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제 돈주고 차를 사봅니다
애가 셋이면 대한민국에서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승용차사서 뒤에 3명 꾸겨 넣고
타도 되지만 애들 덩치가 커지니
큰 차를 안살수가 없네요
아마 저처럼 평범한 애 셋인 아빠들은
카니발이냐 팰리세이드냐 두 기로에서
많이들 고민합니다.
(르노 마스터, 현대 스타리아는 회사 렌터카
이미지라서 논외로.....)
물론 그에 준하는 외제차도 많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오딧세이,
혼다 파일럿, 도요타 시에나,
거기다가 부자이면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등도 고려 하겠지만 팰리세이드 성능, 옵션에
4000~4500이하 가격대를 맞출수 있는 외제차는
솔직히 없죠
그리고 지방살면 유지보수 문제가
매우 귀찮아 집니다.
차량정비를 원할때 아무데서 받아야지
사전예약에 차 끌고 타지방 대도시
간다는것은 저한테는 용납 못할일입니다
촌동네 살지만 기존 타던 20년된 쏘나타 부품도
1시간내로 공수해오는 현대기아차가 참 편하긴합니다
몇일간 몰아보니 참 좋네요 차량기술이
이렇게 발전했구나 감탄만 하는데
다만 3.8가솔린이라 평균연비가 8km도 안나와서
장기간 유지를 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진짜 말그대로 기름을 퍼먹네요.......
제 키가 180이 넘지만 앞 창문 닦는데
손이 다 안닿습니다
차가 커서 뽀대는 나지만 솔직히 불편합니다
2열 썬루프도 열리는줄 알았는데 걍 통짜유리입니다
애들이 손댈일 없어 안심했습니다
생각보다 물리버튼이 많아 편합니다
진짜 지방 소도시에서 살살 다녔는데도 이정도네요
고속도로 태우면 12km까지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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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21.10.11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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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2) | 21.10.14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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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 | 21.10.15 1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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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21.10.11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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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 연비 문제로 기름을 만땅으로 안채우고 다닙니다 걍 [최대한 가볍게 다니자]주의 입니다. | 21.10.12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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