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반프레스토社 '콤파치 히어로 씨리즈 히어로전기 프로젝트 올림푸스'

취향이라는게 참...어렸을땐 B급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그렇게 무시하고 쳐다도 안봤는데 어느날 문득 플레이 해보고 싶고 정품으로 소장하고 싶더군요. ^^;;; 예전 슈퍼패미콤 시절만 해도 반다이와 더불어 반프레스토 게임들도 유명캐릭터들을 내새워 완성도 낮은 게임들을 출시한다는 이미지가 게이머들 사이에선 정설에 가까웠었습니다. 또한 고가의 취미생활인 탓에 주머니가 얇아 한번에 하나정도의 팩 밖에 즐기질 못하니 더욱 신중해지고 스퀘어나 에닉스 그리고 캡콤 등등과 같은 게임업계 최고에 서있는 회사들의 게임들만 골라서 즐기기에도 벅차서 아마 이런저런 숨겨진 명작들이나 그래도 그럭저럭 할만한 작품들을 즐겨보질 못했던것 같네요. 반면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구매하고도 바로바로 엔딩을 보기가 힘드네요. ^^ 과연 제가 죽기전에 그런날이 올까 의문이지만 저에게 많은 여유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srm81r]

길리엄과 게슈펜스트의 데뷔작! 엔딩에서 밝혀지는 최종보스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은 지금봐도 놀랍더군요.

최근에 반다이에서 내놓은 HGSR 게슈펜스트 프라를 구하고싶어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