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플라스틱 수저]

파엠시리즈 팬으로서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풍화설월입니다만, 마음에 드는 부분만큼이나 아쉬운 부분도 만만찮게 보여서 솔직히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전투씬이 많이 아쉽습니다. 발매 전 플레이 영상에서도 드러났지만 뭐만 하면 프레임이 마구 떨어져서 감상하기가 힘들어요. 거기다 기본속도는 너무 느려서 매번 A키를 꾹 눌러줘야 하는 것도 있고. 근데 또 어떤 모션은 빠르게 하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도 하고 --;

오히려 불호였던 오토메 게임 삘 나는 일러스트는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네요. 되려 그 느끼해 보이는 남캐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져서 애정이 많이 갔습니다. 몇몇 캐릭터는 생긴 것부터 마음에 안 드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원래 모든 캐릭터가 다 맘에 드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래도 요 몇 달간 손에 잡히는 게임이 아무것도 없었던지라,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해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돈이 아깝진 않네요. 스위치 기기 자체에 대해서는 너무 무겁다는 점이 불만스럽지만 나중에 라이트가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보려고요.

[루시퍼 모닝스타]

닌텐도의 게임기사업이 완전 망한다면 우린 PS4 로 젤다 마리오 파엠을 할수있겠죠 훨씬 더 뛰어난 그래픽으로

[메이거스의 검]

스포...당했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