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올리는 후기입니다.
실은 금방 올릴려고 했는데 귀찮음이 심한지라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토요일 음료 나눔을 위해서 10시에 도착했는데
공연 준비가 한참이였습니다.
란티스 국기(?)를 달고 있었는데
크기가 커서 불평을 하셨던 ㅋㅋㅋ
당일날 이거 보신 분들이 많을 것인데
죄송합니다 공식이 아닌 비공식이였습니다.
제가 만든 pdf 파일을 인쇄해서 이은 다음에 붙였습니다.
란티스 관계자분도 회수를 해가면 문제 없다고 해서 양일로 붙혀놓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덤으로 음료 나눔도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말했듯이 소량으로 할려고 했으나
빨리빨리 제거할려고 (...) 그냥 반절 나눠 85개씩 나눔했습니다.
유통기한이 2주가 지났다고 말했음에 불구하고도 양일 싹 다 나갔습니다.
특히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분이 중간에 오셔서 한 박스를 가져가서 스탭분들에게 돌리셨습니다.
이런 사소한 나눔이 이런 공석에 쓰이니 기뻤습니다.
토요일 굿즈 줄이였습니다.
줄 서세요 ! 한마디와 사실려는 분들끼리 줄 섭시다 해서 줄을 바로바로 섰습니다.
서로서로 좋게해서 좋았습니다.
굿즈를 살 때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나와줄까요
일명 이름값 창렬앰프(...)
실물로 보긴 처음이였습니다.
처음에 보고는 여자 화장품 같이 생겼는데
진짜 주머니에 딱 들어갈 정도의 크기라 괜찮았다고 봅니다.
특히 이 부스에서는 그루버스라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 같은데
란티스 계열의 음반을 (홈페이지로) 유통, 판매를 할 것이라 합니다.
지금은 잼프로젝트를 우선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 해달라고 부탁 받았습니다.
그리고 란티스 사장님이신 이노우에 슌지 사장님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사인을 받았는데, 정말 세심하게 "나마에와?(이름이?)" 라고 물으셔서 대답했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적힌 이름이 제 이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냥 맞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인 받고 나와서 자랑하니깐은 사진은 안 찍었냐고 해서
나중에 만나서 사장님과 사진 같이 찍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면서 찍었습니다.
사장님이 어떤 아티스트분을 가장 좋아하냐고도 질문하셨고
비록 일본어를 막상 말하면 떨려서, 라인 번역기 돌리고 보여드리고도 했는데 긍정적이셨습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를 말하니깐(물론 일본어로)
사장님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해주셨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1일차는 400번대였는데, 다들 아시다싶이 표가 반절 남은 상태라 사실상 맨 마지막 자리여서
컨트롤석 옆에 있는 한 턱 높은 곳에 가서 봤었는데 핵 꿀이였습니다.
제가 뒤에 펜스에 서니깐 다른 분들도 덩달아 서셨더라군요
2일차는 지인에게 전매권을, 또 구매한 90번대를 받고 시작했습니다.
줄 서는데 다들 일렬로 서고 질서정렬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메가박스(...) 사태를 생각을 매 번 해서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다행하게도 그런 일은 없었네요
공연 끝나고였습니다.
체력 끝나서 화면 흔들렸습니다.
우리가 이걸 다시 보는 날이 올까요
그 외에 공연 이야기를 하자면
헛개수 블레이드가 저였습니다.
2일차 B번대 분들 겁나 큰 블레이드로 시야가 방해됬다면 죄송합니다
오죽하겠으면
찍힌 사진에 헛개수 블레이드가 떡하니 ...
저리 희한한게 떡하고 있으니 안 보였을리가 없겠지요 ..
에미츤이 봐줬으면 좋겠을려만 ...
1일차에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2일차에서는 공연 중간에 영상이 나오면서 스타팅 스타일이 나왔었죠
아주 예전에 올린 글이긴 하지만은
스타팅 스타일 자막을 작업을 했던 저로써는 진짜 다들 떼창 해주니깐
제 영상을 보지 않고 외웠더라도, '아 다들 외워줬구나' 하고 감격해서
울어버렸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뿌듯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 시간이 지나니깐은
란티스 페스티벌 공식 계정에게 제 영상을 누가 멘션 보냈는데 관심글을 받았다고 해서
황급히 확인해보니깐 되있어서 정말로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인이라면서 메일 보냈더니 그걸 또 관글로 ..
이미 보셨을 것이라 합니다만
많은 성우분들이 "스타팅 스타일" 떼창에 대해서 많이 놀라셨었습니다.
정말로 이 자막 영상을 만든 것이 후회 되지 않고
이렇게 아티스트분들을 놀라게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느껴집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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