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취미갤에 글 작성하게 되었네요.
올해 취업이후 제 게임라이프중 숙원사업이던 [기존에 한번이라도 구매했던 게임및 게임기 다시사기 프로젝트]
그 첫번째로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거의 다 모으게 되어 진열하고나니 괜히 혼자 웅장해져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메트로이드라는 작품이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저격이라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이지만 닌텐도에서 버린자식 느낌으로
국내에서는 특히 유명하지 않긴합니다만 진열해놓고 뭔가 가슴이 웅장해져서 올립니다.)
진열장을 따로 구매할만한 그런 공간은 없기 떄문에 책꽃이에서 책은 한곳으로 몰아서 공간을 만들어 진열하게 되었습니다.
맨뒤부터
메트트로이 프라임 헌터즈(DS) - 메트로이드 프라임2(GC)
아더 M(WII)-프라임3-프라임1
패미컴 메트로이드- 슈퍼메트로이드(SFC)
사무스리턴즈(3DS)-메트로이드2 리턴오브 사무스(GBC) [왼쪽이 오른쪽의 리메이크작)
메트로이드 제로미션(GBA) - 메트로이드 퓨전(GBA)
이렇게 진열해놓았습니다.
맨앞의 기기는 New 3DS (일명 작다수) 인데요, 3DS판 메트로이드인 사무스리턴즈가 출시될때쯤 당시 대학생이던 저에게 한정판은 구매할 여력이 없었기에
뉴작다수에 넣으면 멋질것같은 사무스 이미지를 검색하여, 팝스킨이라는 스킨 전문 브랜드에서 제작 주문하여 플레이트 부분 위 아래에만 스킨을 씌웠습니다.
사실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모으게 된 계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은 메트로이드 퓨전(GBA) 때문인데요
무려 초등학생때 이마트 게임코너에 갈때마다 저 게임은 무슨게임일까 엄청 어두워보이는데 재밌어보이겠다며 존버하다 부모님께 생일선물로 구입했었는데요.. 너무 재밌게 깨서 클리어율100%달성도 하고
프론트라이트도 없던시절 손전등 켜가며 밤새 게임했던 기억이납니다.
게임내 숙적인 SA-X에게 도망다니며 힘을 키우고 결국엔 파워를 능가하게되는 맛이 일품이라 몇번이고 다시깼던것 같습니다.
위의 게임을 클리어한뒤 우연하게 아래의 게임을 접하게 됩니다.
메트로이드 제로미션(GBA)입니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의 리메이크라 그런지 기존 퓨전과는 다르게 어디로가라는건지 어떻게 꺠라는건지 다소 불친절하긴 했지만,
중반부부터 제로슈트 사무스로 쫒기는듯한 느낌으로 퓨전과 비슷하게 쫀득한 긴장감으로 메트로이드 시리즈에 매력을 느끼고 이때부터 시리즈에 덕후로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각 시리즈를 한번씩은 다 플레이 해보았지만(외전 게임인 페더레이션 포스는 하다가 떄려쳤지만...)
학생때는 컬렉션하는 즐거움을 모르기도했고 급전이 필요해서 국전에 중고로 2만원 3만원에 판매했었습니다
이후 뼈저리게 후회하고 취업한 후에 시리즈를 차근차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메트로이드 제로미션을 구할때가 2018년도 였는데 매물이 없어서.. 중고나라에 8만원에 구입한다고 올려도 파는사람이 없었고 결국, 친구와 18년도에 도쿄에 여행갔을때
아키하바라에 가서 4800엔에 A+급으로 구해오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아래 사진과같이 시리즈를 거의 다 모았습니다.
처음의 사진과는 다르게 사진에는 메트로이드 프라임 1(GC) 가 있는데요, 이번에 시리즈를 모으면서 대원씨아이 스티커 정발판 메트로이드 프라임 1을 운좋게 구하게 되었지만
WII판으로 전시하는게 깔맞춤으로 이쁠것같아서 장식장뒤에 놓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간이없어서..ㅋㅋ )
가장 최근에 구입한 메트로이드 아더 M을 구입하면서 수집한 게임을 전시할때 앞에 사무스 피규어가 있으면 뭔가 장식의 마무리가 될것같아서
피규어는 잘 모르지만 FIGMA 사무스 아더엠 버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베이비 메트로이드 아미보도 함께 구매하여 장식하고 싶었지만.. 국내에서는 매물자체가 거의 없기때문에 구하기 힘들었고, 위의 사무스 피규어도 물량이 없어서 국내에서 힘들게 구입하게 되었네요
(박스없는 풀구성품 250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제 이 피규어를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의 유명한 자세인
포즈를 취해주고 장식해주어서
이렇게 컬렉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시리즈의 초대작인 메트로이드1 패미컴디스크판이나 NES판이 없어서
올콜렉트는 아니지만 작품 하나하나 구하면서 언제배송올까 제품 상태는 어떨까 기대되고 하루하루 버티는 과정이 즐거웠기에
끝마무리로 장식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써보는 글이라 지루한 글일텐데 혹시나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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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콜렉션하는과정이 너무 즐겁더라구요 ㅋㅋ | 20.11.30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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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안녕하세요! 몬헌4G 많이 했었어서 저도 익숙한 닉이라 반갑네요.당시 군대다녀온 대학생이라 몬헌카페 채팅에서 멀티도많이하고 엄청나게했었네요^^ | 20.11.30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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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쫄리는 맛이있어서 즐거운게임입니다 ㅎㅎ | 20.12.01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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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퓨전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후반으로갈수록 성장하는맛이 일품이었던것같아요 | 20.12.07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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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ㅠ 내년엔 나올겁니다 아마도 | 20.12.07 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