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트 신형을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1300과 1700루멘의 2개를 사용해 왔고 아주 만족스러웠기에 한 번 더 선택 했네요.
밝기 모드가 1700, 1100, 사용자지정(100~1700)의 3개로 간소화 되어
구형처럼 4번씩 누르지 않아도 최대밝기와 최저밝기를 오갈 수 있으며,
확산률이 더 넓어진 렌즈를 한 쪽에 장착하여 구형보다 더 넓은 범위를 비춰주게 됐습니다.
또한 좌우 한 쪽을 끄고 켜는 것이 가능해졌고
리모트선이 c타잎에 90도 꺾인 형태로 바뀌어 더 편리해졌습니다.
다만 확산이 넓은 렌즈를 사용한 탓에 구형보다 빛의 직진성이 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부분의 보완을 위해 구형에서는 10초로 제한되었던 2000루멘의 부스트모드를
신형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 밝기가 50~100루멘으로 줄어들어
어둡지 않은 곳에서 눈부심 민폐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구형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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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 것은 문라이트사의 메테오 스톰 프로 V2 제품인데, 온라인에서 저렴한 곳이 다 품절이길래 14만원대로 구입했습니다. 오프라인 가게에서 찾으시면 17만원입니다. 품질은 전자기기들이 다 그렇듯이 싼게 비지떡이며, 자전거 용품은 품질 등급이나 검증이 있는 업계가 아니라서 저렴한 제품은 성능도 수준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해 동안 저가 손전등형 라이트, 외장배터리 장착형등을 사용하다 큰 마음 먹고 문라이트를 쓰기 시작했었는데, 두 번 다시 싼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20.08.08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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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쓸만한 제품은 10만 전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08.08 2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