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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3do얼라이브와 슈퍼스트리트파이터2X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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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dvd 영상 보면 추가 영상 있습니다. 재희가 어렸을때 검도를 배우면서 무도가의 자세를 버리지 말라는 스승의 가르침이 있었죵... 그리고 나올때 어린 고현정이 자기는 깡패를 제일 싫어한다고 해서 뭔가를 느끼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죽도를 버리고 쇠파이프를 드는 순간 이미 깡패들과 같은 레벨로 떨어지는 격이라 끝까지 죽도로 승부를 했던거 같네요. 항상 고현정을 지켜주고 잡아줘야 하는게 재희의 임무라 깡패처럼 되면 고현정 곁을 절대로 지킬수 없다고 생각했죠.
14.0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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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자로는 몰라도 보디가드론 실격
14.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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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제가 고등학교 때 부모님 몰래 샀던 게임기. 전 3do가 플스, 세턴 다 이기고 살아남을 줄 알았음요. ㅋ 발매당시 텍스트 파일로 돌던 엄청난 양의 써드 파트 게임들.. (그 중 10%나 게임화 됐나? ㅎㅎ) 그 때 해봤던 게임 중 기억에 남는 거. 쇼크 웨이브 - 국내 성우진이 중간에 나오는 영화 더빙을 맡았죠. 3D를 빙자한 벡터 슈팅인데 꿀잼 로드 래쉬 - 이것도 벡터 레이싱 게임인데 오토바이 폭주족들 싸움이죠. 사운드 가든 아웃샤인이 들어갈 정도로 ost도 신경썼고. 친구랑 하면 우정 대파괴.ㅋ d의 식탁 - 유일 무이 명작 폴리스 너츠 - 언어 압박으로 큰 재미를 못 느끼는 불상사가...흑... 겍스 - 3do의 마리오를 표방하고 나온 게임인데 진짜 꿀잼 중의 꿀잼~ 사무라이 쇼다운 - 이쟈~ 진죠니!!! 하고 로딩 30초... -_-;; 슈스파 - 이게 킬러 타이틀이었죠. 이식 완벽하고 싸운드도 죽였고. 아마 앞에 있는 트리거가 쉬프트 역할 비슷하게 해서 손 발 구분했던 걸로 기억. 쿼런틴 - 카마게돈처럼 사람 차로 치고 별 난리 다 하는 건데 주인공이 택시 기사임. ㅋㅋ 뉴로맨서 - 여자 세 명 벗기는 건데 그 중 하나만 털 보여서 집중 공략. 웨이 오브 더 워리어 - 모탈 컴뱃 짭퉁이었는데 음악이 무려 더 화이트 좀비. 게임들이 다들 싸운드는 죽어라 신경 썼더군요. 피파 96 - 선수들이 아마 다들 가명이었을 건데 ... 게임보다 재미있는 건 중간중간 나오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 광고와 역대 월드컵 베스트 골 모음집 같은 거? ㅋㅋ 콥스 킬러 - 좀비게임인데 인터랙티브 성격이 너무 강했죠. 게임은 오퍼레이션 울프처럼 횡스크롤 건슈터. 낙하산 타고 떨어지는 첫장면과 전체적으로 B급 좀비영화 냄새 냈던 것은 진짜 꿀잼.. 그런데 게임은 병맛-_-; 슬램 앤 잼 - 런앤건과 NBA잼을 섞어 놓은 듯한 농구 게임이었는데 각 팀의 옆에 있는 팀을 골라야 오리지널 로스터를 고를 수 있었죠. 쿠소삘이 가득한데 이상하게 많이 했던 게임. 오프월드 - 오프로드 차 타고 다녔던 걸로 기억.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재미있게 했던 걸로..ㅎ 암튼 그 외 야게임들 엄청 많았고 이상한 게임도 엄청 많았던 3do. 64비트 업그레이드 키트 만들어준다고 구라치고 기계 갖고 있게 만들다가 결국 개뻥인 걸로 판명나서 나중에 헐값 중고매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 방에 몰래 숨어서 돌리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14.0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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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후에 다굴당할때 죽도로 덤비다가 다굴맞고 뻗죠;;; 죽도도 부러져서 ;;; 당시 어릴적 적어도 목도나 쇠파이프 가지고 있었으면 이겼을탠데 왜 하필 죽도로 끝까지 싸웠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ㅠㅠ
14.02.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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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정재님이 광고로 출현하셨습니다// "이게 게임이야 영화야?" 당시 모래시계로 확 떠버린 이정재가 공익(인지 방위인지..)으로 가기 직전 찍어 댄 광고 중 하나 였죠.
14.02.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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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로 꼭 가지고 싶었던 3do랑 ssf2x 군요! 잘봤습니다^^
14.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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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판님 게시물을 제가 더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14.02.09 0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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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얼라이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저로썬 실기 꼭 가지고 싶네요. 근데 매물이 없어요ㅠㅠ 당시 3DO 소프트 자체가 많이 없어서 D의식탁, 스파2X, 사무라이스프릿츠만 주구장창 돌린 기억이 나네요. 추천 드립니다.
14.02.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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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 구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 14.02.09 0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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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 달리, 생각보다는 괜찮게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
14.02.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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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4.02.09 0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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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금성3DO군요. 저때 32비트게임기구나 하고 놀랬었는데...(저는 16비트 메가드라이브할때)
14.0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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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슈퍼컴보이 가지고 놀던 시절이었죠 ^^ | 14.02.09 0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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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쇼다운 도 이식되었던것 같은데.. 뭔가 좀 부족했지만.. 추억의 게임이네요 ㅎㅎ
14.02.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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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뭔가가 부족합니다 ㅎㅎ | 14.02.09 0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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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판 문제점은 1. 긴 로딩 2. 캐릭터가 작아졌음 3. 배경이 다중 스크롤 되지 않고 한장
14.0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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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한 장이면 딱 저 화면이 끝인가요? | 14.02.08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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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이나 다른 기종 이식판은 배경이 2중으로 되어 있어서 좌우로 이동할때 가까이 있는 것의 이동거리와 멀리 있는 것의 이동거리가 차이 나죠. | 14.02.09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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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도 약간 삭제됐죠 호크 점프 강손이라든가... | 14.02.10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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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도 방심할 수 없어요!
14.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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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친구가 가지고 있었던 녀석이군요. 둘이서 미친듯 패드를 돌렸으나 기술 진짜 안나가더라구요....그 쉬운 아두겐도 안 나갔다는....그때는 우리가 허접이라 안 나가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이래저래 정보를 접하다보니 저놈의 패드가 개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14.02.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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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겐은 적응하면 잘되는데 워류겐은 정말 안나갑니다.. 패드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 14.02.09 0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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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역시 기술 이름은 아도겐 워류겐 마데꾸가 제맛... | 14.02.10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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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꾸 아니었나요? ㅋㅋㅋ | 14.02.10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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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달랐죠 ㅋㅋ마데꾸 라데꾸 소류겐 워류겐 오류겐ㅋㅋㅋ이름도 제각각 ㅋㅋ달라이신 쌍가트 장지에프 | 14.02.11 0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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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시 유일하게 저 타이틀이 구동되는 장비였습니다. 아케이드와 가장 유사하기도 했었고.. 물론 골드스타판 컨트롤러는 조트망인게 버튼배열도 배열이지만 리모컨질감 어떻할꺼야 .... 저도 스파때문에 메가드라이브 6버튼 패드를 얻어왔는데 개조를 못해서 그냥 방치해버렸네요
14.02.0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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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패드 정도만 되면 진짜 할만한 게임 같은데 아쉽습니다. 3do패드는 직접 만져보지 않으면 얼마나 구린지 모릅니다 ㅎㅎ | 14.02.09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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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의 떨어짐을 간파하기 힘들정도로 그래도 훌륭한 작품이었죠! 사운드는 진짜 짱이었습니다~ 당시에 슈패미로 스파2 하다가 3do로 이 작품을 친구집에서 접했을때의 그 충격이란 ㅋㅋ
14.02.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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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정말 좋더라구요 ^^ 오랜만에 스파 BGM을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이었습니다. | 14.02.09 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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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째 이거 나오자마자 사고 스파랑타이틀 몇개 샀었는데.. 살짝만 툭쳐도 게임이 꺼지고 막 그랬던 기억이... 플스1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렸던 기억이 나네요.제값다주고 사서 몇달 하다가 거의 반값에 다시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하면 그냥 가지고 있을것 그랬나 봅니다.^^;
14.0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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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파셨다니 많이 아쉬움이 남으시겠네요 ㅜㅜ 하지만 그때 그심정 이해가 갑니다. 3do는 거의 끝물이고 플스1은 차세대기의 강자였지요.. | 14.02.09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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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로딩이 그리 길지도 않고, 패드 문제만 해결되면 정말 3DO의 존재의의를 높여주는 타이틀이었죠.^^; 예전에 어떤 분이 메가드라이브용 무선패드를 3DO에서 쓸 수 있게 개조한 영상을 올리셨는데, 얼라이브는 리얼과 달리 커넥터 깊이가 달라 개조하기가 좀 애매하다고 하시더라능..--; 3DO는 S단자도 기본적으로 대응이 되니 S단자로 해보길 추천합니다.^^:
14.0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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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S단자 지원되는 TV가 없어 어쩔수 없이 AV케이블로 갔습니다. ㅜㅜ | 14.02.09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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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로 수퍼스파2X 하는 맛이 쏠쏠하죠. 단지 패드가 문제인데 저도 그거때문에 고민하다가 6버튼 새턴 패드를 개조해서 사용했습니다. 아주 꿀맛입니다. 6버튼 무선패드도요. 한번 재미삼아 보시길. 하하. 6버튼 새턴패드를 3DO용으로 개조한 것. http://blog.dreamwiz.com/hanhogyu/10150552 아래는 6버튼 무선패드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etc/310/read?articleId=8613654&objCate1=&bbsId=G005&searchKey=daumname&itemGroupId=&itemId=431&sortKey=depth&searchValue=hanhogyu&platformId=&pageIndex=1
14.0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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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진 게시물 잘 봤습니다. 능력자시군요 ㄷㄷ | 14.02.09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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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금성 3DO 얼라이브는 해외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탐내는 아이템이라고 하는데 사실일까요?ㅎㅎ 예전에 AVGN 에피소드중에서도 롤프형이 소장품중에 금성 3DO 얼라이브로 게임 구동하는 장면을 본것으로 기억.....
14.02.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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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형이 누군지는 잘모르지만 사실이든 아니든 기분은 좋네요 ^^ | 14.02.09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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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메가드라이브용 우주거북선이 얼마나 비싼데요. ㅎㅎㅎ 출하량이 적으면 나중에 값이 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 14.02.11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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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정재님이 광고로 출현하셨습니다// "이게 게임이야 영화야?" 당시 모래시계로 확 떠버린 이정재가 공익(인지 방위인지..)으로 가기 직전 찍어 댄 광고 중 하나 였죠.
14.02.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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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에서 멋진 보디가드 '재희'역이었죠.. 우우우우ㅜ우우 | 14.02.09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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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후에 다굴당할때 죽도로 덤비다가 다굴맞고 뻗죠;;; 죽도도 부러져서 ;;; 당시 어릴적 적어도 목도나 쇠파이프 가지고 있었으면 이겼을탠데 왜 하필 죽도로 끝까지 싸웠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ㅠㅠ | 14.02.10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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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의구심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파이프에 시멘트 넣고 끝을 갈아버리면 좀 더 길게 버팅길건데... | 14.02.1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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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dvd 영상 보면 추가 영상 있습니다. 재희가 어렸을때 검도를 배우면서 무도가의 자세를 버리지 말라는 스승의 가르침이 있었죵... 그리고 나올때 어린 고현정이 자기는 깡패를 제일 싫어한다고 해서 뭔가를 느끼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죽도를 버리고 쇠파이프를 드는 순간 이미 깡패들과 같은 레벨로 떨어지는 격이라 끝까지 죽도로 승부를 했던거 같네요. 항상 고현정을 지켜주고 잡아줘야 하는게 재희의 임무라 깡패처럼 되면 고현정 곁을 절대로 지킬수 없다고 생각했죠. | 14.02.10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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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자로는 몰라도 보디가드론 실격 | 14.02.10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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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간단리뷰글인데 베플은 모래시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2.11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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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어릴 때 이 게임기가 수명이 끝나서 중고가 매물이 겁나게 싸게 풀려 있길래, 매장 가서 하나 달랬더니 점장 아저씨가 이런걸 뭐하러 사? 했던 기억이ㅋㅋㅋ 완전 망했다는 건 당시에도 알고 있었는데 그냥 가지고 싶었더랬죠.ㅋㅋ
14.0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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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고통받는 3DO.... ㅜㅜ | 14.02.09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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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파는사람도 버렸군요 ㄷㄷㄷ | 14.02.10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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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급 지름이 와서 3DO는 무리더라도 스트리트파이터 애니버서리콜렉션은 냅다 질렀습니다. 저 당시 3DO는 정말 사고 싶은 콘솔이었습니다. 슈스파2x와 사무라이스피리츠1 때문이었지만서도..
14.0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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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버서리 잘사셨어요 ^^ 가격도 싸고 스파 전시리즈와 스파 3rd까지 할 수 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 14.02.09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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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거정말 영화야 게임이야.... 와아;;
14.02.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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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이거 있었는 데 쨘함...
14.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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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레이서 저것도 있었던 거였음... | 14.02.10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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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이 3DO 때문에 개피를 보고 게임산업에는 눈길도 안 주게 되었다죠...
14.02.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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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금성사 근무했던 삼촌 말로는 저거 수입하자고 한 고위 실무진들 줄줄이 잘렸다고 합니다 ㅋㅋ 인사적체 심했는데 저거 한방으로 뻥 뜷렸다네요. | 14.02.10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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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당시 3DO살까, 생소한 플스살까 고민하다 플스 사길 정말 다행이였다는...
14.02.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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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오셨군요.
14.02.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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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조이패드 십자(방향)키에서 위 아래의 화살표가 잘못되어 있네요 ㅎㅎ 추억의 게임기 잘 보고 갑니다~
14.0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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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게 아니고, 나름 멀티미디어 기기를 표방하는 기기다보니 REW / FF 표시가 들어간겁니다. | 14.02.10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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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ㅎㅎ | 14.02.10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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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D의식탁,시스템쇼크,사무라이쇼다운,슬램앤잼 등등 잼나는 것들 많이 햇었는데..그중에서 로드러쉬를 잼나게 했던 기억나요~^^
14.02.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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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님 손이 큰건가 CD가 작은건가
14.02.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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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나는 소년신문에 나오던 3do광고 생각나네요 ㅎㅎ 무려 32비트 게임기가 30만원대!
14.02.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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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하면 역시 D의 식탁
14.02.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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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대죠 이게 영화야 게임이야
14.02.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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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파 터보 전용 머신.. 어릴때 이거 가지고 있는애 정말 부러워했었는데..
14.02.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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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파나소닉꺼 정발한거 아닌가요?
14.02.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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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카드도 있고... 폴리스너츠도 있지만 실사용은 TV 받침대용
14.02.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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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 기기를 보는게 얼마만이야.....
14.02.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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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오리지널 3DO가 발매 됐을 당시 몇달 있다가 금성에서 정발해 판매한다고 직원들이 시장조사차 나왔습니다. 저는 그때 용산 전자상가 나진상가 12동에서 꽤 큰 매장에 일하고 있었는데 마침 저 직원들이 왔고 두시간 가까이 아는 거 다 차근차근 설명해줬더니 꽤 큰 금액에 두대 사갔습니다. 사장님이 아주 흡족해 했는데 정말 몇달 있다가 3DO 얼라이브라고 정발 돼서 나오더군요 ㅋㅋㅋ 어릴적 추억 돋네요 당시에 용산에서 가장 잘 나가던 매장이 게임유통이었습니다. 동혁아 혹시 보고있냐? ㅋㅋㅋ
14.02.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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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 따봉 그림있던 게임유통... 단발머리 아줌마 계시던. 여러모로 추억(!?)이 많은 게임매장이랍니다^^; | 14.02.10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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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도 방심할 수 없어요!
14.0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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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3DO ㄷㄷㄷ 그 뒤를 이은 삼성새턴 성공?한 현대컴보이 삼성알라딘
14.02.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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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믹스도 성공했구나 | 14.02.10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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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패드가 구리다기보담, 얼라이브 패드가 구린 편이었죠. 파나소닉쪽 패드는 괜찮은 편이었고... 내구성도 다른 3do 기기들보다 약한 편이었고, 일본어 폰트가 제대로 내장되어있지 않아서 일부 게임에서는 글씨가 표시되지 않았고요. 그런데 렌즈 픽업이 상당한 레어 게임기로 취급받는 제네시스 CDX와 호환이 되어서 국내 매장에 악성재고로 쌓여있던 물건들이 쥐도새도 모르게 다 팔려나갔다는 설도 있죠. 여러모로 게임 외적인 의미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던 게임기였습니다.
14.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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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슈퍼스파2X 때문에 3DO 살뻔했음~ 주변에 산 사람 1명 있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4.02.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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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3 디오 나름대로 열심히 밀었죠. 생각나는데..이병헌 나오는 괴상한 영화가 있는데..런어웨이 였나? 그때 이병헌역 주인공 직업이 3디오 게임 제작자였음. 초반에 게임영상 나오는데 헐~했던
14.02.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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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3do에서 기억에 남던 3가지... 1.40만원보다 싸다!!399,000!!(광고카피였음) 2.유유백서 격투게임을 보고 충격받았던,.. 3.마지막으로 D의식탁...
14.02.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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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직 유유백서 하나 때문에 3DS를 샀었죠. | 14.02.11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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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제가 고등학교 때 부모님 몰래 샀던 게임기. 전 3do가 플스, 세턴 다 이기고 살아남을 줄 알았음요. ㅋ 발매당시 텍스트 파일로 돌던 엄청난 양의 써드 파트 게임들.. (그 중 10%나 게임화 됐나? ㅎㅎ) 그 때 해봤던 게임 중 기억에 남는 거. 쇼크 웨이브 - 국내 성우진이 중간에 나오는 영화 더빙을 맡았죠. 3D를 빙자한 벡터 슈팅인데 꿀잼 로드 래쉬 - 이것도 벡터 레이싱 게임인데 오토바이 폭주족들 싸움이죠. 사운드 가든 아웃샤인이 들어갈 정도로 ost도 신경썼고. 친구랑 하면 우정 대파괴.ㅋ d의 식탁 - 유일 무이 명작 폴리스 너츠 - 언어 압박으로 큰 재미를 못 느끼는 불상사가...흑... 겍스 - 3do의 마리오를 표방하고 나온 게임인데 진짜 꿀잼 중의 꿀잼~ 사무라이 쇼다운 - 이쟈~ 진죠니!!! 하고 로딩 30초... -_-;; 슈스파 - 이게 킬러 타이틀이었죠. 이식 완벽하고 싸운드도 죽였고. 아마 앞에 있는 트리거가 쉬프트 역할 비슷하게 해서 손 발 구분했던 걸로 기억. 쿼런틴 - 카마게돈처럼 사람 차로 치고 별 난리 다 하는 건데 주인공이 택시 기사임. ㅋㅋ 뉴로맨서 - 여자 세 명 벗기는 건데 그 중 하나만 털 보여서 집중 공략. 웨이 오브 더 워리어 - 모탈 컴뱃 짭퉁이었는데 음악이 무려 더 화이트 좀비. 게임들이 다들 싸운드는 죽어라 신경 썼더군요. 피파 96 - 선수들이 아마 다들 가명이었을 건데 ... 게임보다 재미있는 건 중간중간 나오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 광고와 역대 월드컵 베스트 골 모음집 같은 거? ㅋㅋ 콥스 킬러 - 좀비게임인데 인터랙티브 성격이 너무 강했죠. 게임은 오퍼레이션 울프처럼 횡스크롤 건슈터. 낙하산 타고 떨어지는 첫장면과 전체적으로 B급 좀비영화 냄새 냈던 것은 진짜 꿀잼.. 그런데 게임은 병맛-_-; 슬램 앤 잼 - 런앤건과 NBA잼을 섞어 놓은 듯한 농구 게임이었는데 각 팀의 옆에 있는 팀을 골라야 오리지널 로스터를 고를 수 있었죠. 쿠소삘이 가득한데 이상하게 많이 했던 게임. 오프월드 - 오프로드 차 타고 다녔던 걸로 기억.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재미있게 했던 걸로..ㅎ 암튼 그 외 야게임들 엄청 많았고 이상한 게임도 엄청 많았던 3do. 64비트 업그레이드 키트 만들어준다고 구라치고 기계 갖고 있게 만들다가 결국 개뻥인 걸로 판명나서 나중에 헐값 중고매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 방에 몰래 숨어서 돌리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14.0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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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백서 안하셨나보군요. 셀화 적용한 대전액션인데 명작이였죠. | 14.02.10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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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PS 살려고 돈모으다가 니드포스피드, 유유백서 때문에 파나소닉 3Do 샀던.... 그리고 가장 마지막 타이틀이였던 SSF2X ...딱 이 3개해보고 팔았던것 같네요. 이마저도 팔기직전 파워고장나서 수리비 나갔던... ㅜㅜ
14.0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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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기' 에 혼자 빵 터졌네요...
14.02.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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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컴보 비슷한거 아닐까요. | 14.02.10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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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집에 먼지쌓여있는데..ㅋㅋ
14.0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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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단자가 구형 av 단자가 있던 겜기시절에 제일 중요한것은 저 3번 4번 채널 스위치죠. ^^ 옛날 로터리식 텔레비전에서 돌리는것 h에 맞춰 놓고 채널 돌리는것을 3번과 4번 채널중 한군데에 맞춰 놓으면 겜화면이 나왔었죠... 한마디로 현재 방송 채널에서 비디오 신호 입력이 h 채널에 해당되고, 다시 각종 인풋 선택이 3,4번 돌리는 채널 과 일치 했었네요~
14.0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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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사고 친구가 말해줬다.. 야 플레이스테이션 그걸루 파판7 나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의 매각.. 하지만 받아주는곳이 -_- ㅋㅋ
14.02.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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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상까지 소장하고 있음 ㅋ
14.0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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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게임이야...이정재 대사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14.02.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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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초창기 게임샵가서 피파게임하고 너무 신기해서 충격받았던,......
14.0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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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글에 베플 2개가 죄다 모레시계 내용이야..
14.02.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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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14.02.11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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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겜기 하나도 모를 때 집 근처에 금성이 있어서 이거 샀는데... 이정재 개객기가 "이게 영화야 게임이야!" 이 짓만 안했어도 안사는건데... 근처에 삼성이라도 있었으면 삼성세턴을 샀을텐데... 이거 사가지고 할게 없어서 용산에서 5만원 내고 슈퍼패미콤 중고로 바꿔옴 ㅜㅜ
14.02.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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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ㅋㅋ
14.02.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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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패드가 버튼이 3개 뿐인데 버튼이 6개로 대응되는 스파를 어떻게 하는거죠? 버튼 입력의 강.약에 따라 입력이 달라지는 건가요?
14.02.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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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새턴 모를 초딩때 티비에서 광고하는거보고 혹해서 살려다가 다행인지몰라도 돈없는 초딩입장에서 다가가기 힘들었던 가격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 기종이군요...ㅎㅎ(40만원...;;;) 그래도 게임점에서 몇번해보고 동영상과 실사화면이 신기해보이기도해서 재미있어 보였던...ㅋㅋ
14.0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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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식탁이 ㄷㄷ 했죠...
14.0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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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0년이 지나서야 이 게시물을 보고 의문이 풀리는 군요. 제가 고2때 옆반 시끼가 자기 누나가 3DO 얼라이브 만드는 공장 댕기는 공순이 인데 공장도가가 15만원 이라고 싸게 사게 해준다고 했었습니다. 일단 수중에 돈은 12만원. 이걸로 어떻게 안돼겠냐며 구걸 하듯이 깍아 봤는데, 딴데 알아보라고 매몰차게 거절하다가 나중엔 그거라도 주면 자기가 말 잘해 보겠다며 번외로 여러가지 상납을 요구 했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니 불행중 다행으로 급히 돈쓸일이 있어 저 게임기는 포기했는데, 저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펀드를 모아 신디게이트?를 구성했었더군요. 그리곤 여름방학이 끝났을때 개학후 전학크리....지금 보니 공장도가 31만...당시 15만원 이라는건 있을수 없는 택도 없는 뻥이 었네요. 물론 이미 사기였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지금 뭐하고 쳐먹고 살까 그 시끼
14.02.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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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흑역사네요ㅋㅋ
14.02.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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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슈패용 SSF2의 부족한 이식률에 아쉬워했었는데, 우연히 3DO용 SSF2X보고 지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크흐.. 추천드립니다.
14.02.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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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파 애니버서리 컬렉션은 다 좋은데 결정적인 버그가 있죠. 가일의 서머솔트킥이 약중강 구분이 안됩니다.
14.02.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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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버튼이 5개라 어떻게 온전히 스파를 즐길 순 없겠군요
1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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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는 D의 식탁이죠.
14.0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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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시디 표지 진짜 멋지네요. 고우키 일러스트도 포스 넘치네요. 지금 보다 훨씬 멋지군요.
14.0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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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때 당시 서울 신천역에서 3DO 얼라이브 게임방이 있엇는데 일끝나고 얼라이브 게임중에 무슨 실사캐릭터가 나오는 우주배경 어드벤쳐 비스무리한 게임에 빠져서 거의 게임기 맞먹는 가격 돈을썻는데..ㅠㅠ 이제보니 다 추억이네요.
14.02.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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