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40대 아재입니다.
그리고 40대...란 제목으로 올리는 마지막 시리즈가 되겠군요...
2024년 3월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지역 도시 푸노의 티티카카 호숫가 여행 사진들입니다.
푸노에 이어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숫가 사진도 올립니다.
이전 글들에 이런저런 잡다한 설명들 많이 끼적였었는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고 제 늘어가는 나태함도 그렇고... 잡소리는 가급적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푸노 시내에 인접한 호숫가쪽 여행사진 찍고있는 여행자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호숫가가 이곳 티티카카이다.
해발 3800미터니 왠간한 산악지역들 보다도 높은 곳.
시내를 가득 메우고 춤추고 행진하는 인파들.
실제로 보면 신기한걸 넘어 기괴하다고 느껴지는 갈대섬, 우로스.
실제로 사람이 주거하지만, 페루의 문화유산과 관광유치 차원에서 페루 정부의 지원금울 받는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섬 내에서 각종 수공예품을 팔기도 하고.
부피 때문에 살 수는 없지만 이게 4천원이면 많이 싸다.
아침에 비가 살짝 왔는데 투어객들 비 안맞게 노력하는 꼬마들이 좀 측은하다.
갈대섬에서 9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타킬레섬
지대가 4000미터에 가깝다보니 천천히 올라가도 단거리 달리기 하듯 숨이 금방 가빠진다.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의 전망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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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중 그냥 지나가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요 처음에는 바다가 아닌가? 생각이 든 티티카카 호수 지금도 안 사가서 후회하는 화려한 무늬의 수공예품을 파는 갈대 섬 등산 하듯이 올라가서 페루 전통 의류에 관한 설교 반강제로 들어서 짜증난 타킬레 섬 평생 생각날 것 같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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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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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하늘이 저리 맑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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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남미 여행갔을때 쿠스코에서 라파즈 가는길에 들르는 포인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전히 생각납니다. 호수위로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낮게 깔린 흰 뭉게 구름(...이 아니라 내가 고지대에 있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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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다같아요. ㅎ | 24.08.25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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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중 그냥 지나가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요 처음에는 바다가 아닌가? 생각이 든 티티카카 호수 지금도 안 사가서 후회하는 화려한 무늬의 수공예품을 파는 갈대 섬 등산 하듯이 올라가서 페루 전통 의류에 관한 설교 반강제로 들어서 짜증난 타킬레 섬 평생 생각날 것 같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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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에서 약간은 등안시(?) 되는 곳인데 꽤 매력있는 곳이죠. 타칼레 광장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숨 가쁘게 쉬던게 기억납니다. ㅎ | 24.08.25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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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하늘이 저리 맑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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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맑아요. 다만 자외선도 꽤 강해서 선크림은 필수랍니다. | 24.08.25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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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남미 여행갔을때 쿠스코에서 라파즈 가는길에 들르는 포인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전히 생각납니다. 호수위로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낮게 깔린 흰 뭉게 구름(...이 아니라 내가 고지대에 있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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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라는 느낌보다 바다에 가까운 느낌이죠. ㅎ 저도 쿠스코에서 푸노.코파카바나 거쳐 라파스에 갔는데 꽤 재밌는 여정이였습니다. 곧 코파카바나.라파스 사진도 올릴테니 예전 생각하시면서 한번 봐주세요. ㅎ | 24.08.25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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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푸노.코파카바나 양쪽 티티카카 호숫가 4박 했는데 각각 매력이 다 있는 곳이였습니다. 다음에 시간 되시면... 가시란 말씀은 차마 드리지 못 하겠네요. ㅎ | 24.08.25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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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밤은 시원하거나 서늘한데 낮엔 덥습니다. ㅎ 이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볼리비아졲 티티카카 호숫가 잠깐 방심하다 얼굴 가벼운 화상 입었어요. | 24.08.2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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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넘어갈려 할때 그랬었는데 2024년은 문제었던 기억입니다. 2023년은 시위대들이 길막하고 시위하고 하는지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꽤 고심했던 기억이 나요. 그땐 쿠스코 볼리비아 영사관에서 비자 받는게 문제가 생기고 여행 마무리 할 시기라 차후에 가잔 생각으로 접고 2024년 올해 초에 들어갔다 왔씁니다. ㅎ 와라스부터 아레키파까지 여기저기서 소규모로 시위하던 광경이 떠오릅니다. ㅜㅜ | 24.08.25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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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턴 50살 아재...로 글을 올려야 하는지라... 슬픕니다. ㅜㅜ 전 70대 초까지 다니고 배낭여행은 삼가할려고요. ㅎ | 24.08.25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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넒은 호수라기 보단 바닷가 같은 느낌이에요. ㅎ 페루남부부터 칠레 북부까지 여행하다 보면 해발 3~4천미터 높이가 평범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5천 가까운 트레킹.하이킹 코스들 꽤 많아요. | 24.08.25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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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흥미로운 정보네요. 오레스티아라... 한번 검색해 봐야겠어요. 전 티티카카 여행 중 물고기라곤 송어만 생각나요. ㅎ 송어가 많이 잡히는지 송어요리 많이 먹는 지역들입니다. | 24.08.25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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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뚜벅이 여행자에요. 투어가 유리하거나 저렴하면 현지에서 신청해서 가는 방식이에요. 위에 갈대섬-타킬레섬 데이투어는 타킬레섬 점심으로 송어요리 포함 3.5만원 이하였으니 상당히 저렴한 투어죠. 취향.성향을 타겠지만 페루-볼리비아 여행은 추천드립니다. 볼거리.할거리 많은 나라들이에요. ㅎ | 24.08.25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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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행 좋아하는 아잽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해요. ^^ | 24.08.25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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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다녀서 나쁠게 없죠. 몇몇 큰 도시들 주의하고 대로 위주로 다니면 대부분 큰 문제 없습니다만, 역시 남미는 남미인지라 주의해야겠죠. | 24.08.26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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