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 본 작품의 인물들은 만 18세 이상입니다.
혹시 본 작에 대해 질문 있으신 분은 이쪽으로 가서 질문해 주세요.
http://ask.fm/sephi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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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오전 7시 30분, 일본 오카야마현.
1주만에 다시 온 이유가 뭐냐고? 알고 보니 오늘이 슈퍼 GT 공식 테스트일이다.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학생들에게는 쉬고 싶은 시즌일텐데(그것도 그럴게 이 아가씨들은 전부 대학생이다.) 별수 없이 노조미와 에리는 오카야마로 다시 와야 했다. 그것도 나하고 박태영 총괄 매니저, 마사유메 카와코 서브 매니저, 나카타 히데아키 테크니컬 인스트럭터 등 익일 소노다 양의 생일을 챙겨줄 인원을 제외한 인원이 총동원된 건 뭐라 말해야 할까?
"1주만.... 이네요."
"아무래도 1주만에 다시 온다는 것에 다들 거부감이 있겠지만, 어떻해. 오늘 GTA에서 주관하는 테스트라는데."
나는 서킷 지도를 두 사람에게 먼저 보여줬다. 솔직히 말하겠지만 에리와 노조미, 거기다 카와코는 직접 걸어봐야 한다. 농담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원래 출정식 때 기회가 있었다지만 그날 사실 전일본 짐카나 선수권 개막전이 열리고 그날 또 우리도 행사가 있던지라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다. 원한다면 야간에라도 해줬어야 했지만, 야간에는 개방을 안 하니, 그건 무리.
'그나저나 내일 소노다양 생일인데, 차가 준비되었을라나?'
나는 고민에 빠진 상태로 두 사람에게 코스를 어떻게 통과할 건지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한 후 아에세에게 먼저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침은 다들 간단하게 먹는 것으로 준비 완료. 첫 주행 드라이버는 아야세 에리다.
오전 9시 40분, 도쿄도 신주쿠구 토요타 도쿄 카롤라 주식회사 신주쿠. 오카야마에서는 이미 아야세 에리, 나형일이 각각 McLaren MP4-12C GT3과 BMW Z4 GT3 E89 경주차로 공식적인 연습 주행이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다. 미나미 이사장도 오카야마에 가서 팀원들을 격려하기로 한 상황이지만 사쿠라이 부지사장은 내려가지 않았다. 하긴, 이쪽은 3월 말에 열릴 슈퍼다이큐 제1전을 준비하는게 급선무다.
"부지사장님. 여긴 카롤라 도쿄 아닌가요?"
"맞아. 오우카. 왜 왔을까?"
사쿠라이 부지사장과 동행한 사람은 팀 오토노키자카의 코치인 오우카 나기사. 참고로 나카타 히데아키와 마사유메 카와코는 어디 갔냐고? 오카야마 갔다. 내가 끌고 내려갔거든.
"글쎄요. 오늘 누구 생일인가요?"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야. 소노다 양이 내일 생일이거든."
"네?"
"일정표 안 봤어? 팀 일정표 말이야. 오토노키팀은 송재혁 감독이 직접 쓴 것으로 아는데?"
물론 팀 일정표는 내가 쓴게 맞다. 그런데 내 글씨가 워낙 골치 아프게 안 좋아서 보통은 타이프로 친 다음 박태영 팀장이 대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그냥 내가 썼다.
"보긴 했지만 감독님이 워낙 악필이시잖아요."
"뭐 그건 맞긴 하지."
9시 50분, 오카야마현 미마사카, 오카야마 국제 서킷.
흰색에 분홍색 스트라이프를 더한 McLaren MP4-12C GT3 경주차가 앳우드 커브를 넘어 백스트레이트 구간을 달리고 있었다. 드라이버는 팀 오토노키자카 소속의 아야세 에리.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1분 만에 상황이 변해있었다. 너무나 적응을 잘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상 노조미에게도 기회를 줘야할 판이었다. 나는 아야세와 통신을 하기 시작했다.
"어때?"
'지금요? 문제 없어요.'
"슬슬 교체해줘?"
'노조미 주행 때문에 그러시죠? 바로 교체할테니까 준비해 주세요.'
"OK, 앞으로 30분만 더 달리면 되겠다."
'라저.'
통신을 끊고 나는 초조한 얼굴로 질주하는 McLaren 경주차를 바라봤다. 같은 패독을 쓰는 마츠자와 지사장은 그나마 표정을 숨기는 모습이다. 사실 이쪽이 오히려 편할지도 모른다. 첫 시즌인 이쪽과 달리 적어도 EMJR은 벌써 이 차로 3번째 시즌이다. 드라이버는 거의 2시즌 반이라고 할 수 있을 상황. 2013 시즌 중반, 황태현이 모터사이클 레이스 참전을 위해 빠지면서 당초 3라운드에 스팟으로 출장한 그 나형일이 대타로 투입된 상황. 그러다 보니 나형일로서는 이번 테스트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다만 문제는 다른데 있는게 아니다. 이번 시즌, Eclipse도 2대의 차를 낸 상황이다.
'아우디 R8 LMS ultra에 페라리 458 GT3이던가?'
나는 고민에 빠졌다. 상대에 대한 자료도 없다. 아니, 있어도 골치겠다. 상대에 대한 정보를 내가 모르는 상태로 준비하고 있으니 이거 완전 감독직에서 물러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야세 양의 제보인데, 이 정보에 의하면 옛 A-RISE 멤버 중 1명이 포뮬러 레이스에 참전한다는 것이다. 거 누구더라..... 키.... 키라... 누구라던데? 아, 모르겠다!(나중에 다시 물어봤는데 그 멤버가 키라 츠바사, 즉 A-RISE의 리더란다.)
오전 10시 35분, 시간이 조금 지난 상황. 드라이버는 토죠 노조미.
"키라 츠바사. UTX 소속의 에이스라면서요?"
"네, 전략적으로 학생을 육성하는 학교가 바로 UTX인데요. 사실 키라 츠바사, 유우키 안쥬, 토도 에레나. 이 3명이 전에 스쿨 아이돌로 활동한 바 있어요."
"그게 A-RISE다 이거죠?"
"네. 감독님도 영상을 보셔서 아실 거에요."
에리의 말을 듣고 나는 어떤 영상인지 대충 알아차렸다. 눈내리던 어느날 9명의 소녀들이 부르던 노래, 아마 그 곡이 Snow halation이었지? 그 곡으로 당시 도쿄지역 예선에서 우승했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지만, 적어도 그러한 풋풋함이 아마도 나의 맘에 들었던거 같다. 아님 뭐 때문이었는지.... 그것도 운명일까?
"결국은 올해 UTX 학원은 이클립스 레이싱과 제휴했는데, F4에 하나, 그리고 GT에 1대, 문제는 이제 슈퍼다이큐나 이런 쪽에 나오느냐지. 만약에 슈퍼 다이큐에 UTX 애들이 참전한다고 해서 진짜 키라 츠바사를 비롯한 A-RISE 멤버들이 나오기란 어렵지. ST-X라면 가능하겠지만서도 그 이하는 막말로 학살이라 어려울걸?"
"만일 그 학살이 진행되면...."
"그땐 뭐 다른 팀들이 보이콧할거야. 근데, 어차피 우리도 해 볼만 해."
나는 물을 한 잔 마시면서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노조미의 주행은 예상 외였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라이언이 "경력이 쌓이고 언어 공부만 잘하면 아야세(에리)보다 먼저 유럽에서 활동할 수 있겠다!"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물론 실질적으로 더 유리한 건 아야세였다. 현재 노조미가 달리는 상황은 의외로 괜찮다.
아 물론, 내 옆에 있는 마츠자와 지사장이 날 째려보고 있는 느낌은 묘하다. 현재 EMJR의 Z4 GT3은 11위를, OEMR의 McLaren은 12위, 거의 별 차이 안 난다. 아무래도 애들 포텐셜이 너무 높다고 따지는거 같다. 쩝....
한편, 도쿄도 신주쿠. 토요타 도쿄 카롤라 주식회사 신주쿠 사옥을 아쉬운 표정으로 걸어나오는 두 여자가 있었다.
"아쉽네요."
"그러게. 뭐 별수 있어? 넷츠 토요타 도쿄 신주쿠점에 문의해야지."
"그럼 소노다 양이 원하던 차를 얻지 못할텐데요?"
"상관 없어. 오우카 너 몰랐어?"
"네?"
"어차피 카롤라 악시오는 그녀의 활동상 무리라고. 알잖아? 감독님도 처음에 카롤라 악시오 생각하셨다가 이번게 덩치가 작아서 기각 내릴 뻔 했다는거."
이게 뭔 소리냐고? 사실 내가 소노다와 이야기 하다가 나온 거다. 현행 카롤라 악시오(E160계)는 E152계 카롤라 루미온과 다른 플랫폼을 쓰는데 이 과정에서 덩치가 작아지긴 했다. 참고로 E140계 카롤라는 E120계 이후 모델이 써온 MC 플랫폼을 썼는데, 이거 T230계 셀리카와 같은 플랫폼이다. 그러나 이번 E160계 카롤라 악시오는 슈퍼미니급, 서브컴팩트급 차량과 같은 플랫폼인 B플랫폼인데...... 이거 어쩔꺼야?
(도요타 B 플랫폼 : 도요타 비츠2 2세대/3세대, 도요타 ist 2세대, 아쿠아, 현용 카롤라 악시오 등의 차를 만들어낸 플랫폼이다. 2000년대 초에 나온 NBC 플랫폼의 개량형.)
(도요타 MC 플랫폼 :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한 범 토요타계의 컴팩트급, 중형급 전륜구동 모델에 주로 쓰이는 차량 플랫폼으로 1/2세대 프리우스, T230계 셀리카, 프레미오를 만들 때 썼다. 개량형인 뉴MC 플랫폼에는 렉서스 HS250h, CT200h, 3세대 해리어 등의 모델이 나온다.)
"그럼 설마....."
"맞아. 해외용 카롤라와 같은 플랫폼을 가진 차로 가야겠지?"
즉 뉴 MC 플랫폼을 쓰는 차량을 도입하자는 건데, 설마 오리스 같은 녀석을?
"설마 오리스인가요? 아님...."
"뭐, 오리스가 될 수도 있고, SAI나 프리우스 α가 될 수도 있고. 이도저도 아님 그냥 렉서스 CT200h. HS250h나 아벤시스?"
(※ 오리스, SAI, 프리우스 α, 렉서스 CT200h, 렉서스 HS250h, 아벤시스 모두 토요타 뉴 MC 플랫폼으로 나온 차량입니다.)
"진짜 부사장님이나 감독님이나 똑같네요. 소노다양 표정이...."
"상상이 간다, 이거야?"
오우카는 사쿠라이 부지사장의 말을 듣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대충은요. 근데 일본에서는 B 플랫폼 차가 낫지 않나요?"
"그렇긴 한데, S2000도 작은건 아니잖아?"
"애당초 그건 스포츠카고요."
"으흠... 그랬나?"
레이카는 오우카의 말을 듣고 피식 웃었다.
오후 12시 20분, 일본 오카야마현 미마사카, 오카야마 국제 서킷
"마츠자와 지사장님, 2회차 테스트가 2시부터죠"
"네. 아, 그나저나 송재혁 이사님은 식사 어떻게 하실 거에요?"
"글쎄요. 전 그냥 굶을까........ 선수들 식사는요?"
"도시락 주문했고 막 배급이 이뤄졌는데, 드실래요?"
나는 도시락이란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주문했나? 난 기억이 없는데....
"아, 미리 주문했고, 오토노키쪽도 인원수에 맞게 주문했어요. 심지어 감독님 것도 있는데요. 후후"
"그럼, 배급은?"
"저쪽에도 이뤄졌어요."
나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식사를 해야 할거 같다.
"식사는 어때요?"
"먹을만 한데요?"
내 간단한 질문에 아야세가 대답했다. 노조미는 계속 먹고만 있는데, 맛 있나?
"노조미?"
"에... 에리치."
"밥 먹을만 해? 감독님이 물어본 상황인데."
"아, 미안허다. 마, 묵을만 하네. 감독님은 팀원들 입맛은 우예 알고 있었다나?"
노조미는 밥을 먹다 잠시 도시락을 내려놓고 에리에게 다시 물었다.
"글쎄, 감독님도 몰랐는데 마츠자와 유카 EMJR 감독 겸 EMJ 대표이사님이 직접 주문하신거래.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내건 우메보시가 없어."
에리는 자신의 도시락을 노조미에게 보여줬다. 에리가 평소 우메보시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차린건지, 우메보시가 없다. 사실 마츠자와 지사장과 내가 어느 정도 이야기 했던 거라곤 하나 실질적으로 마츠자와 지사장이 책임자 자격으로 이번 준비를 했으니까. 물론 시즌 중에는 케이터링이 제대로 이뤄지겠지. 아직 시즌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 좀 생각해줬으면 싶다.
"그나저나 둘 다 처음이죠? 어때요?"
"처음에 츠쿠바에서 테스트 했던 것과 느낌이 다른데요?"
"이기 맞나 싶은데예?"
노조미의 말을 들은 나는 한숨만 쉬었다. 그 말이 맞네. 일제 차도 아니고 베이스가 영국 차인데.....
같은 시간, UTX-이클립스팀의 패독.
팀 감독 Silver Lunar는 테스트 주행표를 보면서 고민에 잠겨있었다. 빠른 편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미드십 경주차를 다루는 것은 처음. 안쥬와 에레나는 GT3 경주차를 처음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때? JAF-GT 차량이 아닌 FIA-GT 경주차를 다루는 느낌은?"
"JAF-GT 경주차는 코너링이 강하잖아요. 하지만, 이번 차량은 달라요. 파워를 온 몸으로 느낀다고 할까?"
"그러게요. 고속 주행에서는 거의 괴물인데, 코너링은...."
유우키 안쥬와 토도 에레나의 말을 들은 키라 츠바사가 물었다.
"포뮬러 카와 달라?"
그 말을 들은 Cynthia가 말했다.
"츠바사, 너 FCJ 경주에 참전해봤다고 했지?"
"네. 13년도에 참전했고 작년에는 F4에 참전했죠. 스폿이지만요."
그 말을 들은 Silver Lunar 감독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해가 좀 쉽겠다. F4나 FCJ나 엔진은 그렇게 크지 않아. 둘 다 직렬 4기통 2리터고 그래봐야 출력은 한 200마력 대. 그 대신 오픈 휠이라...... 아... 맞다. 루키 테스트."
Silver Lunar 감독은 뭔가 생각 났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깜빡했네. 루키 테스트.... 젠장..."
나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 카와코가 있으니 망정이지.... 나는 일단 에리, 노조미, 카와코를 즉각 루키 테스트 현장으로 보냈다. 루키 테스트란 최근 2년 이상 슈퍼 GT에 참전하지 않았거나 아예 새로 참전하는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다. 레이싱 경력을 반영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예상 외의 인물들도 나오는데... 카와코는 왜 보냈냐고? 후지하고 스즈카에서 써먹을 요량으로 보냈다. 사실 나도 걔 국내 A인줄 알았는데, 라이선스를 보니 웬 국제 B가....... 한동안 어느 팀에서 구르다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루키테스트 동안 나는 막 연습을 끝내고 쉬는 나형일을 열심히 꼬득여서 맥라렌에 한번 타보게 했다. 당사자는 죽어도 타기 싫다는데 내가 억지로 끌고 간 감도 있었다. 다만 이렇게 돌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 장기적으로 일본에서도 스피라가 투입될 예정이라 드라이버인 나형일에게 한번 적응해 보라는 점도 있었다.
아, 참고로 내가 보낸 3인은 여유있게 합격했다. 사실 미리 통보하지 못해 미안한데, 그래도 잘 응해줘서 다행이었다. 하긴 나도 작년에 갑자기 뛰어가서 테스트를 받고 딱 1경기만 뛰었지. 스즈카 1000km 말이야.
오후 1시 30분, 나는 팀 회의 중에 잠시 나와 사무실과 전화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차량을 점검하는 등 오후의 연습을 준비하는 상황.
"넷츠 도쿄에서요? 차량은요? 오리스? 토요타 오리스? 그 오세아니아에서 카롤라 해치백이라 불리는 그 차요?"
나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이야기를 했다. 덩치가 클텐데....
"괜찮은 거에요? 그거 지금 팔리는 카롤라보다 덩치 클거 아냐? 그러니까요. 그거 플랫폼이 신 MC 플랫폼이잖아! 아니, 그걸 무슨 생각으로...."
나는 계속 황당하다는 얼굴로 이야기 하다가 전화를 끊고 다시 회의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일단은 오후의 2차 연습이 중요하다. 1차 연습에서 노조미와 에리를 주로 활용했다면 이번엔 카와코의 감각을 키워줄 차례인 것이다. 20분 뒤, 회의가 종료되자 나는 즉시 패독으로 뛰어가 지시를 내렸다.
"카와코, 준비 하고. 2차 연습은 너가 중점이야."
"아,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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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 pixiv 닉네임 カワハラリミ님의 작품인 Love Battle(ラブバトル!)(Act. 1)
촬영 협력 : 도쿄도청, 토요타 도쿄 카롤라 주식회사 신주쿠점, 오카야마현, 미마사카시, 주식회사 오카야마 국제 서킷
차량 협력 : 히노자동차, 토요타자동차, 혼다기연공업, 포드 재팬, 마쯔다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일본 주식회사, 닛산자동차, 후지중공업, 하마나 워크스, 아우디 저팬, 맥라렌 도쿄, BMW 재팬 등
제작협력 : 루리웹 러브라이브 게시판 유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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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Love Ride - 6 : Test Run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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