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섬나라 외노자의 출퇴근용 경차 입니다.

[라크스]

다이하츠 코펜 GR SPORT 입니다. 

외국이기도하고 뭐어떠렴 싶어서 번호판은 안가렸습니다.

혼다 S660과 이 녀석 중에 고민을 했었는데 트렁크의 유무와 눈이 오는 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전륜에 트렁크 공간이 좀 되는 코펜을 구매하였습니다.

 출고 후 일주일 쯤 지난 사진입니다. 

겨울에 눈이 오는 지역이라 원터타이어로 갈아끼웠습니다. 

납차가 12월 18일 이었는데 출고 당일에 바로 윈터타이어로 바꿔끼고 다음 날에 나가노 쪽으로 스키장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신차로 바로 눈길 달리냐고 ㅁㅊㄴ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원터타이어로 갈아 끼면서 블박, 디스플레이 오디오, etc , hud 등등 작업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순정이 13만엔 ↑  부터 시작하고 좀 쓸만한거 고르면 20만엔은 훌쩍 넘는 주제에 맛폰 네비만큼 편하지도 않아서 

인터넷, 와이파이 기능이 있고 어플 설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사서 끼웠습니다.

 섬나라는 공임이 마더...F.. 해서 직접 했습니다. 

출고 며칠 지나서 프론트 스포일러 가니쉬 장착을 위해 프론트 범퍼를 탈거 했습니다.

쪼그만 보디에 잘도 채워넣었더라구요.

차고가 낮아지면 여기 저기 긁고 다니는게 꺼려져서 원래는 옵션에서 가니쉬만 할 생각이었는데

옵션 체크를 잘못해서 프론트 스포일러를 달았던걸 납차일에 차 보고 알았지 뭡니까

그런데 어? 좋은데? 가니쉬는 따로 달지 뭐 싶어서 파츠 주문해서 받고 달아줬습니다.

딜러에서 달면 6만엔 쯤 했던 것 같습니다.

라쿠텐에서 4만엔에 구매.

안개등에 눈썹이 생겼습니다.

순정 옵션 파츠 퍼포먼스 댐퍼입니다.

차량 강성을 높혀주어 주행 떨림을 줄여주고 코너링 성능이 향상 된다고... 

렉서스 같은 고급차량에는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더군요.

개발의 명가 야마하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딜러에서 달면 12만엔 정도

인터넷 사진 보니까 별거 없어서 직접 달았습니다.

라쿠텐에서 9만엔에 샀던 것 같습니다.

리프트에 올려서 

리어와 프론트 언더에 하나씩 달아줍니다. 

 

섬나라의 경차는 660cc의 개미눈물 같은 배기량임에도 제조사들 자체적으로 더욱 제한을 걸어서 64마력으로 출고하고 있습니다.

시속은 140km에 리미터가 걸려있습니다.

140km를 넘기면 풍선에 바람빠지는것 마냥 출력이 다운됩니다.

결론은 그래도 스포츠카인데 좀 더 달리는 맛을 내고 싶어서 

튜닝 전문 기업에서 출시 하고 있는 스포츠 ECU와 플러그를 구매했습니다.

아마존에서 15만엔에 구매했습니다. 

이 순정 ECU를 때어내고 달아주고 플러그도 교체 해주면 끝입니다.

세팅이 고급유에 맞춰져 있어서 이제부터 고급진 입맛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력이 20정도 올라가고 토크가 12% 정도 향상된다고 하던데 그런건 잘모르겠고

더 빠르게 잘나가는건 확실하네요. 만족합니다.

차 내부가 굉장히 스몰해서 순정 스피커로도 빵빵하게 잘 들리지만 뭔가가 뭔가이기 때문에 스피커를 교체 해봅니다.

스피커는 ALPINE X-160C 아마존에서 2만5천엔에 구매했습니다.

흡음제와 인너배플도 구매합니다.

도어트림을 까줍니다.

스피커를 때어내고 데드닝을 해줍니다.

인너배플보드를 달아주고

인너 때문에 도어트림이 안끼워지니 간섭부분을 제거했습니다.

스피커도 달아주고  제진제라고 은색의 패드같은게 있는데 그건 공간이 안나와서 기브했습니다.

저음도 더 묵직하게 들리는게 제 가벼워진 지갑도 기뻐하네요.

대시보드와 핸들에 피아노블랙 커버 파츠를 붙였습니다.

수주제작이라 물품을 받기까지 두달 걸렸습니다.

오래 걸리고 비싸긴한데 완성도가 높아서 만족했습니다.

쉬프트 노브도 핸들에 맞춰서 모모로 바꿔 달았습니다.

구매시 오토와 미션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출퇴근 정체구간 생각하면 오토가 편하겠더라구요.

오토는 핸들 쉬프트도 있고 짭 미션이 되기도 하고 말이죠. 

코펜하면 오픈이죠.

차고를 더 낮추면 더 멋질걸 알지만 그러면 진짜 갈 수 있는 편의점과 갈 수 없는 편의점으로 나눠져버립니다.

주변에서 스포츠카 탈거면 86이나 수프라 사는게 낫지 않았냐고들 하는데

오픈, 유지비 따지면 이만한게 없더라구요.

공임이 아까워서 다 직접하는 사람인데 일반적인 스포츠카를 데일리로 타고 다니려면 유지비가...

납차 받고 9개월 좀 지난 시점인데 출퇴근용으로 쓰고 날씨 좋을 때는 좀 멀리도 가보고 하면서 12000km정도 달렸네요.

좀 큼직한 고카트 타는 느낌으로 잘타고 있습니다.

이 차량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데,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와~ 스포츠카! 넘치는 파워! 스피드! 이런건 아니고요.

어? 이 쬐끄만한게? 오잉? 이런 느낌? 인데요.

그래도 스포츠카라고 반응성은 좋습니다.

여기에 ecu를 바꿔주면 확연히 달라지는 걸 느끼죠.

그런데 키가 너무 크신분은 못타실거에요.

170대 중반 정도까지는 안락하게 타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틀수한사람]

제 키가 180이 안 되는데 S660은 시트를 뒤로 바짝 붙여도 다리를 끝까지 못 펴더라구요
코펜도 그 점에서는 신경 쓰이는데 어떤가요?

[헤이토마토]

코펜 이 모델 말고 다른건 타봤는데, 발뻗는거로 따지면 거의 비슷할거에요
위에 머리 공간은 살짝 나았던거 같고요(660이랑 비교해서)

[라크스]

아.. 다리가 긴편이시라면 쭉 피는건 안될거라 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살짝 굽혀진 정도로 운전하고 있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내릴 때가 좀 그렇죠,

[헤이토마토]

2세대 GR 모델은 첨보네요 ㅋㅋ
육공이도 자동개방이었음 좋았을텐데 ㅋㅋ ㅠ

[2022롤드컵LCK화이팅!]

와 예쁘다 :)

[evilsaver]

차가 많이 예쁩니다!

[물딩딩이]

와 진짜 귀엽네요

[しろねこ]

정말 갖고싶은 차인데 한국에 수입이 ㅜㅜ...

[라크스]

반갑습니다.
어중간한 상황아니면 아이들스탑은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조작해서 아이들스탑 시간을 보니까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다만 어중간한 상황에서 꺼지는건 싫다보니까 그땐 그냥 s모드로 해두곤 합니다.

[mylovear]

이쁜데 구하기가 넘 힘들다던데..ㅜㅜ

[연방의하얀사신]

우어 꼭사고싶은 차입니다 정식수입되면 좋으련만 그런일없겠죠? ㅜ ㅜ

[ironman1971]

일본 경차는 갈라파고스화된 일본 내수시장 맞춤이라 좌핸들 사양 자체를 생산할 계획 자체가 없을겁니다. 거기에 경차에도 각종 주행보조장치 등의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선호도를 감안하면 가격대도 높게 책정될겁니다. 결정적으로 0.66리터 배기량에 64마력 출력제한 때문에 국내에선 정식 수입되더라도 실제 판매량은 아마 처참할 수준일겁니다. 특히 저 출력제한은 2인승 코펜이나 S660 같은 초경량 차체에 2인승 모델은 모르겠는데 허슬러 같은 모델만 되도 1리터 엔진 장착한 국내 경차들 쫒아가기도 버거운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제가 국산 경차를 갖고 있을 시절 국내에 몇 대 없는 허슬러 모델과 고갯길이 많은 곳을 같이 주행해보고 느낀 결론입니다.

[미야와키사쿠라]

예전에는 병행수입으로 정식수입 안되는 차도 들여오고 했다던데
그거 다 막혔다고 들었습니다
엔카 이런데 보면 매물이 더러 있긴합니다

[國民の力]

저런거 들여와도 판매량 폭망임

[Litz Blaze]

저도 경스포츠카를 타보고 싶긴 한데 해치백 한 대 굴리는 것도 빠듯한 월급쟁이라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본에서는 경차로 분류되는 차는 노란 번호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요타시는 경차도 흰색 번호판인지, 아니면 다른 사연으로 경차가 아닌 취급인지 궁금해지는군요.

[라크스]

잘 아시는군요!
노란색 번호판이 차량컬러나 이미지와 맞지않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란색 이외의 번호판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몇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업무용 차량의 경우이구요.
또 하나는 어떤 특정 이벤트(럭비 월드컵, 올림픽 등)를 기념해서 흰색 바탕에
기념 로고가 그려진 번호판을 발급 발을 수 있기도 하구요.
다른 하나가 특정 시의 고유 번호판을 발급 받는 것입니다.
토요타시는 고유 번호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옅은 컬러바탕이고 다른 하나가 제가 달고 있는
흰색 바탕에 고유 캐릭터가 그려진 번호판입니다.

[Litz Blaze]

일본도 미국처럼 지자체 고유 번호판이 있었군요. 시즈오카시에 가면 퍼스트 건담이 그려진 번호판을 받을 수 있을...리는 없겠죠?

[라크스]

안타깝게도 시즈오카 번호판은 흰색 바탕에 작은 꽃들이 중앙을 사선으로 가르는 디자인이네요.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게 후지산 번호판입니다. 후지산이 배경이죠.

[XSX-Switch-PS5]

s660이랑 코펜은 정말 정식으로 수입해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itz Blaze]

S660과 코펜의 경우 그레이 임포터를 통해 수입된 적이 있긴 합니다만 2017년부터 한국 배기가스 규제를 통과하지 못해 수입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정식 발매를 위해서는 FTA-75(미국 배기가스 기준이며 한국도 이 기준을 사용)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일본에서 사용하는 기준인 J-OBD2보다 더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판매량을 기대하기 힘든 한국시장 판매를 위해 배기가스 대응 설계를 새로 해줄 리가 만무하겠죠. 당장 S660은 올해 3월에 단종되기도 했고요.

[라크스]

660은 단종되어서 21~22년 생산된 신차급 차량들은 중고가가 500만엔을 넘어섰기도 합니다.
진짜 그돈씨가 되어버렸습니다.

[루리웹-8544183604]

며칠 전에 이 차 빨간색 모델을 봤는데 참 신기하게도 생겼다 싶었어요. 어디 차일까 궁금했는데 다이하츠 란 브랜드였네요

[06유월JUNE]

금손

[zeroman2]

글쓴이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1.일본내에서도 엑스플레이 모델은 희귀한편인가요?
2. 신차 뽑는데 총액 얼마 드셨을까요?
3.장거리 뛰면 허리 나갑니꽈?

[라크스]

1. 제가 사는 쪽엔 660도 코펜도 자주 보는데요.
1세대, 세로, 로브, 엑스 ,GR 순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귀여운맛에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렴하기도 한 1세대와 2세대의 세로를 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 듯 합니다.

2옵션이나 그레이드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인 로브,세로,엑스는 최저 그레이드에 기본옵션일 경우
189만엔 정도이며 고급 그레이드인s 등급은 210만엔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GR스포츠 모델은 240만엔 부터 입니다. +로 세금 10%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여기에 내비,스포일러, 머플러, 시트, 훨 사이즈 업, 댐퍼, 오디오 등등 옵션 추가 하기에 따라서
+150만엔 정도까진 더 붙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딜러 출고시 280만엔 정도 들었고
그 후에 DIY로 옵션 파츠들 구매한게 50만엔 좀 오버한 듯 합니다.
딜러에서 다 달았으면 공임으로만 추가 20만엔 정도는 내었을 듯 하네요.

3.기본 그레이드 시트는 시승 할 때 잠깐 앉아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차량에는 레카로 시트라서 꽤 쾌적합니다.
300km정도 서비스 에어리어 안들리고 달렸었는데 딱히 뭐 없었네요.

[하루우라라▶◀]

와.. 코펜도 GR 라인이 있네요...

너무 이쁘고 멋집니다.

[하루우라라▶◀]

차주님 궁금한게 있는데 코펜 GR은 다른 코펜 로브나 세로 Xplay랑 성능자체는 똑같고 그냥
드레스업만 적용된 사양인가요? 디자인은 코펜 GR이 너무 취향인데 국내에선 로브나 세로 매물만
많아서 GR 모델을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

[라크스]

토요타에서 GR라인으로 출시하게 되는 차종들은 모두 어느정도 주행관련 옵션이나 세팅이 변경되어 출시됩니다.
코펜의 GR 그레이드는 기존의 그레이드와 비교하여 샷시,서스, 엔진, 브레이크 성능 등은 동일합니다.
대신 강성 강화를 위해 하부에 바가 더 추가되었으며 주행 세팅이 좀 더 스포티하게 변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훨,시트,핸들 등 기본적으로 고급사양으로 출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여 코펜 2세대 라인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스포츠 ECU는 꼭 구매하셔서 바꿔다시는걸 추천합니다.
엑셀 반응과 가속력이 꽤 올라갑니다. 일본에서 코펜의 스포츠 ECU는 디스포츠와 하프웨이 두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경우엔 일마존에서 판매중인 디스포츠 사의 ECU가 구매하시기 편하실겁니다.

[마하루비]

머지 이 무서운 외노자 분은?
차산지 하루만에 다 뜯어재끼시는 진짜 상남자 시군요.
좋은 정비 정보 보고 갑니다.

[루리웹-9999999998]

작업 사진에 마스킹 한거 보고 와 일본 애들 돈받고 작업하는데 마스킹을 저딴식으로 한다고? 했는데 개인이 한거군요. 인정합니다.

[라크스]

작업하면서 닿으면 상처 생기겠다 싶은데만 대충 하다보니 마스킹이 겁나 허접하게 되었습니다 ㅋ;

[rule-des]

엄청 이쁘기도 하고, 손재주도 엄청 나십니다.

[라크스]

감사합니다. 로또만 되었어도 딜러에 맡겼을텐데 말이죠.

[RX-78 GP02A]

귀엽습니다! 프론트 범퍼 모양 때문에 GR야리스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라크스]

반대차선에서 GR야리스 처음 봤을 때 가까이 오기까지 코펜이 저리 컸었나? 했던 적이 있습니다.
GR 라인은 프론트 디자인이 비슷비슷 합니다.

[민달팽이사랑2대님]

차 귀엽내요

[아빠심슨]

[마이트]

차를 아주 새로 뽑으셨네요...ㅎㅎ

[당신을사랑해요~💖]

눈 많이 오는 지역이면 홋카이도 거주중이신가요??
항상 안전운전 무사고 기원합니다

[라크스]

감사합니다.
아이치 쪽인데 나가노에 가깝다보니 겨울이면 항상 눈이 내립니다.

[퍼팅왕김똘똘]

다이하츠 같은 일본 경차 전문 브랜드 보면 탐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브랜드 하나 생기면 좋을텐데. 뭐 하루아침에 뚝딱은 안되겠죠 ㅋㅋㅋㅋ 전기차면 가능할지도...

[양파양파]

크~~~ 부럽습니다... 저도 홀몸만 아니었으면 코펜이나 ND 로드스터 뽑는건데 ㅠㅠㅠㅠㅠㅠ

장인장모님 태우고 해야 하다보니 피트 끌고있네요... 재미없어서 ㅠㅠ

[라크스]

세컨카를 노려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래도 코펜은 경차라서 어찌어찌 타협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보험료나 유지비 등등

[Blu-ray]

아기자기해서 귀엽네요~ 특히 매달린 라이언이 포인트!

[라크스]

저게 방향제라서 오픈하고 달리면 배로 향기로워 집니다.

[라라호호]

차를 보러 왔다가 손재주에 놀라고 갑니다.

[라크스]

미숙한 실력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닝털보]

휠뿐만 아니라 머플러 너무예쁘네요~!

[라크스]

머플러는 기본형이 디자인이 영 아니라서 딜러옵션으로 바꿔서 출고했는데요.
소리도 막 시끄러운게 아니라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일러룸]

오 뭔가 심플이스 베스트 같은 느낌인데 쿠퍼느낌 비슷하기도 하고 차 이쁩니다~

[라크스]

감사합니다. 흰검이 심플 국룰이죠!

[사일런트밥]

작은차 큰기쁨 이말이 딱맞는 차내요~!

[J.K Breeze]

옛?????? 신차 받으신거
받자 마자 뚜.따 하신 건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라크스]

넵. 출고일에 딜러에서 받아온 뒤에 바로 작업했습니다 ㅋ;

[잎사귀]

아 내 로망 코펜
그러고보니 구형 디자인커버?도 팔긴 하는거죠?
초기이 선택할수 있게 할것처럼 했는데 정작 그버전 차량들은 안보여서요
코펜 디자인은 댕그랑게 더 이뻐서 ㅎㅎ

[라크스]

그레이드 중에 세로 모델이 1세대처럼 둥글둥글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다른 커스텀 보디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마 판매 하지 않는거라면 1세대 중고차량이 워낙 많고 가격도 만만해서
시장성이 적겠다 싶어 철회 했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해양수산물]

국내에도 저런 차량 나왔으면 좋겠네요

[천사곰]

공임 내고 작업하셨으면 차값이랑 튜닝비랑 또이또이했을거같네요 ㄷㄷ

[오타니]

다마스 배기량이 800인데 660이면 진짜 여유있게 다녀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내가원하는건]

아!세로s 신차 16년도에 직수입해서 몇년 타다 아이들이 크면서 c카브리로 바꿨었습니다. 지금은 그마저도 카라반으로 바뀌었습니다. 오픈카의 감성 다시 생각나네요!!!
저도 스피커 우퍼 네비 작업에 원터치 윈도우 릴레이, 원터치 오픈 클로우즈 작업 등등 작업했던 생각납니다.

[내가원하는건]

[라크스]

예쁜 세로에 정성 많이 들이셨군요!
한번씩 생각나고 그러실 듯 합니다.

[끼횰횰횰]

전 일본 살 때 계속 살게 되면 알토 웍스가 사고싶었어요... 못 사고 돌아왔지만...

[라크스]

회사후배가 알토 몰고다니는데 알토도 커스텀파츠가 예쁜게 많더군요.

[비니팬]

와.. 정말 한 번 타보고 싶은 경량 차량이네요..
그나저나, 윈터타이어 때는 TE37로 바뀌는 휠에 아 이분 찐이시구나.. 느꼈습니다.
같은 휠에 두 가지 타이어를 번갈아 끼우지 않고 겨울용, 썸머용 휠 셋을 2개 구비하시는 센스.. 당신은 진정한 차쟁이입니다.

[라크스]

감사합니다. 타이어 교체도 공임이 싸진 않다보니 자가 교체 가능한 쪽으로 짱구를 굴렸습니다.

[Владимир Ленин]

귀엽다..

[프리미어득점왕]

3:48 아래 주작완료라고 보이는건 내눈이 이상한거겠죠?

[라크스]

그런게 있었던가? 싶어서 보니까 平均燃費(평균연비)였군요^^;

[윤SUCK]

예쁘네요 ㅎㅎ 운전석이 어색한거빼고는 다 좋은듯합니다

[눈돌]

아니 600인데 마력 제한이 있다구요?? 근본 마력이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라크스]

코펜으로 서킷 주행하는 사람들 커스텀 보니까 200마력 넘게 개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터빈부터 해서 여러가지 바꿔야되긴 하는데 포텐셜은 좋은 듯 합니다.

[빅세스코맨김재규]

딱 저 디자인에서 소형/준중형 정도로 덩치만 키우면 제가 원하는 모양인데...

[네모둘리]

차가 귀엽긴 한데 뒤에 임팩트 레일이 없고 쇠몽둥이 한개 붙여놨네요...
뒤쪽 사고에 상당히 취약해보이네요...
저런곳에 원가절감을 하다니...

[라크스]

그러게요. 저도 처음에 후방카메라 매설하려고 범퍼 때내고는 이건 좀..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네모둘리]

같은동 주민이 일본 경차 이렇게 생긴거 타고다니는데 노란색인데 진짜 귀엽긴 하더군요
출퇴근 용도로 한대 장만하고 싶었어요ㅋㅋ

[모닝캄]

멋집니다. 님 짱!!!^^

[라이안]

일본차는 다들 뭔가 귀여움 한스푼을 넣는듯...

[루리웹-9146741595]

오오 같은 외노자이시군요
요즘 기름값이 점점 올라서 오늘 에네키 만들었어요 ㅋㅋ

[라크스]

오~ 저도 이거 만들어볼까 싶던 참이었습니다.

[안짱]

한국 코펜 오너입니다~ 반갑네유

[라크스]

반갑습니다. 한국에는 큼직한 차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더 쪼꼬미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