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했던 세가 마크3 박스셋과
같이 구입했던 카트릿지 포함, 이번에 추가로
구입한 카트리지들을 테스트 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좀 남겨보았습니다 ^^
패미컴과 정면승부를 펼쳤지만 장렬하게무참히
패배했던 기종치고는 디자인도 각진것이
상당히 미려하고 마크2, 마크3까지 거쳐
오면서 상당히 많은 발전을 이룩한 가정용
콘솔 기기이지요 ^^
번들번들한게 계속해서 어루만져
주고싶은 자태입니다 ㅠ_ㅠ
알렉스키드와 판타지존 시리즈는
기기와 함께 구입했던 카트리지 들이고,
좌측편의 시노비, 검성전, 로드런너는
이번에 구입한 카트리지 입니다 ^_^
그리고 제일 우측편에 세가 마이 카드용
챔피온 아이스하키는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받게 된 물품입니다 ㅠ_ㅠ
먼저 세가 프랜차이즈의 닌자 시리즈인
시노비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모니터형 TV라 그런지 화질은
구질구질 하다못해 씁쓸하기까지 하네요 ^^..
그래도 명작 시노비 만큼은 정말 재밋습니다!
이번엔 검성전 입니다.
척 보기에도 서늘해지는 타이틀 화면이지요 ^^
어릴적을 떠올리며 한땀한땀 공들여 플레이 해봅니다
그러나 무참히 썰려 내려가는 체력 게이지...^^
이번엔 로드런너 입니다 ~
초창기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같은 시기에
발매했던 패미컴용 로드런너보다 훨씬더 조악한
그래픽을 보여주지만 재미만큼은 그때의 그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
다음은 알렉스 키드 : 미라클 월드 입니다.
90년도 초반 소닉이 세가의 이미지를 대변하기
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녀석입지요 ~
스타트 위치만 보아도 물밀듯 물려오는 추억들 ^^...
판타지 존 입니다~
가뜩이나 슈팅게임에 약한 저로써는
전방향에 등장하는 자코들을 해결하는 것이
결코 쉽지않는 게임입니다 ㅠ_ㅠ
후속작인 판타지 존 2 입니다.
마찬가지로 저에게는 어려운 녀석입니다 ^^;;
이번엔 서비스로 받았던 챔피온 아이스하키 입니다.
세가 마크2까진 별도의 마이카드 어댑터가 필요했었으나
마크3에서는 이것이 합쳐지게 되면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과연 스포츠 게임인 아이스하키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습니다.
게임은 탑뷰 시점으로 진행됐으며 당시의 스포츠 게임
치고는 표현력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제 손가락이 못따라간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ㅠ_ㅠ;;
여기까지 세가 마크3용 카트리지 구동기였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세가 마크3용 게임들을
많이 구비해둬야 겠습니다 ~
다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즐거운 레트로 라이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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