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새턴 화이트
セガサターン (HST-0014 / HST-3220)
제가 사는 동네에 서점, 중고서점, DVD 렌탈샵, 게임샵이 혼합된 곳이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곳의 레트로 게임 코너가 참으로 기묘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슈퍼패미컴과 닌텐도64 박스셋이 툭 들어와서 각각 2480엔, 1980엔을 하질 않나..
패미컴이 툭 들어와선 680엔 (........)
어떤 레트로 게임 전문점에서도 보기 힘든 파격가로 물건들이 갑툭튀하는걸 보고 살까말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다른 기종들은 다 그대로 넘겼는데..
지난 월요일에 발견한 세가새턴 화이트 (초기 박스형인 HST-0014).
설명서 없음, 2480엔
.....뭐 임마?!
다른 레트로 전문점 가면 가히 4~5000엔은 할 물건이 저 가격.
(구) 세가의 노예로서 안 살수 없었습니다. 꺼이꺼이
이걸로 같은 거치형 기기가 3대(......)가 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뭐 일본에서 쓸 수 있는건 이거 한 대 뿐이니까 하나라고 치죠^^
2011년에 산 새턴 ↓
| SS | 크라이브™ 070 세가새턴 화이트 (9)  |
크라이브™ | 13 | 1290 | 11.10.07 |
작년에 한국에서 산 새턴이 후기형 박스 (HST-0019)였던지라, 초기형 박스는 처음 구입합니다.
첫 주인이 1996년 12월 15일에 구입했던 모양.
가격때문에 상태를 좀 걱정하기도 했습니다만..
......뭐야.. 이제까지 산 새턴 중에 제일 깨끗해
동네 가게 만세
내용물은 이상.
설명서가 없으니 심플
기동!
....은 현재 새턴 소프트가 하나도 없습니다.
다음주 중에 다른 짐들과 같이 받을테니 일단 음악CD 재생 정도만 확인했네요.(....)
으으..... (구) 세가 무서운 아이.
[HW Info : セガサターン (HST-0014/HST-3220) / セガ / 1996년 3월 22일 / 20000엔 (세금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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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중2때 없는 형편에 엄마 쫄라서 새턴과 KOF95를 샀을때의 그 기분은 정말.....세상을 다 가진거같은 기분이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버지 사업실패로 힘들었던때였는데..어머니께 효도해야겠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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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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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중2때 없는 형편에 엄마 쫄라서 새턴과 KOF95를 샀을때의 그 기분은 정말.....세상을 다 가진거같은 기분이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버지 사업실패로 힘들었던때였는데..어머니께 효도해야겠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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