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타멍입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제가 겪어보니 똥차는 타는게 아니네요.
자동차 풀 리스토어를 3년에 걸쳐 한차례 진행하면서 블로그에 기록도 남기고 했는데,
블로그의 시대가 저물고 덕력의 힘에 이끌어 차갤까지 왔습니다.
스압이 있으니 스크롤 쓱쓱쓱 내려서 봐주세요~
2013년 호주에서 힘들게 구한 1962년식 오스틴힐리 마크2 초기형 모델
초기형 모델 구하려고 오지게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이 브랜드의 제일 가치없는 모델이지만 마크2 초기형은 그나마 쪼오오오오금 귀한편입니다.
이거랑 bmw 2002 tii 랑 고민했었는데 남자는 오픈카지 같은 저급한 마인드로 구매.
도와주는이 한명도 없이 멘땅에 헤딩으로 차를 한국으로 가져옵니다.
국내 메이저 선박회사, ↗소기업 회사, 해외 해운회사 오지게 연락했는데
현지 한인 해운회사의 운송비가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순수하게 운송비용만 180만원 들었습니다.
(나머지 회사는 400만원 이상 부르거나 거부)
한국 가져와서 번호판 정말 힘들게 교부받고 나오는 도중 차가 퍼집니다. 10키로도 못가서 엔진 오버히트.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이게 지옥길이라는걸...
여차저차 수리하고 잘 타고 다니다가 15년 봄에 기름넣고 집에 오다가 본넷에서 팍! 하는 괴음과 함께 엔진이 멈춰버립니다.
이때 실시간으로 육두문자가 뇌리를 때리고 손은 떨리고 담배는 말리고(흡연 1년차)
정비소를 수소문해서 차를 입고시킵니다.
정비소 : 엔진 까봐야 알 수 있는데 실린더 헤드가 망가지는게 가장 이상적일거에요.
현실은 크랭스샤프트가 반쪽이남.
저 단단한 주철이 종이에 베인 손꾸락 마냥 잘려나간걸 보니
어이없다 못해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래 어차피 수리하는김에 다 뜯어서 복원해야지. 같은 정신 나간 소리를 해놓고
차를 하나하나 다 뜯기 시작
이때는 이 상황마저 재밌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가 갈릴정도로 고통스러운 복원이었죠
여차저차 엔진을 살렸습니다.
망한 브랜드의 파워트레인 핵심부품따위는 당연히 팔지 않으므로
전세계 폐차장, 클래식카 오너, 클래식카 부품업체에 메일을 돌렸는데 단 두곳에서 연락이 왔네요.
다들 이 크랭크샤프트 하나같이 엄청 귀하답니다.
받는데 3개월 걸렸습니다.
이 차에 들어간 엔진이 1100cc 인데
이 다음 모델의 엔진이 그 유명한 1275cc 미니S 엔진입니다.
미니S 가 의도치 않는 히트를 쳐서 제 차에 들어간 엔진은 잠깐 반짝하고 단종된거죠
죽어라 미니S!!!!!!!
주제에 좀 벗어났지만 이 미니S 의 A시리즈 1275cc 엔진 때문에
역사속으로 강제 추방된 엔진들이 많습니다.
엔진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3배 빠른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빨간색으로 재도색
아아 이것이 3배 빠른 감성마력 인가~?
엔진 조립 후 올도색을 위해 떠나가는 차량
이때만 해도 끝이 보였었는데..
대형사고가 하나 터집니다.
올도색 후 출고되어 엔진 튠을 하기 위해 견인차에 실었는데
견인차가 도색 후 12시간도 안된 차량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앞 휀다 찌그러지고 앞범퍼가 찢어지고 맙니다.
견적 큰 거 한장. 기억이 잘 안나는데 부품 구입 후 도색 + 장착까지 한 4개월 걸렸네요.
차 다시 인수받고 1주일 뒤 택시가 제 차를 못보고 손님태우려다 때려박습니다.
영국에서 힘들게 받은 범퍼를 찌그러트려 주시네요.
이젠 복원에 신물이 나고 너무 지쳐서 좋게좋게 보험처리 해주려고 하는데
피해자인 저를 택시조합에서 가해자로 등록해놨네요.
경찰서에서 택시가 가해자라고 정해주기까지 했건만 역시 택시 조합 무서운 곳입니다.
다행이 인맥으로 어찌어찌 잘 해결되어 넘어갔습니다.
죽어라 노양심 택시들!!!
새 휀다가 이렇게 퍼티 떡칠이 되어 수리됩니다. 썩을놈의 택시..
이제는 지쳐서 아는 동생에게 정비소에서 차좀 받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꼴도 보기 싫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 작아서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복원 후 만족하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 끝이구나. 나는 3년이란 허송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구나.
라는 착각을 오지게 해봤네요.
2017년 월세로 지내던 오피스텔이 태풍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침수가 되고
아침부터 화들짝 놀라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봤더니..
다행이 제 차량이 있던 쪽은 침수가 크게 진행되지 않아서 피눈물을 흘리며 차를 옮겼습니다.
남들은 지하주차장에서 밖으로 다 빠져나가는데..
뚜껑이 없다보니, 비가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가 주차장으로 차를 옮겼더니..
아... 석회물.. 아 빡친다..... 광나던 차가 아.. 씁쓸하다...
차 이렇게 만든다고 돈 오지게 날렸는데 이때부터 의심하기 시작했죠.
이 차는 재수가 없는 차가 분명하다.
차량이 오래됐으니 전 차주들 중 한명은 죽었겠지?
이렇게 수많은 불운이 찾아오는것을 보아하니 망령의 저주가 분명하다!
4년이 지난 확금도 확신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물이 그렇게 튀었는데 멀쩡할리가 없죠
운행을 해봤더니..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리고
배선쪽 어딘가가 쇼트나서 제네레이터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네레이터 바꾸고, 볼테이지 레귤레이터 바꾸고, 전력 관련 모든 부품을 새걸로 싸악 교체했지만
고쳐지지 않네요.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배터리를 3번이나 바꿨는데....
헛돈만 오지게 들어간 뒤
지쳐버려서 2017년 차가 퍼진 이후로 지금까지 차를 방치해둔 상태입니다.
지금은 배선 전체갈이 하려고 대기중인데
이젠 이런거 만질 시간도 부족하고 나이가 들어 집중력도 떨어져서 힘드네요
몇년 전 부터 고양이들이 이 차를 놀이터 삼아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싸고 있어서
점점 폐차 수준의 몰골이 되어가고 있어 이젠 안되겠다 싶어 복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이차를 복원할땐은 블로그에다 일기처럼 남겨놨는데 요즘은 영상의 시대 아니겠습니까?
유튜브에 자동차 복원 스토리를 연재하려고 하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독 한번 눌러주시면 에브리바디썡유바리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여러분 절대 똥차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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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 하시다란 말밖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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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썩차 타는 사람으로서 동감합니다.하나고치면 하나 터지고 하나씩 손대다 보면 전부 건들이게 되서 나중에는 올 리스토어가게 되는데 썩차다 보니 부품 수급도 힘들고 가격도 장난 아니죠 엔진 풀리스토어 하셨으면 비용이 장난 아니였을듯 하네요 저도 지금 제차 복원 비용으로만 4천만원 이상 들어간듯 한데 만족할만한 결과는 안나오네요 앞으로도 할게 많은데 지금은 열정이 좀 떨어져서 잠시 멈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흔한 차량은 아니니 잘 아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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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 귀국하는에 그나마손해 안보셨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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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도 이런똥차 없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차를 쳐다보면 한숨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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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후회많이 합니다. 아는분도 영국 똥차 가져왔는데 끝없이 고장나서 결국 엔진 스왑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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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도 이런똥차 없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차를 쳐다보면 한숨나와요. | 21.04.16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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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만랩 찍으셨네 ㅎㅎ 레알 재밌게 봤습니다 대단합니다 | 21.04.26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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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그래도 차량 정비 스킬 만렙으로 가는 지름길 이겠내욥 아무도 원하진 않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ㅎ | 21.04.26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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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안겪어봐서 뭐든 잘 될줄 알았어요.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건 하면 안됐었는데.. | 21.04.16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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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 귀국하는에 그나마손해 안보셨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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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후회많이 합니다. 아는분도 영국 똥차 가져왔는데 끝없이 고장나서 결국 엔진 스왑하셨다고 하네요.. | 21.04.16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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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객기가 너무 심했었죠. 지금은 두 번다시 못합니다. | 21.04.16 22: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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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D41M
실제로 보시면 옛날차들 썩은 냄새 많이나서 별로에요.. | 21.04.1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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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도움으로 다시 똥이 되었습니다. | 21.04.1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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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에 시동이 꺼졌던 일이 너무 많아서 왕복 8차선에서 시동꺼져도 무덤덤하게 손으로 신호하며 인도로 옮기게 되더라구요. | 21.04.16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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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낮고 작아서 다른운전자 시야에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밤에 타고나갔다간 목숨 걸어야 합니다. | 21.04.16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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뵌적은 없지만 늘 안전하길 바라겠습니다!!:) | 21.04.16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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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는 진짜 명차죠. 얘보다 훨씬 유지하기 쉬웠을텐데... 영국차는 진짜 거르는게 답입니다. | 21.04.16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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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는 일년에 3~4번 정도 생사유무만 확인했었어요.. | 21.04.16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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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옵션으로 있습니다. 커버가 너무 낡아서 저는 인증받고 새로사려고 버렸습니다. | 21.04.16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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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정비때문에 고통받으시더라구요. 자가정비가 가능하시면 노후까지 책임질 최고의 장난감이 될 겁니다. | 21.04.16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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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신 분들은 애초에 풀 복원된 차량을 가져오더시더라구요. 저는 고장나면 내가 고쳐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가져왔다가 큰 변을 당했죠. | 21.04.16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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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블로그를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분 블로그가 저에게도 영향이 컸습니다.ja-vascript:; | 21.04.16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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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부에서도 계도적으로 좀 시행을 해줬으면 하네요. 이런차들이 정말 건강에 좋지 않은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건 사실이고 환경에 치명적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오너들 대부분 세워놓고 구경하는 용도지 운행할 생각 조차 잘 안합니다. 저도 유지한지 9년차지만 실상 9년동안 탄 키로수는 300km도 안됩니다. 결국엔 일반 차량 1년 굴리는것 보다 매연이 적게 나오는 편인데, 2030년 뒤엔 정부차원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지한다던데, 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면 이런차는 몇십년 뒤 강제 말소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 21.04.16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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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옛날차들 굴러가는거 보면 유지가 힘들텐데 차주분들 정말 대단하고 생각됩니다. | 21.04.16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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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썩차 타는 사람으로서 동감합니다.하나고치면 하나 터지고 하나씩 손대다 보면 전부 건들이게 되서 나중에는 올 리스토어가게 되는데 썩차다 보니 부품 수급도 힘들고 가격도 장난 아니죠 엔진 풀리스토어 하셨으면 비용이 장난 아니였을듯 하네요 저도 지금 제차 복원 비용으로만 4천만원 이상 들어간듯 한데 만족할만한 결과는 안나오네요 앞으로도 할게 많은데 지금은 열정이 좀 떨어져서 잠시 멈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흔한 차량은 아니니 잘 아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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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02! 컨디션 정말 좋아보입니다. 저는 미션 빼고 전부 풀리스토어 했습니다만 정말 인간은 욕심의 동물인지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방치해둔 탓에 폐차같아 보여서 되게 속상합니다. | 21.04.17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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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4천만원이면 중형차 신차 한대 값이네요 ㅠㅠ | 21.04.26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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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다...정말 이뻐요 | 21.04.27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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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재력은 0도 없이 쌈짓돈과 빚의 향연이었습니다. 저 차 덕분이 나이먹고 + 되는 재산 하나 없네요. | 21.04.17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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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1.04.27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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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시는 분들 잠깐이나마 피식 하시라는 의미로 진담 반 농담 반인 폐차버튼입니다. ㅋㅋㅋ | 21.04.17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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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물은 오래된 차 냄새나는 썩차입니다. | 21.04.17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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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다가 수정펀치를 한번 씨게 때렸어야 했나 싶네요. | 21.04.17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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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법도 바꼈습니다. 동일 브랜드의 엔진 스왑만 허용해주네요. 이게 무슨 악법인지... | 21.04.18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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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1.6에 쏘나타 2.5엔진같은것만 허가해주는건가요... 아니면 원래 조합 없는 3.3까지 얹을 수 있는걸까요. 아무리 원래 맞춤 설계된 엔진이었다고 하더라도 굳이 제한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사례가 많은것도 아닐텐데... | 21.04.18 0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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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브랜드의 엔진들로만 스왑이 가능하게 바꼈습니다. CC 구별없이 같은 브랜드 엔진이면 스왑해도 승인해줍니다. 다른차에 콜벳 LS 엔진 올리는 변태짓을 못하게 막아버렸어요. | 21.04.18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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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배에서 젠쿱에다 6200cc올린 매물 봤었는데 이제 못하겠네요... 법 없어도 하는 사람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사례였는데 왜 국이 법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 21.04.18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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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무궁무진한 변태 스왑의 꿈은 하늘나라로 갔네요... | 21.04.22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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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04.22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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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아닙니다. 답변애서 조금 벗어나지만 z3 참 매력적인 차인데 국내는 앞으로 가격 오를일만 남을것 같네요. | 21.04.26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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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저도 언젠간 이 차를 보며 웃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21.04.26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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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본의아니게 괜히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 21.04.26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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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모두 소모품이라 현상 유지가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 21.04.26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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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이 너무 심해 차에 귀신이 씌여있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도 간혹 의심하네요. | 21.04.26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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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망 연식이 깡패입니다. 이 차도 안전장비가 없어서 일단 사고나면 타고있던 사람이 살아있나 걱정해야 합니다. | 21.04.26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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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영향력과 현시대의 영향력이 큰 차이가 없는걸 보면 미니는 참 대단한 차인것 같습니다. | 21.04.26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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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자리입니다 ㅋㅋ | 21.04.26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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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전문화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차 인것 같습니다. | 21.04.26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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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대는 민감한 문제라 자세히 알려드릴 순 없지만 차값 포함해서 독일 3사 엔트리 세단이랑 비슷할듯 싶습니다. | 21.04.26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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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환경이 전혀 맞지 않더라구요. 굳이 맞추려면 시골이 제일 어울리네요. | 21.04.26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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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언덕에서 정체시 사이드 당겨도 미끄러지면 ㅋㅋㅋ 식은땀 납니다. 정말 혹독한 환경이에요. | 21.04.26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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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도 이젠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아직까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드 3도어 추천드립니다. | 21.04.26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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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적다가 오타를 낸 것 같네요. 당시 금연 1년차였는데 차가 고장나고 흡연을 다시 시작했었어요. 지금은 다시 금연 1면차가 되어가네요. | 21.04.2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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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김성모 화백 작품을 본게 근성 단련에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 21.04.26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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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백 작품을 보셨다니 인성이 되신분이시군요 재력과 권력을 두루 얻으실겁니다. | 21.04.27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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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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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제가 미쳤었나봅니다. | 21.04.26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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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로 두니까 고양이들 장난감이 되네요 ㅠ | 21.04.26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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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조합 무서운 곳이네요.. | 21.04.2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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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랑 문화가 너무 안맞습니다. 그저 주차장에서 바라보는게 가장 이상적이네요. | 21.04.2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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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껍데기만 남기고 바베큐 돌려버리죠 ㅋㅋ 국내는 저렇게 해주는데가 잘 없더라구요. 저는 차에 바퀴 네개만 달아놓고 다 분해했네요. | 21.04.26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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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정말 참담합니다. 인프라가 많이 부족해요. | 21.04.26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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