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sd에서 건진 두 앨범입니다. 픽처드 리조트는 여름날에 틀어놓기 딱 좋은 음반이어서 골랐고, 코시 미하루는 곡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올 배케이션 롱은 이너슬리브가 비닐과 종이 두겹으로 되어있어서 넣고 뺄 때 다소 꽉 끼는 편이고(하나로 된 속지인 줄 알았더니 분리가 되더라고요)
페러렐리즘은 알판과 인서트에 비해 자켓이 과하게 크고 얇은 재질이라 배송중에 하단이 조금 터져버렸습니다. 속상하게도...
구매처에서는 아쉽게도 배송중 자켓의 파손은 교환 및 환불이 안 되고, 요청에 따라서 미리 개봉하여 자켓과 알판을 따로 보내줄 수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해외에서 구매할 때 종종 요청하는 방법인데 이번 구매처에서도 그게 가능한지는 미처 몰라서 그냥 주문했더니만...
터진 부분은 급하게 조색한 도료로 때우고 비닐커버로 감싸놨습니다. 노란색도 조금 섞어야 비슷하게 될 텐데 급한대로 대강 했더니 좀 아쉽게 됐네요.ㅎㅎ;
이 앨범 구매하는 분은 얇은 무지 자켓 하나 사서 내부에 끼워넣어 보강하는 편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58.79.***.***
(IP보기클릭)1.241.***.***
ㄷㅍ에 지난 주말에 직접 가려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받아봤네요 ㅎㅎ | 21.06.16 17: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