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카페에서 hold my hand를 듣고 매료되어 지금까지도 즐겨듣는 Jess Glynne의 1집 I Cry When I Laugh 입니다
정말 빈틈없는 앨범입니다
전곡이 모두 싱글로 발매되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실제로 4곡이 리드 싱글로, 2곡이 컷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딥하우스, 신스팝이 주된 레파토리이며 지금 들어도 세월에 흐름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만듦새가 세련됐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가장 히트친 Rather be가 디럭스판에만 있습니다
뭐, Clean Bandit의 곡이니 그려려니
당시 웹진의 평가가 낡은 음악을 한다고 꽤나 박했었는데요
역시 웹진의 평가, 특히 영화와 음악은 더더욱 믿을만한게 못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줬던 앨범이기 합니다 ㅎㅎ
그리고 2018년 10월에 발매되었던 2집과 함께...
2집은 라센이 안됐네요
이미 수십번을 듣고 난 이후에 구입했던지라 아직도 신품으로 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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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허접하지만 십원하나 안들이고 구비한 hifi로 듣고 외부에선 비싼 돈주고 구입한 flac으로 듣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10%정도는 러시아 사이트에서 받는것도 있습니다...바이닐 24, 192 리핑 ㅎㅎ) 리핑은 근십년전에 소장하던 한국 인디, 제이팝을 해놓은걸 듣고 있고 지금 집컴이든 회사컴이든 odd가 없어서 아무래도 힘드네요 ㅎㅎ | 20.06.24 2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