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택배는 풍요롭습니다.
알라딘은 도착 예정일보다 하루나 더 빨리 도착했는데,
교보는 출고 예정일이 이틀이 지나도 꿈쩍도 안 하길래 문의를 넣어봤더니
같이 주문했던 다른 책 한권이 마저 해외출고 완료가 되면 합배송해주려고 물류센터에 머물고 있었다네요.
그래서 먼저 준비된 책만 보내주실 수 없냐고 하니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 안해봤으면 한참 더 기다릴 뻔 했어요.
교보나 알라딘이나 단권짜리 배송은 완충이 되는 비닐 봉투에 담아 보내주는데,
그나마 교보가 이렇게 골판지 한짝이라도 덧대서 좀 더 안정적으로 배송되긴 합니다.
그래도 교보가 잘하는 그 상자에 골판지 대고 비닐 진공포장해서 고정해버리기~~를 여기다가도
좀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알라딘과 예스24 모두 11권 재고가 없어서 유일한 희망인 교보에 이 권수만 따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주문할 때 알라딘은 33권이 예약구매였는데 교보는 그냥 판매중이라 무지성으로 같이 주문했더니
배송비가 없어진건 좋았지만 33권이 출고일이 늦어서 이 11권까지 늦게 받아볼 뻔 했네요. ㅠㅅㅠ~~
뻐꾸기 커플은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꽤 재밌어서 머릿속 관심목록에 넣어두었다가
이번 기회에 냅다 1권부터 발매된 권수 끝까지 한번에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서른 두권도 사진 한 장에 다 담기다니 그리 많은 권수는 아니네요. ㅎㅎ
알고 보니 이 뻐꾸기 커플의 작가 요시카와 미키씨가 야마다와 7명의 마녀 작가분이시더라구요?
그것도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봤는데 같은 작가분인줄 미처 몰랐습니다.ㅎㅎㅎ
각 애니가 작화가 좀 다른 부분도 있고 해서 눈치를 못 챘었나봐요.
뻐꾸기 커플의 원제는 カッコウの許嫁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뻐꾸기 약혼자, 정혼자 정도입니다.
하지만 영문 제목이 A Couple of Cuckoos이기도 하고,
어감상으로도 뻐꾸기 커플로 부르는게 더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여주인공인 아마노 에리카가 제일 끌리는데,
무녀 속성의 세가와 히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여동생 속성인 사치도 빼먹을 수 없는데...
(결론은 전부 다 끌린다는 것인듯? ㅋㅋ;;)
구매하면서 한번 검색하며 평을 둘러봤는데, 메인 히로인이 정해지질 않는다는 것과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흐지부지해진다는??? 아주 혹평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이미 주문을 넣어서 우리나라로 오고 있는 와중이었으므로... 아주 불안불안했지만
일단 표지만 봐도 이쁘니까 만약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절반정도는 용서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표지가 하나같이 너무 알록달록하고 색상이 이쁜데 거기다가 28권 모습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에요!!
32권은 얼마나 엄청난 내용일지 감도 안 오는 표지 모습이네요.
띠지를 보면 신비의 섬 어쩌구 적혀있는데 섬에 표류하나...?
제가 받은 책에서는 27권부터 32권까지 초회 한정으로 호화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지만 이거 너무 귀해서 어디 붙이는건 감히 엄두도 못내고 고히 모셔만 둬야겠어요.
집에 있던 에리카쨩과 함께 >_
이렇게 책장 한 칸을 또 채우게 되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그럼 룰웹 여러분 늘 좋은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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