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꽃밭 꽃들로 꽂은 모습이에요. 크롭하니까 이쁘네요 ㅎㅎ
휀넬, 파라그레스, 백일홍 세가지 섞어줬어요.
새깃유홍초 하양이입니다.
색이 진짜 깨끗하고 일단 잎사귀며 덩굴이며 다 이뻐요.ㅠㅠ 너무 이뻐요.
이제 꽃 피기 시작한 시계초에요. 열매 열리면 청만들려 했는데 올해는 힘들겠어요. ^^;;
엄청나게 피어나는 맨드라미 떼 ㅋㅋㅋ
말려서 눈에 좋은 차로 만들어 먹으려고 심었는데 꽃들은 이쁘지만... 냄새가 너무 역해서 팬에 달달 볶아서 먹기로 했어요.;
새깃유홍초는 기냥 사랑입니다. 넘 예쁘고 가냘프고 사랑스러워요.
제비콩꽃 따다가 말려주고요.^^
뜨락에서 시간이 늘어갈수록 선태식물이랑 양치식물에 눈이 가요.
오늘 산에 산책갔다고 만난 이끼들 조금씩 늘려보려고 심어봤습니다. 누가 버려놓은 장갑에도 3종류의 이끼가 피어있더라구요.
확대하면 작은 숲 같고. 신비로운 녀석들입니다. 잘 길러서 테라리움 만들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