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S21 5G SM-G991 팬텀 바이올렛 리뷰로 찾아 뵙게 된 아수라장 입니다.
본래는 소소한 소재로 리뷰를 진행하였지만
최근 2021년 02월 후반에 잘 사용 하고 있던 갤럭시 S10 5G가 재기불능 수준으로 손상되면서
생각에도 없던 갤럭시S21 와 갑작스런 인연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이번 리뷰는 제가 IT 전문 리뷰어 수준은 아니기에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리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지극히 평범한 14년차 2D 그래픽 디자이너의 2주간의 일상 생활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다소 가볍고 한 편으로는 많이 부족한 리뷰이자 제 스스로의 사심이 가득 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뜻 하지 않는 모종의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영접하게 된 갤럭시 S21 5G
모델명은 SM-G991 로서 첫 프로모션 영상을 보게 되었을 때
제 취향을 저격했던 영롱한 팬텀 바이올렛 컬러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본래에는 이번 2021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1노트 울트라 나 갤럭시 폴더 3 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평소 보라색 덕후 인 저에게 시련을 건너뛰고 닥돌한 강제 영접으로 이어 진 듯 합니다. ^^;
갤럭시 S21 의 빠른 언박싱으로
천조국의 사과농장의 농간을 의식해서 인지
S21 부터는 번들 이어폰, 번들 투명 케이스, 충전기가 미제공 되면서
이 부분을 시작으로 S21에 대한 호불호(好不好) 가 명확하게 들어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의 첫 부팅 화면으로 삼성폰의 노예였다면 친숙한 인터페이스와 운영체제로
전 작 S20때와 동일한 안드로이드11과 SAMSUNG ONE UI 3.1로서 반응속도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입니다.
언제나그러하듯이 저는 항상 폰 구매를 자급제로 하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S10 5G 내부의 마이크로 유심칩을 그대로 사용 하여 빠른 사용이 가능한데요
뭔가 좀 이질감을 느껴 유심히 살펴보니 SD 마이크로 슬롯이 없습니다...
S10 5G 재기불능 상태 직 후, 급한 마음 과 보라색 덕후로서의 한 순간의 선택이었는데
이번 S21부터는 S21 전 기종 SD마이크로 슬롯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본인과 같은 디자인 리소스 관리 및 이동 사정으로
SD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빈도가 많은 편으로
용량 확장의 애로사항이 꽃피우게 되네요
이거 설마 클라우드 서비스로 퉁 치려는 삼성의 농간일까요...?
조금 뜬금없지만 보조 장비에도 신경을 쓰는 타입이기에
본인의 저주 받은 똥손의 대미지를 최소화 하고자
돔글라스와 힐링쉴드를 거치고 거쳐 제 첫 스마트폰 액정필름과 인연이 있던
슈피겐 UV 강화유리 액정필름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좀 좋지 않는 이슈가 있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체감으로 슈피겐 측 액정필름이 부착하기도 쉽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최종선택을 하였네요
다시 본론으로 갤럭시 S21의 본체 사이즈는
71.2 X 151.7 X 7.9MM
6.2인치 20:9 비율 2400X1080 INFINITY-O DISPLAY 412 PPI
S20과 비슷한 사이즈로
평소 플러스, 노트 모델을 사용했던 유저분들이라면 다소 작게 느껴질 정도로
저도 S10 5G와 S20+ 를 사용했던만큼 확실히 체감하고 있지만
크게 불편할 것도 없이 오히려 지금은 작은 사이즈라도 만족하게 됩니다.
갤럭시 S21 사용 직 후 초기에는 며칠 정도 보호 케이스 없이 사용했으나
역시나 저주받은 똥손의 마수가 언제 발동할지 몰라
주변에 아이폰 12 PRO 와 갤럭시 S20 울트라 사용하는 지인분들의 추천으로
베루스 담다글라이드프로 샌드스톤을 장착하였습니다.
S21 본체 169g + 보호케이스 70g = 239g 정도로
듣기로는 S20보다 본체 무게가 증가 했다고 하지만 개인 체감 상 그리 크지 않은 편 입니다.
갤럭시 S21의 후면 디자인으로
S20의 흉물스럽기 짝이 없던 카툭튀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현재 이미지 상에서는 베루스 케이스 때문에 가려진 상태이지만
실제로 후면 바디 패널의 삼성 로고가 삭제 되었습니다.
조심스런 추측이지만 향후 일본 시장을 의식한 부분이자
역시나 앞으로 시장행보의 전략이라고 생각 되기에 개인적으로 S21 외관 디자인 중 가장 잘 개선된 부분이라 생각 되네요
파손 된 S10 5G의 데이터를 백업 중에 기분 탓 일지도 모르겠으나
확실히 S20보다 고사양 작업 처리의 프레임 및 반응 속도가 미약하게 떨어져보이는 느낌이 들어
하드웨어 문제이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생각되어
향후 엑시노스 2100 업데이트 때 개선 되기를 희망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1년 상반기 직 후 출시 된지 얼마 안되었으나 워낙 구설수가 많은 S21 이자 현재 진행형이기도 한데요
2주 간 체험 사용 결과 갤럭시 S21의 소소한 좋은 점 이라면
① 액시노스 2100 적용으로 처리 속도가 조금 빨라진 편
② 일반 시그니처 모델인데 불구하고 128GB → 256GB 상향
③ 배터리 수명 연장
④ S20 이후 디스플레이 밝기가 1200nit → 1300nit 상향
⑤ 전면유리를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적용으로 화면 구현률 상향
정도로 확인하였으며
S20 때 보다 확실히 크게 변경 된 것 까지는 아니지만
해상도 관련 이슈는 눈에 크게 보일 정도로 개선 된 듯 합니다.
전체적인 측면 + 후면 디자인은 S20과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지만
뒤늦게 안 사실로 빅스비 전용 버튼이 사라져서 이 점은 정말 통쾌한 부분입니다.
사실 실외에서 클라이언트 전화 받다보면 실수로 좌측에 있던 빅스비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잦아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S20 기점으로 우측 버튼 쪽으로 통합 된 사실에 현명한 조치였다고 생각하네요
갤럭시 S21의 측면 윗부분으로 앞서 언급드렸지만
이번 갤럭시 S21에는 마이크로SD 단자가 진짜로 없습니다...
레알...
언제나 늘 사과농장 의식하더니 매번 시즌 마다 외부 버튼들이 제거 되고 있는데
언젠가는 모든 버튼이 센서화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
갤럭시 S21의 하단 패널 구성도 S20과 별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내부 스피커 성능이 정말 압도적으로 향샹 되었으며,
내장 스피커와 전면 상당 수화부를 통합한 것인지
체감 상 두 곳에서 모두 우렁찬 사운드가 출력 되는 듯 합니다.
비유하자면 S10 5G 사운드가 HD급이 지만
S21 은 +우퍼 EFF가 장착 된 느낌으로
리뷰 작성하면서 뒤늦게 안 사실로 알고보니 돌비 아트모스 까지 적용되었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AKG, 하만카돈 인수하더니 사운드 부분 개선도 TOP을 향해 가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S21의 진정한 시그니처이자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후면 카메라 부분으로
초기에는 인지 하지 못했는데 슈퍼 슬로우 모션과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에
평소 밖에 돌아다니면 풍경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삼기에
카메라 부분은 현재나 앞으로나 삼성 갤럭시의 독주가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 될 정도로
기대치에 만족을 하는 부분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S21의 진정한 시그니처이자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후면 카메라 부분으로
초기에는 인지 하지 못했는데 슈퍼 슬로우 모션과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에
평소 밖에 돌아다니면 풍경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삼기에
카메라 부분은 현재나 앞으로나 삼성 갤럭시의 독주가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 될 정도로
기대치에 만족을 하는 부분 입니다.
갤럭시 S21의 후면 카메라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앞서 언급드린대로 S20때의 흉물스러웠던 카툭튀 디자인을
그나마 그럴싸한 스마트한 인덕션 디자인으로 환골탈퇴 한 모습도 괜찮은 편이지만
이번 S21를 기반으로 출시되는
보급형 A 모델들의 카메라 스펙도 크게 상향되어 출시 될 거라 생각되네요
사실 이번 S21 구매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또 다른 서브 폰 이었던 갤럭시 노트2도 사망 카운트다운이 시작 된 상황으로
대체 폰으로 갤럭시 A 보급형 모델을 유력한 후보로 두고 있습니다.
일단 나와봐야 결정할 부분이겠지만
최근 삼성 갤럭시 A 보급형 모델들 행보가 괜찮은 상황이라 작게 나마 기대하게 됩니다.
생체 인식 부분도 상향되었다고 하지만
체감 상 그렇게 와 달지 않는 부분 입니다.
S10 때도 그러했고 잠시 사용했던 S20 떼도 공통 된 사항으로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부분의 센서 반응 부분은
단 한 번에 인식 되는 경우가 손에 꼽은 편이자 심한 경우 오작동으로 보안이 풀리는 경우도 있어
개인적으로 생체 인식 시스템은 왠지 눈속임 같은 보여주기식인 것 같아
한편 으로는 의구심마저 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번 갤럭시 S21의 디스플레이 색 재현률은
그래픽 디자이너인 본인의 입장으로서 출력 부분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도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 Fhd급 해상도를 테스트 하는 오묘한 느낌이 감돌기도 합니다.
제 리뷰를 정리하면서 갤럭시 S21 의 개인적인 체감은
2021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1 노트 울트라 나 갤럭시 폴더 3의 베타테스트 기기 이자
마이너 너프로 통한 부품 테스팅 같은 뉘앙스가 느껴져 상황에 따라 흑우가 된 느낌이 들 정도로
좋게 말하면 이쁜 똥덩어리...
나쁘게 말하면 이쁜 쓰레기...
라는 우스갯소리 가 약간은 진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갤럭시 S21 자체가 거품이 낀 최악의 폰은 아니지만
S20 와 스펙 상 미약하게 나마 개선 된
다소 뭔가 여운이 남는 시그니처 폰 이라고 할까요
분명 차후 업데이트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개선되겠지만
그래도 보라색 덕후이니 그냥 디자인 부심 + 컬러 부심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
- 제 체감 상의 갤럭시 S21 장·단점 요약 -
<장점>
① 디스플레이 색 재현률 상향
② 반응 속도 상향
③ 사운드 매우 상향
④ 카메라 성능 및 내부 퍼포먼스 기능 상향
⑤ 생체 인식 정확성 상향
<단점>
① 램 용량 12GB → 8GB 하향
② 이어폰, 케이스, 어뎁터 부수기재 미제공
③ 마이크로SD슬롯 삭제
④ 발열 쉽게 발생
이상, 아수라장의 갤럭시S21 5G SM-G991 팬텀 바이올렛 리뷰기 였으며,
본 포스팅은 제가 직접 갤럭시 S21 팬텀 바이올렛 구매 후 작성 한 솔직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즉, 다시 말해 내돈내산! 제가 그대로 느낀 체감 리뷰로 갤럭시 S21 선택에 있어 참고되는 정보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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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이거 카드 4개 들어가는 수납공간이있어서 묵직은 해보이는데 무게는 70g 정도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케이스 때문에 사자마자 액정 파손 될 뻔 한 것 막아줘서 확실히 케이스는 좋은거 사는게 맞다고 깨닫게 되었네요 ^^ | 21.03.08 2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