었을런지... 당장 쏘렌토에도 달려있는 모델이고 카니발에도 장착한다는 얘기가 있고 결정적으로 내연기관의 저물어가는 이시점에서 돈을 써가며 새 내연기간개발하느니 그냥 기존꺼를 잘 돌려쓰자는 생각이었을 가능성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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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제어 버튼은 터치로 못 하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리버튼이라면 안 보고도 감으로 더듬어서 누를 수 있는데, 터치는 조작하려면 무조건 시선을 빼았겨야 해서 운전 도중에 하기 너무 위험해요. 그랜저 국한이 아니라 공조기 터치 조작하는 차 대부분 조작 동선이 너무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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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dh보다 길이는 몇센치 긴데 휠베이스는 10cm이상 짧군요.. 옆모습 비율 별로일듯... | 22.11.16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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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서스펜션 옵션 넣으면 그 휠 크기에도 승차감이 꽤나 괜찮아지긴 합니다. | 22.11.22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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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팔릴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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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 자동 아닙니다. 시승차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안 걸리더라고요(...) | 22.11.22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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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도 자동파킹인데 그랜져가 아니라면 놀랍네요. 자동파킹 되는 차량은 왼쪽 구석에 파킹브레이크가 있는게 편합니다. 어쩌다 안걸렸을때 내리면서 걸기 편하거든요. | 22.11.23 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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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면 되지 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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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4천만원짜리에 출력이 부족한 엔진을 달리 없다고 가정한다면 엔트리모델은 2.5라서 3.5는 그냥 출력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옵션인거지 출력이 부족해서 3.3대신 3.5를 단거는 아니겠죠. 1.6터보는 현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중에서 가장 쓸만한게 저거라서 그런거겠죠. 1.6터보가 기존 2.4엔진 대용이니 기본출력도 그럭저럭 나오고 저속에서 출력이나 토크문제는 하이브리드로 해결되니 대략 120km정도까지의 가속력만 보장하면 8~90%의 소비자 요구사항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아니었을런지... 당장 쏘렌토에도 달려있는 모델이고 카니발에도 장착한다는 얘기가 있고 결정적으로 내연기관의 저물어가는 이시점에서 돈을 써가며 새 내연기간개발하느니 그냥 기존꺼를 잘 돌려쓰자는 생각이었을 가능성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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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관련 이야기를 들은 게 있어서 좀 추가하자면 배기량을 올리면서 까지 엔진을 바꾼 이유가 있긴 합니다. 근데 납득은 잘 안되더라고요... 아직까지도 하이브리드는 시승차가 안 나와서 못 타봤는데 3.5는 그래도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 | 22.11.22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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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제어 버튼은 터치로 못 하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리버튼이라면 안 보고도 감으로 더듬어서 누를 수 있는데, 터치는 조작하려면 무조건 시선을 빼았겨야 해서 운전 도중에 하기 너무 위험해요. 그랜저 국한이 아니라 공조기 터치 조작하는 차 대부분 조작 동선이 너무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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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명령으로 '시원하게 해줘' 라던가 '따뜻하게 해줘' 하면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긴 하더군요. 근데 기존 현대 차량을 몰던 사람들은 핸들 UI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자꾸 엉뚱한 버튼을 누르게 되더라고요. | 22.11.22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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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는 정말 누가 디자인 통과시켰는지 윗선은 혼나야할듯요 ㄷㄷㄷ 고급차 스마트키가 아니네요 ㄷㄷㄷ | 22.11.16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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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객 대부분은 키를 갖고 다니는 대신 스마트 폰으로 조작을 할거다... 란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 22.11.22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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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설명 듣고 납득은 했는데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3.3이 못 나온 엔진이 아닌데 구형이라 단종이라니... | 22.11.22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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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 높이랑 회전, 밝기만 조절되긴 하죠. 빈약하긴 하는데 아예 없는 브랜드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랜저에 들어가는 HUD는 어차피 전용 유리를 쓰니서 조절 범위 좀 넓혀주면 참 좋겠는데요. | 22.11.22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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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제 순번은 빨리 나와봐야 내년 말에 나온다 하니 그냥 페리 기다릴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쯤 되면 소문으로만 나왔던 여러 옵션들도 같이 나올 테니까요.(안 그러면 지금 디자인으로 나올 이유가 없으니...) | 22.11.22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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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으론 무게 중심을 최적화 했다... 해서 연료 통 위치를 바꿨나 했는데 안 바꿨더라고요. 그 이유를 듣고 연료통이 줄어든 이유를 납득했습니다(...) 문제는 1.6 하이브리드는 설명만 장황하고 시승 차가 없다는 겁니다. 뒷 이야기는 좀 하고는 싶은데 여러가지로 많이 의심되긴 하는 상황입니다. | 22.11.22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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