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있는게 맹장전 없는게 7엠파 (중간 한장은 무오2 ultimate)
맹장전
엠파
(이거 한장만 무쌍오로치2 ultimate)
투석기나 망루 등에 의한 프레임 저하 때문에 광원을 없앤 것 같습니다.
이하 7엠파이어스 소감
한 때 질타받았던 물 그래픽은 똑같음
최근 플레이 했던 무쌍이 전국4엠파인데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까지 딴 게임이었던지라 비교하며 소감글을 작성하였습니다.
p.s 참고로 진삼7엠파가 전국4엠파보다 먼저 발매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큰 단점으로는
1. 정략화면이나 인터페이스가 칙칙하고 어둡다.
전국4엠파의 경우 밝은 분위기에 정략화면 내에 장수들이 거진 20명 가까이 옹기종기 있는 모습이 꽤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진삼7엠파의 경우 인터페이스 자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며 장수들도 6~7명 서 있는게 전부라 상대적으로 화면이 심심하고 칙칙하게 느껴집니다.
2.인간관계 및 의미없는 2세
4엠파에서는 2세가 없었기 때문에 나름 궁금했던 부분인데 그냥 2년 뒤에 덩그러니 장수로 나오니 허무하고 존재감조차 희미.
이럴바에 선택지 몇개 줘서 중간 중간마다 본가 삼국지같이 교육방향 등을 선택해서 맹장형 군사형 등으로 능력치라도 바뀌게 나오면 좋았을텐데 그저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되는 부분이었고 인간관계에서는 전국4엠파처럼 호적수 충신 스승 등 2세 빼고 다 있던 인간 관계가 굉장히 빈약하게 아내 의형제 2세 빼고는 없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나마 좋은 점은 전국4엠파의 경우 인간관계를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여긴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정도?
3.이벤트 영상이 너무 적다.
이벤트 영상이 4엠파에 비해 절반 수준도 안되는... 4엠파의 경우 유명 일화(세개의 화살 ,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의 신발을 품에 넣고 있었던 등)를 넣기도 하고
아니면 남만의 물건이라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능력치 올라가는 이벤트도 있었기에 소소하지만 알차고 성의가 느껴졌는데 삼국지는 그 많은 고사성어가 있는데 그걸
활용을 안했더군요.
예로 유비와 제갈량의 수어지교를 응용하여 군사로 임명하였을 시 발동하는 이벤트나 손권의 권유로 공부한 여몽의 일화를 바탕으로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성의부족이었습니다. 엠파의 맛이 이런 이벤트영상의 맛인데 저에게 이벤트 영상이 적은게 가장 큰 단점ㅜ
4. 맹장전의 초회특전인 왕원희 아틀리에 복장이 엠파에서 사용이 안됨
장점
1. 스킬시스템
4엠파의 경우 진형이나 전장책(진삼의 경우 비책)을 제가 사용해야 되는 점에 반해 7엠파에서는 장수들이 알아서 스킬처럼 사용하는 부분이 나름 몰입도 되고 좋았습니다
2. 에디트 무장
전국 에디트 복장이 대략 20벌이라 치면 7엠파는 60~70벌이나 되고 이번 엠파는 에디트가 99%라고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 무쌍난무도 지상1은 관우무쌍난무 지상2는 여포무쌍난무 등 무쌍을 종류별로 쓸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이었고 저처럼 에디트 무장 만들기가 귀찮은 사람을 위해
다른 분들이 만든 무장 다운로드도 되고 방문군단인지 타인이 만든 에디트무장이 게임 중 방랑군으로 돌아다니며 그 군단에서의 에디트 무장을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던군요. 이 좋은 에디트 기능에 이 무장들이 나올 수 있는 이벤트 영상이 많았으면 최고였잖아?
3.다른 작품보다 적병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국4엠파에서도 3000킬은 못했던 것 같은데 바글바글합니다.
전국4엠파보다는 거의 1년 정도 먼저 발매했던 진삼7엠파였던지라 두 개의 엠파를 하면서 엠파도 나름 발전했구나 하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고 뭐랄까 진삼은 실험작같았고
전국이 본작품 일정도로 설렁설렁 만든 것 같다고 느껴지는 무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