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평 전권입니다.
2003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에 들어가 버려서 너무 안타까운 잡지죠.
게임비평은 얇고 흑백종이로 꽉찬 작은 게임잡지지만 참 읽을거리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내용이 당시의 이슈나 게임계 분위기를 나름대로 전문적으로
비평도 해보고 대안책을 찾아보기도 하는 등 기존에 신작소개나 공략위주로
구성된 게임잡지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죠. 일본 마이크로 매거진의 게임비평
기사가 주를 이루고 게임문화에서 약간의 살을 더했는데,
불타오르는 기사와 실날한 비판, 전반적인 게임문화(일본의 것이 주를 이루지만)등을
다룬게 특징입니다. 휴간 안내문에 폐간이 아닌 휴간이라 주장하던 게임문화가
언제쯤 다시 게임비평을 내놓을지 점점 기대도는 떨어지지만 아직도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이런 잡지 정말 한권 쯤은 나와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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