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임에서 그나마 건질만한 로딩 일러스트
모드는 다양하게 있지만 대부분 스토리 모드 재활용입니다.
스토리 모드의 프롤로그 파트만 잘라서 만든 듯한 튜토리얼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슈를 선택하면 로딩 화면에서 레미에서 슈로 변경됩니다.
디아블로가 생각나는 핵 앤 슬래시 게임 스타일
타격감은 나름 괜찮습니다. 진동도 괜찮고..
특정 구간에 있는 적을 전부 소탕하면 결과 표시가 나옵니다.
도전과제
이게임의 소감이자.... 문제점들을 꼬집어 본다면..
게임 구성이 치명적일 정도로 빈약 합니다.
안 좋은 소리를 하자면 체험판을 4만원 주고 파는 격이네요.
달랑 4개의 액트로 이루어진... 너무 하다고 싶을 정도로 적은 게임 볼륨..
(스테이지도 얼마 안되는데... 스테이지의 구성도 처음부터 끝까지 별 변화가 없습니다.)
로그라이크 방식을 채택해서 어떻게든 적은 플레이 타임을 늘릴려고 한게 엿보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난이도가 낮아서 일반적으로 스토리 모드 1회 클리어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군요.
최근 볼륨이 빈약하다고 비난 받는 니혼이치 게임보다도 더욱 심각합니다.
랭크 높은 무기, 궁극기만 잘 조합하면 그냥 게임이 끝날 정도로 밸런스가 썩 좋지 못한 게임 구성..
액션 스타일도 다양하지 않은데... RPG가 아닌 액션으로 게임을 구성해놔서
캐릭터 육성의 재미라던가, 장비를 강화시키는 재미 같은 게 아예 없습니다.
(캐릭터의 레벨도 없고, 장비도 상점에서 사던가, 상자에서 주워쓰는 터라...)
게임진행 도중에 성우의 음성이 흘러나오는 캐릭터의 대사가 중간중간 흘러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 재미있지 않은 느낌이었네요.
특히 로어가 허세 부리는 대사들은 매우 식상...언제적 개그 스타일인지..
(심지어 대사 패턴도 얼마없는지 나왔던 대사들이 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작진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만들었으면 나름 괜찮았을 거 같은데...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뭔가 일본 시장을 노리고... 일본 게임처럼 보일려고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고..
(....이게임에서 가장 큰 장점이자 유일한 장점이 일러스트인데... 갤러리 모드도 없는건 뭔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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