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가 미국에서 선주문 만 대를 넘었다고 해서 미국에서 선 주문도 받나 싶어서 미국 Genesis 사이트를 보니 예약 사이트가 있긴 하더군요. 가격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www.genesis.com/us/en/2021/genesis-gv80-reserve.html
깡통으로 build 해 보니 3.5T V6 (AWD 만 있네요) 의 경우 destination charge 포함 $60,575 입니다. 미국 가격표는 소비세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 기준 sales tax (7.25%) 를 추가하면 $64,970 이고 현재 환율 ($1 = 1228 원) 을 적용하면 약 7977 만원 정도입니다.
풀옵으로 다시 build 해 보니 $72,375 에 sales tax, 환율 적용하니 9532 만원입니다.
신모델 출시하면 초기에는 안 팔려도 deal 이 잘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당분간은 공개된 가격에서 크게 내려가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한국이 아니라서 한국에서의 GV80 가격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검색하면 3.5T 가 깡통 6700 만, 풀옵 8000 만 정도로 나오네요. 여기에 부가적인 비용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이라면 그 외 부수적인 비용이라고 해 봐야 그리 크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면 미국 가격이 더 비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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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니 존재감은 프리미엄에 걸맞게 멋지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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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예약 만대면 별로임 한국에서도 예약 만대가 넘는대 미국시장은 매우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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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프리미엄 자동차라고 생각안됨 그냥 나만의 인식 인지 모르겟지만 앞으로 10년동안은 여러가지 고쳐나가면서 검증받아야지 제네시스 브렌드가 프리미엄으로 쳐줄듯 프리미엄으로 쳐줄듯 | 20.05.15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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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예약주문 만대가 넘어갔다는 내용은 안보셨나 봐요. 지금 GV80 의 경우 동급 프리미엄 SUV 보다는 아직 가격적으로 약간의 메리트가 있는데다 잘나온 디자인 탓에 인기가 많습니다. 사실 프리미엄이라는 개념이 좀 모호해 진 것이 대중브랜드와 프리미엄 사이에 끼여있던 어정쩡한 브랜드(볼보 등)가 가격을 프리미엄급으로 올리면서 경계가 모호해진게 제네시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20.05.15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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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따위 상관없이 메이커로 허세 부릴 사람들은 등급 낮든말든 BMW랑 벤츠 사겠죠. 동일 스펙으로 1억 미만으로 GV80 3.5T 사양 차량의 경쟁 상대 자체가 없을 듯.. | 20.05.15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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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man1971
미국에서 예약 만대면 별로임 한국에서도 예약 만대가 넘는대 미국시장은 매우큼 | 20.05.16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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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성비로 팔던 현대인대 가성비도 좀 나뻐진가 같고 좀더 보태면 네임드 메이커 사는대 과연 선방할지는 모르겟음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차 가성비로 들여와도 안전문제 인식문제 떄문에 잘안팔리는대 미국입장이라 똑같을거임 | 20.05.16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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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트윈터보 풀옵션이 8만 불이면 가성비 훌륭한 거 아닌가 싶네요 ㅋ | 20.05.16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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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대중브랜드가 아닌 프리머엄에서 엔트리급이 아닌 차량의 출시전 예약 만대이상이면 나쁜 성적이 아닙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위축된 지금 상황에서는...미국 시장이 의외로 보수적이면서도 가성비를 은근히 따지는 시장입니다. 80년대에 소위 듣보잡이었던 유고나 현대의 엑셀이 가성비로 팔리던 걸 보면, 정치적 상황을 제외하면 중국산 차량이 딜러망 제대로 갖추고 본격 진출하면 상당히 팔릴 시장입니다. 제가 20여년전 미국서 생활할때 '대우'라는 생소한 브랜드차가 오직 가격만으로 제법 팔린 시절이 있었죠. 뭐 결론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저소득층이 서로 중고 돌려막기 하는 차로 끝났지만, 현대는 이미 딜러망이 자리잡고 있고 지금 중고 감각율도 양호한 편에 들어갑니다. | 20.05.16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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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니 존재감은 프리미엄에 걸맞게 멋지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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