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 사정으로 인해 미뤄졌던
개안 수술을 오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처음 예약을 했던 주말에는 갑작스레
회사에 일이터져서 방문하지 못했고,
그 다음 주말 예약에는 태풍 링링이
강하게 불어닥치는 바람에 어느곳도
움직일수가 없어서 방문하지 못했었습니다.
그 후 서로 멋쩍은 상황에서 다시 연락하여
예약을 잡았지만, 그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예약이 만차라 방문 불.가!-
결국 기다리고 기다리다 오늘에서야
개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묵혀있던 체증이 싸악 내려갔네요 ^_^
오전부터 오후까지 전부 붙어서
눈 수술을 완벽히 해주신 공업사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깔끔하게 사진 찍어주었습니다.
누렇게 황변이 진행됐던 기존의
헤드램프를 제거하고 번쩍번쩍한
신품 헤드램프를 장착해 주었더니
마치 새차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_^;
본드가 마르면 그간 미뤄덨던
또 하나의 일인 세차를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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