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불태웠어.. 새하얗게... 내일의 죠~ (BGM 有)

[외국인 노동자]

               임팩트가 너무나 컸던 MBC 도전자 허리케인~

          이쪽은 원곡 "내일로의 외침(아시타에노 사케비)"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어린 시절, MBC에서 방영해줬던 애니메이션 내일의 죠를 참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한참 나중에야 만화책이 원작이며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화책 또한

너무나 재밌게, 감명깊게 봤습니다. ^ㅡ^a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바로 그 내일의 죠의 SFC용 대전 액션(복싱)게임입니다~

1992년 KAC의 SFC 소프트 - 내일의 죠 - 입니다.

...이런 게임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ㅡ^;;  저렴한 가격(약 만원~)인지라 부담없이 덥석~

  야부키 죠가 돌아왔다~! ㅡ.ㅡb  ...패키지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ㅡ^;

하지만, 내용물의 상태가 좋아서 기분이 좋지요~ ^ㅡ^

 매뉴얼 오픈~

 "복서가 되라~", "너는 나의 내일이다!" ...단페이 관장, 숙명의 라이벌 리키이시 토오루,

뒤에서 조용히 지켜봐주고 죠를 사랑했던 시라키 요코등등...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프로복서로서뿐만이 아닌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죠.

전부 불태워버릴때까지의 장절한 이야기를 죠와 함께 즐겨주세요... 라고(대충 해석)쓰여 있네요...

원작 그대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맞춰 게임을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복싱 파이트 게임. ..대전 액션 게임입니다~ ^ㅡ^;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모드와 두명이서 치고받을(..)수 있는 대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컨티뉴 횟수는 딱 3번.  조~금 빡빡합니다. ^ㅡ^;

조작은 아주 간단~ 십자키와 패드의 A(펀치), B(가드)만 사용합니다.

 십자키와 버튼의 간단한 조합으로 다양한 복싱 기술들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잽, 스트레이트, 어퍼컷등의 공격기술과 스웨이백같은 회피 및 가드기술도 사용 가능합니다~

 커맨드 입력으로 무려 원작의 - 노 가드(!!) - 전법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게 꽤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ㅡ^;;

 총 8스테이지(즉, 대전상대는 8명)진행입니다.

스토리모드의 플레이어는 당연히 야부키 죠~

 숙명의 라이벌 리키이시 토오루. 초반의 강적입니다.

 죠와의 처절한 승부끝에 피어난 우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폐인(펀치드렁크)이 되어버린 카를로스 리베라... ㅜ.ㅜ

 국내판 만화책에서는 태국인 킹 코브라(..)로 국적과 이름을 개명당한 한국인 복서 김용비.

원작에서 굉장히 강력했던 대전상대였던 만큼 게임에서도 기술이 화려하고 강합니다. 

그리고 링에서 날아다니며 까불다가 죠에게 공중살법(..)맞고 떡실신하는 야성의 하리마오.

라스트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 챔피언 호세 멘도사.  필살기는 코크스크류펀치.

게임에서도 많이 강해서 꽤 고생했습니다. ^ㅡ^;

자, 그럼 게임을 즐겨볼까요~ 팩 꼽고 파워 온~ ㅡ.ㅡ/

 크...크로스 카운터~!! ㅡ.ㅡ;;

ㅡ.ㅡb  ...꽤 화려한 오프닝에 살짝 압도당했습니다. ^ㅡ^;

 타이틀 화면~   ...정말 심플한 모드 구성입니다. ^ㅡ^;

다행스럽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ㅜ.ㅜ

 가볍게 스테이지1~  게임전개가 대단히(..) 빠릅니다.

텍스트 같은건 없고 그냥 바로바로 대전입니다~ ^ㅡ^;;

 버튼 연타로 잽, 잽, 스트레이트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과 움직임, 타격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ㅡ.ㅡb

 크악~!!

 스트레이트 작렬~

 펀치를 주고받다 보면 자동으로 크로스카운터상황이 발생하는데, 버튼 연타로 한방 더 먹일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 잘 몰라서 얻어 맞았습니다... ㅜ.ㅜ

 십자키와의 조합으로 보디 공격~

 스태미너 게이지가 파란색에서 노란색, 노란색에서 빨간색, 빨간색에서 제로,

즉 3번 다운을 뺏으면 승리입니다~

 십자키 아래 + 가드 버튼으로 사용가능한 노가드 전법~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가드상태로 스웨이백.

 노가드 스웨이백. ...이쪽이 간지납니다. ^ㅡ^;;

 전진방향으로 십자키 연타시에는 숙입니다. 어퍼냐 보디냐의 이지선다~ ^ㅡ^a

 다운당한 후에 경쾌(?)하게 일어나는 야부키 죠.

가볍게 승리~ 점수를 챙겨야죠~

 스테이지 2의 울프 카나구시.

 ...조금 셉니다~ ^ㅡ^;

 노 가드 전법~

원작 재현도가 상당합니다~ 턱을 날려 실신시켜버리는 죠.

 스테이지3, 숙명의 라이벌 리키이시와의 대전...

 상당히 강력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서로 노 가드로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하면 자동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원작대로 리키이시가 승리하는 것이죠...

리키이시의 회심의 어퍼컷에 맞고 패배하는 죠...

 "..내가 졌어, 리키이시..."  무려 음성(!)지원입니다... ㅡ.ㅡ;

 "그 상황에서..."

 "어퍼컷을 날릴 줄이야..."

 "...대단해, 역시 리키이시군..."

 "..내가 졌어." ...악수를 청하는 죠이지만...

무리한 감량과 처절한 사투끝에 사망하고 마는 리키이시...

 스테이지 4, 타이거 오자키 전.

 리키이시와의 대전이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 어퍼컷을 사용하면 구토하는 죠...

원작 재현이 쩝니다~ ㅡ.ㅡ  ...어퍼컷 봉인하고 싸우는 편이 수월합니다.

미칠듯한 공격을 퍼부어 승리~ 상대편에서는 수건을 던졌습니다.

 스테이지 5, 카를로스 리베라 전.

 화려한 스텝의 카를로스 리베라...

승리시에 나오는 이벤트 씬.

원작처럼 서로 발길질(..)까지 해가며 난투극을 벌입니다. ^ㅡ^;;

 스테이지 6, 김용비 전.

 연타기술이 화려해서 맞으면 계속 맞습니다~ ㅡ.ㅡ;;

승리후에는 원작대로 링 밖으로 날려(..)버립니다. ㅡ.ㅡ;

 스테이지 7, 야성의 하리마오 전.

 시작부터 날라다닙니다~ ㅡ.ㅡ; 게임중에 많이 스위치가 됩니다~

 놀라운 원작 재현~ ...ㅡ.ㅡ+

 이 기술 역시 원작 그대로~

더한 야성으로 찍어 눌러버리는 죠.

 라스트 스테이지 8.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최종 결전.

 강력하고 빠른 기술로 압박들어옵니다만....

 노 가드 어퍼 전술~!! ㅡ.ㅡ/

승리~!! 엔딩입니다~

....어? 고작 스탭롤과 죠의 쉐도 복싱??  엔딩이 너무 썰렁하잖아.... ㅜ.ㅜ

"축하합니다~ 다시 한번 도전해서 또 다른 엔딩을 노리세요~!!"  ...ㅡ.ㅜ+

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입니다~!!! ㅡ.ㅡ;;

또 다른 엔딩(진엔딩?)의 조건은 간단. 호세 멘도사와의 대결에서 3분을 버티면 됩니다.

...실은, 한 번 실패해서 또 다시 도전해 간신히 성공... 대망의 엔딩입니다~ ㅜ.ㅜ

 "요코...."

 "...어디에 있어...?"

 "여...."

 "여기에 있어요!"

 "...야부키 군...."

 "...이 글러브...."

 "받아줘..."

 "당신이..."

"받아 줬으면 해...."  ....ㅜ.ㅜ

 ...승리했지만,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고 만 호세 멘도사...

 "...아까웠어... 죠..."

 "...하지만..."

 "...정말 잘했다..."

 "...난, 더 이상 해줄 말이 없구나..."

 "...정말...잘했어..."

 "...죠..?!!"

 "..죠...."

"....불태웠어... 새하얗게...." 

마지막 죠의 대사는 음성지원과 함께 - THE END -

아... 마지막에 뭉클해지면서 살짝 눈물이 나더군요....

원작의 추억보정과 더불어 굉장히 재밌게 즐긴 SFC - 내일의 죠 - 였습니다~ ^ㅡ^

플레이 타임이 짧은게 살짝 아쉽네요.

많은 사진과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즐거운 레트로 게임 라이프~

[슈하님]

에뮬로 했었는데, 훌륭하죠. 성능에서 훨씬 우위인 네오지오 버전은 쿠소였는데, SFC 버전은 액션도 좋고 그래픽도 큼직 큼직하니 시원하고 ㅎ 다만 난이도가 뒤로 가면 정말 피똥 쏟는다는게.. ㅠㅠ

[외국인 노동자]

말씀대로 액션과 그래픽, 원작 재현이 대단하더군요~ ^ㅡ^
...난이도는, 정말 막판에 고생했습니다~ ^ㅡ^;;

[날구라킥]

불태웠어... 모두 불태웠어... 새하얗게...

[외국인 노동자]

ㅜ.ㅜb

[오로나민]

94년 mbc에서 수,목욜에 하던때 챙겨보던때가 생각나네요~ 노래도 외우고. 책은 얼마 안봤음

[외국인 노동자]

...저도 종서형님버전(..) 노래는 아직도 외우고 있습니다~ ^ㅡ^;
MBC 애니메이션도 열심히 챙겨봤었지요~ ^ㅡ^

[류 하야부사1]

항상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슈패판이 네오지오나 아케이드판 보다 세심하게 원작 재현을 했네요...
예전 실기로 접했을때는 캐릭터 자체가 원작과 비교해서 이질감이 드는듯 했는데.. 지금 보니 그렇지만도 않네요..
추억보정인가,..ㅋㅋ 그나저나 원곡을 Jot발라버리는 종서형님의 위엄.

[외국인 노동자]

항상 잘 봐주신다니 감사드려요~ (__)
내일의 죠 게임은 이번에 접한 SFC판이 처음인지라,
기회되면 에뮬로라도 네오지오,아케이드판을 해봐야겠네요~ ^ㅡ^
추억보정도 꽤 받았지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종서형님의 위엄은 공감합니다~ ^ㅡ^

[소외된 사람]

내일의 조가 MBC에서 도전자 허리케인이란 제목으로 방영했었죠. 그 때가 93년도였던가.....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ㅜ.ㅜ

[술취한너구리]

어렸을적... mbc에서 방영해줬을때 기억납니다
멘도사 와의 12라운드인가 끝나고 죠는 의자에 앉아 죽었고
멘도사는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버린.... 당시 저에겐 충격이었죠
외국인노동자님 항상 리뷰 잘보고 갑니다 추천!

[외국인 노동자]

ㅎㅎ 술취한너구리님~ 저도 mbc에서 방영해준
내일의 죠 애니메이션이 꽤나 컬쳐쇼크였습니다~ ㅡ.ㅡb
추천과 항상 잘 봐주신다는 말씀에 감사드려요~ (__)

[우울증치료는플스3로]

아이폰4s 대단하네요~ 엄청난 사진을 찍고 사진전부 벡업을 하시나요?
일본어완벽하게 알아들으셔서 정말 부럽네요 할수 있는게임이 무궁무진할테니까요
슈퍼패미콤에 이런게임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사진을 많이 찍어대긴 합니다~ ^ㅡ^;
아까워서 저장도 간단히 해두고요~ ^ㅡ^
일본어는...아직도 못 알아듣고 못 읽는게 많습니다.
공부하고 노력해야죠~ ^ㅡ^;;
저도 SFC판 내일의 죠는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코우지님]

원작 재현도가 훌륭해 보이네요. 정말 재밌게 글 읽었습니다. 저도 구해서 해봐야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원작 재현이 훌륭해서 감탄하면서 게임 즐겼습니다~ ^ㅡ^a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사라브라이언트]

정말 말썽꾸러기에다가 삐뚤어진 동네 노는형이었던 죠를 단페이가 복서로서의 소질을 알아보고
각종 우여곡절끝에 훌륭한 복서로서 성장하는 이야기
각종 라이벌들과의 애피소드와 죠의 성장 이야기는 정말 지금봐도 애틋하고 감동이죠.

[외국인 노동자]

예.. 정말 그렇죠~ 지금봐도 감동입니다~ ㅡ.ㅜb

[캔 MASTER]

전 이거 만화도보지않고 게임은 더욱더 해보지않았지만 "불태웠어 새 하얗게" 와 마지막의자의 모습은 알고있죠^^

[외국인 노동자]

ㅎㅎ 그렇죠~ 너무나 유명한 대사와 장면이니까요~ ^ㅡ^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내일의 죠 만화책도 애니메이션도
추천합니다~ 캔 MASTER님~ ^ㅡ^

[데빌시노비]

이름도~묻지마라~고향도 묻지마라~~ 캬아~~~~ 감동 ㅠ,.ㅠ
종서형님 지대로 부르셨죠 ㅠㅠ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정말, 종서형님이 제대로 부르셨습니다~ ㅜ.ㅜb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도 원작만화, 애니 좋아합니다. ^ㅡ^
게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ㅡ^a

[nomasumer]

도전자 허리케인과 김종서옹의 노래 모두 좋아했는데, 너무 띄엄띄엄 본데다가 엔딩은 보지도 않아서,,, 오늘 밤에라도 애니메이션을 봐야겠네요.

[외국인 노동자]

도전자 허리케인~! 김종서옹(..)~ 좋지요~!! ^ㅡ^b
저도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ㅡ^

[블랙하트]

옛날에 매장에서 했을때는 리키시 이기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와... 블랙하트님은 옛날에 이미 즐기셨군요~ ㅡ.ㅡb
익숙해지니 하리마오까지는 가볍게 클리어했는데...
호세 멘도사가 깡패더군요... ㅜ.ㅜ
...게다가, 난이도 하드는 무서워서 건드리지도 못했습니다..;;

[잠탱이.]

우왕 이런게임이 있는지 전혀몰랐네요
원작의 재현도가 대단한데요
국내 더빙판에서는 MBC에서는 이규화님과 투니버스에서는 홍성헌님이 각각 죠 역할을 맡으셨는데
둘다 더빙퀼이 대단했었죠 아마 집을 뒤져보면 녹화한 비디오테이프가 있을텐데
한번 찾아봐야 겟네요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도 이번에 알게되서 구입했습니다~
원작 재현도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ㅡ^a
말씀대로, 국내 더빙판에서 성우님들이 굉장한 열연을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봤구요~ ^ㅡ^

[laptick]

" 불태웠어~ 새하얗게..."의 대사로 유명한 아시타노 죠 이군요~ 추억의 만화이기도 하죠. 제가 원래 스포츠 게임은 즐기지 않는데... 이 원작만큼은 네오지오 겜으로도 소장하고 있어요~^^;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외국인노동자님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제가 마치 플레이한 느낌이랄까요~ 이번에도 추천 꽝~!! 드리고 갑니다.(^ㅅ^*

[외국인 노동자]

ㅎㅎ 역시, 랩틱님께서는 네오지오판 게임도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ㅡ.ㅡb
전, 내일의 죠 게임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ㅡ^a
항상 따뜻한 말씀과 추천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ㅡ^(__)

[마성의 울버린]

아케이드용과 네오지오용은 쿠소들만 있던데 이건 괜찮아보이네요 오오 PS2로 나온건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아케이드, 네오지오판은 많이 쿠소(..)게임인가 보군요~ ^ㅡ^;
PS2판으로도 내일의 죠가 있다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ㅡ^

[맛있는밥]

아... 어릴 때 이거 막판 깬다고 고생한게 생각나네 -ㅂ-

[외국인 노동자]

ㅎㅎ 역시~!! 해보셨군~ ^ㅡ^;;

[아기곰용틀니]

저 주인공 머리만 보면 자꾸 김무스 아저씨가 생각나요.ㅋㅋㅋㅋㅋ

[외국인 노동자]

ㅎㅎ 그, 그렇군요~ ^ㅡ^;;

[crazymangaman]

와 정말 꼬박꼬박 생방을 챙겨본 내일의죠군요ㅜㅜ

외국인노동자님때문에 옛 감동이 다시 몰려오는군요...당시 죠역의 이규화님의 목소리가 어찌나 죠와 매치가 잘되었는지...세상에 지친듯한

한마리 조용한 야수와도 같은 목소리~~지금도 이규화님의 목소리가 잊혀지지않네요..

게임은 지금생각해보면 별로였지만 당시에 어렵게구해서 밤새 미친듯이 했던기억이^^;;

하지만 그당시에는 영어를 잘몰라서 그냥 저엔딩이 끝인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진엔딩이 있었군요 ㅜㅜ

외국인 노동자님덕분에 야밤에 추억에 젖을수있었네요 . 츄천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ㅎㅎ 맞습니다~ 그 당시, 죠역의 성우분이 너무나 열연하셨기에
더욱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ㅡ^
게임도 이미 옛날에 즐기셨었군요~ 멋집니다~ㅎㅎ ^ㅡ^b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버추어텍켄EX3]

제가 김종서 씨에게 직접 물어봤어요 이 주제가 어떻게 부르게 된거냐고요
본인은 정작 애니메이션 노래인지도 모르고 매니저가 MBC 들어가서 그냥 부르라고 했다네요
부르고나니 도전자 허리케인 노래였다고...김종서 씨도 루리웹과 어울리는 취미를 갖고계세요
게임 좋아하시고 RC카 좋아하시고 오타쿠는 아니지만 키덜트 정도?
저도 이 애니메이션 좋아해서 DVD로 1기 2기 다 소장하고 있는데요 더빙이 MBC 더빙이 아닙니다
듣고 참 실망했죠 그 맛이 안나요 그 맛이...ㅠㅠ

[외국인 노동자]

오~!! 직접 물어보셨다니~!! 크.. 부럽습니다~ ^ㅡ^;
어떤 용도(?)로 쓰일지 모르고 부르신 노래가, 명 번안곡이 되었군요~!! ㅡ.ㅡb
그리고 취미가 멋지군요~!! ㅎㅎ
애니DVD 다 가지고 계시다니 그것 또한 부럽네요~ ^ㅡ^;
..MBC 더빙이 아닌건... ㅜ.ㅜ

[혀니사마]

잘보고 추천한방 쏘고 갑니다...
집에가서 소장중인 DVD 봐야겠네요..ㅠㅠ

[외국인 노동자]

ㅎㅎ 감사합니다~ ^ㅡ^
...DVD 부럽네요~ ㅜ.ㅜ

[冥府魔道정태룡]

이 게임 완전 어렵던데...다 꺠시다니..ㄷㄷㄷ

[외국인 노동자]

난이도 이지와 노멀만, 그것도 몇번 미끄러지고
간신히 클리어 했습니다. ^ㅡ^;;
...하드 난이도는 포기했습니다. ㅜ.ㅜ

[민둥]

슈패에 이런 멋진 게임이 있었다니...
동시대에 즐기지 못했던게 참으로 안타깝고.......
아무튼 올려주신 길고 길었던 스크린샷 잘봤사옵니다!!! 멋져요!!!
항상 추천드리고 있습니당~~
...크으흐흐... 허리케인죠 MBC오프닝곡이 막 떠오르네요.. 크으흐흐~~

[외국인 노동자]

ㅎㅎ 길고 긴 스샷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__)
항상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ㅡ^
MBC오프닝곡은 최고죠~! ㅡ.ㅡb

[paide]

MBC에서 너무 잼나게 보고 있떤중에 야구시즌이라 결방하더니 자취를 감춰서.
그뒤로 안했다거나.. 주말에 몰아했다거나 하는 말만 들은..
그후.. 애니를 찾기 시작했죠... 1 기 2기 로되어있어서 1기는.. 과거 이야기 인가 했더니..
1기 내용중.. 카를로스와의 내용과 호세멘도사의 내용을.. 좀 자세하게 그린게 2기더군요..

전 우리 오프닝도 좋아하고...
일본어 저노래 보단... 애니 2기 오프닝 음악이 좋다는..
애니상에 그 결정적일떄 나오는 ..음악..

[외국인 노동자]

저도 애니 2기 오프닝 음악(상처투성이의 영광),
정말 좋아합니다... 그 분위기와 처절함이... ㅜ.ㅜb

[sopwith camp]

아... 기억나네요... ㅠ.ㅠ. 종서형님의~ 노래와 이건 녹화해서라도 봤었던.. ㅠ.ㅠ.
아. 추억 돋네요~ ㅎㅎ

[외국인 노동자]

ㅎㅎ MBC 도전자 허리케인, 추억이지요~
종서형님의 노래역시... ㅜ.ㅜb

[팟팟팟]

이규화 님이 죠 연기하신것도 전 상당히 인상 깊었어요

[외국인 노동자]

정말 공감합니다~ ㅡ.ㅡb

[몽정가]

진짜 최고의 만화죠..

[외국인 노동자]

대단한 명작이지요~ ㅡ.ㅡb

[크왕카]

아 마지막에 좀 울 뻔

[외국인 노동자]

...부끄럽지만, 전 엔딩화면에서 살짝 눈물이 나더군요~ ^ㅡ^a

[Solaw]

내일의 죠 재밋게 본 사람은 록키(1976)도 좋아할겁니다. 아직 안 봤다면.

[외국인 노동자]

애드리안~!!! ^ㅡ^;;
록키도 기억은 흐릿하지만, 참 재밌게 봤습니다. ^ㅡ^a

[맑시스트]

어렸을 때 잡지에서 보고 해보고 싶었는데.. 에뮬로 돌리면 지금 해보기 쉬운거였군요...하..
내일의 죠..MBC에서 해줄 때도 재미있게 보고 국내에 DVD 출시했을 때도 봤네요. 심지어...실사판 영화도..
실사판은 으으으.. 노잼..ㅎㅎ

[외국인 노동자]

ㅎㅎ 실, 실사판은 일단 보류합니다 ^ㅡ^;;

[늑대소년켄]

엉엉엉 날 가져요 ㅠㅠ

제가 지금 쓰는 머그컵이 내일의죠 30주년 기념 컵입니다.
와이프에게 생일 선물로 받았죠 -_-v

죠는 애니가 아닙니다. 영혼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헉~ 30주년 기념 머그컵, 그것도 와이프분에게 선물 받으신~!!
멋지고, 부럽습니다~!! ㅡ.ㅡb

[톱을노려라]

저는 엔딩보다 요코에게 글러브 주는 장면에서 더 슬펐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업소용 게임을 재미있게 했네요.

극장판2 정식 발매했을때 25000원인가 주고 샀었네요.
뒤늦게 포스터도 준다고 얘기 들었을때 못받아서 눈물 흘린 T_T

[외국인 노동자]

저도 요코에게 피묻은 글러브 주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ㅜ.ㅜ

[달콤한옥수수]

생활체육으로 복싱시작해서 그런가 급관심이 가네요. 한국에서 방영할때 꼬맹이라 뭣도 몰랐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

삭신이 다아프네요... 복싱은 위대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아, 복싱을 하고 계시군요~ ㅡ.ㅡb
전 운동부족이라, 앞으로 팔굽혀펴기라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ㅡ^;

[Soul Calibur]

역시 김종서 주제곡이 최고네요~!!!

[외국인 노동자]

너무 맛깔(?)나게 잘 부르셨습니다~!! ㅡ.ㅡb

[Trust No.1]

투니버스판 주제가도 상당히 좋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엇, 들어본 적이 없으니...
찾아서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ㅡ^a

[Thom Yorke]

전 저 두곡중엔 김종서 버젼이 좋지만
죠 관련 곡들 통틀어서는 2기 오프닝인가 암튼 상처뿐인영광 그 노래가 제일 좋더군요
죠랑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함

[외국인 노동자]

2기 오프닝 상처투성이의 영광, 끝내주지요~ ㅡ.ㅡb
멜로디랑 가사가 너무 처절합니다... ㅜ.ㅜ

[김유니크]

저뒤에 어떻게 되나요? 주인공?

[그웬디드Ω]

저대로 끝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말이 많죠

[memeR4]

내일의죠 원곡 오프닝곡 하나는 그냥 그런데.. 앨범 전체에 걸쳐서 진짜 좋은 곡들로 꽉꽉 채워져 있죠.
아무튼.. 오프닝곡도 그렇고.. 더빙도.. 정말 최고였죠.
우리나라 역대 애니메이션 더빙 최고를 꼽을때 많이들 꼽잖아요.
그런데 원작 죠 성우도 진짜 목소리 너무 멋있더군요..
일본 남성성우들은 옛날 성우들 목소리가 훨씬 더 멋있는것 같아요..
죠 성우나, 코브라 성우등등..

[외국인 노동자]

추억보정도 있겠지만...
옛 성우들 목소리가 참 멋있게 들리긴 합니다~ ^ㅡ^a

[memeR4]

근데.. 이거 제 기억으론 일주일 한번, 금요일날 방영했던것 같은데..
그 무슨 강바람인가..? 야구만화 끝나고서 죠를 방영했었죠.
그 강바람 주제곡도 참 재밌었는데.. 그건 또 홍서범님이 부르셨죠..ㅎㅎ
잘봐라~ 내가 던진 이공을~! 이건바로~ 공포의~ 공포의 마구..

[외국인 노동자]

헉; 홍서범님이 부르셨던 건가요? ^ㅡ^;;

[as8t]

우리나라에서는 첫방에 엔딩까지 다 보여 줬던 기억이 나내요 나름 신선했었는데.. 빛나는 벨트 소게 서광을 비추고..

[외국인 노동자]

노래 도입부의 이름도, 고향도 묻지마라부터 시작하는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ㅡ.ㅜb

[結城 美柑]

외국인 노동자라 하시니까 낫따따 생각나는데 혹시 그분 아니시죠?

[외국인 노동자]

ㅎㅎ 아닙니다~ ^ㅡ^;

[양파양파]

리키이시... ㅜㅜㅜ

[외국인 노동자]

...ㅜ.ㅜ

[코끼리손]

mbc에서 죠 방영할 당시에
토요일에 자기 방송 까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거기에 죠 화면 틀어주고 상식을 무시한 판타지 같은 복싱스킬에
폭력만화라고 주구장창 까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액션에 과장은 많았지만
그 처절함은 어떤 작품도 따라오기 힘들었죠.

[외국인 노동자]

아~ 정말 공감합니다.
액션이야 뭐... 정말 많이 과장되었지만, 처절함과 분위기는 정말.. ㅡ.ㅡb

[HulDaeBak]

이수영씨 파판주제가 / 김종서씨 허리케인죠 / 박상민씨 슬램덩크

최고죠 ㅋ

[외국인 노동자]

셋 다 명곡이지요~ ^ㅡ^b

[비엘저버브]

아.예전에도 만화책으로 보면서 울었는데...또 눈물이...ㅠ,.ㅠ

[외국인 노동자]

...ㅜ.ㅜb

[live fast]

원작자분이 한국에 와서 강연 하면서 죠는 죽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때 루리웹에도 올라오고 강연회에서 관객들이 박수 치고 그랬다고 본거같은데

[외국인 노동자]

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ㅡ^

[배고프다상차려라]

딱 고3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친구랑 만화책 빌려다가 보고 그랬었는데.
추억의 만화네요.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도 공부 안하고(..) 정말 만화책 많이 빌려보고 놀았지요~
추억입니다... ^ㅡ^a

[Going Merry]

예전에 티비에서 해줄때 초반엔 트라우마때문에 오바이트 하는편들 위주로만 하도 재방을 많이 해줘서 재미없다 하다가 카를로스편에서 완전 매료되서 글고 멘도자랑 카를로스편도 너무좋았고 마지막엔딩...진짜 멋졌네요!

[외국인 노동자]

트라우마로 구토... 처절했죠.. ㅡ.ㅜ
저도 후반부에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엔딩이야 뭐... ㅜ.ㅜb

[내사랑 VITA!]

일판애니에서 리키이시가 사망했을때의 나온 음악이 꽤 심금을 울렸음...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