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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갤럭시 폴드 (Galaxy Fold) 리뷰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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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제 블로그 (https://eteris.tistory.com/2201)에서 복사했습니다. 정상적인 이미지의 리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입니다.


기존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리뷰


-1- 수령 및 개봉기 (https://eteris.tistory.com/2199)


-2- 하드웨어 (https://eteris.tistory.com/2200)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https://eteris.tistory.com/2201)

 

 

 



 



먼저.. 제 리뷰는 언제나 그랬듯이, 일반 사용자 면에서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겠지만,


개발자의 면에서도 바라본 면을 동시에 기록하려 애썼습니다.



또한 이 리뷰는 갤럭시 폴드의 초기 펌웨어를 기반으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메인 디스플레이부터 시작하요.


7.4인치의 4.2 : 3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미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행히도 수많은 해상도를 지원하기에 편리한 안드로이드 OS는 갤럭시 폴드에서도 충분한 화면을 제공하며,


기존의 안드로이드의 특성을 잘 갖췄으면서도, 활용성이 높게 잘 구성되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보는 느낌을 줍니다.


가로로 회전한 One UI Home의 모습.



메인 디스플레이의 락화면은 넓어서 알림을 확인하기에도 넓은 인상을 줍니다.



주요 설정을 하나하나씩 살펴보죠.



화면 모드의 경우 선명한 화면이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러운 화면이 더욱 sRGB 표준에 맞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선명한 화면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뭔가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을 기본적으로 더 갖춘 느낌이었습니다.



전체 화면 비율에 대한 옵션은 갤럭시 폴드에서 특히 중요하게 동작합니다.


아무래도, 그간 안드로이드 앱은 갤럭시 S8의 등장 이후로 ratio 2.1 을 기반으로 개발된 앱이 많습니다.


따라서 약 4:3의 비율을 갖춘 갤럭시 폴드에 대해서 지원이 미비할 수 있는 앱이 일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하드웨어 편에서도 설명했듯,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수천가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에 도가 터있고,


비율 지원 명시를 하지 않았을 뿐, 강제로 전체화면 비율을 유지해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폴더블 디바이스가 대중화되면 쉽게 해결될 문제입니다.

 



네비게이션 바의 설정은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들과 비슷하지만, 가장 하단의 조절 메뉴가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우측에 네비게이션 버튼을 치우치게 할 것인지, 좌측에 치우칠 것인지,


정중앙에 배치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정 중앙에 배치하는게 가장 쓰기 편하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디폴트 옵션인 우측에 몰아두는게 가장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성에 대해 생각해 본 모양입니다.


다만, 제스처의 경우에는 정중앙에만 배치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10의 앱 연속성 (App Continuity) 에 대해 명시하고 있습니다.

폴더블 디바이스에서 앱을 실행하면 접힌 화면이나 펼친 화면 등 다른 비율을 가진 화면에서도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동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룹니다.


 

Android 10 Building apps for foldable Devices - App Continuity


https://developer.android.com/guide/topics/ui/foldables


구글은 접었을 때나 펼쳤을 때나 앱의 연속성을 유지하라고 안드로이드 10 개발 문서에 명시했으나,


삼성의 갤럭시 폴드같은 경우, 커버 -> 메인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앱 연속성을 적용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옵션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이유는 명확해보입니다. 사용자가 단말기를 접은 것이 사용을 '그만' 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접어서 '계속 사용' 하기 때문인 지를 파악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옵션으로 해결한 것 같습니다.



잠금 방식에는 얼굴인식과 지문인식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지문인식은 우측의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으로 사용가능하며,


얼굴인식은 기존의 갤럭시 S10 시리즈나 노트 10 시리즈에 들어간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두 녀석 모두 만족할만 한 성능을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얼굴인식의 경우 페이스 ID 식의 3D 스캔을 하는 보안성 높은 구조는 아니기에,


주요 보안을 요하는 기능에는 지문인식만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삼성페이 역시 그렇습니다.


다행히도, 지문인식 역시 그 성능이 훌륭하여 사용상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삼성 클라우드라는게 생겼더군요. 예전에 S클라우드라는 이름일 때 본 것 같긴 한데, 그새 이름이 바뀐 모양이네요.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역시 백업과 복원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기기를 갈아타기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연락처나 캘린더는 어짜피 구글 계정이 대부분 동기화하고 있어서 큰 상관이 없지만,


전화 내역이나 메시지, 알람, 설정 등 기타 나머지 설정 등을 모두 백업하고 복원해줄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삼성 클라우드의 기능이 더욱 강력해져야 사용자들이 좋아할 것입니다.



측면 버튼 매핑이 다행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롱클릭해서 빅스비가 뜨는 걸 전원 끄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냥 디폴트로 전원버튼 해주지..



간만에 갤럭시를 들여다보니 앱의 설정 카테고리가 상당히 간결하게 수정되었더군요.


메인 기능 외에 나머지 기능을 모두 "유용한 기능" 이라는 카테고리에 몰아넣은 것을 노트10에서도 발견했는데, 폴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최근의 안드로이드는 MS와 협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아이폰과 맥이 긴밀하게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윈도우가 그렇게 발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며칠 전 갤럭시 언팩에서도 공개된 "Windows 연결" 기능이겠죠.


윈도우 10 버전 1803 이상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넣고, 안드로이드 폰과 윈도우의 연결을 시작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설정 > 전화" 에서 안드로이드 폰과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사용자 휴대폰" 이라는 앱에서 안드로이드 폰의 사진과, 메시지 수신, 발신,


그리고 알림을 모두 복사하여 윈도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알림같은 경우는 아이폰과 맥 연동에서도 볼 수 없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뜨는 모든 알림을 윈도우에도 알려주는 기능이며, 더 이상 안드로이드 폰을 바라보지 않아도


윈도우에서 모두 알림을 캐치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윈도우에서 보기 싫은 앱은 따로 옵션으로 꺼버릴 수도 있구요.


곧 전화의 수신 및 발신도 윈도우에서 지원한다고 하니, 그 어느 때보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의 결속력이 강력해지는 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갤럭시 폴드와 안드로이드의 강점은 바로 오만가지 해상도에 대한 강력한 지원입니다.


더불어 큰 화면을 갖춘 갤럭시 폴드의 경우에는 팝업으로 앱을 실행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알림을 선택 시 무조건적으로 팝업으로 앱을 실행하여 보여줄 수 있습니다.


뭔가 자신이 앱을 실행하는 중에 알림을 눌러서 기존의 앱 위에 덮어버리는 것 보다 훨씬 유용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죠.


팝업으로 앱이 시작되고, 간단하게 작업하고 다시 닫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머리를 잘 썼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경우의 단점은 멀티 윈도우, 다시 말해 개발자들이 해상도 변경에 대한 대응을 한 앱에 대해서만 이라는 전제가 붙지만,


아래에서 설명할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킬러 앱 Good Lock 덕분에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더 언급해보도록 하죠.



듀얼 메신저 기능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아주 훌륭한 기능이죠.



램은 무려 12GB를 들이박아 놓았는데...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를 모두 아울러야 하는 상황과,


안드로이드는 iOS와 달리 네이티브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돌려야 하므로 이러한 대용량 램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에는, 아무리 게임을 실행하고 앱을 여러개 멀티로 실행하고 닫고 온갖 별 짓을 다해봐도 8GB 램 근처도 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프로세스들의 죽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고, 시스템은 아주 원활히 돌아갔습니다.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12GB RAM으로 무장한 갤럭시 폴드의 성능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지는 UFS 3.0 규격의 512GB 를 넣어두었는데, 클라우드가 대세인 요즘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장 메모리는 여전히 필요하며, 램이건 스토리지건 커서 나쁠 것은 없겠죠.


여러가지로 넉넉하게 하드웨어를 채워놓은 갤럭시 폴드입니다.



키보드는 좌우측을 살짝 띄워놓는 옵션이 추가되어 있으며, 그로 하여금 세로로 파지한 상태에서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다만 저는 키보드의 y를 왼손으로 치는 특이한 버릇이 있어서 그냥 중앙도 채우는 기존 옵션을 사용했지만 말입니다.


삼성 패스 역시 원활히 동작해서 단말기를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를 쓰는 이유 많은 이유 중 하나인,


삼성페이 역시 갤럭시 폴드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펼친 상태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제하다가 떨구는 걸 방지하기 위해 그렇게 만든 것 같기도 하구요.


삼성페이의 활용도는 여전히 매우 높았고, 이제는 완전히 대중화되어 어느 가게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결제할 때 기기를 본 점원이 이건 무슨 기계냐고 물어볼 때가 많을 뿐.


..위의 사진은 애플 리셀러샵에 USB-C 젠더를 사러 갔을 때 입니다. ㅡㅡ;;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를 쓰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굿 락 (Good Lock) 입니다.


사실상, 이 굿락 덕분에 갤럭시는 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점이 많다고 봅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간단히 읊어보자면,


굿락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범주를 약간 넘어서는 모습으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 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잠금 화면 스타일이나, 멀티 윈도우 실행 관련 코드를 조작하거나, 알림 관리를 해준다거나 하는 식이죠.



이렇게 최근 앱 목록의 스타일을 변경하거나, 멀티 실행 구조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갤럭시 폴드에서 중요한 건 멀티스타 (Multi Star) 기능입니다.


멀티스타는 현행 안드로이드에서 멀티윈도우에 걸린 제약을 풀어서 봉인을 해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9 파이는 멀티윈도우로 앱을 실행한다 하더라도, 활성화된 앱 외는 on__stop이 호출되어 앱이 멈추지만,


멀티스타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버려 앱이 몇개가 실행되건 멈추지 않고 모두 실행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10 AOSP에서 비로소 기본 기능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모든 앱을 강제로 멀티윈도우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모든 앱은 위에서 설명한 팝업으로 실행하기가 가능합니다.


갤럭시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기능입니다.


단지 저는 이런 굿 락의 기능이 단순히 갤럭시 스토어의 앱으로 존재할 게 아니라,


이 앱이야말로 기본으로 설치되는 앱 목록에 포함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멀티스타와 함께해야 비로소 갤럭시 폴드는 안드로이드의 제약을 풀고 날아오르게 됩니다.


대용량의 램은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갤럭시 폴드는 수많은 앱을 동시에 실행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죽는 것을 보기 힘듭니다.



그런 점에서, 3개의 앱 멀티윈도우의 지원 역시 갤럭시 폴드의 강력함이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 10 AOSP에서 폴더블 디바이스와 태블릿의 기본 기능으로 포함되지만,


구글과 삼성의 협업으로 이례적으로 안드로이드 9인 갤럭시 폴드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4개도 충분히 가능한데 굳이 3개만 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화면이 커서 3개도 충분한 활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파일의 이동 역시 멀티윈도우를 뛰어넘어 가능하여 더더욱 PC같은 사용을 해볼 수 있습니다.


파일 공유에 관해서는 안드로이드의 강력함은 두 말할 필요 없겠죠.



가로화면에서도 이렇게 잘 나옵니다.


다만 강제로 노치가 잘리게 되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원 핸드 오퍼레이션 + 역시 갤럭시 폴드에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10에서 안드로이드의 제스처가 다시 대격변을 맞게 되지만, 원핸드 오퍼레이션+는 아직 제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스처를 인식하는 공간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여, 네비게이션 바의 버튼을 제스처로 활용하는 공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iOS와 달리, 백 버튼이 있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역시 백버튼에 대해 제스처로 어떻게 지정할 것이냐가 관건인데,


원핸드 오퍼레이션+의 경우 일부 구간은 제스처로, 나머지 공간은 기존처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Drawer Layout 이라는, 일명 햄버거 메뉴에 대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10 에 적용하는 것과 상충되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픽셀런처에서 (안드로이드 10의 제스처는 기본 런처의 영향을 받습니다.) 햄버거 메뉴와 뒤로 가기를


롱클릭을 햄버거 메뉴에 할당했지만, 원핸드 오퍼레이션+는 일정 공간을 할당한 것이죠.


삼성의 안드로이드 10은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겠지만, 두개의 옵션을 따로따로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능을 위주로 설명하느라 멀티윈도우나 이것저것 많은 기능을 전달했지만,


이러나 저러나 해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앱 하나가 떴을 때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겠죠.


트위치나 넷플릭스 등 많은 앱은 동영상을 보기에 훌륭하게 앱이 개발되었고,


무엇을 하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게 앱을 잘 구성했습니다.



문서를 보면 이런 모습이라, 구글 문서나 MS Office 앱을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PLEX Media Server 역시 훌륭한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전 이런걸 안보지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커버 디스플레이에 대해 보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앱을 간단히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One UI Home을 사용합니다.


폴더블 디바이스는 런처 역시 폴더블 장치에 맞게 2개의 화면에 모두 최적화된 홈을 갖춰야 하기 떄문에,


현재로서는 One UI Home이 몇 안되는 대안이라 할 수 있겠죠.


다행히도, 삼성이 One UI Home을 훌륭히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의 폴더 구조는 서로 동기화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겨우겨우 폴더를 다 만들어놨더니,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혀 바뀐게 없더군요.


애초에 홈이 따로따로 논다는 걸 듣긴 했는데, 똑같은 설정을 2번 하려니 은근 귀찮은게..ㅎㅎ


적어도 폴더 설정은 서로 동기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편에서 설명했듯 전면 화면이 그리 작진 않아서 카톡 답장을 하거나 활용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30분동안 일러스트 작업한 걸 날려버린 유저의 카톡과 함께 갤럭시 폴드의 최종 리뷰를 마칩니다.



결과적으로.. 갤럭시 폴드는 1세대라 보기엔 꽤나 훌륭한 완성도를 갖추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4월달에 한번 터진 문제가 오히려 약이 되어 여러 부분에 개선되어 더 나은 내구성을 갖추고 나왔고,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동안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커짐으로 인해 활용도가 높아진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OS를 구글이 안드로이드 10에 들어서면서 폴더블 디바이스 지원 가이드를 갖추며


이례적으로 갤럭시 폴드에 안드로이드 9 파이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숙련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별 무리없이 폴더블 디바이스에도 앱을 구동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어두어 사용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젤리 스크롤 하나가 신경쓰이는 문제이지만, 주사율을 높이거나 SW 보정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음을 생각하면,


1세대는 충분히 훌륭함에도 더욱 보완될 점을 남겼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로서는 이 기기에 9 / 10 점 정도를 줄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개발자로서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와 갤럭시 폴드가 보여주는 지향점에 대해 흥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폴더블 디바이스 카테고리가 열린 만큼, 미래와의 조우는 이런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총평


- 장점

 

1. 4월달의 문제점이 약이 된 것인지 훌륭하게 보강된 외관.

2.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12GB RAM은 갤럭시 폴드의 넓은 스크린을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3. 태블릿을 접어서 다닌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아직은 그런 디바이스가 없으니까요.

4. 스피커의 성능이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역시 스피커는 덩치빨인가.

5. 생각외로 훌륭하게 유지되는 배터리. 7.3인치를 4235mAh 배터리로 이정도 버틸 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단점

1. 젤리스크롤은 주사율이 높아지면 더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세대는 90Hz 갑시다.

2. 단점 아닌 단점으로 지하철에서 이거 펼치면 핵인싸됩니다. 당신의 프라이버시는 없는 겁니다.

 

이 리뷰는 제 블로그 (https://eteris.tistory.com/2201)에서 복사했습니다. 정상적인 이미지의 리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댓글 | 18
1


BEST
리뷰 잘 보았습니다:) 근데 지하철에서 무수한 악수 요청이 가능하겠군요
19.09.15 11:18
(810652)

112.164.***.***

BEST
지하철 핵 인싸템 ㅋㅋㅋ
19.09.15 14:28
BEST
리뷰 잘 보았습니다:) 근데 지하철에서 무수한 악수 요청이 가능하겠군요
19.09.15 11:18
(810652)

112.164.***.***

BEST
지하철 핵 인싸템 ㅋㅋㅋ
19.09.15 14:28
좋은리뷰 잘봤습니당 ㅎㅎ
19.09.15 14:35
단점아닌 단점 ㅋㅋ 다 쳐다보겠네요
19.09.15 14:41
(66332)

223.38.***.***

내용 잘 보고 갑니다. 1번 문제는 삼성쪽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이야기 드렸네요.
19.09.15 14:53
(215335)

223.62.***.***

예구를 해도 못받아서 ㅂㄷㅂㄷ 3일날 예구하면 뭐하나....이럴꺼면 오프라인 물량 받는거 아예 안했음 좋겠는데
19.09.15 15:09
(1287086)

183.97.***.***

V50 듀얼스크린은 사용하면서도 별다른 감흥이 안갔는데 폴드는 확실히 한화면이라 시원시원한 느낌이라 좋네요.
19.09.15 15:18
(4729542)

175.121.***.***

듀얼스크린 쓰면서 느낀 단점들이 폴드에서 다 커버 되고 거기에 플러스까지 된 느낌이네요
19.09.15 15:51
(372519)

175.223.***.***

리뷰 3부까지 읽고나니 궁금한 것 없이 속이 시원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19.09.16 07:44
(1114493)

49.173.***.***

혁신이네요. 다음 교체 시기에 폴드 2세대 나오면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19.09.16 14:25
(622019)

218.145.***.***

1편부터 3편까지 아주 잘봤습니다.
19.09.16 15:36
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ㅠ
19.09.16 16:05
(1545)

106.241.***.***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19.09.16 16:27
120만원 정도면 살만할텐데
19.09.16 20:10
루리웹-5968684160
아이폰11 프로맥스 같은 용량이 얼마일까요~? | 19.09.17 06:18 | | |
(4580)

203.252.***.***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19.09.17 14:51
갤럭시 노트9 할부금이 아직 9개월이나 남아있어서 사고싶은데 못샀네여 ㅠㅠ
19.09.19 10:40
(4928230)

142.127.***.***

처음 폴더블 폰 얘기 나올 때, 그리고 갤폴드 실물 공개 된 다음에도 그냥 와! 하는 정도의 느낌이고 직접 사서 쓸 생각은 0이었는데, 후속작 나오면 정말 고민하게 될 것 같네요.
19.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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