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쓰던 케이스 갖다 버리고 새로 사서 조립을 했습니다. 5년이 뭐야 다시 생각해보니 최소 7년 넘었네요.
요즘 케이스는 선정리나 설치가 좀 쉽게 되어 있는것 같아요. 덕분에 내부 공간은 무난하게 정리 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뒷면.... 그냥 뒷판 닫고 힘으로 눌러서 닫았습니다. 나중에 전면 팬 연결이 잘 안되서 몇번 다시 열었는데 자기들끼리 잘 눌려서 자리 잡더라고요.
LED 불 들어오는게 참 이쁘네요. USB포트가 전면 상단에 있는것도 마음에 들고요. 어찌보면 요새 케이스엔 다 있는 기능일건데 기존 케이스를 너무 오래 썼나봐요.
메인보드 태워먹고 이래저래 삽질을 좀 하다가 AMD에 학을 떼고 인텔로 왔습니다. i3라서 코어 수로 보면 다운그레이드인데 어짜피 PC로 무거운 게임은 안하니까 크게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아니 더 좋아졌나 싶은데...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되질 않나 USB3.0포트가 인식안되기도 하고 막 그래서요. 하드디스크는 하드 문제인줄 알고 몇개를 더 사는 바람에 하는 짓에 비해서 용량이 좀 차고 넘칩니다. 하드 4테라에 SSD만 합치면 700기가 정도이고요.
워낙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까 다른 사양은 정말 평범합니다. CPU는 i3-4160, 램 16기가, gpu는 AMD R9 270X. 그래도 배틀필드 4까진 잘 했고 최근까진 더트 랠리를 하다가 이젠 플스만 가지고 게임을 주로 하게 되어서 게임쪽으로 업글은 당분간 없을 것 같아요.
컴퓨터 조립 하면서 방 청소를 시작했는데 워낙 느릿느릿 일을 해서 7시간째 끝나지가 않네요. 잠시 쉬면서 올려 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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