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어렸을 적 게임 팩 구매·교환을 위해 자주 드나들었던 대표적 3곳을
그 때 그시절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답사한 "추억 탐방" 기록입니다.
~ 추억 탐방 1/3편 ~
세운상가 대림상가 | 황학동 벼룩(도깨비) 시장 | 용산 게임전문상가
"세운상가와 대림상가를 가다!"
- 주제는 영상이오니 맨 아래 영상을 플레이 바랍니다 -
영상 속에 등장하는 게임을 간결하게 나열했습니다.
▼
세운상가, 가능성의 릴레이
[선더포스 시리즈 (サンダーフォース, Thunder Force)]
1983년부터 시작된 테크노소프트의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입니다.
메가 드라이브 용은 II, III, IV편까지 출시되었습니다.
I편은 PC-88, 98 용으로··· V편은 SS와 PS로 출시되었죠.
위 세 편은 종로 세운상가에서 구매했던~ 추억이 가득한 게임입니다.
"많은 게임들 중··· 패미컴 용 '킹콩 2'를 구매했던 곳이 떠올랐다!"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 (クレイジータクシー, Crazy Taxi)]
1999년, 세가의 히트메이커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입니다.
드림캐스트로 이식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패미통과 메가 드라이브 팬, PC엔진 팬, LOGIN, GAMEST 등 일본 게임 정보지를 구매했죠!"
[건블레이드 뉴욕 (ガンブレードニューヨーク, GunBlade NY)]
1995년, 세가 AM3에서 개발한 체감형 건슈팅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S.A.A.F 테러 진압팀원이 되어 건블레이드라는 전투형 헬기를 타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2010년, 후속작과 함께 Wii로 이식된 바 있습니다.
크고 묵직한 기관포를 쏘는 맛이 뛰어나며 진동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들드르르르르르~~!!"
1998년 세가 모델3 기판으로 제작된 세가 랠리 챔피언십의 속편입니다.
드림캐스트 판은 1999년 1월에 발매!
다양한 차량과 시즌을 되풀이하는 '10년 모드' 등의 추가 요소가 많아 이식도가 매우 높은 작품입니다.
["추억탐방" 세운상가 편]
위 추억 탐방 영상을 끝으로···
[추억 탐방 1편] "세운상가와 대림상가를 가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은 일종의 만남이다." - 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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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친구가 그때 유행했던 모 야동 산다고 세운상가 가가지고 2만원에 샀다가 화질 좋은건 3만원이라고 만원 더주고 사왔는데 막 으스대면서 와가지고 틀었더니 심훈의 상록수 영화가 나오더라... "가!갸!거!겨!! 배워야 산다!!" 아직도 못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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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기가 용산보다 더 무서워요. 몇몇가게는 판매자가 그냥 깡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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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30년전에 패미컴 팩 교환하러 많이 다녔는데.... 세운상가 계단 오르지마자 굴다리 비슷한곳에 모여있는 게임팩상가들 그 당시 돈 엄청 벌었을 것임.. 용팔맨들보다 더 했던게.. 그때 참 이상한게 팩이 최신식을 가져가 구작하교 교환해도 다 5천원씩 받았음... 그렇게 교환한 구작 가지고가서 최신작 바꾸려면 2만원 달라고하는 도둑마인드 엄청 많았음.. 당시 국딩이라서 친구랑 2인1조로 다녔는데... 계단 올랐는데 마침 한적하거나 빨간책하고 비디오파는 골목 잘못갔다가는 양아치만나서 돈 다 뜯겻음.. ㅠㅠ 당시 시즈카쿠도, 소녀대 빠수준이라서 정품레코드판 구매하려고 가서 만원돈 겨우 만들어가서 구매해오면 다 빽판.. ㅠㅠ 재대로 건진게 시즈카쿠도 옆모습 음영으로 있는 싱글레코드판 구한거.. (그것도 세월 지나서 어디갔는지..) 세운상가 다니다 열받아서 황학동 도깨비시장 다녔고 여기도 그닥 마인드가 별로라서... (파판5 나와서 샀는데 짝퉁팩 ㄷㄷㄷ, 중고 칼라 rgb모니터 사서 겨우 들고 왔는데 고장난거 팔고 나 몰라라) 용산 던전 다녔었는데... 진짜 내가 만난 업자들은 하나 같이 다 쓰뤡.. ㅠㅠ 90년대초반 고딩땐 그냥 동네게임가게 단골잡아서 다니다가 직딩생활하면서 국전이 생겨서 진자 천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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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하나 보고가...돈 얼마나있는데.....자주 잡혀있던 곳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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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건, 제가 83- 87년 10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살았지만 저긴 한 번도 안 가본 거 같습니다 그 때가 국민학생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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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건, 제가 83- 87년 10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살았지만 저긴 한 번도 안 가본 거 같습니다 그 때가 국민학생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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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하나 보고가...돈 얼마나있는데.....자주 잡혀있던 곳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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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기가 용산보다 더 무서워요. 몇몇가게는 판매자가 그냥 깡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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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 18.10.28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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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안 가본 저도 그건 많이 들어봤습니다 | 18.10.29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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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친구가 그때 유행했던 모 야동 산다고 세운상가 가가지고 2만원에 샀다가 화질 좋은건 3만원이라고 만원 더주고 사왔는데 막 으스대면서 와가지고 틀었더니 심훈의 상록수 영화가 나오더라... "가!갸!거!겨!! 배워야 산다!!" 아직도 못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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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저씨믿고 보다보면 뭐라도 나올줄알고 끝까지 봤던.... | 18.10.29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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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ㅅㅂ 피터팬..... | 18.10.30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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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헛된 희망으로 가갸거겨 까지 봤습니다. 그 전에 바닷가에서 "영신이 아하하하하~"할때 진작 포기하고 껐어야 했는데...ㅜㅜ | 18.10.30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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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으면 테이프 EBS 강의나 전원일기도 나옴 영화 품행제로 참조 제친구는 EBS 강의로 당함 ㅋㅋ | 18.10.28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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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 당한 애들 좀 있긴했어요. 근데 저는 왠지 안당했었다는거죠;; 왜였는진 아직도 모르겠어요;; | 18.10.28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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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줄기차게 다닌건 사실 그런 것 보단 용산 이전엔 저기가 게임 매장이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었기때문이었죠 뭐. 강남 버스터미널 앞에 상가에도 몇개 있었지만 너무 멀었고. msx 관련된 이것저것 구하려면 저기가 제일 나았으니.. | 18.10.28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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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30년전에 패미컴 팩 교환하러 많이 다녔는데.... 세운상가 계단 오르지마자 굴다리 비슷한곳에 모여있는 게임팩상가들 그 당시 돈 엄청 벌었을 것임.. 용팔맨들보다 더 했던게.. 그때 참 이상한게 팩이 최신식을 가져가 구작하교 교환해도 다 5천원씩 받았음... 그렇게 교환한 구작 가지고가서 최신작 바꾸려면 2만원 달라고하는 도둑마인드 엄청 많았음.. 당시 국딩이라서 친구랑 2인1조로 다녔는데... 계단 올랐는데 마침 한적하거나 빨간책하고 비디오파는 골목 잘못갔다가는 양아치만나서 돈 다 뜯겻음.. ㅠㅠ 당시 시즈카쿠도, 소녀대 빠수준이라서 정품레코드판 구매하려고 가서 만원돈 겨우 만들어가서 구매해오면 다 빽판.. ㅠㅠ 재대로 건진게 시즈카쿠도 옆모습 음영으로 있는 싱글레코드판 구한거.. (그것도 세월 지나서 어디갔는지..) 세운상가 다니다 열받아서 황학동 도깨비시장 다녔고 여기도 그닥 마인드가 별로라서... (파판5 나와서 샀는데 짝퉁팩 ㄷㄷㄷ, 중고 칼라 rgb모니터 사서 겨우 들고 왔는데 고장난거 팔고 나 몰라라) 용산 던전 다녔었는데... 진짜 내가 만난 업자들은 하나 같이 다 쓰뤡.. ㅠㅠ 90년대초반 고딩땐 그냥 동네게임가게 단골잡아서 다니다가 직딩생활하면서 국전이 생겨서 진자 천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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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 무조건 5천원 교환비 있었어요 | 18.10.29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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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시즈카를 아시는 분이시네요. 기타쿠 개XX. | 18.10.29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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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원래 악기점은 진열품 팔지않음? =_=? 새 제품은 주문하면 공장서 생산해서 오느라 시간걸리고. | 18.10.28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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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품도 진열품 나름인데 보면 바디뒷면에 기스나있고 심한건 움푹 파여있는 흔히말하는 B급을 정가에 판다는게 문제임 나한테 내놓은건 아예 바디 뒷부분이 누렇게 떠있는걸 가져와서 완전 새거라고 팔아먹을려고 했음 | 18.10.28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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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찾는물건이 그렇게 레어한것도 아니였고 초보들 입문용으로 많이 사는 그런 물건이라서 물량이 없을수가 없는 물건이였음 | 18.10.28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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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패 복사팩도 무쟈게 많았죠.. 저는 집이 세운상가가 더 가까워서 패미컴때부터 여기다니다가 정품 로사2 사기당해서 초무투전3 복팩으로 교환했다가 나중에 알고나서 따지러 갔다가 주인놈한테 맞을뻔 한뒤로 용산으로 다녔습니다. 진짜 개양아치 소굴이죠. | 18.10.29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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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용팔이 원조가 세운상가임... | 18.10.29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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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고모님도요? 나이가 어떻게되시는데 같이 당하신거에요? | 18.10.29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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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20대 초반이었어요ㅎㅎ 키도 작으시고 외소해서...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애와 좀 더 나이먹은 어린 처녀를 깡패소굴에 보낸거죠ㅋ | 18.10.29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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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기가게 몰려있는 곳은 덜하긴 한데 1층주변골목이 위험했죠. | 18.10.29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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