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 NEC PC-엔진 (PC-ENGINE, PCエンジン)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ʕ￫ᴥ￩ ʔ

오늘은 NEC의 비디오 게임기, PC-엔진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NEC PC-ENGINE (PC-エンジン) CM

"8비트지만 16비트'급' 그래픽 파워를 지닌~"

'NEC PC-엔진'

PC-ENGINE

PCエンジン

[PC-엔진]

1987년

10월 30일, NEC에서 발매한 HE-SYSTEM 규격의 비디오 게임기입니다!

일본 전기 주식회사

(日本電気株式会社, NEC Corporation)

NEC는 유무선 통신 장치와 컴퓨터 사업을 중심으로 게임사업 분야까지

확장했던 스미토모 전기 공업의 형제 회사입니다.

(도쿄, 1949년 5월 16일에 상장.)

[NEC 초대 게임기]

NEC가 허드슨 (HUDSON SOFT)과 손잡고 공동 개발한

첫 8비트 가정용 게임기, PC-엔진입니다.

허드슨 소프트는 《봄버맨》, 《PC 원인》, 《모험도》

《도태랑 전설》, 《천외마경》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개발사죠!

"바이~ 하드쓴~~!!"

[NEC 비전 (VISION)]

PC-엔진 탄생...

1983년에 발매된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패미컴)가 예상외로 '초대박'을 치자

이에 부러움과 샘을 느낀 NEC는 허드슨 소프트와 의기투합하여 게임기 개발에 돌입합니다.

[PC-엔진 파워!]

때문에 PC-엔진 CPU는 허드슨 소프트의 HuC6280가 됩니다.

- 그래픽 표현 능력 -

해상도는 565 X 242 픽셀이 최대치지만, 대다수 게임들은 256 X 239 픽셀였습니다.

컬러는 9비트! (512색 가능, 온 스크린 482컬러)

이것이 8비트 패미컴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이 월등해 보였던 이유죠!

[내부 구성 세트]

PC-엔진 패키지 내부 구성물입니다.

• 본체

• 패드

• AC 어댑터

• 안테나·스위치

• 75Ω-300Ω 변환기

• 취급설명서

[HE System]

패미컴을 의식해 등장한 게임기지만, 결국 메가 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컴과 경쟁하게 되는 여러 위기를 맞습니다.

[강력한 두 녀석이 등장!!]

"상대가 너무 '강려크!!' 하다."

이듬해 10월 말, SEGA 메가 드라이브가 발매!

3년 뒤에는... '16비트계 패왕', NINTENDO 슈퍼 패미컴이 등장하지요.

사실 PC-엔진은 패미컴과 경쟁하기에도 벅찼던 상황였습니다. "어흑~" (ㅠㅅㅠ 

[패키지 오픈]

이런 열악한 상황 속, PC-엔진은 필자와 유달리 깊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추억 이야기 - - - - - - - - - - - - - - - - - - - - - - - -

때는 1989년 여름 어느날...

《 교보문고에서 첫 만남! 》

당시 필자가 중학생 2~3학년였을 나이니까... 한~ 15살, 16살 정도였겠네요.

독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서점 구경 가는 것은 무척 좋아했습니다.

동네의 경우 단골 서점이 여럿 있을 정도로 자주 즐겨 다녔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점인 '교보문고'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는 꼭 들러줬습니다.

▲ 광화문, 교보문고 옛 입구 모습

살던 집은 교보문고가 위치한 종각역과 거리가 매우 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쪽였습니다.

다행히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좌석버스(63번)가 있어 다녀오기 편한 환경였습니다.

어느 토요일 오후, 역시나 교보문고에 들러 한 바퀴 돌고 나오려는데

출입구 쪽 구석 한켠에 PC-엔진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PC-엔진 : 지면 광고]

▲ PC-엔진은 대우전자 이전에 알파무역에서 수입·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ㄷ자 형태의 유리 장식장에는 PC-엔진 게임기와 소프트웨어(휴카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한 눈으로 차근차근 구경하며 이동했습니다. 구경 끝자락에는 모니터가 보였고

시연 가능 여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앞에서 넋을 잃고... 오랫동안

게임 데모 화면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나 자신의 모습은 기억납니다.

MSX(재믹스)나 패미컴 그래픽에 길들여져 있던 필자의 눈 앞에

펼쳐진 PC-엔진 게임 화면은 "완전 신세계~~!!" 였습니다.

필자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시연 게임은 다름아닌

《개조정인 슈비빈맨》과 《PC 원인》였습니다!!

- PC원인 (PC原人, 1989) -

    

1989년 RED가 개발하고 HUDSON SOFT가 발매한 '엽기발랄' 원시인 액션 게임.

- 개조정인 슈비빈맨 (改造町人 シュビビンマン, 1989) -

    

1989년 NCS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2인 동시 플레이 가능!)

PC엔진 구동 플레이 화면에 문화 충격을 받은 필자는...

이후, 2차 충격인 SEGA 메가드라이브 충격을 받긴 하지만

1차 충격만큼은 아녔습니다.

더군다나 명함 크기 만큼, 작은 게임 소프트는 매우 신비했으니까요!

시간이 흐른 뒤...

결국은 가지고 있는 패미컴과 게임들, 그리고 웃돈을 보태어

CD·롬 유닛을 제외한 PC엔진(흰둥이)을 손에 넣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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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롬 유닛을 제외한 PC-엔진 본체 가격은

'1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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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당시 물가 (1989년) -

• 한 학기 등록금 : 약 50만원 안팎 (국립대학교 기준)                   • 한국은행원 월급 : 18만 4천 750원 (16호봉 기준)    

            [중국음식점] 짜장면 가격 : 700원                                 • 지하철 요금 : 200원에서 250원으로 인상.         

    

     위 CF는 어렸을 때 즐겨먹던 (자연스럽게~) "짜짜!로니~~"         이 시절, 버스는 현금 외에도 토큰과 회수권을 사용했었죠. (>ㅍ<;;   

'80~'90년대, 가정 형편이 여유롭지 않았던 청소년 분들 중 부모님으로부터

게임기를 선물로 받았다면 정말 행복한 일이며 대단한 사랑입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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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

NEC가 허드슨 소프트와 손을 잡고 공동 개발한 8비트 비디오 게임기!

위 사진은 '초대 PC-엔진' 모델입니다.

[PC-엔진 CD·ROM 2 시스템]

피씨엔진 ▶ ￦ 175,000  ￦ 149,000원

피씨엔진 CD-롬 (인터페이스 포함) ▶ ￦ 450,000원

CD롬을 최초로 게임용 저장 매체로 사용되어 고품질의 CD음성과

고용량의 그래픽 이미지들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정말 매력적였습니다.

게임에서 노래나 성우 음성이 들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시절였죠! (@ㅂ@;;

[아케이드 카드 PRO]

CD·롬 시스템은 단독으로 구동이 되지 않습니다. 보조 휴카드(버전별)를 꽂아야 하며

대전 격투 게임의 경우, '아케이드 전용' 휴카드가 꼭 필요합니다.

[본체]

'PC-엔진' 또는 '흰둥이'라 불리며, 약자로는 'PCE'로 칭합니다.

[휴카드 삽입구]

중앙에 보이는 얇은 슬롯이 휴카드(HuCARD)가 들어가는 곳이며

좌측 면의 녹색 부분은 전원 스위치, 그리고 우측 단자는 PAD를 꽂는 위치입니다.

[전원 스위치]

도드라진 녹색 부분을 우측으로 밀면 전원 ON 상태가 됩니다.

휴카드가 빠지지 않게 걸림(안전) 장치 역할도 하죠! (>ㅅ<

[게임 패드 단자]

게임 패드(콘트롤러) 단자는 한 개이기 때문에...

2인용 이상 플레이를 위해서는 전용 멀티탭이 필요합니다.

[전원 어댑터 연결부]

AC 어댑터

일제이므로 100V 임을 유의해야 하죠.

다운 트랜스(변압기)는 필수!!

[안테나 스위치]

8비트 시절, 게임기와 TV연결은 대부분 안테나 스위치를 통해 연결합니다.

(RF 스위치 단자)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주파수 채널 선택도 있나보군요.

[EXT BUS]

확장 버스(회로)가 있어 이후 발매한 주변기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EXT BUS

[본체 바닥면]

초대 PC-엔진은 비디오 게임기 역사상 가장 작은 크기의 게임기입니다.

[소비 전력]

아기자기함을 좋아하는 필자는 취향 저격 당했죠! (>ㅅ<;;

[AC 어댑터]

INPUT  AC 100V  50/60Hz  12VA

OUTPUT  DC 9V  650mA

[안테나 스위치]

RF 단자는 전파 혼선 때문에 화질이 열악합니다.

아날로그 TV 뒷면 안테나 선 연결 부분에서 힘들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연결 시, 가운데 선이 구부러지는 등... 고충이 컸었죠! (^ㅍ^;;

[뒷면]

[스위치 커버 이용 방법]

설명서

[콘트롤러]

일명, 게임 패드는 SELECT와 RUN, 그리고 두 개의 액션 버튼으로 구성됩니다.

RUN 버튼은 START 역할을 합니다.

[콘트롤러 단자]

8핀

[요주의]

콘트롤러 연결 시, 주의 사항 설명지입니다.

게임 패드 단자 쪽, 움푹 패인 곳이 위를 향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죠!

[안테나 연결]

    

AV 단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좋아 보이는 마법 같은 PC-엔진 파워!!

[게임기 연결 방법]

게임기 연결을 한눈에 빨리! 간결히 표현된 설명지.

[NEC 애프터 서비스 - 지역 별 연락처]

많군요... (@ㅅ@;;

[PC-엔진 취급설명서]

NEC PC-엔진 상세 취급설명서입니다.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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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PC-Engine 보증서

[NEC PC-KD 863G]

1988년 9월 27일에 발매된 PC엔진과 RGB 모니터가 일체화 된 게임기입니다.

PC-엔진 게임기 중 최초로 RGB를 지원하여 화질이 좋았기 때문에

게임정보 잡지사에서 스크린샷 추출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전체 모습]

15kHz / 24kHz 두 가지 모드가 선택가능한 아날로그 RGB 모니터로써

게임 기능 뿐만 아니라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도 대응이 가능한 모니터입니다.

 

당시 가격은 138,000 엔!! (OㅂO;;

[SHARP X1 트윈]

1987년 12월, 샤프전자에서 발매된 X1 시리즈 퍼스널 컴퓨터 중 Twin 모델입니다.

모델명에 Twin이 붙은 이유는 PC-엔진 휴카드의 호환성 때문이죠.

당시 가격은 99,800 엔.

- X1 Twin HE System -

위 사진처럼 휴카드를 세로로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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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캐치]

잠시 쉬어갑니다. 저희 집 반려견, '뿌꾸'에욤~!!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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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진 셔틀]

1989년 11월 22일에 발매된 'PC-엔진 셔틀'입니다.

확장 단자를 없앤 염가판이기 때문에 CD·롬 연결이 불가한

'휴카드 전용' 게임기입니다. 슬림한 우주선 형태가 특징이죠!

당시 가격은 18,800 엔.

[대우 재믹스 PC셔틀]

대우전자에서 '재믹스 PC셔틀' 이름으로 정식 수입 발매한 모델이기도...

[해태 바이스타]

1992년 해태전자에서 NEC와 정식계약하여 독자 생산한 바이스타 게임기입니다.

8비트 CPU에 16비트급 그래픽칩셋을 가진 바이스타는

슈퍼콤 '16비트'라고 홍보했었죠. (@ㅅ@;;

[PC-엔진 코어 그래픽스]

1989년 12월 8일에 발매된 PC-엔진 코어 그래픽스입니다.

이 친구는 PC-엔진 전통적 흰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탈바꿈한 모델로

그 전과 다른 점은 RF에서 AV 출력으로 인해 개선된 화질과

게임 패드에 단계별 터보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당시 가격은 24,800 엔.

[슈퍼 그래픽스 (SUPER GRAFX)]

코어 그래픽스와 같은 해 12월 8일에 발매된 PC 엔진 '슈퍼 그래픽스'입니다.

PC-엔진 비디오 칩셋이 두 배 가까이... 강화된 고급형 후기 모델입니다.

당시 가격은 39,800 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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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그래픽스 전용 게임 목록 -

• 배틀 에이스 (バトルエース, 1989년 11월 30일, 허드슨 소프트)

• 마동왕 그랑죠 (魔動王グランゾート, 1990년 4월 6일, 허드슨 소프트)

• 대마계촌 (大魔界村 , 1990년 7월 27일, NEC 어배뉴)

• 올디네스 (オルディネス, 1991년 2월 22일, 허드슨 소프트)

• 1941 카운터 어택 (Counter Attack, 1991년 8월 23일, 허드슨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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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계촌》

CAPCOM 원작의 아케이드 작품을 NEC 어배뉴가 이식!

SEGA가 놀라울 만큼 멋지게 이식한 메가 드라이브 버전 보다

그래픽 강화가 이뤄진 슈퍼 그래픽스 전용 작품입니다.

[PC-엔진 GT]

1990년 12월 1일, NEC에서 발매된 첫 휴대용 게임기, GT 입니다.

다른 휴대용 게임기처럼 전용 게임 카트릿지가 아닌 거치형 게임기에

들어가는 휴카드(HuCARD) 그대로 사용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SEGA 게임기어와 마찬가지로 주변기기인 TV 튜너를

장착하면 TV 시청도 가능했으나 열악한 화면과 고가 정책으로

Nintendo 게임보이에 밀려 실패를 맞습니다. (ㅠㅅㅠ

당시 가격은... 무려 44,800 엔.

[PC-엔진 코어 그래픽스 II]

1991년 6월 21일에 발매된 코어 그래픽스 후속 기종, 'PC-엔진 코어 그래픽스 II' 입니다.

디자인과 색상만 바뀐 또다른 염가판이라 볼 수 있죠.

당시 가격은 19,800 엔.

[슈퍼 CD·ROM 2]

1991년 12월 13일에 발매된 '슈퍼 씨디·롬 2'입니다.

PC-엔진 코어 그래픽스 본체를 연결하여 CD롬 게임 모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 SRAM에 4배 강화된 상위 기종!)

코어 그래픽스 II와 연결된 모습. (깔맞춤?!)

당시 가격은... 47,800 엔.

흥행은 같은 해에 발매한 SEGA '메가 드라이브 CD'가 고스펙으로 등장하여

씹어 먹히게 됩니다. (ㅠ_ㅠ  참고로, '메가 CD' 발매일은 1991년 12월 12일.

[PC-엔진 듀오]

1991년 9월 21일에 발매된 CD-ROM 2와 일체화시킨 게임기, '듀오(DUO)'입니다.

확장 버스는 사라졌지만, 메가 드라이브처럼...헤드폰 단자가 기억에 남는 기기입니다.

당시 가격은 59,800 엔.

[PC-엔진 DUO 모니터 (MONITOR)]

별매된 PC-엔진 '듀오 모니터(PI-LM1)'입니다.

DUO 배터리(PI-AD15)가 있다면 휴대가 가능하게 되죠! (ㅁㅅㅁ;;

[PC-엔진 LT]

1991년 12월 13일에 발매된 NEC의 두 번째 휴대용 게임기입니다.

"LT"는 Laptop이란 뜻이죠.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랩톱!

PC-엔진 GT 액정 보다 훨씬 커진 4인치 TFT 액정을 장착했으며

콘트롤러 부위와 액정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마치 폴더폰처럼 접을 수 있어 전체적으로

GBA SP 형태와 같은 모습을 띱니다.

오토 튜너식의 TV 튜너가 내장된 휴대용 게임기.

당시 가격은 무려... 99,800엔. "망했다~!!" (@ㅂ@;;

[PC-엔진 DUO-R]

1993년 3월 25일에 발매된 DUO의 '염가판'입니다.

NEC 로고와 본체 색상이 변경됐으며, 기존의 헤드폰 단자와 배터리 단자가 제거되었습니다.

같은 해, 산업 디자인 GOOD DESIGN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가격은 39,800 엔.

[레이저 액티브 : PCE 팩]

1993년 8월 20일에 파이오니어(Pioneer)에서 발매된 LD 플레이어 및 게임기입니다.

좌측 하단 부분에 MD 팩 또는 PCE 팩을 꽂아 해당 플랫폼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기기입니다.

LD-ROM 2 또는 MEGA - LD와 같은 전용 LD 게임 소프트 대응도 가능합니다.

[레이저 액티브 PCE 팩]

당시, 마니아들 중 소수 마니아들에게 전폭적 지지를 받았던 기기입니다.

PAC-N1 (LD-ROM 2 팩) 가격은... 39,000 엔!

[PC-엔진 DUO-RX]

1994년 6월 25일에 발매된 DUO-R의 '저가 모델인 DUO-RX'입니다.

본체 색상 일부가 바꼈으며, 6개 버튼의 게임 패드가 동봉되었습니다.

CD·ROM이 개선되어 속도가 향상된 버전입니다.

당시 가격은... 29,800 엔.

[PC-엔진의 숨겨진 추천작!]

PC-엔진 CD·ROM 2 게임

아케이드 원작, TAITO의 《레인보우 아일랜드》게임입니다.

버블보블 후속 작품으로써 NEC 어배뉴가 이식을 맡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타이토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아름다운 BGM이 환상적인 게임입니다. 고로 추천작이죠! (>ㅂ<

[파이팅 스트리트]

전설의 명작,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전편!

'파이팅 스트리트'입니다. 기술 구현이 좀처럼 되지 않아 레버를 막 비벼가며

장풍 또는 승룡권이 나가기만을 기대했던 추억의 격게입니다.

단독 이식 작품으론...

PC-엔진이 유일하기 때문에 레어 축에 속하는 추천작입니다.

이상으로...

NEC PC-엔진 (PC-ENGINE, PCエンジン)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나긴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ܫ￩)

[PC-엔진의 역사]

• PC 엔진

• PC-KD863G

• X1 트윈

• PC 엔진 셔틀

• PC 엔진 코어그래픽스

• PC 엔진 슈퍼그래픽스

• PC 엔진 GT

• PC 엔진 코어그래픽스 II

• PC 엔진 듀오

• PC 엔진 LT

• PC 엔진 듀오-R

• 레이저 액티브 PCE 팩

• PC 엔진 듀오-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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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NEC 최후의 게임기, PC-FX"

1994년 12월 23일 발매 / 49,800 엔.

[이웃집크툴루]

어릴적 현대게임마트 진열장에 전시된 박스로만 접했던 듀오... 지금도 멋있네요 ㅎㅎ

[laptick]

고교시절 용산가서 DUO를 구입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 어찌나 천국였는지... (^ㅅ^*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입니다.

[darkprison]

진짜 당시 상황을 따지자면 엄청난 고가의 게임기였죠.. 지금이야 직장도 다니고 돈을버는입장이니 원하는 게임기를 마음만 먹으면 살수있으나, 저때는 꼬맹이 시절이니 부모님께 사달라고 졸랐다가 혼만났던기억이;;;

[laptick]

생각해보면... 당시 게임기나 소프트웨어 가격이 굉장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현세대 가격대와 비교해보면 놀라울 정도죠! (^_^;;

[nicotako]

저도 PC엔진 정말 좋아합니다.
한때는 모든기종을 모으려고 발악한적도 있던거 같습니다ㅎ
집사람몰라 고가의 무선패드를 구입했다가 걸린적도 생각나네요~

PC엔진이 정말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거 같은데요(무슨 진동쿠션도 있길래 구입했었죠..;;)
SHARP X1 트윈이라는모델은 오늘 처음봤습니다.
X68000후기형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듯싶은데 이모델이 먼저나왔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laptick]

nicotako님도 PC-엔진 팬이시군요. 반갑습니다... (^ㅅ^*
그리고 PC-엔진이 탑재된 샤프 X1 Twin 모델은 잘 보이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게임살이]

pc-fx... 금단의 게임기....

[laptick]

"흑흑~" 정말 NEC 비운의 게임기였죠!... (ㅠㅅㅠ

[대한팟수]

정말 옛날 게임기들 엄청 비쌌네요..

[laptick]

네, 되돌아보면... 과거 게임기와 소프트 가격들이 장난 아녔지요! (@ㅅ@;;

[랴랴묘]

피시엔진의 생과사를 한번에 볼수있었네요

[laptick]

랴랴묘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프라후]

오메, 드디어 떴다.
ㅎㅎ 잘 보겠습니다. 랩틱님.
정성이 확 와 닿네요

[laptick]

프라후님,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 (^ㅂ^*

[kebin7009]

그당시 15만원이면 요새로 따지면 플스 프로정도의 체감물가였을라나...?

[laptick]

kebin7009님, 아마도 그 이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ㅅ^;;

[맨날삽질]

패밀리짝퉁->현대슈퍼패미콤 테크를 탔던 저로서는 꿈의 게임기...

[laptick]

"아~" 저도 어릴적, 게임정보 잡지를 통해 꿈을 꿨었습니다... (^ㅁ^*

[PC엔진 가꾸싶다~]

와우~피시엔진의 긴~역사를 아주
디테일하게 잘 보구갑니다~PC엔진은
언제나 추억이자 추천입니다^0^ 랩틱님의
컬렉션을 보니 저는 한~참 멀었네요 ㅋㅋ

[laptick]

PC엔진 가꾸싶다~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ㅂ<;;
추억과 당시 게임기에 대한 설명을 혼합하다 보니 정리가 힘들었는데
최대한 정성스럽게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PC엔진 가꾸싶다~님도
즐거운 PC-엔진 콜렉팅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저녁 되세요! (^ㅇ^*

[메가롬팩]

FX가 하위호환만 되었어도 폭망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laptick]

네, 메가롬팩님 말씀 대로... 하위호환만 되었다면, 이렇게
허무하게 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ㅠ_ㅠ

[후니~♡]

당시에 하위호환 개념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었지요...
(플스 시리즈가 특이한것 일뿐...ㅡ,ㅡㅋ)

그보다도 제가 느낀 FX 폭망한 이유는 가격때문인것 같습니다...49800엔 이라는 미친가격!!!

[후니~♡]

참고로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잘 모르겠지만...
PC-E 에서 PC-FX 로 바꾼뒤에 게임 해상도가 구려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PC-E 보다 도트가 더 두드려져 보이더군요...특히 글자폰트 같은것이...
당시엔 PC-E 팔고 넘어간거라 확실하게 비교를 못해봤습니다만...
(결국 FX 처분하고 PS로 넘어간 계기가 되었습니다...정확히는 철권&드래곤볼 때문에...)

[2B]

하위호한되어도 이미 시대가 3D로 넘어갔기 때문에 폭망에서 약간 덜폭망으로 변했을 뿐이지..망하는건 같을것 같네요.

[리리아]

소문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에 망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PC98 발등에 불떨어뜨려서 그거 끄기 위해 FX를 손놨다는 이야기였었죠..

[한화도우승하는날이올까요?]

메가드라이브가 어설프지만 하위 호환 지원했잖아요...별매인 어댑터를 구해야 하는 추가 지출이 있어야 했지만요....

[O51003]

그당시 498000원이면 지금기분으론 200만원도 넘어가는 가격인데 팔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던듯

[보나파르트위즐]

삼촌의 그림의 떡이었다고 말해주네요. 그 당시 게임들의 수준이 아주 굉장해 보였다고 했어요.
결국에 SFC에 밀렸지만요. 그래도 남자의 로망이 PC엔진에 있었다고 말해주네요. 삼촌이요.

[laptick]

보나파르트위즐님, 삼촌께서 PC-엔진의 꿈을 가지고 있었나 보군요... (^ㅅ^;;
슈퍼 패미컴 뿐만 아니라 세가 메가 드라이브에도 밀렸지만, PC-엔진 팬의 사랑은
정말 굉장했었습니다. 삼촌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PC-엔진은 남자의 로망!!" (>ㅍ<;;

[JeeNi]

와!! 추억의 명기 PC엔진..
한번도 소유한적은 없지만 친구의 PC엔진을 빌려와서
즐기기도 했고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날밤새며 즐기던...
예쁜디자인과 휴카드 , 고급스러운 그래픽 사운드 당시 명품게임기가 확실했죠!!!

[laptick]

JeeNi님, PC엔진은 주류 게임기는 아녔지만... 말씀 대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맛이 매력적인 기기였죠! (>_<

[손그림아트]

간만에 정성글이네요 랩틱님 글은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알찬 래트로 pc엔진 고딩시절 세운상가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laptick]

종로 세운상가, 용산 전자상가, 신당동 도깨비 시장 등... 추억의 성지였죠!

[모색아트]

PC엔진 하면 떠오르는 추억의 게임은 트윈비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고딩시절 랩틱님이 강력히 추천했던 게임이기도 하구요 ^^

[laptick]

트윈비 시리즈는 코나미의 대표 아가자기 게임이죠! (>_<
지금 다시봐도 그래픽이 예쁜 게임입니다.

[손그림아트]

추억의 PC엔진게임 ^^

[laptick]

"나왔다!!" 트윈비~ 지금은 명맥이 끊긴 시리즈죠!
"야이~ 코나미넘들아~!!" (ㅠㅅㅠ

[외국인 노동자]

패미콤, 메가드라이브 포스팅에 이어...
드디어 PC-엔진 포스팅이군요~!!
이번에도 무척 재밌게, 즐겁게 읽었습니다~ ㅊㅊ!! ^ㅡ^
랩틱님의 추억담도 재밌었고...(짜짜로니, 맛있었죠~ ㅋㅋ 그리고 회수권... ㅜ.ㅜ)
멋진 초대 흰둥이 박스셋 보며 부러움과 함께 감탄하다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엄청난 콜렉션과 정보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
..그리고 요즘, PC-FX 가 너무 사고 싶어져서 많이 참고 고민중입니다~ ㅋㅋ

[laptick]

"아~" 외국인 노동자님, PC-엔진 흰둥이가 귀여운 디자인이죠! (^ㅁ^*
그리고 짜짜로니와 회수권 모두 알고 있으시니... 아재 인증이로군요. ㅎㅎㅎ
PC-FX 꼭 구매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_<

[Skyscraper2K]

R타입 이식때 그래픽에 깜짝 놀랬다가
게임을 두개로 나누어 출시해서 더 놀랬던 피시엔진이네요

[laptick]

말씀 대로... R-TYPE 'PC-엔진' 이식판은 파트 두 개로 나누어 발매했었죠. (^ㅍ^;;

[멍뭉이 찰리]

와. 깔끔한리뷰에 제가좋아하는 pc엔진

[laptick]

멍뭉이 찰리님, 저도 PC-엔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ㅁ^*

[[HYUN]]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laptick]

[HYUN]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추천도 감사합니다. (>ㅂ<

[루리웹-2682928471]

PC엔진....그때 듀오를 구입했었는데 CD가 비싸 게임을 4개만 구입하고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당시 이스4를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듀오(CDrom 버전) 으로 각각 나왔는데 PC엔진 버전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픽도 그렇고. CD를 잘 활용한 경우였죠.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이스4만 PC로 컨버전 되지 않았네요

[한화도우승하는날이올까요?]

메가CD판 이스4는 개발 취소요....

[루리웹-2682928471]

그랬군요 . 첨에 개발한다는 내용만 잡지에서 줄창 본지라..슈패용은 그래픽이 좀 구렸달까..번진듯한...

[후니~♡]

CD가 비싸봤자...슈패팩에 비할바가 되나요~~~
파판6 20만원, 스파2 15만원의 추억아닌 추억이...ㅜ,ㅠㅋㅋㅋ

...그나마 PC엔진은 좀 마이너한 기종이라 소프트 가격이 그다지 비싸진 않았죠...

[후니~♡]

이스4 PC로 나왔습니다...^^^ㅋ

셀세타의 수해가 4탄 이구요...PC는 중국어판 밖에 없지만...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한글 패치도 나왔네요...

[laptick]

DUO 검둥이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였었죠! CD판 이스4를 좋아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메가 CD판 취소는 안타까운 일이네요~ (ㅁㅅㅁ;;

[붕권]

저의 청소년기를 함께했던 게임기네요 저중에 반정도 아직도 소장중 ㅎㅎ

[laptick]

붕권님도 PC엔진 러버이시로군요! (>_<

[마이트]

오..랩틱님 드디어 PC엔진까지 리뷰를...그리고 전 여기에 댓글 달면서 또한번 아재인증을....ㅎㅎ

PC엔진하면 휴카드와 CD롬인데..전 휴카드용 게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듀오를 구입해서 시디롬게임만 좀 해봐서리...그때 해본게 에메랄드 드래곤,바리스 시리즈,랑그릿사1,드래곤나이트3,마크로스-(부제가 영원의 러브송이였나?) 등이 있는데 바람의전설 제나두를 플레이 할때 이상하게 세이브가 안되는걸 보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야 본체 세이브용량이 작아 안된걸 알고 충격에 빠졌었다는...

천공의 성인가 머시긴가 별도의 세이브카드를 사야 했는데 구하기도 어려웠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이후 PC엔진을 멀리하다 팔아버린 아픈 기억이 있네요...아직 몇몇 게임은 추억이 담긴거라 소장하고 있지만 듀오를 다시 살 일은...없겠죠..아마도...ㅎㅎ

[laptick]

마이트님, 자동으로 아재 인증!! ㅎㅎㅎ PC엔진은 휴카드도 좋았지만
CD판 RPG들이 은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드벤처 장르도... 포함!
지금은 세이브 문제 때문에 에뮬레이터로 즐기게 되더군요! (^ㅅ^*

[Leslie Benzies]

잘 보고 갑니다!!

[laptick]

Leslie Benzies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ㅍ^*

[루리루리루]

PC엔진DUO를 썼는데, 당시로는 말도 안되는 대용량이라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게임이 많아서 좋았어요.

[laptick]

DUO 검둥이로 음성지원 되는 애니메이션 컷 신들을 볼 때, 다른 게임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ㅁ^*

[로빈훗~]

와... 레트로 기기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아직도 항상 두근두근.

[laptick]

로빈훗~님 말씀에 저도 같은 감정이네요~ (^ㅅ^;;

[리리아]

이걸 전부 가지고 계시다니 굉장하네요

[laptick]

리리아님, PC-엔진을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모아졌습니다. ^^

[프리저]

정말 PC엔진 듀오는 제 인생 게임기...아마 92년 초6때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천외마경2는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고등학생되고 그냥 친구 줘버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멍청한 짓을 한 것 같아요.

[laptick]

아... 누구나 그런 일들을 후회하곤 하죠! (ㅠㅅㅠ
다시 돌려받기는 힘든 일입니다... (@ㅂ@;;

[장바리]

와와와 진짜 추억 돋네요!! 어렸을 적 아버지 께서 일본에서 사다주신 PC-엔진 코어 그래픽스.. 엄청 놀라웠는데 막상 저희집 TV는 AV단자가 없어서 연결도 못하고 몇 개월을 그냥 썩혔던 기억이 나네요. (막 아남 대리점 가서 물어보고 했는데 그때 당시 아 연결되는 TV 없다고 했던 기억도...) 저도 이 후 슈퍼 패미콤을 거쳐 PC 엔진 듀오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인생겜 '도키메키메모리얼'을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캬~ 그때 증말~ 캬

[laptick]

"아~" '80년대에는 AV 단자 없던 TV들이 많았죠. 대부분 RF단자였을 거에요.
오랜만에 아남 대리점 단어를 들어보네요... 추억이 가득~ㅎㅎ (>ㅍ<

[Διαβολος]

'94년 말 과거의 영광을 꿈꾸다 폭망한 전설의 PC-FX 전신이 이미 '87년도에 발매되었었군요
3D 기능이 거의 없다시피한 시대착오적 콘솔은 어떻게든 성공할 수가 없었단 게 진실이죠.

에머랄드 드래곤, 성야 이야기 등등의 RPG를 비롯한 수많은 명작들이 존해하는... 아 옛날이여~
글쓴이님 덕분에 잠시 과거로 추억여행 떠날 수 있었네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Appreciate it and Σας ευχαριστω πολυ!

[laptick]

Διαβολος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메랄드 드래곤은
저도 꽤 좋아했던 게임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ㅍ<

[JooNY79]

94년 2월에 듀오R을 처음 사서 설 연휴 때 YS4 엔딩을 봤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CD로 게임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로딩도 즐거웠었죠.

[laptick]

JooNY79님, 듀오 R에 대한 추억이 많으시겠네요.
음성 삽입과 뛰어난 음질의 CD매체가 매력적였었죠! (>ㅁ<

[SinusTympani]

정성 어린 계시물 잘 보았습니다.
어렸을때 생각나네요. 재믹스를 8만원 주고 현대백화점 본점 에서 샀었으니, 당시 물가 치고는 정말 비쌌던것 같아요.
전 PC 엔진은 건너 띄고 아이큐1000->재믹스->패미콤->슈패 로 트리 탔었습니다.

[laptick]

재믹스를 8만원!! 오오... 아이큐 1000도 있으셨군요.
저의 경우, 컴퓨터 학원에서만 만져봤던 추억이 있습니다! (>_<

[Hayeseong]

학창시절 생각이 ...슈패,패미콤,메가드라이브,피시엔진듀오 모두 소장중입니다. 게임들은 어머니에게 대부분 갈려나갔지만 T^T

[laptick]

삼대 천왕 게임기들을 모두 소장하고 계시군요! 추억의 게임기 삼총사죠! (>ㅅ<

[크레이지수야]

추억 돋네요~ pc엔진 듀오로 천외마경2 정말 재밌게 했었네요~
천외마경3 떡밥으로 확장카드까지 샀건만.... 결국 단종됐었죠 ^^;
아케이드 카드 DUO가 남아있던데 요즘 이거 팔리나요? ㅎㅎㅎ

[laptick]

크레이지수야님도 듀오 게임에 대한 추억이 많은가 보군요... (^ㅁ^*
아케이드 카드 DUO 판매는 가능하지만, 수요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크레이지수야]

해독마법 淸水 쓰라고 외치니까 친구가 자기 아버지 성함이 청수라고 해서 숙연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각났네요~ 답변도 감사합니다~

[laptick]

크레이지수야님, 추억 공유는 행복한 일이죠. 청수 얘긴 좀 웃기네요~!! ㅋㅋ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ㅅ^*

[쨍거]

슈퍼CD롬2가 제가 여지껏 경험한 PC엔진 CD롬 형제들 중에 가장 튼튼하고 렌즈가 오래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가CD처럼 백업CD도 아주 스무스하게 읽었죠.. -_- 망할 렌즈가 복각판이 없어서 요즘 구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laptick]

쨍거님, 말씀 대로... 슈퍼CD롬2가 수명이 길었나보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ㅁㅅㅁ;;
요즘 PC엔진 게임은 실기 보다는 에뮬레이터로 돌리고 있네요~ (^ㅅ^;;

[Artyna R.S]

절대 잊을 수 없는 명작. 천사의 시 1,2를 구동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기.... ㅠㅠ

[laptick]

Artyna R.S님, 천사의 시 시리즈의 음악은 정말 감미롭고 최고인 것 같아요!! (>_<

[MARIO128]

저는 '현대컴보이'로 입문한 30대 게이머인데 91년도 당시에 9만 얼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95년도에 집에 슈퍼패미컴이 있는 친구들을 너무나 부러워했는데 요시아일랜드가 발매 당시 용산에서 12만이었던가...
지금 생각해보면 이십년전에 비해 물가는 몇배로 뛰었는데 게임기와 게임가격은 오히려 떨어졌고 한글화 게임이 쏟아지고 있으니 덕질하기 참 좋은 세상이 온 것 같습니다.

[laptick]

MARIO128님, 아직도 게임기 가격을 기억하고 있으시네요...
저도 슈퍼 패미컴을 첨 봤을 때, 무척이나 갖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초기작
초마계촌과 고에몽 게임였었죠. 그리고 지금 시대는 그 때와 비교하면 천국 환경이죠!
최소, 게임가격만큼은 과거 보따리상 가격대은 아니니... ... 말이죠! (-ㅅ-;;

[콘도 마키]

메가드라이브 게시물 올렸을 때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PC엔진도 이렇게 다양한 버젼들이 존재했었군요.

[laptick]

네, 삼 대 게임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기 많은 수의 게임기들이 발매되었습니다.
NINTENDO 슈퍼 패미컴도 마찬가지입니다. (^ㅍ^;;

[CapDuck]

삼성 새턴때?인가.. 광고가..
32비트 + 32비트 64비트? 두코어의 CPU의??
인? 그 책 광고가 보고싶네요(.....)

[laptick]

CapDuck님, 삼성 새턴 홍보에... 말씀 대로 어이없게 나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와 비슷한 경우가 본문 대로... PC엔진였죠! (^ㅍ^;;

[CapDuck]

그 책광고 다시 보고싶네요~
마켓팅 = 구라 뻥.. 이라고 하지만 말입니다.ㅋ

[laptick]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게임정보지에 있을겁니다. 언제 시간내어 찾아볼게요~ (>ㅍ<;;

[CapDuck]

옙썰 >_<)b
다음이 새턴판?이죠? 기대하는중! ㅋ

[laptick]

"헉!!~" 요즘 바빠서... 이렇게 힘 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ㅠㅅㅠ
그리고 세가 새턴 차례도 아니고요. ㅋ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CapDuck님. (^ㅅ^*

[CapDuck]

잘지내영 ^^)/

[laptick]

"꺄아~!!" (>ㅂ<

[파가니존다S]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항상 패밀리.메가드라이브로 게임만하다가
친구 다락방에서 이스 오프닝보고..
우와;;;;;; 사람같은게 말을한다....하고
넋놓고 봤던 기억이요.

[laptick]

파가니존다S님처럼 제 친한 친구가 제가 가지고 있는 PC엔진 매력에
빠진적이 있었죠! (^ㅍ^;; 음성 지원 및 컷 신 그리고 CD음질에 말이죠! ^^

[RoK TENMASP]

잘봤습니다. 삼양 짜짜로니의 추억 때문에 추천 드렸습니다

[laptick]

삼양 짜짜로니를 아시는 당신은... "아재" 인증~이로군요!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