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JAMIROQUAI 음악에 빠져서 시작된 음악CD와의 인연을 최근 또 조금씩 완성해 가면서 모은 CD들입니다
빠진 앨범도 많지만 다들 애증같은 앨범들이네요
외국인 콘서트 첫번째로 간게 자미로콰이네요
당시엔 정말 한국내한 온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함께 듣고 싶은 음악들이 많아서 집에서 잔잔하게 혹은
책 읽을때 틀어놓으면 좋은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그당시 마스코트인 뿔달린소년을 너무 좋아해서 그림도 많이 그렸는데
나중에 플스2로 이코라는 게임 나와서 신기했던적이 있었죠 ㅎㅎ
Nujabes는 조금 늦게 알게되어 2008년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두가지 재즈와 힙합이라는 장르를 결합해 놓은 음악인데
사고로 2010년에 세바준님이 돌아가시면서 안타깝고 그의 새로운 음악을 듣는게 힘들거라는게 믿기지 않는 때였죠
벌써 11년이 지났네요 ㅠ 진짜 빠르네요 시간
사무라이 참푸르는 잠깐 본적이 있지만 음악은 잊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Luv sic 음악들은 항상 맴도는 음악인거같아요
잊을만하면 TV에서 BGM이나 지나치다가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항상 나오더군요
그분이 그립습니다
국내 공연왔을때 못간게 한이되네요 ㅠ 편이 쉬시길 R.I.P Seba Jun
FreeTempo를 생각하면 항상 싱그러운 20대가 생각나네요
밝고 싱그러운 사운드에 이당시 참 많은 시부야케이(?) 장르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이런 음악을 많이 들었던거같아요
역시나 최고봉은 프리템포 ㅋㅋ (다이시댄스도 극강이죠 ㅋ)
그러던 와중에 뮤지가 너무 멋지게 보이기 시작한게
프리템포와 같은 회사더군요 사람이 달라보였어요 ㅋㅋㅋㅋㅋ
같이 앨범도 냈는데 구하질 못했네요
Hello ASIA_Mix Asia 이 앨범이었던듯한데 ㅋ 뮤지 짱
노래도 짱 잘부르심
Nujabes를 알게된 후 또 다르지만 비슷한 사운드를 가진
DJ Okawari 라는 아티스트를 알게되었죠
나중에 알게된게 Okawari란 뜻이 '한그릇 더' 이런뜻이라는데 재미있더군요 ㅋㅋ
노래로 알기는 알았지만 앨범커버가 너무 꽂혀서
앨범사고 앨범커버 아티스트까지 찾아보니
마루미얀(Marumiyan)이라는 일본인이더군요
지금도 계속 일을 하고 있고 많은 작품에 참여하고 있죠
우리나라 아티스트 센티멘탈 시너리 라는 앨범 자켓도
작업했는데 표절을 했다고 한적도 많았지만
같은 아티스트가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해서 오해가 되었었죠
오랜만에 앨범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모두 좋아하시는 음악 듣고 노래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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