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가끔 시간이 나면 검색해보며 구하던 LP가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팔 리가 없기에 진즉 포기하고
지인에게 부탁도 해보고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 찾아도 보았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가끔 매물이 올라와도 정작 문의해보면 재고가 없더군요...
그리고 얼마 전 문의하고 2주 정도 뒤 [재고 있음]의 답변을 받고 서둘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둥... 염원하던 LP의 가수 고향의 나라에서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부산을 몇 번 적은 거야...)
오픈!
해외 배송에 상자가 얇아 걱정했는데 LP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전용 상자라 꽤나 견고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아헤매던 그 LP란...
드디어... 드디어 이 LP를 손에 넣었습니다.
1970년 초판은 아니고 2009년에 딱 2천장만 한정 재판한 버전입니다.
제 번호는 479번이군요. 사실 처음부터 이 LP를 갖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커버 아트가 마음에 들어 장식용으로 쓰고자 찾기 시작했습니다.
12인치 크기 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7인치.
하지만 상태는 그야말로 S 급이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송료를 포함해 약 3만 원)
시간이 나면 크기에 맞는 액자를 구해 예쁘게 장식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C'ex 링크를 올리며... (※청취 주의※)
Philippe Nicaud - 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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