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삼성디지털 플라자에 갔습니다.
가장 먼저 갤럭시S20 울트라를 만져보았습니다.
무게가 220g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갤럭시노트10+ 196g인데 울트라는 정말 더 무거우니 한손으로 장시간 사용시 꽤나 부담이 갈 무게입니다.
OLED화면 화질은 여전히 LG보다 퀄리티가 높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엣지곡선부분이 상당히 많이 없어져서 더 편해졌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사실상 100X는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10X는 오오 소리가 나올정도로 화질도 좋았고 괜찮았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카툭튀가 매우매우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핸드폰을 케이스없이 땅에 놓았을시 평탄하게 놓이지 않습니다.
반드시 케이스가 필요하고 케이스까지 장착을 하면 무게는 훨씬 무거워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웬만한 저가형 컴팩트카메라를 핸드폰에 때려박은 느낌이라 사진과 영상촬영을 많이 하시는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폰입니다.
갤럭시Z 플립은 크게 기대 안했습니다.
근데 외관과 만져봐서 펼치는 순간 아 이것이야말로 정말 혁명적인 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 무게 편리성 이 3개에서 갤럭시Z플립은 정말 대단한 폰입니다.
무게가 매우 가벼우며 디자인도 과거 닌텐도휴대용게임기 게임보이어드밴스드 SP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입니다.
화면의 주름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정도입니다.
펼쳐지고 닫혀지는것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단점으로는
1.외장메모리추가불가(오로지 내장 256만 지원)
2.방수방진 불가
3.USB2.0 전송속도
4.DEX 기능 사용불가.
갤럭시S20울트라와 갤럭시Z플립
두가지폰중에 무엇을 고를까?
상당히 매우 어려운 선택지 같습니다.
저는 디카가 별도로 있기때문에 저는 갤럭시 Z 플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매우 귀엽습니다.
둘다 정말 너무나도 잘 나온 느낌이기에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왜 삼성이 1등이 될 수 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바로 저 2개의 폰입니다.
저의 다음폰은 삼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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