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콜렉션 이스2 = 스마일 어게인 (Smile Again) =
Ys2 엔딩의 아돌과 피나를 보니...
이 노래가 갑자기 듣고 싶어졌습니다. ^ㅡ^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전부터 좋아하는 이스 시리즈의 패미콤 알팩 콜렉션을 갖추고 싶었는데...
운이 좋아서 알팩 대용품(?)으로 곽팩을 구입했습니다. ^ㅡ^;
오랜만에 패미콤으로 이스2 즐겨보고, 가볍게 오픈 케이스 올려봅니다~ ^^
바람쐬며 놀러다니다가 발견~
"이스 2" 라는 패키지 글자에 눈이 딱~! ㅡ.ㅡㅋ
이전부터 패미콤판 이스2 의 알팩을 참 갖구 싶었는데...
알팩보다 싼 가격의 곽팩(만원~)을 보니 망설임없이 그냥 집었습니다~ ^ㅡ^
전체적인 상태는 낡고, B~C급.
하지만 가격이 착하니 상관 없습니다~ ^ㅡ^
기쁜 마음으로 포장 비닐을 북북~
1990년에 발매된 FC판
- 이스 2 (イース2) - 입니다.
..크흐.. 약 30년 전이네.. ㅡ.ㅜ
아돌 크리스틴 & 리리아
그 외 조연 분들~ ^^;
그리고 다르크 팩트가 종이 패키지의 앞면을 장식하고 있네요~ ^ㅡ^
패키지의 사이드 부분에도 풋풋(?)한 이미지의 아돌 크리스틴이~
패키지 뒷면~
"2명의 여신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호기심과 용기가 넘쳐 흐르는 젊은 모험가 - 아돌 크리스틴 - 의 모험!"
전작 "이스"를 해보지 않았어도 "이스2"는 충분히 재밌습니다~
이스를 즐겨서(클리어한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ㅡ.ㅡㅋ
캐릭터 & 스크롤의 움직임이 고속화~!
게임을 즐기는 중의 짜증남이 해소~!!
..실제로 아돌(플레이어)의 이동 스피드가 매우 빨라서 쾌적하더군요~ ㅋ
그리고 박력의 오리지널 BGM 24곡~
FC판 브금들도 꽤 좋습니다. ^^
1990년 발매~
오픈 케이스~
..분명, B~C급 상태라고 했는데... ㅡ.ㅡ
조금 과장 보태어..
흐흐.. 밀봉 깐 기분~ ^ㅡ^
예상보다 훨~씬 좋은 패키지 상태가 기쁨이 두 배!
..생각보다 훨씬 새하얗고~
깨끗한 게임팩~ ^ㅡ^
..거칠게 다루며 알팩으로 막 굴릴라고 했는데..
망했지만, 기쁘다~ ㅡ.ㅜ
"모험의 입문"
패미콤 이스2 매뉴얼 오픈~
이스, 이스2의 스토리가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가볍게 읽어보고 패스~
전작 이스의 마지막~
"지상에 돌아가면, 제일 먼저 지금까지의 일들을 피나에게 얘기해줘야지~"
상냥하게 미소짓는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는 아돌을 부드러운 빛이 감싼다. ㅡ.ㅜ
게임 오프닝 & 게임의 세이브/로드 방법 설명 페이지~
게임화면 설명 페이지~
멋진 일러스트들은 덤~ ^^
플레이어(아돌) 스테이터스 화면 & 컨트롤러 조작 방법 소개 페이지~
무기 & 방어구 & 마법의 장비 창과...
습득 아이템 창은 컨트롤러의 셀렉트 버튼을 눌러 불러옵니다~
게임을 즐기는 각종 팁 설명 페이지~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는
PC판에 비교하면, 많이 빈약합니다~ ^ㅡ^;
아쉽게도, 일러스트는 아돌과 리리아만~ ㅡ.ㅜ
..아쉬우니, 칼라 양장본 봐야지~ ㅡ.ㅡㅋ
6개의 마법을 사용 가능~! ㅡ.ㅡ!
파이어, 라이트, 리턴, 타임스톱, 텔레파시, 실드~
주요 아이템 소개 페이지~
로다의 열매, 셀세타의 꽃, 생명의 약 등등~ ^^
무기/방어구 소개 페이지~
몬스터 소개 페이지를 끝으로 매뉴얼을 덮습니다.
그럼, 게임 스샷 & 콜렉션 사진 올리고 게시물 마치겠습니다~ ^ㅡ^
오랜만에 게임팩을 꼽은 패미콤~ ^ㅡ^
1988년 니혼 팔콤.
1990년 빅터 발매.
파지직~
!!
"다암의 탑이 침묵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돌이라는 녀석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올드 명(?)대사, 장면은 패미콤판에서도 여지 없네요~ ^^;
그리고 박력(?)있는 패미콤 브금으로 펼쳐지는 명곡,
= TO MAKE THE END OF BATTLE =
..좋습니다~ ^ㅡ^
번~쩍~!
맹렬한 기세로 빛에 휩싸여 날아가고 있는 아돌 크리스틴.
이스2 히로인 리리아의 돌아보기도 나름 재현~ ^^
..죽은 척 하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 ㅡ.ㅡ
모습을 드러내는 천공의 이스.
나는 란스 마을의 리리아.
여기는 이스.
"괜찮아요? 설 수 있겠어요?"
나름 멋진 FC판 오프닝 끝~ ^^
많이 휑~ 하지만... ㅡ.ㅜ
타이틀 화면.
처음부터 시작, 로드1(슬롯), 로드2 선택~
처음부터 시작~
란스마을의 테마, = TOO FULL WITH LOVE = 와 함께~
아돌의 아래쪽에 정신없이(?)
왔다갔다하고 있는 리리아가 보입니다. ^^
말을 걸어보면~
"..최근, 왠지 모르게 몸이 나른해서 곤란해요.
하지만 이런 말을 해서 엄마에게 걱정 끼칠 수도 없고..." ㅡ.ㅜ
우욱; 한자도 없고 시꺼먼 화면에 텍스트 빽빽이라 가독성이 좀~ ^ㅡ^;
셀렉트 버튼을 눌러서 창을 띄웁니다.
스테이터스, 장비, 아이템, 게임(세이브 & 로드)
레벨1
아무것도 소지하고 있지 않음.
심지어 돈도 한 푼 없습니다~ ㅡ.ㅜ
..고서만 6권~
세이브 & 로드 화면.
브금을 감상하면서 마을을 쏘다니다가~
기드의 무기 상점에 들어갑니다.
"내가 30년 후에 시리즈 9편까지 나오는,
쩌는 붉은머리 모험가에요. 무기 좀 줘요. ㅡ.ㅡ"
"..돈은?"
"..없는데요."
"..꺼져. ㅡ.ㅡ+"
"나가는 문은 저쪽입니다. 고갱님~"
..세상에 공짜가 없어. ㅡ.ㅜ 돈 벌어야 합니다. ㅋ
"네가 아돌이구나. 딸인 리리아에게 들었단다."
..음, 이스 이터널 시리즈나 후에 발매된 작품에서는
대충 존대말 이었던것 같은데.. ^^;
나중에 함 확인해봐야겠습니다~ ㅋ
바노아 아줌마가 300골드를 줬기에 간단히 무기를 살 수 있지만..
맨 몸으로 몬스터에게 몸통 박치기를 시도해 봅니다. ㅡ.ㅡㅋ
..잘 갖다 박으면(?) 어케 무기 없이도 해치울 수는 있네요~ ^^;
세이브 파일도 살아있어서 로드해 봤습니다~ ^ㅡ^
최종 결전 세이브 파일~!! ㅡ.ㅡ!
255 255 강하다~!! ^ㅡ^ㅋ
보고있으면 왠지 뿌듯한 무기 & 방어구 & 마법 창~
크레리아 소드~!!
크레리아 아머 & 실드까지~
3종 최강 셋으로 무장하고~! ^^;
역시 꽉 차있는 아이템 창~
..은 하모니카. ㅡ.ㅜ
셀세타의 꽃, 생명의 약.
흑진주.
최종 보스, 다암전을 앞두고...
"자, 마물과의 마지막 싸움이다! 아돌, 너의 실력을 보여주라구!!"
..도기, 이 눔아 너도 같이 싸워~ ㅡ.ㅡ+
두 명의 여신에게..
왼쪽이 레아, 오른쪽이 피나.
"자, 마지막 싸움입니다. 힘내요~"
"아돌.. 죽지 말아요..."
역시 몸을 걱정해주는건 피나밖에 없다~ ㅡ.ㅜ
마왕 다암~!
..만나기 전에 실드 마법을 장착하여 미리 몸빵을~ ^^
"여신들이 부활한 것 같지만, 그들이 싸우지를 못한다면 의미가 없지."
"마물의 진정한 무서움을 알려주겠다!! 자, 덤벼라~!!"
..어, FC판 최종보스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네요~ ^ㅡ^;
실드 마법 장착하는 거 까먹(..)고 돌격했는데, 한 번에 잡았습니다.
..칼이 좋아서 그런가? ㅡ.ㅡㅋ
사진은 2회차라서 실드 걸고 들어가봤습니다.
최종 보스전의 브금은,
= TERMINATION =
샥샥~ 피해다니다가...
근처에 나타났을때, 사정없이 몸통 박치기~!!
나름 편하게 최종 보스전 클리어~
이제 엔딩입니다. ^^
우왓~ 깜짝이야~! ^^;
모두 모여있네요~ ^^
사투를 펼치고 돌아온 아돌을, 너무나 기쁜 표정으로 맞아주는...
피나, 레아.
그리고 여섯 신관의 자손들과 리리아.
오~ 얼굴은 안 나오지만, 탈프다~ ㅋ
"..어? 기쁜데, 왠지 눈물이 넘쳐흘러... ㅡ.ㅜ"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용사입니다.
부디, 이 에스테리아에 남아 주세요~!!"
..남아버리면, 이스 3~9까지가 안 나오죠~ ㅡ.ㅜㅋ
아돌의 생환을 기쁨과 눈물로 맞이해주는 리리아.
피나와 함께 흑진주를 봉인하고 계속 지켜보겠다는 레아.
아돌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후...
.....
서로를 바라본채로 그저 침묵하고 있는 아돌과 피나.
..자, 우리들은 슬슬 퇴장해 보실까?
눈치 빠른분~ ^^;
여신 피나 &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
"..너무 가슴이 벅차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신전의 지하에서 당신이 날 구해줬을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바 할머니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때...
왠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알게된 기분이 들어요."
"내가 모르는 세상에, 대단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스는.. 이제 과거의 나라라는 것을..."
"..그리고 당신을 만나게 된 것이 무엇보다 제일 기뻤어요.
당신과는 처음으로, 여신이 아닌 평범한 여자로서 함께 있을 수 있었어요..." ㅡ.ㅜ
"..레아가 기다려요, 이제 가야해요..."
"아돌, 가끔씩이라도 좋으니까, 기억해 주세요.
저라는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검은 바탕의 빽빽한 텍스트만 읽는데도, 왠지 짠하고 찡합니다~ ㅡ.ㅜ
"..피나..."
ㅡ.ㅜ
멋진 비주얼의 엔딩이 펼쳐집니다~ ^ㅡ^
역시 멋진 엔딩 BGM
= Stay With Me Forever (In Adventure World) = 과 함께~!
..아돌은 피나를 생각하고 있을까요? ㅡ.ㅜ
= THE END =
좋아하는 이스 시리즈, 패미콤 알팩 생겨서 기쁩니다~! ^ㅡ^
= 너덜너덜 콜렉션 =
시작은 이스 이터널 2~ ^ㅡ^
흐흐~ 패미콤 이스 알팩 콜렉션 완성해서 기쁩니다. ^ㅡ^
올해도 열심히 이스 아이템 구해보고, 시간나는대로 게임도 즐겨보고 싶네요~!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 게임 & 음반 수집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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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주시고, 말씀에 감사합니다~! 마에 님~ ^ㅡ^(__) ㅋㅋ 2가 제일 깨끗합니다~ ^^ | 20.01.02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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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뚜라미 님~ ^ㅡ^ 이스2를 생각하면... 엔들리스 히스토리도 떠오르고, 무척 좋지요~! ^^ | 20.01.02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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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랜드차일드 님~ ^ㅡ^ 저도 예전에는 바로 이터널이었죠~ ^^ | 20.01.02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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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 📍➕➡⬇↘👊💃 님~ 나중에 패미콤판 이스3 도 좀 즐겨보려합니다~ ^^ | 20.01.02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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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alken 님~ ^ㅡ^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__) ..ㅋㅋ 저도 공부 참 싫어하고, 열심히 안 한 놈입니다... ㅡ.ㅜ 덕분에 타국에서 굴러다니며 고생하고 있지요~ ^ㅡ^;; 패미컴판 이스와 공부에 대한 추억(?)이 듬뿍 담긴 말씀을 들으니... 어린 시절에 저도 게임 하다가 일본어를 좀 알아먹고 싶어서, 친구에서 빌려온 일본어 교재를 들여다 보다가 힘들어서 던져버린 기억이 나네요. ..valken님과는 달리, 전 오기와 의지가 참 모자라고 약했습니다~ ^^; ㅋㅋ 어릴때 좀 공부해둘걸, 덕분에 20살 넘어서 히라가나부터 열심히 외우던 생각이 납니다~ ㅡ.ㅜ | 20.01.04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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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rm81r 님~ ^ㅡ^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__) 나중에 시간과 기회가 되면, 패미컴판 이스1 & 이스3도 좀 즐겨보고 싶습니다~ ^^ | 20.01.05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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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꾸싶다 님~~ ^ㅡ^ 저야말로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2020년이 되었네요~ ^^ 가꾸싶다 님 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__) | 20.01.13 0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