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받을일 없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킵해두는게 나중을 위해 좋겠죠.
내 포장은 노트북 가격대에 비하면 심플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요즘 이 정도도 훌룡하긴 하죠. 애플때문인지 개나소나 박스도 슬림하게 만들어서 이게 제데로 완충이 되나 싶을정도더라고요.
하단 발열구가 게이밍 노트북 답게 꽤나 거대 합니다.
발열구 열기가 잘 빠져나오게 고무패킹도 꽤나 크고 높게 되어있네요.
뒷면 로고에는 화이트 LED로 들어오게 설계되어 낮에도 로고가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물론 밤에 보면 더 고급스럽게 보이고요.
일단 외관적인 면에서는 기대이상의 완성도라 꽤나 감탄했습니다.
사실 실물을 보지 않고 제품의 DB만 보고 산거라 나름 걱정했는데 솔직히 DB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마눌님은 처음에 델 제품으로 알더라고요.
잔소리 들을걸 각오하고 배그한판 돌려봤습니다.
옵션 타협 적당히 하니 만족할만한 프레임이 나와주네요.
화면이 17인치로 작아서 그런지 32인치 QHD모니터 보나 17인치 FHD가 넘사로 화면이 좋게 보입니다.
베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크기가 작아 보이는 단점도 좀 있네요.ㅎㅎ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진 문제없이 잘 구동되고 있네요.
앞으로 3~4년은 같이 가야할 녀석이니 잘 보듬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