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부족한 글 오른쪽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사랑하는 회원님들!
킹갓조넘한 스마일님 루리님 ><
자전거보다 술 사진 많음 주의
오징어 셀카 주의 'ㅠ'
스크롤 및 데이터 압박 주의
라이딩이랑 사진 촬영 할 때만 마스크 벗었습니다!
타락천사 😇😇😇
1월1일.
그냥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해가 바뀌었다.
2020 원더키디를 볼때만 해도 까마득한 먼 미래의 일일줄 알았는데 벌써 2021년이다.
꾸물꾸물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미니벨로 타고 한강으로 나섰다.
한 낮의 햇살덕에 쌀쌀한 겨울 날씨를 버티며 달릴 수 있었다.
남산에 올라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북악에 올랐는데 출입이 통제 되어 있었다.
코로나.
작년 초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바이러스.
길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움짤들을 커뮤니티에서 보면서
농담처럼 좀비되는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박쥐먹어서 생긴거래'
'중국에서 바이러스 실험하다 유출된거래'
그랬던 그 우한폐렴이라 불리던 건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 날 이후 전세계에 퍼져서 아직도 잡히질 않았다.
새해 첫 날엔 남북이 좋겠군! / 남북코스돈 후에는 술판 / 술사러가는 노숙자st 패션
근무지에 코로나 발병할 경우를 대비해서 강남으로 출근했다.
집에서 분당보다는 가까워서 좋고 구내식당이 있어서 더 좋은 강남.
그래도 재택근무 마렵다.
3일간 헤어스타일의 변화
5:5 / 2:8 / 이마반
퇴근하고 동네에 도착하니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
이런날(이런날만???) 술은 못참치!
마트에서 술만 호다닥 사서 눈오는 날 발광하는 댕댕이처럼 내리는 눈 맞으면서 돌아다녔다.
고자소환! (???) / 그리고 교촌 삼종세트에 붉은이슬!
다음날엔 거짓말 처럼 맑은날 / 퇴근 후 술은 생활의 일부가 되버렸다 / 니니즈로 살고 싶다
또 내린 폭설 / 또 맞고 돌아다닌 나새끼! / 여전히 퇴근 후 한 잔
올해 눈꼬출 바라보며~
호빵에 술이 의외로 안주도 되고 든든해서 종류별로 질러버리기
선물받은 복분자주 (는 마시고 쓸데가 없네)
나님한테 주는 생일선물로 버즈프로를 질렀다!
출근길 지하철엔 조명 꺼진 취침칸이 있었으면 한다 ㅠㅜ
학창시절 너무 사랑했던 리나...
새해 첫 날 자전거를 타고 22일이 지나서야 다시 탔다.
교대에 있는 치과에 가면서 겸사겸사 한 해 동안 묶은 자전거 정비도 맡길겸 타고 나섰다.
1차 목적지는 치과.
교대에 있는 치과에서 진료 마치고 나서 잠실철교 지나서 한바퀴 돌아 가려던 중에 아는 형네 커플 만났다.
반갑게 인사 나누고 헤어져서 잠수교 근처에 있는 샵에 가서 자전거 정비 견적 받고 나왔는데
아는 동생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같이 한강 타고 돌아왔다.
3주만에 라이딩은 간간히 지나는 전기자전거 피 빨면서 아늑하게 / 오늘은 클릿슈즈 대신 운동화 / 치과 시르다 8ㅅ8
얼어붙은 한강 / 반가운 얼굴들 / 동생 만나서 남단으로 한바퀴 / 라이딩 후엔 막걸리에 족발이 좋겠군!
다음날 오후도 온도가 영상이라 다시 라이딩 하러 나왔다.
날씨가 풀리자 마자 한강엔 사람들이 가득했다.
찬바람이 쌀쌀하지만 기분이 좋았다.
아는 동생네 가게에서 점심먹고 라이딩 하고 저녁엔 반주 ! / 부대찌게에 소주는 못참치!
자전거 정비 맡기기 위해서 차에 자전거 싣고 출근했다가 퇴근은 자전거 타고 했다.
샵에 들러서 완전 분해는 아니고 크랭크랑 비비만 분해 정비 맡기고 맡기면서 리튤 사이즈도 측정했다.
그리고 자전거 맡기고 집에 가는길은 자전거 없이 쫄쫄이 입고 버스탔다 ^_ㅠ
민망스 부끄부끄
출근길 구르미 / 해장엔 북어국! / 그나마 버스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였다 ^_ㅠ / 집에 와서 닭도리탕에 소쥬!
머리도 자르고 (파마머리아님 ^_ㅠ)
지하철의자에 누가 스티커도 붙여놓고
폭설로 인해 생긴 눈사람 가족
회사-집-혼술의 무한반복
외롭당
엔진오일 갈러 갔다가 머플러 부식되어 떨어진거 발견
정비 및 세차 끝낸 자전거 찾아서 돌아오기
3년만에 바테이프도 갈고 개깔끔스
그리고 평소 가고 싶었던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술먹고 2차로 회먹고 술먹고~_~
주말이자 생일인 날.
별 의미 없는 날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들뜨는 건 어쩔수 없나보다.
오전에는 자동차 스로틀 청소 및 본네트 가스 쇼바 장착하고
오후에는 아는 동생이 불러서 자전거 타러 나갔다.
북악 2회전 하고 동네로 와서 간단히 고기에 맥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케이크 사와서 자화자찬.
세차후첫출격 나의 타마기 / 투썸의 케이크는 넘모 비싼것
정주행 하던 비밥 보면서 혼술 / bang / 외롭다
이것저것 많이 받고 질렀고 샀고 마셨다
머플러 교체하러 장안동으로 갔다 머플러 교체하면서 미미(?)고무도 교체
노브랜드에서 탕진잼
낮술엔 국밥에 빨간이슬!
그리고 노브랜드 안주로 2차
술안주 많아졌으니 홈술에서 느린마을도 주문!
갑작스레 소개팅을 했다.
만나기 전 카톡으로 이야기 나누는게 어색하지 않았다.
잘 맞는 것 같았다.
첫 만남이니까 낮술먹자는 농담을 받아줘서 낮에 만나 소고기에 소주를 마셨다.
3병을 비우고 해장하자며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카페에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며 멍때리다가 2차 마시러 갔다.
노가리에 소주 2병을 비우고 헤어질 시간.
=친구가 집에 놀러온대요. 이제 일어나요.
-와. 3차까지 달리시는거에요? 우리 많이 마셨으니까 친구랑은 적당히 마셔요!
=응? 오빠도 같이 갈거야 ^-^ 친구가 보고싶대
-???
첫만남에 집까지 가서 친구랑 셋이 소주를 더 비우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애프터를 신청했고 그녀는 받아주었다.
광화문에서 만나서 을지로 청계천까지 걸어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했다.
원래 을지로 산수갑산에서 돼지부속에 낮술 마실 생각이였는데
지나가며 본 광장시장의 유혹을 못참고 들어가서 국수랑 만두랑해서 낮술을 마셨다.
그리고 찾아간 산수갑산.
휴ㅋ무ㅋ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광장시장에서 1,2,3차 다 했을텐데
그냥 근처 돼지수육집 가서 술 마셨다 ~_~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상처는 받는다.
마음의 상처는 알코올로 소독을 해야지.
답답해서 나선 라이딩은 비만 쫄딱맞고 스벅에서 처량하게 끝
술 홈술 혼술 눈 세차 노브랜드 털어서 또 술
날씨가 좋아서 송추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 / 라이딩 후엔 역시 술이징!
다음날 숙취에 느즈막히 일어나 혼자 빵공장 간다는 지인 따라서 같이 파주에 라이딩 다녀왔다.
파주까지 가는 길은 역시나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그래도 일행이 있어서 그나마 즐거웠다.
빵먹고 집에 돌아와서 아는 동생 컴퓨터 조립해주러 출장 나갔다.
컴퓨터 조립하고 술 마시며 낄낄대다 보니 어느덧 새벽.
일어났는데 해장라면도 안끓여줘서 그냥 내가 끓여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헤이리 빵공장 출동! / 라이딩 후엔 컴퓨터 출장!
아는 동생이 준 클릿슈즈 신고 한강 한바퀴 돌고 샵에 들렀다가 남북오르고 집에 와서 혼술 / 북악 정상에 편의점이 문닫아서 순간 멘붕
꾸준한 홈술 / 노브랜드 닭꼬치는 완전음식인듯 / 밥에 넣고 볶아먹어도 되고 술안주도 되고 살도 찌고 ~_~
주말에는 아는 동생들이랑 분언니 라이딩에 나갔다.
성북에서 만나 간단하게 보급을 하고 1차 보급지까지 달렸다.
1차 보급지까지 역풍에 말뚝 선두로 달렸다.
털렸다.
몸 좀 녹이고 다시 출발 했지만
이미 털려버린 몸뚱이론 분원리 낙타등을 따라갈 수 없었다.
빠른애들 앞에 가고 느린애들 뒤에 오고 난 중간에서 혼자 달리다 보니
홍가네슈퍼 도착!
컵라면으로 해장 아니 보급하고 쉬다가 다시 돌아가는데 죽고싶도록 힘들었다.
겨울 역풍 너무 춥고 강력한것.
치맥 때리고 집까지는 지하철로 점프.
분언니 싫어! / 홍가네슈퍼 김치 존맛탱! / 집에 가는길은 때론 너무 길엉
짱구피규어 줍줍
쓰레기장에 쓸쓸히 젖어있는 상자 하나
비오니까 전에 막걸리가 떙기는건 유전자탓
비오는 날엔 1차 막걸리 2차 소맥으로 조짐
가민 1030을 충동구매했지만 너무 과해서 다시 방출
남산 다회전 중 발견! 루리웹 회원(추정)이신 듯한 에반게리온 져지
등에 가방 메고 외발로 라이딩 하시는 분 보며 대단함을 느꼈다
난 참 나약한 인간이구나
3월맞이 남산3회전 북악3회전 완료
라이딩 후엔 모다???
다음날도 또 남산북악 / 북악 정상에서 댕댕이 구경하고 내려와서 분식 조지고
용산쪽 카페로 가서 2차! / 라이딩 후 집에 와서 소주공병 모아서 술 사다 마시기 (...
머리가 많이 길었다 / 닭도리탕 맛집 / 루리웹 이벤트로 받은 맥심 트럼프카드! / 비싸지만 맛있었던 술집 (탕진잼...)
파주 뼈칼국수집 라이딩 / 끝나고 BA카페 / 집에 와서 씻고 피자에 막걸리 / 피자 사러 가는 볶음머리 아지메
리커버리 라이딩 / 꾸준한 홈술과 출근 업무 그리고 퇴근
야라로 잠실철교 찍고 돌아오기 / 불광천에서 감성터지는 조명들 / 그리고 홈술
주말에 맷돼지 코스로 라이딩에 나갔다.
얼마전에 분원리에서 털려놓고 뭐가 좋다고 나섰는지
역시나 탈탈 털렸다.
선두는 로켓레이싱 MCT팀 소속 선수였는데 따라가다가 털리고
혼자 달릴려니 역풍에 털리고 어찌저찌 꾸역꾸역 타고 점심 먹고 복귀라이딩.
탕탕탕 탕수육 / 털렸는데 왜 선두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 / 결국 잠수교에서 뻗어버림
21년 들어서 처음으로 자출 시도!
앞에 전기자전거 아저씨가 바람 다 막아줘서 편하게 왔다
새로 얻어온(!) 클릿슈즈 청소
가민1000 배터리도 교체
화요일의 도미노는 사랑 입니다
출근 할 때 새벽에 나와서 뿌옇길래 안개인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 정화하면서 출근해서 아침은 간단히 계란두개랑 두유.
점심은 삼겹살! (아 소주마렵다)
퇴근길 역풍이여서 설렁설렁 집에 가고 있는데
한 분이 역풍 찢으면서 슈웅 가시길래 뒤에 붙었다!
탄천부터 양재천 갈림길까지 짧은 거리였는데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정적인 페달링.
헤어지기 전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니까 쿨하게 손인사 'ㅅ'/
멋.있.다.
님을 탄천 로드여신으로 부르겠습니다!!!
슬슬 벚꽃이 올라온당 / 라이딩 후엔 단백질에 어른우유(???)
가민1000 배터리 교체!
아메리카노에 소주 샷 추가해서 마시면 맛있어요 (레알루)
요즘은 맛보다는 가성비가 생각해서 페트 소주 조지는 중
벚꽃이 폈네
스피커충의 새로운 스피커들 (은 실패)
자출하려는데 동네 동생이 자기도 새벽 라이딩 하고 싶다고 해서 성산대교 북단에서 만났다.
아직 몸 올리는 중이라 잠수교까지만 함께 하고 헤어졌다.
자전걸 참 좋아하는 아인데 몸이 맘대로 안따라줘서 맨날 속상해 하는데
어서 몸 올라오길 바란다.
퇴근길엔 아는 동생들 만나서 남북돌고 집으로 들어갔다.
요즘 들어 퇴근길 하늘이 너무 이쁘다.
출근하는 순간 퇴근이 마려운 나는 직장인이 맞음 / 퇴근길 남북 가려고 지인들 만났는데 펑ㅋ_ㅋ
전날 술 먹고 숙취에 시달리다 남산에 꽃구경이나 가자는 지인들 꼬임에 넘어가 한남나들목으로 나왔다.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아는 형 발견!
작년에 사고나서 쉬고 계셨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다.
같이 남산만 돌고 헤어졌다.
지인들과는 북악까지 돌고 이별.
남산에 꽃이 가득해!!!
가지마 가지마 가지므으아아~
라이딩 후엔 감자탕에 두꺼비가 좋겠군!!!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비처럼 술을 마셨다.
소주마시다가 궁금해서 마셔본 곤드레 막걸리.
내가 곤드레만드레 되어버렸다.
야식먹으며 막걸리 하나 / 추적추적 60분!(...) / 곤드레~만드레~나는 취해부려써!
퇴근 후 치맥은 진리요 사랑입니다
주말은 세탁방에서 빨래도 하고 전자렌지도 수리하려고 했으나 견적이 비싸서 그냥 버리고 ㅠㅜ
고기랑 낮술!
떨어지는 벚꽃잎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나? (버럭)
꽃구경 라이딩 / 20년된 내 오래되고 작지만 소중한 바이크
흐드러지게 펴있던 벚꽃들이 벌써 푸릇푸릇하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퇴근길 투표를 위해 자전거 도로 대신 공도를 타고 갔다. (10키로 단축)
헤드폰으로 귀를 막고 시선은 핸드폰 축구 중계에 빼앗기신 분을 보고 참 신기했다.
다음날은 퇴근 하고 지인들 남북 간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
사적 모임 제한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
가슴이 아린다.
서울시장 오세훈이 될 줄이야 ㅂㄷㅂㄷ
아조씨 이런데서 보시면 위험해오
출근길 남산을 보고 퇴근해서 남산엘 오른다
서울쪽은 벚꽃이 많이 졌지만 북쪽에는 아직 벚꽃있을거 같아 주말엔 송추쪽으로 라이딩을 갔다.
예상대로 아직 벚꽃이 남아있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 흩날리는 벚꽃속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물론 경사도 빡새서 ㅅㅂㅅㅂ 거렸던건 함정 ^_ㅠ
돌아오는 길 한강에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합류하고 바로 유턴하는 따릉이 덕에 풀 브레이킹.
뒷 타이어가 다 갈려나가면서 멈췄고
시작된 시원한 욕배틀!
!@$!)(@%*!@(%*!@
얼큰라멘으로 해장하고 버거킹에 막걸리
송추 벚꽃 라이딩
보급은 뜨끈한 국밥 한그릇!
첫인심 측정은 95(?!) 생각보다 기네???
라이딩의 마무리는 역시 두꺼비 ^_ㅠ
낮 술 한 캔 때리고 낮잠 자다 성산대교를 건너 아는 동생네 루프탑 파티하러 갔다.
옥상에서 신기한(?) 불판에 고기랑 계란도 굽고 막걸리도 마시고 소주도 마시고
입가심으로 치즈도 구워먹고 도란도란 이야기.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계속 놀다가 아이스크림으로 해장하고 지하철 타고 돌아왔다.
즐거운 루프탑 (고츄) 파티!
애정했던 강남교자(야탑점)이였는데 사라짐
언제나 애정하는 갓성비 허니돈
주말 따릉이가 갉아먹은 내 뒷바퀴 ;ㅅ;
우럭회무침이란 메뉴가 궁금해서 찾아간 곳
4월16일. 무력한 어른들이라 미안한 날. 진실을 밝혀달라 힘을 줬지만 아무런 진척도 없다.
간만에 세차
자출해서 점심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산책을 하다가 하얀색 비둘기를 만났다.
신기하다.
비둘기도 평화의 상징이였는데 혐오동물이 되어버렸다.
이미지 바뀌는 건 한순간이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퇴근길 역풍이 생각보다 심했다.
잠수교까지 자전거 타고 이태원쪽으로 빠져서 신호받으며 천천히 공도를 타고 가는게 나을것 같았다.
역풍을 이겨보려고 죽어라 밟았다.
이너 체인링으로 FTP를 갱신했다 ?_?
작년 할로윈 데이때 스파이더맨 코스츔 입고 부끄러워서 한남까지 달렸던 기록 이후
반년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2와트 올리는데 이렇게 힘들었구나...
뭐니뭐니해도 맛있는콘~ 은 구구구구 비둘기야 콘먹자 / 21분 NP가 315가 나올수 있구나 ....ㄷㄷㄷ / 여튼 파워 갱신! FTP 300W
점심에는 삼겹살이 좋겠다! (소주 마렵당!)
주말엔 낮술로 냉동 피자 하나 조지고 저녁엔 코리안 피자 김치전 막걸리랑 조지긔
이제 남산정도야 눈감고 오르지 =_=
남산4바퀴 북악4바퀴 무정차로 돌기
DOC 창렬아 정신 좀 체리ㅠㅠㅠㅠㅠㅠ
그냥 그랬던 소갈빗살?
불광에서 야탑까지 1시간20~40분 걸린다.
지하철이랑 자전거랑 소요 시간은 비슷.
새벽 6시30분에 출발해서 8시쯤 도착.
이 시간대에 비슷한 코스를 달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가끔 만나는 전기자전거나 이른 라이딩을 떠나는 그룹 말고는...
출근길도 퇴근길도 역풍인 서쪽->동쪽 출근러에게는 그 가끔이 너무나 힘이 된다.
피빠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적당히 뒤에서 눈치보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 된다.
추월이나 홀에 수신호 주거나 뒤 봐주면 긍적적!
계속 뒤 힐끔거리면 부정적!
출근길 탄천부터 끌어준 써벨로.
퇴근길 잠수교부터 끌어준 외국인횽.
다행이였다.
역풍을 찢어주던 두 분 덕에 출퇴근길이 쾌적했다.
물론 헤어질 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써벨로 라이더분은 어디서 뵌 분 같다며 블로그 하냐고 물어보셨고
늘씬길쭉한 외국인횽은 헤이헤이헤이로 따릉이들을 물리쳐주시고 마지막 떙큐에 웰컴으로 응대해주셨다.
서울공항 뺑뻉이. 속칭 공뺑.
퇴근시간 지나 8시정도면 도로에 차도 없고 뻥 뚫려있어서 달리기 좋은 코스다.
바로 옆이 회사지만 출퇴근 하면서 지나다니기만 했지 가본건 처음이였다.
저녁먼저 먹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보급하고 출발!
첫바퀴는 아는길은 선두로 달리고 갈림길 나오면 뒤로 빠졌고 업힐나오면 흘렀다.
두번째 바퀴때는 흐르다 붙어가다 흐르다 붙어가다
세번째 바퀴까진 무정차로 돌고
네번째 바퀴는 일행들 집에 가고 혼자 돌았다.
상쾌한 밤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건 진짜 최고다!
물론 목표했던 한바퀴 1x분대는 못이뤘지만 ^_ㅠ
(20분28초....까비?)
편식의 식단 가성비 좋은 곳인데 망했다 ㅠㅜ
아는동생 먼저 만나서 저녁먹고 보급하고 / 셋이 공뺑 출격 / 공항뺑뺑이 최고!!!
기존 사용하는 심박계는 가민 손목형이였는데
최고심박이 150이상 안올라가서 알리에서 가슴형 심박계를 구입해봤다.
슴박계 착용하고 나서 160은 넘겨봤는데 170까지 안나와서
귀차니즘에 다시 손목형 심박계 사용중인건 함정 ^_ㅠ
주말엔 파주까지 설렁설렁 라이딩 했다.
차 없는 한적한 도로 달리고 국수집가서 국수 먹고 망원동 와서 지난번 문닫아서 못찾은 네임스티커 받아왔다.
손목심박계가 편하긴하다
일행 기다리면서 봤던 따릉이탄 귀여운 댕댕이
양도 맛도 괜찮았던 국수집 (나만다먹음)
그리고 스프라켓 체인 청소
포돌이새기 무서엉
동네에 데이트 하기 좋은 고깃집
후엔 집에서 혼술 ㅠㅜ
머리도 제법 길어서 묶이는구나
구름이 예뻣던 퇴근길
아는 동생들 만나서 남산으로 돌아서 퇴근
국딩(???)때부터 있던 버거킹이 사라진다
여전한 날들이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 술 마시고
비 안오면 자전거나 바이크로 출근하고 비 오면 자동차나 지하철로 출근하고
특별한 일 없이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이였다.
퇴근길에 아는 동생만나서 남북돌고 집에 왔다.
다음날은 바이크 타고 출근하고 퇴근했다.
비가 올 것 같은 꾸물꾸물거리는 날씨여서 집에 빨리 가고 싶었던 날.
집에 도착하기 10여분전.
회전교차로에서 회전하고 있는데 쿵.
진입하던 차가 뒤에서 받았다.
짜증나.
경찰불러서 사고 마무리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우울한 마음을 떨쳐내고자 치킨이랑 막걸리 사서 왔다.
하아.
거지같은 일상이다.
피자랑 막걸리 / 피자랑 김치전
퇴근할땐 남북으로 돌아서
지바겐이라니!!!지바겐이 뒤에서박다니!!!!
시바비용으론 처음 먹어보는 푸라닭에 막걸리가 좋겠군!
분식에 소주는 못참지!
족발에 막걸리도 못참지!
술만 퍼마시다 보니 폭삭 삭아버린 독거노인
어느덧 1년의 1/3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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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선수 본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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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왜 이렇게 잘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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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술과 라이딩에 전념하고 잘 계시는군요! 저 그런데 혹시 crnk 브랜드 모델..하셨나요? 제가 어제 을지로 입구역 전광판에서 꼭 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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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정환 30%에 원빈 2% 첨가하신것처럼 잘생기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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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술과 라이딩에 전념하고 잘 계시는군요! 저 그런데 혹시 crnk 브랜드 모델..하셨나요? 제가 어제 을지로 입구역 전광판에서 꼭 뵌 것 같아서요..
(IP보기클릭)125.132.***.***
어엌ㅋㅋㅋ 저 아닐거에오! 무슨 전광판 사진인지 궁금하네오 'ㅅ' 자전거 싫어하는데 술마시려고 타는거라 😊😊😊 | 21.07.05 16:45 | |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125.132.***.***
나미짜응? +_+ | 21.07.05 16:44 | |
(IP보기클릭)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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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헿. 감사합니당! 😀😀😀 | 21.07.05 17:30 | |
(IP보기클릭)121.136.***.***
와 안정환 30%에 원빈 2% 첨가하신것처럼 잘생기셧네요
(IP보기클릭)58.228.***.***
엌ㅋㅋㅋ 원빈 2% 엄청난 함유량 아닙니까!!!!!!!! 😮😮😮 | 21.07.05 22:00 | |
(IP보기클릭)1.233.***.***
(IP보기클릭)58.228.***.***
히힣. 좋게봐주니까 좋아해! 😘😘😘 | 21.07.05 21:59 | |
(IP보기클릭)39.7.***.***
안정환 선수 본인이세요?
(IP보기클릭)58.228.***.***
네? 그건 너무 하신거 아닙니깠! 😮😮😮 | 21.07.05 21:59 | |
(IP보기클릭)119.66.***.***
이 형.. 왜 이렇게 잘생겼지?
(IP보기클릭)58.228.***.***
우리 굥이꺼 😉😉😉 | 21.07.05 21:59 | |
(IP보기클릭)11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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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글을 몰아쓰다 보니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orz 자주자주 보고 싶어해주셔서 감사해요 (부끄) | 21.07.14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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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여자한테 인기 없는 독거노인입니다 :< 실물은 시궁창이니꽈요... ;ㅅ; | 21.07.14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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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독거노인의 삶이 어찌 인싸란 말입니깡 ! | 21.07.14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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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 퓨전! 안을용! 너를 안을래용! >< | 21.07.14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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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찡. 100미터 떨어져서 만나시조 ^-^ | 21.07.14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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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루짱! 라하루 닮은듯! 'ㅅ'? | 21.07.14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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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ㅠ 저도 수야님 뒤를 따라가겠읍니당... 헤헤헤 | 21.07.14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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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언니친구닷! | 21.07.14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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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결혼이 하고 싶습니다 ^_ㅠ 육아하고 싶습니다! 예쁜 아이와 아내분이 있는데 라이딩 생각이 나십니끄아아아앙! | 21.07.20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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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 켄트짱!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오 orz 언제나 글이랑 사진 좋게 봐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당!!! 킹치만 자주 쓰기엔 너무 내용이 없어서 라기 보단 게으름과 귀차니즘에 헤헷. 눈은 높지 않다구엿! 결혼하고싶어엿!!!!!!! | 21.08.05 1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