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오픈케이스는 1996년 IBM-PC용으로 연우소프트(YEOUN-WOO Soft)에서 개발한
순수 국내제작 격투게임, '뮤턴트 DNA' 입니다.
국내 제작 격투게임으로는 초창기 '정영덕' 님의 베타버젼 스파 2라던지
별바람님의 '호랑이의 분노' 시리즈, 매릭슨의 '각개격파' 나 소프트라이의 '천하무적' 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하고 본 작품 위주의 설명을 드리자면,
본작은 과거 논현동에 위치하던 소프트라이 산하 '게임스쿨' 이라는 게임 프로그래머
전문 교육기관의 1기 졸업생들이 기념으로 제작하였다고 전해지는 '천하무적' 의 후속편격이
되는 작품입니다(시나리오적 연관성은 없음).
천하무적이 어떤 게임인지는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북한 군관 캐릭터(리성일)가
나온다는 점이 특이했고 게임성 및 조작성 면에서는 꽝인 게임이었죠. 전반적으로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모션을 많이 베끼기도 하였고요.
이들 중 몇몇은 게임스쿨을 졸업한 뒤 '연우소프트' 라는 팀을 결성하여 그들의
두번째 작품을 기획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뮤턴트 DNA' 입니다.
(제작감독인 '백남길' 님이 천하무적의 기획 및 연출자)
음악 부분은 '타르타로스' 라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본인은 해보지 못함)에도 참여한
'DECA' 팀이, 게임의 협찬 및 유통을 이례적으로 동아출판사(현 두산동아)에서 담당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90년 중후반 진득히 플레이한 바 있으나 정품은 이번에 뒤늦게 구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정품 입수에 도움을 주신 노호리(ID : lqqb)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게임은 총 9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7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컨티뉴는 천하무적 때와 마찬가지로 없으며 보스와의 대전시에만 3번의 컨티뉴 기회가
주어집니다. 마지막 보스의 난이도는 사기급이어서, 본인도 과거 이 게임은 즐긴 횟수가
꽤 되지만 엔딩을 본 적은 없습니다.
당시의 전반적인 여건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든 게임으로서, 개인적으로 국산 격투게임은
2D 중에서는 극초호권 다음으로 뮤턴트 DNA를 높이 쳐주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이 게임은
천하무적보다도 마이너한 덕택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할까요.
(전반적으로 비호감성 강한 캐릭터들도 문제인 듯 싶고... 심지어 본 게임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패키지의 정면 사진.
게임의 제작컨셉은 PC에서도 캡콤의 '뱀파이어- 나이트 워리어즈' 처럼 화사하고 큼직한
필살기 모션을 구현해보자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VT통신 '나우누리' 에서의 공식코멘트. 이때 전작격인 천하무적의 어두운 색감이 언급됨)
실제로 본 게임은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색감, 느낌 등에서 뱀파이어와 많이 흡사한 작품이
되었는데(당시에는 뱀파이어 1탄이 최신게임이자 현역), 배경이라던지 캐릭터의 전반적 색감이
매우 화사해졌으며 주로 몬스터틱한 디자인을 앞세운 작품으로 몇몇 녀석은 디자인센스가 매우
의심되는 녀석들도 더러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지요.
패키지의 후면 사진. 캐릭터의 수는 보스 포함 9인으로, 요즘의 게임에 비하면
그다지 많은 수는 아니었습니다(전작격인 천하무적도 캐릭터 자체는 10인이었음).
하지만 천하무적과 비교하면 용량의 상승도 있었고(천하무적 5MB 미만, 뮤턴트 DNA 17MB)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천하무적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진 프레임과
잡아던지기의 구현 및 도발, 밀어내기, 초필살기 등 당시의 격투게임이 가지고 있던
모든 요소를 도입하였으며(천하무적은 격게로서의 기본 자체가 부족), 스토리모드인
싱글모드 외에 KOF를 의식한 듯한 3인 팀배틀도 가능했지요.
국내 게임(IBM-PC)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보너스 스테이지(가드 로봇 폭파)도 따로
존재했습니다.
애드립과 미디를 지원하여 미디로는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애드립 사용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BGM을 들려주었던 천하무적과는 달리 본 게임은 사블 웨이브를 음원으로 채택해 웬만한 사용자의
PC에서도 고수준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Epic Mega Games의 OMF 2097과 비슷한 방식의 BGM 재생).
게임은 3.5인치 FDD 7장으로 구성.
패키지와 같은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매뉴얼의 전면.
속지. 연우소프트의 로고가 보입니다.
매뉴얼의 목차 부분.
기본적으로 흑백 매뉴얼로, 요구사양과 설치방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EMM386... 오랜만에 보는 단어군요.
90년대 초중반 DOS시절, PC게임 실행을 위하여
'부팅디스켓' 안 만들어 보신 분은 없겠지요? (^^)
게임의 조작방법 설명.
일반적인 방향조작이나 필살기 외에 현재로서는 '특수기' 로 분류되는
도발이나 힘겨루기 등의 구사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면과 선택키 일람.
디폴트 키는 다소 복잡한 느낌이나, 키 변경이 가능합니다.
초기화면에서 선택 가능한 각종 모드들.
(Group 모드는 3 vs 3 대전)
옵션 모드에서 조정 가능한 항목들.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
내용은 환경파괴의 결과로 탄생한 신인류, 뮤턴트들의 신환경 적응에 필요불가결한
생명수와 같은 물질 '뮤턴트 DNA' 를 자레코 재단에서 무기화하자, 이에 각 행성의
뮤턴트들이 자치권을 주장하며 재단과 무력으로 대치한다는 것.
주인공인 우주경찰, 숀 레이(Shon Lay)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지구(Earth).
카레집 점원 파멜라(Pamelra)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달(Moon).
백수건달(?) 프랙탈(Plactal)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금성(Venus).
이 게임은 우연히 본인이 알아낸 비하인드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의 게임지에서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은)
필살기명칭의 상당수를 나가노 마모루 화백 작품인 FSS, 다시 말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에서 무단 차용하였다는 것이었죠.
예를 들어 상기 프랙탈의 '트롤다' 와 '에프로슈네' 라는 필살기명은 모두 FSS에서 그대로
나오는 명칭들인데(에프로슈네는 발란셰 공의 파티마 이름 중 한명이었던 것으로...),
우연치고는 너무 정확하지요. 이 외에도 제법 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넘어갔습니다만
요즘 같으면... (^^;)
칼갈이(?) 독수리인간 기에나(Giena)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화성(Mars).
광부로봇 알골(Algol)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목성(Jupiter).
체격에 걸맞지 않는 '미용사' 라는 설정을 가진
센타우르스(Santaurus)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토성(Saturn).
센타우르스의 필살기 '헬마이메' 와 '언더스칸츠' 도 FSS 대백과에서 확인된 사항들.
(그중 헬마이메는 유바 바라다의 모터헤드, 헬마이네의 이름을 살짝 변경한 것이죠)
이 게임 최대의 거구이자 변태괴물인 카낭(Kanang)의 프로필 및 필살기.
(취미가 속옷 수집이라니... -_-;)
소속은 천왕성(Uranus).
카낭과는 반대로 가장 경량급의 캐릭터, 다크메타(Darkmater)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최근 태양계에서 퇴출된 명왕성(Pluto).
마지막 보스, 디바(Diba). 소속은 해왕성(Neptune).
완벽한 공수로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태아 상태로 있을 때 수없이 실험체로서 약물을 투여받고 실험종료 후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진 괴생물이 가까스로 자생 및 탈출, 해왕성에 보금자리를 튼 뒤 인간을 향하여
복수의 칼을 간다는 매우 시니컬한 설정의 캐릭터.
게임의 시작 전 필요한 패스워드 시트.
컬러와 번호를 맞추어 입력하는 방식인데 상기 내용 외에
몇 페이지 더 있습니다. (^^;)
본 게임의 제작사, 연우소프트의 주소와 스탭진 일람 페이지.
어시스트 중, 역시 천하무적 개발자 출신으로 추정되는 분이
한 분 계시군요. (^^;)
마지막 페이지. 간략하게 필살기 커맨드만 따로 모았습니다.
앞서 프로필과 함께 다루기도 했지만, 매뉴얼 뒷부분을 한장 펼치는 것만으로
전 커맨드가 나오게끔 한 것은 게임중 참고하라는 일종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오픈케이스는 1996년 IBM-PC용으로 연우소프트(YEOUN-WOO Soft)에서 개발한
순수 국내제작 격투게임, '뮤턴트 DNA' 입니다.
국내 제작 격투게임으로는 초창기 '정영덕' 님의 베타버젼 스파 2라던지
별바람님의 '호랑이의 분노' 시리즈, 매릭슨의 '각개격파' 나 소프트라이의 '천하무적' 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하고 본 작품 위주의 설명을 드리자면,
본작은 과거 논현동에 위치하던 소프트라이 산하 '게임스쿨' 이라는 게임 프로그래머
전문 교육기관의 1기 졸업생들이 기념으로 제작하였다고 전해지는 '천하무적' 의 후속편격이
되는 작품입니다(시나리오적 연관성은 없음).
천하무적이 어떤 게임인지는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북한 군관 캐릭터(리성일)가
나온다는 점이 특이했고 게임성 및 조작성 면에서는 꽝인 게임이었죠. 전반적으로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모션을 많이 베끼기도 하였고요.
이들 중 몇몇은 게임스쿨을 졸업한 뒤 '연우소프트' 라는 팀을 결성하여 그들의
두번째 작품을 기획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뮤턴트 DNA' 입니다.
(제작감독인 '백남길' 님이 천하무적의 기획 및 연출자)
음악 부분은 '타르타로스' 라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본인은 해보지 못함)에도 참여한
'DECA' 팀이, 게임의 협찬 및 유통을 이례적으로 동아출판사(현 두산동아)에서 담당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90년 중후반 진득히 플레이한 바 있으나 정품은 이번에 뒤늦게 구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정품 입수에 도움을 주신 노호리(ID : lqqb)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게임은 총 9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7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컨티뉴는 천하무적 때와 마찬가지로 없으며 보스와의 대전시에만 3번의 컨티뉴 기회가
주어집니다. 마지막 보스의 난이도는 사기급이어서, 본인도 과거 이 게임은 즐긴 횟수가
꽤 되지만 엔딩을 본 적은 없습니다.
당시의 전반적인 여건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든 게임으로서, 개인적으로 국산 격투게임은
2D 중에서는 극초호권 다음으로 뮤턴트 DNA를 높이 쳐주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이 게임은
천하무적보다도 마이너한 덕택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할까요.
(전반적으로 비호감성 강한 캐릭터들도 문제인 듯 싶고... 심지어 본 게임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패키지의 정면 사진.
게임의 제작컨셉은 PC에서도 캡콤의 '뱀파이어- 나이트 워리어즈' 처럼 화사하고 큼직한
필살기 모션을 구현해보자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VT통신 '나우누리' 에서의 공식코멘트. 이때 전작격인 천하무적의 어두운 색감이 언급됨)
실제로 본 게임은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색감, 느낌 등에서 뱀파이어와 많이 흡사한 작품이
되었는데(당시에는 뱀파이어 1탄이 최신게임이자 현역), 배경이라던지 캐릭터의 전반적 색감이
매우 화사해졌으며 주로 몬스터틱한 디자인을 앞세운 작품으로 몇몇 녀석은 디자인센스가 매우
의심되는 녀석들도 더러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지요.
패키지의 후면 사진. 캐릭터의 수는 보스 포함 9인으로, 요즘의 게임에 비하면
그다지 많은 수는 아니었습니다(전작격인 천하무적도 캐릭터 자체는 10인이었음).
하지만 천하무적과 비교하면 용량의 상승도 있었고(천하무적 5MB 미만, 뮤턴트 DNA 17MB)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천하무적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진 프레임과
잡아던지기의 구현 및 도발, 밀어내기, 초필살기 등 당시의 격투게임이 가지고 있던
모든 요소를 도입하였으며(천하무적은 격게로서의 기본 자체가 부족), 스토리모드인
싱글모드 외에 KOF를 의식한 듯한 3인 팀배틀도 가능했지요.
국내 게임(IBM-PC)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보너스 스테이지(가드 로봇 폭파)도 따로
존재했습니다.
애드립과 미디를 지원하여 미디로는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애드립 사용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BGM을 들려주었던 천하무적과는 달리 본 게임은 사블 웨이브를 음원으로 채택해 웬만한 사용자의
PC에서도 고수준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Epic Mega Games의 OMF 2097과 비슷한 방식의 BGM 재생).
게임은 3.5인치 FDD 7장으로 구성.
패키지와 같은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매뉴얼의 전면.
속지. 연우소프트의 로고가 보입니다.
매뉴얼의 목차 부분.
기본적으로 흑백 매뉴얼로, 요구사양과 설치방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EMM386... 오랜만에 보는 단어군요.
90년대 초중반 DOS시절, PC게임 실행을 위하여
'부팅디스켓' 안 만들어 보신 분은 없겠지요? (^^)
게임의 조작방법 설명.
일반적인 방향조작이나 필살기 외에 현재로서는 '특수기' 로 분류되는
도발이나 힘겨루기 등의 구사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면과 선택키 일람.
디폴트 키는 다소 복잡한 느낌이나, 키 변경이 가능합니다.
초기화면에서 선택 가능한 각종 모드들.
(Group 모드는 3 vs 3 대전)
옵션 모드에서 조정 가능한 항목들.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
내용은 환경파괴의 결과로 탄생한 신인류, 뮤턴트들의 신환경 적응에 필요불가결한
생명수와 같은 물질 '뮤턴트 DNA' 를 자레코 재단에서 무기화하자, 이에 각 행성의
뮤턴트들이 자치권을 주장하며 재단과 무력으로 대치한다는 것.
주인공인 우주경찰, 숀 레이(Shon Lay)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지구(Earth).
카레집 점원 파멜라(Pamelra)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달(Moon).
백수건달(?) 프랙탈(Plactal)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금성(Venus).
이 게임은 우연히 본인이 알아낸 비하인드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의 게임지에서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은)
필살기명칭의 상당수를 나가노 마모루 화백 작품인 FSS, 다시 말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에서 무단 차용하였다는 것이었죠.
예를 들어 상기 프랙탈의 '트롤다' 와 '에프로슈네' 라는 필살기명은 모두 FSS에서 그대로
나오는 명칭들인데(에프로슈네는 발란셰 공의 파티마 이름 중 한명이었던 것으로...),
우연치고는 너무 정확하지요. 이 외에도 제법 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넘어갔습니다만
요즘 같으면... (^^;)
칼갈이(?) 독수리인간 기에나(Giena)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화성(Mars).
광부로봇 알골(Algol)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목성(Jupiter).
체격에 걸맞지 않는 '미용사' 라는 설정을 가진
센타우르스(Santaurus)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토성(Saturn).
센타우르스의 필살기 '헬마이메' 와 '언더스칸츠' 도 FSS 대백과에서 확인된 사항들.
(그중 헬마이메는 유바 바라다의 모터헤드, 헬마이네의 이름을 살짝 변경한 것이죠)
이 게임 최대의 거구이자 변태괴물인 카낭(Kanang)의 프로필 및 필살기.
(취미가 속옷 수집이라니... -_-;)
소속은 천왕성(Uranus).
카낭과는 반대로 가장 경량급의 캐릭터, 다크메타(Darkmater)의
프로필 및 필살기. 소속은 최근 태양계에서 퇴출된 명왕성(Pluto).
마지막 보스, 디바(Diba). 소속은 해왕성(Neptune).
완벽한 공수로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태아 상태로 있을 때 수없이 실험체로서 약물을 투여받고 실험종료 후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진 괴생물이 가까스로 자생 및 탈출, 해왕성에 보금자리를 튼 뒤 인간을 향하여
복수의 칼을 간다는 매우 시니컬한 설정의 캐릭터.
게임의 시작 전 필요한 패스워드 시트.
컬러와 번호를 맞추어 입력하는 방식인데 상기 내용 외에
몇 페이지 더 있습니다. (^^;)
본 게임의 제작사, 연우소프트의 주소와 스탭진 일람 페이지.
어시스트 중, 역시 천하무적 개발자 출신으로 추정되는 분이
한 분 계시군요. (^^;)
마지막 페이지. 간략하게 필살기 커맨드만 따로 모았습니다.
앞서 프로필과 함께 다루기도 했지만, 매뉴얼 뒷부분을 한장 펼치는 것만으로
전 커맨드가 나오게끔 한 것은 게임중 참고하라는 일종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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