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을 고르라면 개인적으로는 버추어 파이터3tb라고 생각됩니다.
이 게임의 옆그레이드 & 다운그레이드 게임들이 나오고 있을뿐 이 게임을 넘어선 게임은 아직 없지 않을까 하는..
처음으로 기판을 구입하고 싶어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드캐판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플레이 감각은 오락실과 구분할 수 없었고,
지인들과 붙을때 이어서 난입해야하거나, 컴이 난리치는 연습모드 외에는 그래픽적으로도 불만은 없었습니다.
콘솔은 플스2와 드캐이후 접었지만, 즐겼던 게임들중 통털어 버파3과 버파4는 너무 인상적이어서
옛 추억의 한 페이지 인지라, 게임 디스크와 공략본등 관련자료들은 이사다니고 외국 들락거려도 버리지않고 소장중입니다.
사진은 재판버전 입니다. 초판과 달리 슬림해지고 다른 디스크들과 나란히 놓기도 좋아서 이쪽을 더 선호합니다.
소프트뱅크 출판에서 나온 드캐판 공식 공략본 입니다. 4공략본 만큼 알차진 않습니다.
드캐판을 막 구입한 분들께 게임과 캐릭터 설정, 대사, 게임 시스템과 기술표를 제공하는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 책의 장점인 캐릭터 관련 데이터 입니다.
프로필, 대사, 승리포즈, 무술에 대한 안내, 배경설정과 스토리가 실려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오는 격투게임의 공략본의 장점중 하나인 기술표와 기술의 구분동작사진들 입니다.
일본 공략집을 구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 보는 맛도 있습니다.
'아스펙트' 에서 나온 '버추어파이터 3tb테크니컬 메뉴얼' 이라는 패미통이 책임 감수했다는 드캐판 공략본입니다.
내용은 버파3관련 공략본중 가장 충실합니다만, 단점은 기술 프레임표가 제대로 실려있지 않습니다.
한국스텝 이라고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키라 챕터 도입부 입니다.
역시나 등장하는 캐릭터 기술 구분동작설명 입니다.
'게메스트' 에서 나온 버파3tb 공략집 입니다.
세세한 기술표와 동작사진들은 빠져있지만, 시스템이나 전략설명은 아주 충실합니다.
역시 코리아 스텝에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인 완벽한 커맨드표와 프레임표 입니다.
가드시 히트시 카운터시의 프레임까지 포함한 완벽한 버파3tb의 프레임 정보 입니다.
버파3이 처음 등장했을때 나왔던 게임매거진 공략부록 입니다.
소개수준으로 내용은 빈약합니다만, 공략사진에서 파이의 아이돌 복장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라인에 실린 드캐판 버추어파이터3tb 공략입니다.
드캐와 게임을 막 구하신 분 대상의 공략으로, 디테일 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게임챔프의 게임공략의 질은 타 잡지에 비해 높지 않다는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버파3tb의 공략만큼은
국내 어떤 잡지의 공략보다 수준이 높았습니다. 1999년 1월호~3월까지 세 달에 걸쳐서 구체적으로 공략이 진행되었는데,
공략필자에 아키라꼬마님도 포함되어 있고, 기술표와 프레임표, 게임 시스템과 각 캐릭터별 공략등 내용이 알찹니다.
아키라꼬마님 포함된 필자진의 각 캐릭터별 공략 입니다.
국내잡지의 공략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일본 공략본으로 채워야 하는 버파4 공략과 달리.
버파3tb의 공략은 게임챔프의 공략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내용이 충실합니다.
콘솔이 없어서 컴으로 가끔 돌려보는데, 세상이 좋아졌는지 펑범한 노트북에서 쌩쌩히 돌아가는걸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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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입니다. 오락실에서 놀라고 집에서 드캐로 플레이하며 몰입하던 그 시절 그 열정이 그립습니다. ^^ | 21.10.27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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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캐판 소울칼리버의 완성도에 놀라고, 남코가 소울칼리버 이후로 드캐에 출시한 게임이 없다는것에도 놀란 기억이 납니다. | 21.10.28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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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여러 버전이 있었고, 버그와 발란스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시와 E버튼 조합의 움직임은 개발스탭들도 알고있었지만, 게임속에서 이렇게 활용될 줄은 몰랐던것 같습니다. '코리안스탭' 은 3tb버전에서도 존재하고, 국내 게임챔프의 공략에서도 대시와 회피 항목에서 '디아블로 매직'과 함께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 21.10.30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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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96년 9월, 드캐판 3tb가 98년 11월에 나왔으니 세월 참 빠른것 같습니다. 사라의 지하철 스테이지에서 전차에 격돌하는 영상이 새삼 떠오릅니다. ^^ | 21.11.02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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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아직 기억이 생생히 선명하네요. ^^그런데 벌써 20세기에 있던일이라니.. 드캐가 나오면서 새턴 플스로 하던 가정용 게임이 뭔가 몇 단계 점프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릭실과 가정용의 차이가 크고, 그게 당연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 21.11.02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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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 21.11.11 14: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