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 여름에는, 더 킹오브 파이터즈 96

[미미큐]

오늘 날씨가 정말 덥더군요, 날씨가 더워질때면 늘 생각나는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입니다.

94년 부터 98년까지 해마다 여름이면 친구들과 함께 오락실에서 킹오파 신작을 하느라 불타올랐던것 같습니다.

아재가 되서 인지 그때 여름은 늘 아련하게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네요 ㅎ

PS1의 스펙의 한계상 다소 마이너이식이 된 킹오파96 입니다만, 그때의 기분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보관상태가 좋지 않은게 좀 아쉽긴 하네요 ㅎ 그땐 미래에 게임 콜렉터가 될 줄 몰랐던지라..

킹오파 96은 전 시리즈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SNK는 3편에서 말아먹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특히 용호의권3는 SNK를 거의 벼랑끝까지 몰고 갔죠.

아랑전설3 나 사무라이 쇼다운3 역시도 흥행 실패를 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때문인지 킹오파96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데, 거의 대부분 캐릭터들 도트를 새로 작업했고, 시리즈 최강의 BGM과 최강의 배경화면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램팩 까지 활용해 이식한 새턴판과는 다르게 안그래도 딸리는 2D 스펙에 깡으로 이식한 PS1버전은 이오리로 이미지가 도배가 되어있네요 ㅎ

킹오파15 로고보다 20년도 넘은 96로고가 훨씬 세련되었네요.. ㅋㅋ

메뉴얼은 딱히 별게 없습니다. 시스템 소개와 전캐릭터 기술표 정도가 실려 있네요.

당시에 정말 놀랐던 보스팀의 참전 !! 기스 / 크라우저 / Mr.빅..

카드를 셀렉트 하는 듯한 캐릭터 선택 화면!

96 출시 당시엔 전작들 보다 훨씬 밝아진 분위기의 게임 느낌이 격투축제를 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이코 솔져팀의 배경은 오사카 인데, 가정용 CD 버전 이식작들은 아테나의 보컬곡이 BGM으로 나왔습니다.

이 오사카 낮 배경도 킹오파 96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 인거 같네요.

주인공인 쿠사나기 쿄는 성능이 완전 180도 달라져서 당시에 많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뿐만 아니라 그외 장풍캐릭터들도 모두 장풍고자가 되버린;)

가정용 CD 버전에서만 볼수있는 로딩시간 캐릭터 도트 ㅎ

한명 싸울때 마다 로딩화면을 봐야 하는건 SSD 시대의 지금은 참을수 없는 고통이겠지만 당시엔 그려려니 하고 인내 할 수 있었습니다 ㅎ

96의 아테나는 유독 통통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ㅎ

승리포즈도 정말 멋졌던 !! 지금이야 사이버가수 아담이니 하며 조롱거리가 된 쿠사나기 쿄이지만 당시엔 소년들의 워너비나 다름없었죠.

멋짐 폭발! 

 보기드문 베니마루의 머리 내린 모습 ㅎ

킹오파 96은 개인적으로 강킥으로 선택하는 2P 컬러들이 하나 같이 멋졌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캐릭터 선택할때 2P 컬러를 고집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팀의 배경은 사이코솔져 팀과 같지만 뒷 배경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96 일본팀의 스테이지 브금은 전설이죠 ㅠㅠ 지금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랄포겐! (뇌광권) 도트도 새로이 작업.

킹오파 하면 늘 스테이지 뒷편에서 대기 하고 있는 선수들 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때리면 좋아하고, 맞으면 안타까워 하는 리액션 보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킹오파99부터는 스테이지 내 선수들이 배경에서 사라져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ㅜ

세기말과 맞물려 네르츠편 스토리와 게임 분위기는 너무 우중충해 킹오파 축제는 98에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킹오파 컨셉인 축제 느낌이 안나요..

96 제 주력 캐릭터는 용호의권 팀 이었습니다.

애인끼리 싸우게 됐네요 ㅎ

로버트 복장이 용호의권3 버전이라 멋있었죠.

이 배경.. 추억이 없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 노을 지는 기차역의 용호의권 팀 배경과 브금이 너무 좋았습니다. 

96은 각 스테이지 배경과 OST가 정말 절묘하게 매치가 됩니다. 차기작인 97은 현장음이 생기고 오히려 스테이지 브금은 몇몇 주연캐릭터가 아니면 나오지 않아 실망했던..(..)

유리 초어퍼! 유리는 기술쓸때 윙크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ㅎㅎ

아오 소포겐! 96부터는 패왕상후권이 초필살기로 바뀌었죠. 

킹오파96은 특정 스테이지에서 이렇게 뒷 배경이 바뀝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녁이 된 구름하늘 표현이 정말 멋졌죠.

용호의권 팀은 아랑전설팀과 같은 스테이지를 썼는데 아랑전설팀의 여유로운 낮 배경 스테이지와 브금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패기 넘치던 료 사카자키 ㅎ 바뀐 스탠딩 포즈도 좋았습니다.

한국팀 스테이지는 무려 한글 현수막이 나옵니다!

심지어 캐릭터 마다 따로 준비 되어있죠.

한국팀은 도복으로 맞춰 입고 나와서 좀 놀랐더라죠 ㅎ

로딩에서 볼 수 있는 김갑환의 두 아들 ㅎ

이 아들 둘은 나중에 SNK의 초명작 아랑전설 마크 오브 울브스에서 동시 참전하죠.

킹오파 에서도 언젠가 김부자 팀이 참전 하기를 기원합니다 ㅎ 

언제 플레이 해도 밝은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99 부터 너무 우울했어요 게임이..

96은 조작감이 다소 딱딱한 편인게 아쉽지만,

기억속엔 그래픽, 사운드, 분위기, 중간보스 치즈루에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최종 보스 게닛츠 까지 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킹오파96 입니다.

[느와쨩]

2m가램팩의 위엄

[흑0러시아산0곰]

진짜 이때 플스하고 세턴 있었는데 격투게임은 세턴으로 다 했어요~

[꼭지]

열투 킹오빠 96 열심히 했었는데 ㅎㅎ

[T-Veronica]

ps2로 고속로딩하고 하면 어떨지 궁금하긴합니다.

개인적으로도 ps1을 처음 사면서 같이 산 게임이라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게임잡지에 팁 커맨드를 입력하니 게니츠와 치즈루가 ㅠㅠ!

[otrivin]

로딩속도는 별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Veronica]

크헙 ㅋㅋ 역시 그랬었군여 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나코쨩]

스큰의 로딩 기술은 아지 개차반 이였지
snk겜은 에뮬로 돌리는게 빠르니 ==;;;

네오 cd 심심해서 에뮬로 돌려보니
1분 넘게 걸리;는 로딩이 1~ 2초 걸림

[Gunoo]

학교에서 하루종일 토너먼트표 작성해서 방과후에 미친듯이 불태윘던 그 96이군요. 친구들 집집마다 새턴과 플스의 기종차가 있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즐겁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 감사합니다!

[unotme]

대학교 갓 들어갔을때 수원 산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수원은 뭐가 유명하지? 거중기? 정조? 이러길래

킹오파 96 한국 스테이지라고 하니까 다들 진짜!? 오오오오...! 하던 기억이 있네요.

[휘프]

저도 수원 화성 놀러 갔다가 저 배경 보고 오~~~킹오파..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에효]

개인적으로는 기술 커맨드 더럽게 안들어 가는것만 기억에 남는 kof 96..
94 95 때는 정말 대충 입력해도 필살기 발동 잘되었는데 96은 진짜 개노답-.-
96이후 시리즈들은 96보다는 커맨드 잘들어가게 개선되긴 했디만 94 95 시절 보다는 커맨드 입력이 좀빠빡해 졌다고 해야하나?
암튼 개인적이지만 kof 시리즈중 필살기 더럽게 안나가는것만 강하게 기억나는 작품이네요...^^

[metadrone]

뻑뻑한거 맞는것 같아요. 캔슬타이밍도 이전작들에 비해 뻑뻑해서 적응하는데 시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에효]

이오리 레버 반대로 3번 연속하는 기술(기술 이름이 뭔지는 몰라서요..)이것도 95때는 그냥 대충 입력해도 발동 잘되었는데 96은 아주 그냥..-.- 이후 시리즈도 96정도는 아니지만 95처럼 부드럽게 잘나가거나 하지는 않죠..제가 95까지 주로 쿠사니기 쿄가 주캐릭 이었는데 이후 시리즈 부터는 사용아얘 못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진짜 더럽게 안나가서리..-.-특히 연속으로 입력하는 기술들은 정말..snk이놈들 왜갑자기 잘만 나가는 기술들을 이따위로 안나가게 만들기 시작했는지

[사라브라이언트]

96 이후로 프로듀서가 바뀌어서 그래픽, 조작감, 타격감 게임성이 많이 달라졌죠.
리즈시절 SNK가 게임성을 두번이상 울궈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완전 갈아엎었죠.

[팹시멘]

흡흡허

[율랠런]

97은 기술이 잘나가다 못해 막나갑니다.

[TakeALook-tes5]

97은 기술 커맨드를 너무 쉽게 변경해서 초딩들만의 리그가 됬음

[😲에효]

97도 95 94만큼 부드럽게 막나가지는 않는데요..특히 연속입력 기술은 95처럼 그냥 부드럽게 살짝 입력만해도 나가는 정도는 아닌듯한데 뭐 물론 96에 비하면 진짜 개과천선 이긴 하죠..^^ 96처음 나왔을때 오락실에서 처음 플레이 해보았던 친구들 지인들 반응 전부다 똑같더라구요 시스템이나 기타 변경점들에 대해선 하나도 얘기 안하고 전부다 기술 더럽게 안나간다는 불평들만 가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자체는 기술만 잘나갔어도 굉장히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되네요

[TakeALook-tes5]

96 처음 했을때 아랑전설3 하는거 같았음. 선입력 시간이 너무 짧아서 커맨드 넣자마자 빨리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기술이 안나가서
나중에 적응되고 나니까 역시 친할배가 개캐. 이건 이오리 빼고는 이길수 있는 캐릭이 없을 정도로 개캐라서.

[😲에효]

그래도 아랑전설3는 기술입력이 그나마 96보다는 양호한 편이긴 하던데..^^ 그때당시 하도 기술이 안나가서 제손이 잘못된줄 알고 다른 대전게임들 스파제로 철권2 용호의권3 기타등등 다해봤지만 평소하던대로 그냥 대충 비벼만대도 삑사리? 안나고 잘만 입력되더라구요..^^ 영감님 자빠져있으면 노답이었죠..보통 96 최고의 개케는 클락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영감님도 만만치 않죠..

[라이넥]

오락실에서 킹오파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그게 무려 25년전이라니, 전 이런 현실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다크미드나잇]

오락실 말고 가정용으론 네오cd로 처음 접했는데
그 극악의 로딩이란....

[★超巨星★]

새턴판은 이식이 꽤 빠른 편이었는데(96년 말에 발매) 플스판은 오락실에 나오고 거의 1년 다되서 나왔던걸로 기억이......

[내쉬뱅가드]

킹오브 시리즈가 한창 유행할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카드 뽑는게 있었는데 거기서 킹오브 캐릭터 기술표랑 캐릭터 그려진 카드들보고 뽑기했던 기억이 있죠
오락실에서 빨피되면 필살기 난사할수있으니깐 연속공격가능한 랄프나 발동속도 빠른 이오리로 빨피되면 필살기 난사해서 NPC 잡고
사람끼리 할때면 빨간피부터 서로서로 눈치게임이 됬었죠 ㅎㅎㅎ
누가 먼저 필살기쓴거 가드하고 내 필살기로 적을 쓰러뜨리나하면서

물론 그 시절에도 필살기 안쓰고 기본타격기로 콤보랑 흘리기 쓰면서 적을 쌈싸먹는 고수들이 있었습니다 ㅜㅜ

[큰토끼]

저도 96 좋아하는데 스팀에 없어서 안타깝네요

[홍단]

킹오브 보면 20년이 넘었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
플스 저 로딩 다 기다려가면서 미친듯이했는데 ㅎㅎ
시대를 앞서간 유리의 옷 ㅎ

[그만두는레후]

시라누이 마이 슴가보고 설레임

[그만두는레후]

시라누리 마이 동인지 보고 딸도침 ..

[RAHARU]

캬 저랑 딱 똑같은 감성이시네요! 여름마다 킹오파로 가슴이 뜨거워졌는데 96이 정말 획기적이었던 듯. 비주얼 센스하며, 캐치한 음악에, 니가와 플레이가 주류였던 격겜에 구르기를 도입하고 커맨드를 쉽게 만들어서 능동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 게 진짜 신의 한수. 대전 중에 대기 중인 팀메이트 두명의 반응을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99 이후로 삭제 -_ㅠ 저 도트 로딩 일러스트 때문에 콘솔판도 하는 재미가 있었음.

[사라브라이언트]

저도 94,95,96이 최애 킹오파입니다.
화사한 색감과 강렬한 음악은 96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

[제로제로섹션]

지금생각해보면 SNK 전용 게임기 가격생각하면 혜자였었지요.
다만 플스판...로딩생각하면 욕안나오면 다행...그래도 새턴판은 메모리팩이라도 있어서 어느정도 플스판보다 경쟁력이 있엇지요...

킹오파는 진짜 이시대에 초명작중 명작이라할정도로 중고로 나오지도 않았을정도로 최애템이였었는데....

Ps. 사무라이 스피리츠 3편 해보셧으면 킹오파시리즈 로딩은 양반....ㅠ.ㅠ

[마약사범님™]

아 전 요즘도 가끔 96 OST 듣습니다. 딱 이때쯤부터 BGM 정체성이 딱 잡혔던거같아요. 빡빡했던 커맨드는 논외지만 ㅋㅋㅋㅋㅋ
추억돋네요.

[|sɔ:sɪdƷ]

치즈루를 어렵게 깨고 나타난 최종 보스 게닛츠를 만났을 때 그 기억... 갠적으로 게닛츠가 킹오파 최고 포스 보스 같습니다

[푸키몬_]

포스가 너무 멋잇엇됴..

[CUSTO NO1]

크~~~요코데스까~~~~요코데스까~~

[떡계아인슈타인]

96 초기에 친겐사이랑 레오나

정말 공포였던 기억이 나네요

레오나의 하아아아아 랑

친겐사이 누웠다가 발로 차는거 ㄷㄷ

대처방법 몰랐을때는 진짜 공포더라구요

[스미티워벤예거맨젠슨]

코로나 사태 이전 에사카 실제 배경에서 저BGM을 들으며 있었죠 ㅎㅎㅎㅎ 너무 즐거운 추억입니다.

[스미티워벤예거맨젠슨]

[paide]

한판하면 휴식시간을 주던 시절이군요.~

[쿠로사와다이아]

저도 저시절 뽕에 그만 네오지오아케이드스틱을 질러버렸죠..

[쿠로사와다이아]

주캐릭은 에이지입니다

[metadrone]

캐고수시군요.ㄷㄷㄷ

[이낙연]

하 진짜 추억돋네요 ㅠ

[환경보호의중요성]

음악은 96이젤좋고 풍경은 95가 젤좋았어요 끊어진 철길이나 중국팀 산속 그리고 아랑전설팀 바닷가 ㅠㅠ

96은 저 기찻길 나른한풍경에 특히 아랑전설팀 막 한낮의 그졸리고멍한느낌드는음악 최고..

98이후로 풍경에 너무 신경안써서 참 안타까움..

[phantoam]

오.. 이 OST는 저도 좋아해서 유리의 용호의권 2 테마인 다이어트와 함께 유이하게 제 폰에 있는 곡 중 하나죠 ㅎ

[원숭이캐스터네츠]

학교 끝나고 매일 가던 오락실에서
처음 보고 그래픽 타격감에 감동했었더랬지요
이젠 그 시절이 그리운 아재만 남았지여

[푸키몬_]

지금봐도 패키지 너무 멋지네요
일러스트도 정말 안촌시럽고..
지금 킹오파는 뭐 에휴

[루리웹-4874218991]

96때 황물기 생긴거나 부드럽게 변한 그래픽이나
주인공 스테이지 브금하고 배경이 너무 멋있어서 진짜 멍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Glen.]

둥둥 탕 두구두구둥 탕 두둥
둥둥 탕 두구두구둥 탕 두둥
둥둥 바이올런 뽜이링 투 컴어겐

[VKRKO]

96 가정판 로딩 도트가 진짜 이뻐요

[드류 맥킨타이어]

좋은거 구경 많이 했네요ㅎㅎ
96이 미완성작이라지만 명곡들이 많죠ㅎㅎㅎ

[Oblivion- Dust]

잘보았어요
정말 96는 비주얼이나 사운드나 초딩시절 저한테 너무나 큰 감동이었어요 ㅎㅎ
게임성은 아쉬운점이 많았지만요... 무엇보다 밝은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네요 ㅎ

[2021우승SK와이번스]

연사쓰나봐!!

[99크로스]

PS1 킹오파96 소장급 완품 은근 레어입니다... 사이드라벨까지 있는게 구하기 힘듬

[건담mk2]

전 바이스 마츠어의 등장! (루갈의 비서들이??)
특히 바이스의 늑대같은 포효?
이긴 후 날 빨리 죽여줘?같은 대사..
그리고 원근이 완벽한 배경
작감님이 우리 사라지면 오락실에 찾으러 오고 그랬는데..ㅋㅋ

[앤드루-치퍼 존스]

어릴때 오락실가면 누군가 겜 시작하기전에 항상 데모게임 나오지 않았슴까? 항상 보면 료가 저 기찻길에서 싸우고있던 장면이 나와서 딱 각인된 스테이지이긴 합니다 ㅋㅋㅋ 그 영향 덕분인지 저도 료랑 로밧형 둘을 제일 좋아해요!

[루리웹-7514125305]

매튜어 지상 날리기 공격이 발동 속도가 빨라서 견제기도 되고 대공 판정까지 있는데다 리치도 미친듯이 길고 딜캐도 없는 진짜 희대의 사기스킬 이었지..

[히또키리🎗]

이식 되었을 당시 ps가 없어서 친구집에서 하곤 했는데
로딩은 진짜 극악이었죠 ㅎㅎ
일명 커피 한잔의 여유...

ps가 없었지만 음악이 너무너무X1000000000000 좋아서 cd만 사서 음악만 들었었네요
95랑 96은 2번트랙부터 음악 들을수 있게 해놔서 좋았음.
브금을 인트로부분이랑 하이라이트부분으로 나눠놓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은 음악들이죠^^

나중에 성인이 되고 AST의 존재를 알고서는 더 좋았던 킹오파 시리즈..
명성을 되찾기를.....ㅠ.ㅠ

[제육어린이]

정말 반가운 게시물이네요.
저는 KOF '96 발매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훨씬 세련되고 멋있어진 분위기에 완전히 반했었지요. 새턴판으로 구입해서 그 로딩을 참아가며 즐겼습니다.
기술이 너무 안나가는 것이 짜증나긴 하지만 그 배경, 화풍, 색채, 음악 등 모든게 너무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아랑전설 팀 스테이지와 BGM을 참 좋아합니다. 덕분에 추억에 잠기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Gv0cTr77NxE 답글

[有栖川樹璃]

새턴판이었으면 로딩 쾌적하지 않나요? 95의 번개 로딩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제육어린이]

제가 말씀하신 95를 하다가 96을 사서 더 길게 느낀 것 같네요~ PS판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모이가이]

브금이랑 배경은 99도 좋았는데

[루리웹—0724824657]

96 킹오브 플스판이 제 처음 산 플스1 시디였습니다 ㅋ
극악의 로딩 한사람당 20초 버티면서 했던게 기억 나네요.
나중에 95로 바꿨는데, 95 누가 훔쳐가고 없네요

[루리웹-8320290867]

41236 커맨드가 넘모 안나갔음.. 배경은 01부터 핵구려지기 시작하고..

[듀루스]

저도 96을 제일 좋아합니다.
충격을 제일 받은건 95였고 제일 많이 즐겼던건 96이였네요 ㅎㅎ

[arcstinger]

킹오파 입문작이네요ㅋ 포항에서 친구한테 50연패한 이후로 빡쳐서 시작해선 2003까지 학창시절을 킹오파와 함께 했었습니다. 96은 회피가 이동형태라 적응하기 편했어요. 친이나 랄프 료 npc용 꼼수도 있었고. 학원 마치고 저녁에 텅 빈 오락실에서 게니츠를 처음 봤을 때의 전율이 떠오르네요ㅎㅎ

[BlackJohnny]

그래도 오락실에서 못보던 일러스트가 있으니 로딩할때는 거걸로 만족

[Shamsiel]

친구집에서 플스 95 96 하다가

답답해서 새턴 들고갔음...

[그레이색이양]

마이밖에 생각안남.. ㅋㅋㅋ

[In Motion]

96 브금 참 좋았죠.

[CUSTO NO1]

역시 킹오브는 2d~

[카오스타카토]

벌써 25년전 게임이 되었네요.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