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캡콤 제네레이션 제5집 '격투가들'

[사라브라이언트]

전설의 작품 CPS1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가 수록된

세가새턴용

캡콤제네레이션 제5집 '격투가들'

입니다.

패키지 화면은 플스판의 하얀바탕과 대조되게

검은바탕에 장풍모션의 류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가새턴판과 플레이스테이션판엔 차이점은

플스판은 스테이지를 넘길때마다 새턴판에는 없는

로딩마크가 있습니다.(한마디로 로딩이 더 깁니다.) 

오리지날 2 에서 왼쪽 위에 새턴판은 핏방울이 튀는 표현이 확실히 표현되었는데

오른쪽 플스판은 흔적만 겨우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온가족의 플스라서 수정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렬한 붉은색과 함께

류의 실루엣이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디스크.

위에 광고지에서 확인하실수 있듯이 캡콤 제네레이션 시리즈는

1집 격추왕의 시대

2집 마계와기사

3집 여기서 역사는 시작됐다.

4집 고고의 영웅

5집 격투가들

총5집으로 구성되어 있죠.

메뉴얼입니다.

학창시절 저 류의 파동권 쓰는 모션을 많이들 따라했죠.ㅎ

불타는 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할때 새턴패드는 진리입니다.

게임메뉴는

타이틀셀렉트

콜렉션

스크린조정

사운드(스테레오,모노)

로 구성됩니다.

타이틀셀렉트는

스트리트파이터2

스트리트파이터2대쉬

스트리트파이터2대쉬터보

의 멋드러진 로고를 선택하면 해당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콜렉션은

각 타이틀의 일러스트를 조건부로 구경할수가 있습니다.

 

각 시리즈의 메인일러스트입니다.

전설의 시작 '스트리트파이터2'

오락실에 폭풍을 몰고온 작품이죠.

맨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아도겐 소류켄 마데꾸

찹쌀떡두개등을 외치면서 놀았죠.ㅎㅎ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의 경우엔

사천왕을 사용할수 있는버전으로

지금도 노량진 오락실에 가면 세계최고급의 고수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 대쉬터보'의 경우 오락실에 해킹버전의

 범람으로 인해 가장 보기 드문 작품이었죠.

게다가 속도도 너무 빨라서 적응하기 만만치 않았습니다.

기술설명도 대충 때우지 않고 각버전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게

참 맘에 듭니다. 이시절 캡콤은 정말 최고의 제작사였죠.

최고의 타격감을 선사하는 류입니다.

원조2 시절에는 발잡기 하나로 켄에게 밀렸죠.

켄을 못고를시 차선책으로 류를 고르는 우울한 시절

지금해도 어퍼승룡 한방에 반을 깍아먹는 상쾌한 맛이 일품입니다.

 

다시봐도 대쉬와 터보시절 도트는 익숙치 않습니다.

 

오리지날2 배경

초승달이 보이는 밤에 지붕위의 스테이지 참 멋졌죠.

스트리트파이터 스테이지는 거의 모든 스테이지가 다중스크롤이 되어

원근감이 확실해서 참으로 신기했었습니다.

대시와 터보의 배경은 동일합니다.

오리지널2의 스테이지에만 풍림화산 간판이 존재합니다.

류스테이지의 양쪽 끝 바닥그래픽이 없는게 드캐판만 그런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거네요.

자난번 드캐용 슈퍼스트리트파이터2X 글을 수정해야겠습니다.^^;

오리지날2에서는 주인공 류보다 더 많은 선택을 당했던 켄입니다.

발잡기 두바퀴구르고 던지기가 구석 짤짤이 얍삽이에 큰도움이 됐었죠. 

대쉬에서는 찹살떡두개가 순간중단무적판정이 생겨 상대장풍을 보고 찹쌀떡 두개로

반격하는 상황이 많이 생겼죠,

터보에서는 공중 찹쌀떡두개가 생겼네요. 직선방향으로 나가서 도망용으로 종종 사용했죠.

켄도트는 변한게 거의 없군요.

시원한 바닷가 부두에서의 싸움이라... 

오리지날

대쉬

대쉬터보

켄 스테이지엔 버전마다 드럼통에 변화가 있습니다.

성능으로 보나 버그로 보나 최강시절의 빗자루머리 대기군인

오리지날버전의 서서약손의 엄청난 연사력과 리치는 가공할만합니다.

마데꾸~~

아무리봐도 오리지날 버전의 게슴츠레한 눈과 날렵한 턱선이 제일 맘에 드네요.

전투기를 배경으로 싸움

뒤에 군인들을 보아하니 가관입니다. 우리나라였으면 다들 군기교육감이네요.

러시안 진공청소기 장기에프

오리지날2 시절 한번잡히면 넉백 거리가 짧아 헤어나오질 못했죠.

원시부족 같은 인상에서 점점 프로레슬러 인상으로 변하네요.

오리지날2 최강캐릭 달심

물론 제가 있던 오락실에선 사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요가마스터라기 보단 무시무시한 부두술사로 보이는 외모....

격투가들 이전까지의 이식작들엔

코끼리가 4마리 밖에 없었죠.

브랑카입니다.

스트리트파이터2를 처음했을때 강해보여서 처음 골랐던 캐릭입니다.

열심히 버튼만 연타하면 나가는 전기어택이 정말 신기했죠.

물론 대전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전기만 지지다가 상대방에게 두둘겨맞고 게임오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들은 정상인 녀석들이 없군요.

맨발의 백수 류

격투에 빠져 사서고생하는 노랑머리 돈많은 부자집 도련님

손발 늘어나는 놈에

빗자루머리 군인 등등..... 

지붕의 지푸라기 표현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스모를 모르던 시절 때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혼다.

백렬장도 때미는것처럼 보였죠.

점점 듬직해 지는군요.

목욕탕에서의 싸움

미끄러지면 뒷통수가 깨지겠네요.

격투게임게의 최고의 히로인 춘리여사

다들 춘리여사의 허벅지에 침을 흘리던 시절이 있었죠.

아주 먼 훗날 안 사실이지만 맨다리인줄 알았던 다리가

스타킹이란걸 알았을때 살짝 실망했었습니다.ㅎ

언제봐도 아름다우십니다.

시장통에서의 싸움과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실존하는 복서 타이슨과의 마찰을 우려해 해외버전과 내수버전의 이름을 뒤죽박죽 만든 장본인

그래서 국내에선 보통 칙칙이로 부르죠.

오와 오와 오와!!

에헤헤!!

화려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쇼걸들이 눈을 사로잡는 스테이지

컴까기시에 철창에 달라붙으면 참으로 난해하던 꼬챙이 발로그

처음엔 뭐가 변했나 한참을 봤네요.

화려한 조명과 춤추는 아낙네들이 있는 화려한 스테이지

대머리! 애꾸눈! 큰흉터! 카리스마 제왕 사가트!!

1편의 타이거니와 타이거샷의 지옥이 떠오르네요.

2편에서도 성능이 출중해 막으면 넉백이 길고 가드딜레이가 길어서

타이거어퍼컷을 막아도 반격하기가 까다로왔죠.

사가트와 베가가 턱에 엉덩이가 달린거로 봐서

보스의 조건은 턱에 엉덩이인가 봅니다.....

오리지날배경의 야자수가 나중엔 빠졌네요.

세계정복의 꿈나무 장군 베가

2 대쉬에서 사기급의 구석 사이코크라셔가드후 던지기 확정과

무한 니스프레스 가드가 엄청났었죠. 

역시 보스의 자격은 턱에 엉덩이가 붙어있어야...

커다란 종과 신상이 있는 사원에서 싸움.

마지막페이지는 춘리누님이 반겨주십니다.*^^*

명작은 25년지 지나서 해봐도 명작이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이터.]

이거 보니까 스트리트 파이터 콜렉션 생각나네요

[사라브라이언트]

슈퍼스파2 시리즈가 이식된 스트리트 파이터 콜렉션도 정말 신나게 즐겼었죠.^^

[돌아온leejh]

새턴판이군요

하긴 새턴 패드가 캡콤의 6버튼 격투게임에는 진짜 궁합이 잘 맞았죠

[돌아온leejh]

제 손이 잘못인 걸 패드탓하는 건지 몰라도

플스의 그 패드로는 다른 게임은 다 하겠지만

캡콤의 6버튼 격투게임은 진짜 못하겠어요
(마벨 대 캡콤 같은건 4버튼 짜리라 문제가 없지만)

[사라브라이언트]

정말 오리지날 새턴패드가 진리입니다.
복각판도 가지고 있지만 조작감은 오리지날을 못따가 가더군요.
현세대 기종들의 버튼배치가 플스패드를 기준으로 4버튼으로
디자인된게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를 할때마다 항상 아쉽게 느껴집니다.

[shikishen]

결코 잘하지는 못하지만 대전격투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이 격투가들도 생각나면 한번씩 꺼내서 한참 갖고 놀았었습니다. 지금도 제 아이폰엔 일본판 스트리트파이터2 콜렉션 앱을 구매후 많이 하지도 않았으면서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슈퍼콤보와 각종 시스템으로 무장한 후속작들이 아무리 나와도, 가끔 꺼내서 즐겨보는 오리지널2, 대쉬, 터보의 재미와 추억 돋는 도트는 언제 봐도 매력적이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사라브라이언트]

확실히 명작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명작인걸 느끼게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 특유의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느새 20년전의 그
추억속으로 빠져들어 몰입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코우지님]

이야 새턴판 격투가들이네요. 비교적 PS1판도 이식이 잘 되었지만, 역시 2D 게임답게 이 작품 역시

새턴판이 더 완벽하게 이식이 되었죠. 그래서 그런지 새턴판이 인기가 좋아서 PS1판보다 매물도

별로 없고, 가격대도 훨씬 높습니다. 워낙 이식이 잘 되어서 슈퍼 시리즈보다는 오리지날 스파 2

시리즈를 더 좋아하는 저도 하나 구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글 잘 봤습니다.^-^

[사라브라이언트]

확실히 플스판을 하다가 새턴판을 하면 로딩글자가 보이지 않아서
흐름이 끈기지 않는것이 정말 좋네요.
상태 좋은 물건으로 꼭 구하시길 바랍니다.^^

[아기곰용틀니]

우와...자세한 사진,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동의 류 엔딩...
춘리 스테이지를 보니 양끝에 있는 돌멩이 두개가 보이네요.
어디서 누가 퍼트렸는지 몰라도 특정 커맨드를 이용해서
춘리로 저 돌맹이를 던질수있다고한것과 춘리가 차고있는 팔찌를 던진다거나
춘리가 상의탈의를 할수있다는 허황된 속임에 제 수많은 100원이 증발했었죠.
그런데 스파2 오리지날은 같은 캐릭터를 고를수 없었는데
특정 방법으로는 류 VS 류 는 가능했었습니다.너무 오래되서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에는 그저 싱기방기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는 전혀 몰랐던 혼다스테이지의 배경하고 혼다의 얼굴에 있는
전범기가 가끔씩 플레이할때마다 신경쓰이더군요.

[사라브라이언트]

그당시에 춘리 탈의엔딩 소문으로 인해 올퍼펙트 조건에 가까운
해당조건을 맞추려고 사람들이 무던히도 노력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류와 류의 동캐릭터 대전이 가능했다니 방법이 궁금하네요.

[옥토끼드롭스]

류VS류는 1P로 류 외의 캐릭터로 골라서 류 스테이지에서 K.O당한다음 컨티뉴 시 2P로 이어서 류를 고르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랑의권]

오. 새턴으로 이런 소프트가 있었군요. 저도 윗분처럼 스트리트 파이터 콜렉션은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처음봤습니다. 추천^^
1탄은 1942 시리즈인것 같고, 2탄은 마계촌이겠죠? 3탄 4탄은 모르겠네요.ㅎ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사라브라이언트]

3집은 발가스 손손등 캡콤 초창기 작품들중에 4작품을 선별해 넣은작품이더군요.
4집은 전장의 이리씨리즈랑 건스모크가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플스2용 캡콤클래식 콜렉션에 플스1판을 베이스로
1~5집+@로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이쪽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캡틴 퓨쳐]

문득 사진들을 보니 과거, 동네 오락실에서 고수들이 주고받던 화려한 비무(?)가 떠오릅니다.

옆에서 구경이라도 할라치면 지상 오락실은 그나마 창문이라도 열면 좀 괜찮았는데

어쩌다 지하 오락실은 담배연기가 아주 그냥 ㅋㅋㅋ

추천합니다 !!! (^_^)b

[사라브라이언트]

성인들이 많이 오는 오락실은 그런경우가 많았죠.
다행이도 제 주력 오락실엔 학생들이 많아서 담배연기는
거의 없었네요.^^

[v호띵이빵줘v]

세가새턴...갓 세가...(세가 지금은 할말이 없다는...-_-+) 추천 드리고 갑니다 ~!!!

[사라브라이언트]

콘솔사업 포기하는것 까지는 괜찮은데
세가는 후속작보다도 참신한 신작을 선호한다지만
베어너클, 시노비, 황금도끼등 매력적인 작품들의 후속작을
현재로는 전혀 준비를 안하니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외국인 노동자]

우와~ 새턴 게임시디 프린팅... 끝내주네요~ ㅡ.ㅡb
그리고 스파2와 류의 엔딩은... 최고~! ㅜ.ㅜ
정말 깔끔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ㅊㅊ~!!

[사라브라이언트]

항상 외국인 노동자님의 글 잘보고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무리 대전게임이 발전해도 원조 스파2의 게임성과 재미는
퇴색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랑전설2]

로딩만 아니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데 스파 2 세가지 버전을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이거 엄청 고가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파2 류 스테이지 저 풍림 화산 나무판은 스파2 오리지널 이후로 왜 삭제 된건지 모르겠네요
잘봤습니다...

[사라브라이언트]

매스테이지를 넘어갈때마다 로딩마크가 생기는 플스판에 비해
새턴판은 타이틀 진입시 하는 로딩외에는 로딩마크도 없고
체감로딩이 거의 안느껴져서 새턴판에 한해서는 완벽이식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확실히 오리지날 2에 존재하던 풍림화산 간판이랑
사가트 스테이지의 야자수는 후속작에서 빼버린것은 아쉽더군요.

[KING ERAGON]

턱에 엉덩이~~가 보스의 자격이었다니...^^

[사라브라이언트]

저 턱엔 확실히 뭔가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風林火山]

그러고 보니까 PS2판 캡콤 클래식 콜렉션이 전부 캡콤 제네레이션 그대로 집어넣은거네요.

저 로딩화면까지...

[사라브라이언트]

플스1판을 그대로 넣은게 너무 아쉬웠죠.
무려 로딩도 플스1...ㅠㅜ

[▶WATCHMAN◀]

가일 스테이지에서 남자 고추 만지는 여군이 그렇게 섹시했지...

[사라브라이언트]

지금봐도 섹시합니다~ㅎ

[BRRK]

바수령님의 덥니프레스 무콤의 사악함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BRRK]

거리의 패싸움꾼들..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브라이언트]

타이밍이 굉장히 어렵지만 고수분들은 그 어려운 타이밍을
딱 맞춰서 연결하는데 한번 가드되면 막다가 게임이 끝났죠.
저도 해보겠다고 따라하다가 역으로 털렸습니다.
남이하면 개캐 내가하면 똥망캐 ㅠㅜ

[premiers]

ㅎㄷㄷㄷㄷ

[사라브라이언트]

^^

[魔下仁生]

장군님이 아프다고 하는줄....

[사라브라이언트]

장군 베가
잠시 생각했었습니다.ㅎㅎ

[세탁기]

얼굴이 대쉬때 변한게 많아서 어색했던 기억나네요 갠적으론 2때 모습이 더 좋군요 ㅎㅎ

근데 혼다는 2때 모습이 팔이 굉장히 짧고 몸에 붙은 느낌이군요

[사라브라이언트]

가일 얼굴과 류 얼굴에서 위화감이 컸었죠.
혼다는 훨씬 보기 좋아진것 같습니다.

[다코짱]

춘리 던전에 잇는 저 돌은 진짜 주울 수 있는거임?

[사라브라이언트]

아쉽게도 당시에 춘리관련 소문은 모두 루머였습니다;;

[부라리인드맨]

꼬꼬마때는 베가 가 김일성인줄알았는데 ㅋㅋ

[사라브라이언트]

맞아요.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었죠.

[LASTFANTASY]

정성스런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사라브라이언트]

감사합니다.
라스트판타지님의 얼마전 방송 잘봤습니다.
라스트판타지님의 정성스런 게시물과 애정어린 리뷰를 보면서
감명받아 저도 모르게 게시글을 올릴때 좀더 신경쓰게 된것같습니다.

[다브라스M2]

격투겜의 거의 시초라고 할수있죠 ㅎㅎㅎ
킹오브나왔을때도 친구한테 컨트롤 알려줄때 아도겐 손 워류겐 손 뭐이런식으로 가르쳐준적이 많았죠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사라브라이언트]

말씀처럼 대전격투게임의 바이블이죠.
격투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체계와 캐릭터별 개성이 이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봐도 될정도였죠.
이당시에 범람했던 여타 작품과 비교해도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를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레옹]

당시 스파2 오리지날은 올퍼펙 승으로 엔딩을 보면 개발자들 사진 스크롤이 나왔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 나왔을때 초반에 오락실 50원...ㅎㅎ
진짜 미친듯이 했었죠... 2 나왔을때 오락실들 때돈 벌었습니다.

너무 인기있다보니 오락실기판 복제품으로 여러대 구비하고 기판당 하루 매출 7~8만원 찍었다더군요... ㄷㄷㄷ
블랑카 요상한 타이밍으로 앉아 강킥하면 가드불능 에러있어서 리얼체어샷 많이 날아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죠...
가일 그림자걸기도 체어샷감..ㄷㄷ

[사라브라이언트]

노미스클리어하면 개발자스텝롤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실력이 안따라줘서 보질못했네요 ㅠㅜ
거의 최초의 대전게임이다보니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었죠.
초창기에는 바로 옆에 찰싹붙어서 대전했는데
어깨싸움을 비롯해서 지면 기계 끄고 도망가기
얍삽이를 심하게 쓰면 주먹이 날라가는등 많은 사건사고를
유발한 게임이기도 하네요.

[벌에쏘인그대]

올퍼펙은 아니고 한판도 안지고 전승하면 나옵니다.
대쉬에서도 나왔던것 같은데 터보는 잘 모르겠네요.

[또치야또치]

옛날에 베가 레이서 썼었는데

[사라브라이언트]

전 베가아이언2를 쓰고 있습니다. ㅎ

[노콘키드]

글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ㅎ
시리즈별 캐릭터.배경의 변화를 한번에 볼 수 있어 좋네요 ^^
개인적으로 캡콤제너레이션 시리즈 중에서 격투가들이 가장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라브라이언트]

쉔무 hd화로 제맘을 설레이게 하신 노콘키드님 댓글 감사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 라는 작품이 의미와 최초의 완벽이식작이란
의미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 시작]

전범기 보기 안좋네~

[사라브라이언트]

저도 볼때마다 신경이 거슬려 혼다를 만나면 열심히 패주고 있습니다. ㅎ

[killer78]

아 칙칙이....ㅋㅋ 정말 추억이 돋네요.... 칙칙이한테 지면 얼마나 열받던지.... 대쉬 처음 나왔을때 사대천왕 등장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획을 그은 캠콤..... 전국이 스파2대쉬 열풍이였습니다. 동네형들 아저씨들 동전 쌓아놓고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사라브라이언트]

첫 사천왕을 플레이할때 게임기 뒤로 모든 사람들이 몰려들어 구경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 베가장군의 사이코크라셔후 잡기나 더블니스프레스 지옥을
보면서 역시 보스라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노량진정인오락실 가면 스파2대쉬만 20년이상 수련하신
초절정 고수들을 지금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ㅎㅎ

[루리웹-413203356]

코알라가 귀엽군요

[사라브라이언트]

지금 귀여운 코알라를 찾고있습니다. +_+

[쨍거]

세턴판이 진리죠

[사라브라이언트]

플스판을 할땐 몰랐는데 새턴판을 해보니 확실히 새턴판이 쾌적하고
좋네요~^^

[Redemptionn]

난 아직도 베가 바이슨 발로그가 헷갈림 ㅋ

[사라브라이언트]

전세계 유저들도 헷갈려서 독재자 크로우 복서로 부르더군요.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장군 꼬챙이 칙칙이로 부른답니다.

[T라미수]

스타킹이여서 실망이라뇨. 스타킹이기에 더 좋은겁니다!!!

[사라브라이언트]

취향 존중합니다~^^
저도 스타킹이 좋아졌습니다~ㅎ

[★황금 오락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한마디로 새턴은 캡콤격투게임과 궁합이 맞더군요.
특히 액스맨 대 스파 게임때 4메가 램팩을 장착하면 아케이드 수준으로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턴패드의 경우도 격투게임 궁합도 잘맞더군요.(근데 드캐패드는 좀....)

[★황금 오락실★]

그리고 좋은글과 귀한 보물은 무조건 추천....

[사라브라이언트]

추천 감사합니다.
정말 엑스맨대스파 를 해보고 신세계를 느꼈죠. 무려 로딩이 없는데다
그 어마어마한 저거노트 4인방이 화면을 돌아다녀도 느려지지 않는 최고의 이식이었죠.
드캐패드도 십자기 감도는 우수한데 특유의 작은 십자키 때문에
새턴패드보다 의도치 않는 점프가 잘 뛰어져서 남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루리웹-259453340]

칙칙이 스테이지의 배경 음악이 귀에 들리는 듯 하군요. 류 테마나 어디에 넣어도 비장미를 느끼게 해준다는 가일 테마도 좋지만, 역시 칙칙이 배경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라브라이언트]

맞아요 스파2 하면 배경음악도 항상 빠지지가 않았죠.
각 캐릭터들의 테마가 음색도 다채롭고 완성도가 높아
오래간만에 플레이 하는데도 어색하지 익숙한 리듬에 몸을 맡겨
더욱 즐겁게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iamjustme]

중고등학교의 학창시절을 불태웠던 스트리트 파이터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사라브라이언트]

오락실세대들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전설의 작품이죠. ㅎ

[사라브라이언트]

그당시엔 제가 잘 몰랐습니다.^^

[★♣단테♣★]

동네에서 이 게임 잘한다고 중학교때유명했는데..용호권1,2 사무라이쇼다운 하고 더킹1994도 잘했고 고등학교때까지도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그랬는데ㅋㅋ 근데 서울은 얼마나 잘하나 하고 친척집 놀러갔을때 근처 오락실 갔더니 무슨 다 괴물들 뿐이고 한판 이기기도 힘들고 ... 그때 그 오락실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남 담배냄새랑 바닥에 물냄새랑 땀냄새 등등 섞여서 나던.. 그립다 옛날~ㅎ 답글 달기

[사라브라이언트]

한판 할려치면 뒤에서 줄을서서 경쟁하듯이 동전을 서로 올려놓으며 순서경쟁도 심했었죠.
지면 아쉬운 마음에 다시 동전을 올려놓고 맨 뒷순서를 기다리며 구경하던 추억이 있네요.^^

[케르가시스]

류 켄이 꼴아보니까 눈돌리는거보소 ㅋㅋㅋ

[사라브라이언트]

저 당시의 류는 켄에 확실히 밀렸었죠.ㅎㅎ

[머신털보]

어렸을적에 스파보고 미군은 다들 여름소금차기를 하는줄 알았네요 ㅋㅋ

[사라브라이언트]

전 중국차이나 드레스가 다 저렇게 노출이 높은줄 알았습니다.ㅎㅎ

[BJoHN]

세월이 무상하네요 ㅎㅎ 초등학교때 첨 나왔을때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는데요..^^
그 뒤로 버파 나올때 또 한번 충격이었던것 같구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무조건 애정합니다! ㅎㅎ
관련 아이템도 참 많이 모았었던것 같아요. 동그란 종이 딱지도 있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버젼의 GI유격대도 있었고,
대만 작가가 그린(풍운으로 유명하신) 스트리트 파이터도 있었는데..ㅎㅎ 그게 다 추억이네요~

[사라브라이언트]

스트리트파이터 관련 라이센스를 무시한 만화부터 비디오등 엄청나게 나왔죠.
저도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네요.ㅎ

[ESP.Elic]

가일을 고르지 맙시다

[사라브라이언트]

오리지날 2에선 달심과 더불어 최강캐릭중 하나였죠.
버그 플레이를 빼고도 기본기 필살기 모두 고성능에 춘리와 함께 공중잡기가 있는
몇안되는 캐릭이라 장풍없는 캐릭은 끈기와 인내심 하나로 1mm 씩 전진하면서
가일이 실수하기만 기다려야 했죠...;;;

[BRRK]

그럼 수령님을...

[갓리웹]

혼다 스테이지 전범기 판 끝나면 반짝거리기까지...

[사라브라이언트]

요즘 시리즈엔 없어져서 다행이네요.

[치라노스케]

국딩이었을때 문방구에 있던건 해적판인가 그래서 칙칙이 어퍼컷이랑 춘리 다리에서도 아도겐이 발사되었드랬죠 ㄱ-

[사라브라이언트]

해킹판이 넘쳐나던 시절 캡콤관계자가 한국왔다가
해킹판만 가득한걸 보고 한동안 한국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돌아가서 캡콤게임에 한해서 한국캐릭터가
전혀 나오질 못했죠.
이번 슈퍼 스파4가 되서야 주리라는 한국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등장해서 한때 스파게시판에서
난리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부사람들이 악역이라니 한국사람처럼 안보인다느니
말이 있었지만 스파캐릭터들을 자세히 보면 정상적인
캐릭터가 없는데다 일부러 우수꽝스럽게 디자인했다합니다.
그중에 주리는 개성이나 매력을 보면 오히려
많이 신경써준거 같습니다.ㅎ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한때 춘리 스테이지 창문에서 귀신이 내다본다는 루머때문에 그 스테이지만
나오면 뚫어지게 창문쪽만 쳐다봤던 추억이 있네요.

[빛누리]

정성어린 리뷰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제 인생의 최고의 게임인 스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