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액션 게임의 존재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그다지 흥미가 없던터라 접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불현듯 구매하게 됐습니다.
비타로 이렇게 몰입해서 재밌게 한 게임은 처음인듯 합니다.
슈퍼비트소닉은 비트뿐만 아니라 멜로디도 좋은 곡들이 많아서 초반 이펙트가 꽤 컸습니다.
디모라는 피아노 연주 위주의 리듬액션도 들어서 알고 있던터라 리듬액션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가로 구매했죠.
가요가 적용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모바일에서는 가능하더군요.
반가운마음에 플레이 해 봤는데, 비타로 하는거랑 뭔가 좀 다릅니다.터치라서 타격감이 달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비타로 슈퍼비트소닉에 DLC로 적용되면 대박일듯.
디모도 풀터치 모드만 있어서 비트소닉하고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한데, 음악이 좋아서 빠져들게 되네요.
문제는 난이도...
대박 어렵네요.
극악의 난이도는 소울류 외엔 생각나는게 없는데, 비타에서 이런 강적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현재 100번째 성공 타이틀 따냈고, 래벨70이 넘었는데,
6버튼 적용 곡들은 상당수 끝까지 연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짬짬히 하면서 리듬과 비트를 외우고는 있는데, 언제쯤 클리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
결론은 슈퍼비트소닉 완전대박.
가요계에서 빨리 이쪽으로 진출하기를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