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타멍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DOG똥차 절대 사지마세요!! [스압주의]
올해 4월 "똥차 사지 마세요" 라는 글로 오른쪽에 갔었습니다.
기억하실련지요?
호주에서 2013년 구입하여 14년에 한국으로 들어온 자동차인데
2015년 5월 엔진 크랭크샤프트가 두동강이 나서 이후 3년간 리스토어를 진행 했었습니다.
크랭크 샤프트가 반쪽이 났던 이유는 신규검사때 "배기가스 부하검사" 때 RPM 을 조졌던게 이유였던 것 같은데
주변에서 차검때 오래된 자동차들 파워트레인 고장나는 꼴을 많이 보고나서야
제 차가 망가진 이유를 확실하게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이 리스토어 끝냈던 차량 상태였고
여기까지 3년간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나머지 소소한 디테일은 천천히 시간을 내서 복원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어느날 대형사고가 터지고 맙니다.
17년 여름 태풍이 제가 살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침수시켰고
불행 중 다행으로 제 차는 멀쩡했습니다.
하지만 물이 흥건히 젖어있는 바닥에서 빠져 나오다가 차량이 쇼트가 나버리고 맙니다.
일단 자주 타는 차량이 아니기에 본가 지하주차장에 차를 옮기고 본업에 충실하던 와중
이번에는 고양이 가족이 제 차에 보금자리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애처로운 마음에 (현) 냥 집사로서의 사명감을 가고
차에서 지내라고 케어를 해줬습니다.
이게 불행의 시발점이 되었고, 제가 했던 행동이 인과응보로 저에게 돌아오게 되었네요.
어느덧 제 차는 고양이들 놀이터로 변모했습니다.
3년 뒤 깨끗히 복원했던 똥차는 이렇게 고양이 장난감이 되고 맙니다.
큰거 여러장 날려서 힘들게 복원했던 차가 거지꼴이 되고 말았고
충전이 안되던 문제는, 전력 관련 모든 부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을 했음에도 여전히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 사이 정비사님 실수로 새로 구입한 제네레이터도 쇼트내서 태워먹고
고치지도 못한 차량 부품값에 수리비에 주머니 사정이 한참 안좋을때 100을 날리고 그때부터 오만 정이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두 손 두발 다 들고 더 격렬하게 차를 방치한 결과가 지금 윗 꼬라지 입니다 ㅠㅠ
그래도 정이란게 참 무섭네요
9년간 제 청춘을 갈아넣었던 자동차인데, 그간 얼마나 많은 미운정이 있었겠어요?
어느날 본가에서 폐차처럼 방치되어 고양이 오줌에 떡칠되어 있는 제 차를 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몇개월을 고민하다 2차 복원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까지 차량 컨디션이 최악은 아니었는데
그 짧은 1년 사이 고양이들도 아쉬운지 더 격렬하게 차를 망가뜨려 놨더라구요
작업은 보닛 후드를 탈거하고 모든 배선을 자르기로 합니다.
지금 배선도는 전 차주가 엄청 복잡하게 개조해서 엉망인 상태였고
제네레이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원인 중 가장 마지막이 배선 노후화였습니다.
그 외의 문제는 모두 새 제품으로 변경했으나 고쳐지지 않았으니
이제 교체해야 할 건 배선 뿐이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공부하고 또 공부했습니다.
자동차 배선 전개도를 보면서 새로산 배선에 마킹도 해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어요
남들은 정비소 가서 고쳐라 그러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죠
정비소에서 못고쳐서 이렇게 돈만 계속 날리고
가는곳 마다 부품 잃어버리고, 실수로 부셔버리고, 못고치면 태세전환해서 주차비 요구하고
별에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어차피 고치다가 고장낼거면 부셔도 제 손으로 부수는게 덜 억울하니
자가정비 법 테두리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모두 직접 고치기로 합니다.
배선은 정말 조심히 작업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배선 전공자인 친구를 불러서 작업 했습니다.
오래되서 냄새나는 배선을 잘라서 버리는데 쾌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더군요.
묵은 때가 밀려 내려가는 느낌 입니다.
내부도 열심히 빡빡 닦았습니다.
카펫과 시트는 모두 새 제품으로 교환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찝찝하니 일단 깨끗하게 닦습니다.
토 나올 것 같지만 열심히 닦아야죠!
새 배선을 집어 넣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네요? 알고보니 배선이 잘못왔습니다.
제 차는 1961-62년식 MK2 우핸들 모델인데
배선은 1963-64 MK3 좌핸들 배선을 보냈더라구요.
와 빡칩니다. 배선 전개도랑 실 배선이 안맞습니다.
이미 기존 배선은 싹 다 탈거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요.
이 차량은 MK2 에서 MK3 로 넘어갈때 고급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부는 다른차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변화가 많아졌습니다.
쉽게 말해 배선이 많이 안 맞아요.
아마도 오배송이 심했던 이유는
오스틴힐리 스프라이트 MK2, MG 미짓 MK1 가 의외로 귀하고
오너들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개조를 많이 하는 편이기에
무지성으로 후기형 부품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매번 62년식 부품이라고 언급해도 후기형이 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제껏 부품 직구해서 오배송 온게 관세 배송비 포함해서 날린돈만 700 정도 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제 차 좌측 휀더는
영국에서 후기형 고무범퍼 휀더용으로 잘못 보내서 사이드 램프 위치가 짝짝이 입니다.
(3달 뒤에나 눈치채서 교환도 안됨)
잘못오면 환불도 힘들고 배대지로 받은건 해외로 리턴해야 되서 돈도 온전히 못돌려 받죠
헌데 배선도 잘못왔네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지면 또 한편으로 그려려니 합니다. 워낙 자주 겪었던 일이라서요.
배선이야 개조하면 되니까요. 잘못와서 사용 못하고 다시 재주문하는 부품이 진짜 골치 아프죠.
배선 작업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과거 영국 일부 차량들은 + 단자가 접지로 빠진답니다.
- 로 전류가 통하고 +가 접지가 되는 요상한 기술입니다.
장점은 차량의 부식 진행속도가 늦어진다네요.
그말인 즉, 제가 가지고 있는 배선 전개도는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이죠
게다가 배선까지 잘못왔으니, 이젠 아무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해외 커뮤니티를 뒤져가며 정보를 얻고
일일이 배선 찾아서 새롭게 따고 확인하고 반복의 연속으로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배선 작업이 5일이 걸려서야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일개 아마추어의 작업인지라
전원 연결 후 최악의 경우 즉각 쇼트가 나버릴 수 있는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고양이들이 가죽트림 스크래쳐로 사용한 흔적)
자동차를 수리하는 도중에도
고양이는 새벽마다 유리창과 카펫에 오줌 갈겨대고 스크래치 내고 사라집니다.
아주 그냥 지하 주차장 맛집으로 소문났나 봐요.
차를 옮겨도 옮겨도 스토커 마냥 계속 따라다닙니다.
이제 복원이 끝나면, 향후 이 아파트에서 5년 이상 주차하긴 힘들어 보이네요
배선 작업은 끝이 났으니 인테리어 트림 복원 시작합니다.
콕핏 트림을 분해해서 인조가죽을 제거하는데 갈수록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 최악의 본드 자국을 보세요. 제가 했던 작업중 가장 고되고 하기 싫었습니다.
문제는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발생합니다.
사포질 하고 빠우 쳤더니 부품들의 색깔과 광이 제각각 입니다.
이게 바로 아마추어의 한계인가 싶더군요.
며칠 고민끝에 트림들 모두 크롬 랩핑을 시도합니다.
구멍이 너무 많아서 플라스틱 쪼가리를 뒷판에 막고, 싸구려 퍼티로 구멍을 메꿨습니다.
처음엔 깔끔하게 작업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대충하게 되네요.
며칠 사포질 하다보니.. 그까이꺼 랩핑 대충해서 안 이쁘면 가죽 덧대자.
그냥 쉽게 가자!
이런 마인드가 제 머릿속을 지배하더니, 결과는 뭐 뻔하죠..
제 차량은 구매할때부터 타코가 작동 안되었고
타코를 작동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공부를 했었습니다.
당최 무슨 말인지 전혀 감이 안잡히더군요.
그간 돌아온 럭키짱을 보며 김성모 화백의 [근성]에 대한 깨우침을 얻은 뒤
+ 접지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봤습니다
제 차는 RVI 타입이고 코일에서 통하는 전류 신호를 측정하여
타코미터가 작동되는 방식이라는걸 알게되었죠.
후기형은 RVC 타입인데 이건 전압을 측정해서 타코미터를 작동시키는 방법이더군요
제 차에 붙어있는 타코가 +접지 차량용 RVI 타입이니
- 접지에 맞게끔 타코미터로 개조합니다.
이렇게 타코미터를 - 접지로 개조완료 했습니다.
하지만 이 타코미터는 ebay에서 not tested 제품을 중고로 10만원 주고 샀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모릅니다.
이베이 무지성 구매가 과연 똥손인지 금손인지
저의 가챠실력을 확인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다음에 계속...
긴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시리즈로 연제할 예정입니다.
과거 제가 이 차를 복원했던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완결이 나지 않았지만
올드타이멍 - 오스틴힐리 스프라이트 복원 에피소드 01
해당 링크를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제 목소리와 존못남 면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튜브 링크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씩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복원이 진행될때마다 시리즈 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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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하셨는데 남들도 다 쓰는 지하주차장에 고양이 케어는 왜 하셨습니까? 본인 차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 전부 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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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 고생하셨네요 길↗냥이는 거두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이 글 보고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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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케어를 하신게 아니고 그냥 차를 방치했는데 고양이들이 멋대로 산걸 그렇게 표현하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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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냥이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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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 고생하셨네요 길↗냥이는 거두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이 글 보고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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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감사합니다 트랩 한번 깔러 가야겠네요 ㅋㅋ | 21.12.02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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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하셨는데 남들도 다 쓰는 지하주차장에 고양이 케어는 왜 하셨습니까? 본인 차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 전부 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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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죠 뭐.. 다른차들 대신 탱킹 했습니다 | 21.12.02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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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1i1iii1
진짜로 케어를 하신게 아니고 그냥 차를 방치했는데 고양이들이 멋대로 산걸 그렇게 표현하신거 같은데... | 21.12.09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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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서 저도 확 깼는데 같은 분이 계셨네요 | 21.12.09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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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 21.12.09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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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재산 가만히 냅둔게 죄군요. | 21.12.09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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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멋지고 능력과 열정도 좋으신데 이건 정말 잘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저도 2년전에 여친 집아파트 에 컨버터블 세워두고 여행갓다왔다가 탑에 발톱 갈아놔서 쌩돈 깨진적있습니다. 작성자 님도 돈 엄청 깨지셧던데 근방 차주 중에 컨버터블 차량이 있었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 21.12.09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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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덮어 씌워 놓지.......진짜 피눈물 나겠다 | 21.12.10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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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킹이 아닙니다. 한두마리 꼬이면 다른 놈들도 다 끌고 들어오면서 개박살납니다. 밥만준다고 캣맘이 아닙니다. 서식지를 마련해주는 꼴입니다. 좀 심한 말일수도 있는데 감성에 자기만족으로 주변 피해주는 셈이에요. 뭐... 본인 돈도 많이 깨지셨으니 더 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근데 댓글보면 다들 속도 좋네요. 전 군대때 취사병하면서 아주 고양이 ㅅㄲ들한테 시달려서 고양이라면 아주 치를 떠는데. 제게 있어선 비둘기급의 유해동물입니다.... | 21.12.10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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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케어해준게 잠깐인데 주민들이 차에 고양이 있는거 하나 둘 구경하더니 얘네들이 다른데로 이동하더라구요. 저도 차를 옮겼구요. 그 이후 이게 꼬리표처럼 따라오며 차가 놀이터가 될지 진짜 몰랐는데, 그 한주간의 실수로 몇년을 고통받으니 저도 죽겠네요... 고양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매번 차에 털 흔적을 남기고 가는 고양이들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 21.12.11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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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도 점점 더 힘들어진다던데 법망이 좁혀지기 전에 많은 차들이 들어왔으면 하네요 | 21.12.02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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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01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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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약을 무시하고 지나간 저 발자국... | 21.12.02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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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2.10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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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많으면 참 재미난 취미일텐데 말이죠.. | 21.12.02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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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2 랑 이거랑 고민하다 업어왔는데... 2002 많이 올랐더라구요 ㅠㅠ | 21.12.02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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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이 너무 득실거려서.. 자가가 최선이네요.. | 21.12.02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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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들은 어디에나 있네요.. | 21.12.03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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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 21.12.09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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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GEES
퇴근 후 짬짬이 복원중이라 아직 진행중이네요. 요즘은 영국에서 또 부품 기다리고 있는중이라 올스톱 되었습니다. 작업한지는 이제 4달 되었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2.09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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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 21.12.09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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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따뜻해져서 냥이들 발정 헬파티 전에 차를 고쳐서 옮겨야 할텐데요 ㅠㅠ | 21.12.09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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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불러들이신 게 맞다면 직접 포획해서 보호소나 이주방사해보시는 게 책임지는 자세로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포획이 쉽진 않습니다만 노력이라도요. 아, 본 내용인 차 구경은 잘 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 21.12.1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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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뜯었..... | 21.12.09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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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처럼 키트카도 번호판 받으면 재밌을텐데 안전에도 취약하고 국내법이 하드코어해서 힘드네요 | 21.12.09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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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탈출하고 싶은데, 인생 중요한 시기에 차에 모두 몰빵해서 카푸어네요. 단독주택은 다음 생에 도전하겠습니다... ㅠㅠ | 21.12.09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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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삽질의 서사죠..크흐규ㅠㅠ | 21.12.10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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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 차보다 제가 먼저 죽을 것 같네요.. | 21.12.10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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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중복 사진이 좀 있..죠? | 21.12.10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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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다 올리겠습다!! | 21.12.10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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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갈이도 비싼데 커흑.... 잘 처리하셨나요? | 21.12.10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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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바이크에 시트만 손톱자국, 구멍 나있으니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알리에서 호환되는 시트 사다가 바꿨고 원래시트는 나중에 가죽갈이,커스텀 하려고 놔뒀어요..ㅠㅠ | 21.12.13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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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리기도 하는데, 업데이트가 많이 느립니다 | 21.12.10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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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차로 남들은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 하는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정 떨어져서 방치했네요 | 21.12.10 21: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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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끼찌끼
혜..혜민스님!? | 21.12.10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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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업데이트가 느려요.. | 21.12.10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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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단침입 이후, 나름 구석에 쳐박아서 커버 씌워놨는데 기가막히게 뚫고 들어오네요. | 21.12.10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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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ina
지금도 후회합니다 | 21.12.10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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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놈들.. 카펫 다 뜯어서 새걸로 바꿨는데 지금도 들어옵니다. | 21.12.10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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