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세계 최초 3D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1 세가새턴판!

[두한깡]

1993~4년도인가 오락실에서 처음 봤던 

버추어 파이터1

그 당시 대부분 오락실 게임은 100원이였는데 버추어 파이터1만 2~300원했던 시절..

신기하고 입체적(?)인 화면으로 모두를 압도(?)했던 게임입니다.

그 게임이 세가 차세대기인 세가 새턴으로 나온다고 했을때 그 충격이란!

또한 구매해서 집에서 새턴으로 버파1을 해봤을때 그 감동이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수준이였습니다

그저 오락실 게임을 가정 집에서 할수 있으면 행복했던 그 시절..

시간이 흘러 이식도에 말이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아주 재밌게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간단(?)하면서도 심오해서 재밌네요^^

깍두기들 등장!

박력(?)이 느껴지는군요! 

 세가새턴 CD넣는 법!

2D 이미지화를 한 버파1 영웅들~

나중에 이 이미지로 그래픽이 상승한 버파1 리믹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버튼 설명

제프리가 이땐 슬림(?)했죠

의외로 조작 설명을 보면 간단(?)해 보입니다

10년은 이르다고!이 대사가 유명했죠 

엄청 간단해(?)보이는 기술표!

이 전화 번호가..될까요?!갑자기 궁굼;

CD프린팅이 아주 멋집니다.

역시 개인적으론 실기로 즐기는 느낌이 상당히 좋네요

깍두기들의 대전!

울프편

잭키편

S단자 세가새턴 실기 영상 

로딩+중간중간 시청하시기 좋게 부분 편집되어 있습니다.

세가새턴!영원하라!

(-ㅅ-)/~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버파 아류작이었던 철권에게 추월당한게 언제부터였을까...

[두한깡]

그러게 말입니다!!ㅠㅅㅠ

[햇살속인형]

아마 4부터 아닐까 싶네요...
5가 마지막 작품이 되었으니.
철권3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게되었던걸 감안하면 아마 그 시기일듯합니다.

[Jukeman]

진짜 철권이 버타 아류작이었는데.....
지금은 ㅜㅜ

[섹가]

버파3 나오고 살인적인 기판 가격에 오락실에서 들일 엄두가 안났고 게임도 3 부터 어려워졌음.
그때 철권3 과 태그 나오면서 가격에서 훨씬 싸서 많이 보급되며 철권2 부터의 인기를 더 크게 키워나갔음.
그때 부터 버파의 인기가 조금씩 국내 오락실에서 줄어들고 오락실 자체도 서서히 죽어갔음.

[무한궤도SSX]

철권 3 때부터죠.

버파 3부터는 게임성도 점점 매니악해진데다.. 기판 가격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쌌으니..

뭐... 대중성에서 확 밀려버린 시기라..

[등짝의비밀]

윗분들 댓글로 있지만 3은 기판이 너무 비싸서 있는 오락실도 드물고 당시 동네 오락실에 100원할때 3는 300원 받앗었습니다.

하고는 싶어도 섣불리 못했던 게임이었죠.

[srm81r]

3D격투게임의 시초이자 이후 여러 3D격투게임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인 점도 놀랍지만, 스파2 같은 당시 격투게임과 달리 장풍을 안쏘고, 가드 버튼은 따로 존재하는 등 당시 격투게임과 비교하면 신선하면서도 매니악한 요소가 많이 들어간 이 게임이 제작되고 큰 인기를 얻은 것도 대단하다고 봐요.

매뉴얼의 캐릭소개 페이지에 폴리곤 캐릭들이 힘주듯이 서있는 모습에서(특히 옆에서 보면 팔과 다리가 완전 직선으로 서있는 모습에서) 세월이 느껴지면서도 재미있어 보입니다ㅎㅎ

[두한깡]

여러가지로 놀라운 게임이였죠!

[renirevenge]

2D쪽에선 모탈컴뱃이 가드버튼을 도입했죠. 저를 비롯해서 레버가드에 익숙한 사람 입장에선 영 불편하지만 버튼식 가드에 익숙해지면 역가드를 비롯한 여러 변수에 대처하기가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모탈컴뱃은 공격이 상하좌우 어디서 들어올지 몰라서 더더욱 필요하다고......ㅋㅋ

[srm81r]

아차, 제가 실수로 모탈컴뱃을 깜빡 잊고있었네요ㅋㅋ 1993년때 모탈컴뱃을 처음 접했을때는 페이탈리티도 충격적이였지만, 캐릭 움직임과 조작감 등이 스파2 등과 전혀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었지요.

[Kalixer]

지금 기준으로 보면 병맛 그래픽의 b급 작품 같은데.. 당시 기준으로는 3d캐릭터 자체가 신기했고 대전 밸런스나 타격감 조작감이 굉장히 잘 나와서.. 한판 하는데 가격 2배인데도 사람이 드글드글하게 달라 붙어서 했었죠. 스파 열화판 아류작들이 넘쳐나던 시절에 스파랑 전혀 다른 감각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 내놓은 것을 보면 세가가 당시에 참 대단한 제작사였어요.

[srm81r]

특유의 강렬한 타격음(특히, 위의 실기 영상 1:21에 나오는 효과음)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스페이스 해리어, 썬더 브레이드, 애프터 버너, 버추어 캅등의 파격적인 80-90년대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들을 되돌아보면 정말 그 당시 세가는 대단한 제작사였던 건 틀림없어요.

[srm81r]

그 외에도 "쿵!!" 소리의 강렬한 타격음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더군요~

[shikishen]

상태 깨끗한 새턴판 버파1은 은근히 보기 힘들던데 정말 상태가 좋네요... 여러모로 아쉬운점이 많은 새턴판 버파1이지만 이식판 나름의 맛과 재미가 또 따로 있긴 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두한깡]

별말씀을요!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한홀더]

저도 상태 좋은 버파1 있어요!
라고 하려고 봤더니 왠지 일판 삼성판 버파2만...
내 버파1은 어디 갔을까요.....?

[피터옹]

처음에 나왔을때 실망한 유저들이 많아 후에 리믹스로 텍스쳐를 재작업한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리믹스는 왠지 좀 이질감이 들어서 갠적으론 별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버파1은 그냥 단순 깍두기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두한깡]

저도 개인적으론 리믹스보단 깍두기를 선호 합니다!

[등짝의비밀]

저도 리믹스 해봤는데 1보다 못한 느낌을 받앗었습니다..

[한듣보™]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 때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죠.
한 30분은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봤던것 같네요^^

[두한깡]

저도 오락실에서 계속 구경했던 게임이네요!

[일용 아범-586]

원판 그대로 해상도만 올려서 리메이크 한 번 해주면 좋으련만...

현재로서 가장 좋은 화질로 하는 방법은, 에뮬 쪽 밖에 없어서 아쉽지요. ㅠㅠ

[두한깡]

어흑ㅠㅅㅠ..

[HANZAWA23]

새턴판 처음 했을때가 초딩이었는데 그때 어린 마음에도 오락실처럼 손가락이 떨어져 있지 않아 집에서 꽤 실망했던 기억이...T.T

[두한깡]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ㅜㅅㅜ!!

[*이프리트*]

새턴 가지고 있을 당시에 저거 구하기 힘들어서 포기했는데..리믹스는 오지게 많은데 저건...ㅠ

[두한깡]

리믹스는 정말 많지요!

[말이가로챈당근]

57년생인데 36살이라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두한깡]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두한깡]

헉?!대단하십니다!

[루리웹-3906185697]

아...옛날의 향수가 갑자기
이게 노스탤지어라고 하는건가

95년도인가 96년도에 평촌학원가에 CD게임방이라고 있었음
그냥 각각 방이 있고 거기에 콘솔하나씩 있었던 방이었는데
그땐 피씨방도 거의 없던 시절이라 나에겐 진짜 너무 충격이어서
초등학생이던 내가 자전거타고 혼자가서 겜하고 그랬는데 ㅠㅠ 리온을 젤 좋아했음

[두한깡]

저도 어렸을땐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두한깡]

추천 감사합니다!버파2 엄청난 명작이죠!

[北]귀성[斗]

전 당시에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학교에 새턴과 버파사서 한판에 50원씩 받고 시켜주는 녀석도 있었고 ㅋㅋㅋ 어떤 오락실은 버파가 한판에 100원이길래 냅다 플레이하려고 보니 새턴을 캐비닛에 넣어서 가동시키고 있었던 ㅎㅎㅎ 추억의 게임이네요 당시에 저는 3do로 슈퍼스파2X 하고 있을때라 새턴이 정말 가지고 싶었어요 ㅠ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두한님 ㅎ 추천!

[두한깡]

엄청나군요?!그당시에 3DO도 나름 인기가 상당했죠!슈퍼스파가 그렇게 재밌어 보였는데(-ㅅ-);감사합니다!

[SEGA愷GANZI]

박스그래픽 추천!

[두한깡]

박스 그래픽!정겹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