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사고로 정든 i30(1세대, 빨간색, 원본을 알아보기 힘든 젊은 시기의 치기가 깃든 양카, 11살)를 떠나보내고
2달여간 고민하다 구입한 bmw 1 118d m sport입니다.
작년 딸아이가 태어나 큰차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쏘랜토, 산타페, QM6 중 고민했었지만 저도 와이프도 작은차를 선호해서 서로 큰차 몰기 싫다고 미루다가 또 해치백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출고 받고 4개월동안 세차도 못하고 그냥 타다가 추석연휴닥분에 겨우 시간이 나서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요거는 번외로 와이프가 타고 댕기는
i30(3세대 , 타이어뱅크에서 눈팅이 맞은 마르셀로휠이랑 정체를 알수 없는 싸구려 타이어 ㅠㅠ)
혼자서 두대 세차하고 나니 죽을맛이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손세차 하니 재밋기도 하고 깨끗해진 차를 보니 기분도 좋고 그러네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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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만 타다가 비엠을 타니 신세계더군요! 같은 크기에 같은 전륜구동이라도 차가 이렇게 다를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딸래미 키우고 나면 나중에는 z4를.... | 21.09.23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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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네요 ㅠㅠ 와이프는 새걸로 교체해왔다고 하는데... 보니 휠은 듭보잡휠 타이어는 스모츠 모드만 키면 미끄러지면서 스핀날 정도로 그립없는 싸구려 타이어에.... 가격듣고 기절한뻔 했죠 ㅠㅠ 그리고 얼마뒤 타이어뱅크가 뉴스 타면서 아... 당했구나 싶더리구요 ㅠㅠ | 21.09.23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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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1세대 i30 2.0 서스펜션이 통통 튀는 느낌이 강함 NA차량이라 가속력은 떨어지지만 고알피엠 유지하면서 변속해가면 재밋게 탈수 있는 차량 2세대 i30 2.0 음... 넌 왠지 개선된게 없는것 같다;;; 가속성능은 좀 개선된 느낌 3세대 i30 1.6t 전체적으로 1~2세대 대비 개선된 느낌. 가속력이 매우 좋아짐. 급가속시 토크스티어가 심해 주의가 필요 ㄷㄷ Bmw 118d m sport 이상하게도 파워트레인 스펙상으로는 i30 3세대 보다 떨어지지만... 실제로는 더 잘나가감 ㄷㄷ 런치 컨트롤 기능 있음. 이거 재밋음. 급가속시 토크스티어가 거의 없음. 고속안전성이 i30대비 월등함. 바닥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가는 느낌. 브레이크 성능 월등함. 대신 분진 많아 날림 ㅠㅠ 이녀석이라면 믿고 밟고 잡아돌려도 되겠다는 근거 없는 믿음이 생김(?) 음.. 요정도일것 같습니다 ㅋㅋㅋ 요약하자면 재밋는 차에요 | 21.09.24 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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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컨트롤 제약 없던가요? 제 차는 X1인데 10km 이상 주행하여 엔진 예열 후 작동 가능하고, 차량 수명 고려하여 100회까지만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 21.09.24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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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제어장치를 끈 상대에서만 사용가능하긴 합니다. 일단 메뉴얼상에는 그 이외의 제한조건은 없는것 같긴 합니다. 뭐 그래도 고장날까봐... 정말 가끔 사용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 21.09.25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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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차까지 합치면 4대째 해치백이네요 ㅠㅠ 이번에는 다른차를 사보고 싶긴했는데.. (문짝 두개달린 뚜껑열리는 차를.. ㅠㅠ) 둘다 큰차는 싫어하고 그중에 디럭스유모차가 트렁크에 들어가는 조건의 차량을 찾으니 또 해치백이 되었네요 ㅋㅋ | 21.09.25 11: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