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태국 남부 섬여행을 계획한건 아니였습니다. 원래 이번 여행은 베트남 하장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또바호수 라이딩이 주목적이였는데,
수마트라섬 가는 교통편 비용도 그렇고 뭔가 삘(?)이 안와서 방콕에서 일주일 넘게 방콕하며 멍때리다 태국 남부 섬들 여행으로 맘을 돌렸습니다.
여행은 베트남 하장 라이딩 - 라오스 비엔티엔.방비엥 - 태국 방콕 - 태국 남부 3섬 여행 순입니다.
결론적으론 태국 남부 섬여행은 정말 만족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여행은 개인적으로 스쿠터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종 소형면허 소지자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여행방식이고 비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하여간 순서대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40대 아재... 하장편부터 보시면 됩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수랏타니 공항까지 비행 후 공항버스(?)로 수랏타니 시내까지 이동.
숙소까지 잡고나니 한나절이 다 지나고 저녁겸 술 한잔하러 숙소직원의 추천을 받아 온 술집
간단한 음식 추천 부탁했더니 정말 적은 양의 돼지고기 튀김이 나왔다. ㅎ
숙소에 코사무이까지 가는 교통편 문의하니 숙소에서 픽업해서 코사무이 선착장까지 모셔가는 교통편 패키지가 있었다.
300밧 정도로 합리적인 비용이라 예약완료.
코사무이행 픽업 한시전 정도 남아 커피나 마실겸 들어왔다가 대만족한 카페
원래 하나만 시킬려는데 이 시기가 1+1 이벤트기간이라 득템 ㅎ
둘 다 한국의 왠간한 케이크류 보다 맛나서 만족스럽게 섭취했다.
커피까지 훌륭해서 커피도 두잔 ㅎ
굿띵스 테이크 타임.
6000원 정도 지불했지만 1.6만원이였어도 돈생각 안했을 듯.
픽업 썽때우(태국 트럭교통편) 타고 내린 여행사 앞 의자
태국같이 머리를 신성시하고 발을 천시하는 문화권에서 발을 저렇게 그것도 신발을 신은채 의자에 걸치는 행위는
충분히 욕먹을 만하다.
미국이 혐오스러운 주된 이유 중 하나.
거지.중산층 가릴거없이 신발신고 소파나 의자들에 발자국내는 꼬락서니는 문화상대성이 아니라 미개한 문화일 뿐.
코로나 이전 오버-투어리즘이 사라진 장점도 있다.
2022년 20년만에 바꾼 빨간색 45리터 배낭.
드디어 3섬 여행 중 첫 섬인 코 사무이가 보인다.
3일 이상 빌린다고 하고 하루 약 5500원 정도에 빌렸는데 서스펜션이 있긴한건가 덜컹거리는건 5일간 타는 내내 신경쓰였다.
뭐 잘 탔지만 다른 섬으로 갈 수록 스쿠터 상태가 좋아져서 결과적으론 만족스런 라이딩 여행이였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 지역인 차웽비치 쪽 숙소; 레니즈 호텔
하루 약 1.4만원 정도에 개인룸에 머물렀다.
2인이 쉐어한다면 인당 7천원 정도라 호스텔에 갈 필요가 없다.
난 럭셔리한 배낭여행을 지향하는지라 혼자쓰는 호사를 누렸을 뿐...
숙소가 저렴한데 불구하고 차웽비치 핵심상권에 위치해서 대만족.
500미터 이내에 있는 쇼핑몰인 센트럴 사무이
밤이 되면 라이브음악과 함께 술 한잔 즐기기 좋다.
심지어 이곳 아마존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했다. ㅜㅜ
조용한 음악과 에어컨이 나와 시원해 만족했던 화장실인데,
쇼핑몰 이용객이 많지 않아 늘 쾌적하게 이용했다.
숙소에서 100미터 거리도 안떨어져 있는 헨리 아프리카 바
유명한 태국맥주 창이 89밧이면 이런 바에서 비싸지 않은건데 이것마저 다른 섬들에 다녀오니 69밧으로 내려서 프로모션을 했다.
포켓볼이 취미인지라 컨디션 괜찮은 풀테이블이면 치는데, 이곳은 이때 다 새걸로 갈았는지 당구대가 다 새거인데다
큐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당구대가 4대였는데 각 당구대마다 세팅하고 관리하는 직원이 배정되어 있었다. ㅎㄷㄷ
이때는 간만인데다 몸도 그닥 좋지않아서 정말 큐만 잡는 수준인 애들한테도 졌었다.
나중엔 갑작스레 컨디션이 돌아와 대략 20연승 정도 했지만 ㅎ
대략 타이마사지 300밧이란 뜻
스쿠터도 랜트했겠다 이곳저곳 발길... 아니 스쿠터 바퀴 닿는대로 달리는거다.
딱히 계획잡고 여행다니는 인간이 아니라 라이딩하면서도 어디로 갈지 언제까지 달릴지 나 자신도 모를 때가 많다...
코 사무이 오는 사람들은 어쨌든 한번씩은 다들 가볼 빅부다 사원
당연 큰 부처상이 있으니 빅부다 사원일 것 같다만 여긴 어째 다른 곳들과 다르게 파리같은 날벌레들이 많아 짜증이 밀려왔다.
유명한건 오른쪽 인어인 것 같았다.
차웽비치와 좀 떨어져있지만 같은 보풋지역인 피쉬맨 빌리지
코 사무이에서 가장 비싼 지역일텐데 가족이나 연인과 여행이라면 머물만한 이유가 있는 곳
예쁜 가게들과 분위기는 꽤 인상적
나야 구경만하다가 나왔지만 석양을 보면서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엔 난 혼자다. 그러니 구경만... 젠장!
딴 지역에 비해 비싸다고 한거지 한국 여행지의 바가지물가에 비하면 천사.
이 길 벗어나서 바깥쪽 편의점에 가면 다른 지역과 같은 비용으로 식료품 구매가능하다.
태국 갈때마다 한두번은 먹는 스파이시 치밥과 치킨 두조각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향신료향 가득한 kfc 치밥은 굿~
날이 습하거나 덥다보니 태국의 개.고냥이들은 이렇게 편의점 안팍으로 이렇게 늘어져있다.
워낙 개.고양이들에 너그러운 태국인들인지라 얘들 때문에 편의점 자동문이 계속 열리고 닫힘을 반복해도 그대로 둔다. ㅎ
고냥이 마시라 누군가 챙겨준 물
아무 이유없이 달려서 간 라마이 비치에 가장 인상적이였던 커플
무의식적으로 이정도로 닮을 정도면 사귀어... 아니 결혼!
맞다. 사람들 생각하는거 그닥 다르지 않더라.
코 사무이 한바퀴 도는 중 찍힌 사진인데 왜 찍은진 나도 모르겠네.
차웽비치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스쿠터 빌린 지역으로 돌아왔는데 때마침 이렇게 장마당이 열렸다.
그렇다. 이렇게 한우물만 파는 곳이 맛집이다...싶었는데 맛은 다른곳이나 이곳이나...
대충 라이딩 중 13번 내려서 뻘짓하니 70킬로 약 4시간 정도 걸렸다.
센트럴 사무이몰 내 마트에 김치들
태국에서 만드는걸로 보이는 40밧 정도짜리 김치도 있는데 생각외로 맛이 수준급이였다.
개인적으론 우유가 잘 맞지않아 대체용 음료로 먹는 것 아몬드밀크
128밧을 79밧에 준다는데 이건 무조건 사는거지.
게다가 무설탕 밍밍한 맛이니 이건 200프로!
태국인들에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고즈넉하기까지한 쇼핑몰이 좋았다.
다만 이전의 활기를 다시 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비가 좀 와서 길이 잠겼을 때는 천천히 지나가야 안전.
태국 섬들에선 면허는 커녕 헬멧 정도도 잘 안쓴다.
내 경우엔 하의 수영복에 위에 나시 정도가 이때 주된 복장이였다.
물에 들어갔다 나왔을 땐 수영복만 입고 달리기도 하고...
여기선 스쿠터를 자전거 취급정도 하는지라 각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타야된다.
차웽비치 전망
뭐 활주로가 있다는 정도인데, 방콕에서 편하게 올려면 이곳으로 내리는게 맞겠다.
나같이 이동을 번거롭게 생각하지 않고 시간이 드는 것에 게이치 않는다면
방콕-수랏타니공항-시내-항구-사무이... 천천히 이동하며 올 수도 있고.
무제
무제2
오토바이로 올라갈 경우 많은 주의를 요구하는 곳인게, 길 상태도 아주 훌륭하진 않고 경사도 많이 급하다.
나 혼자선 잘 다녔지만 누굴 태우고 올라가긴 부담스럽다.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코 따오와 코 팡안 역시 그런 길들이 꽤 있다.
거대 관우상 보다
그 건너편에 위치한 아마존 카페가 더 인상적이였다. ㅎ
오토바이 반납하고 코 팡안으로 옮길 생각으로 숙소 체크아웃하고 선착장으로 달리는 중에 관우상이나 보고갈려다 들린 아마존
역시 난 커피성애자
씨트란 페리 내린 선착장에 랜트한 스쿠터 반납하고 그곳에서 오토바이택시로 8킬로 달려온 다른 선착장.
생각해보니 코 사무이에서 스쿠터 빌린거 그냥 이렇게 배에 싣고오면 되는걸 왜 반납하고 택시타고... 그렇게 왔나...라며 자책하고 내렸지만...
상태좋은 스쿠터로 갈아타니 몸도 마음도 개운 ㅎ
저녁 9시 넘겼으면 자야되는데 새로운 섬에 왔다는 흥분인지 뭔지 스쿠터 테스트한다는 핑계로 한밤 라이딩...
하던 중 편의점에 들렸는데 날 뚫어져라 바라보던 길뭉이한테 하나 사줬다. ㅠㅠ
코 사무이 헨리 아프리카란 바에서 알게된 독일남이 코팡안에서 열릴 옥사 비치파티 정보를 줬는데
도착한 날이 때마침 옥사비치파티가 열리는 날이였고 그곳에서 그 독일커플하고 우연히 만나 같이 놀다가 새벽에나 숙소에 돌아갔다...
입장료 400밧에 맥주 한병 100밧은 약간 부담이 되긴했다만 충분히 재밌었고
많은 사람들이 코팡안에 가는 주된 이유인 풀문파티가 어떨지 조금이나가 가늠할 수 있었다.
스쿠터로 달리다 이런 이정표가 보이면 한번씩 내려가 보는거지.
한번씩 비싼거 먹자 생각하고 시킨 생선구이
뭔가 알듯모를듯한 설치미술
섬 이비치 저비치
한국 옛날치킨과 유사한 닭튀김이라 친숙하고 맛난다.
육지보다 조금이라도 더 비싼 섬인데 여기 아줌마는 맛난 치킨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닭이 금방 사라지더라.
코로나 이전에는 이렇진 않았겠지.
ZEN 비치
해변이름 잘 지었다고 느껴진 비치
그냥 사진만 찍은거니 오해는 금물.
작년 12월부터 담배도 끊은 독한 놈이다.
다이빙의 성지로까지 불리는 코 따오로 가는 날
코따오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이런 탈것이 필요없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
섬에 내리자마자 선착장 앞쪽 여행사나 랜트샵들이 스쿠터 빌리라고 호객을 하지만 스쿠터 상태들은 매롱이다.
백미터 정도 올라가니 같은 가격에 96킬로~! 그러니까 100킬로도 안탄 완전 새 스쿠터를 랜트해준다!
사장님 걱정마세요, 아껴 탈께요 ㅜㅜ
숙소는 커피 마시고 아니 커피 마시면서 검색해볼려고 들어온 커피샵인데
이때부터 코따오 5박 동안 하루 2번씩 이 커피샵을 들렸다.
코 따오에 가면 꼭들 가보시라.
선라이즈 커피샵
코코넛밀크 커피
라떼도 좋지만 코코넛 성애자로서 코코넛 커피는 추천
코코넛밀크 커피 마시고 곧장 시킨 룽고(50미리 추출)
이것도 상당히 만족스러원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100킬로 안탄 스쿠터에 이런 커피맛집이라니~
코 따오가 이렇게 좋은 곳이였나~!
하루 평균 3만원 중반대에 머문 아담하지만 있을것 다 갖춘 깨끗한 숙소
배란다에서 보이는 수영장
이렇게 오픈워터 교육장으로도 쓰이던데, 이게 아니면 수영장이 거의 비어있어 혼자 운치있게 수영하기 좋았다.
이 정도로 깨끗한 수영장은 보기 힘들 듯.
2종 소형면허도 있지만 한번도 오토바이를 소유해본 적이없고 소유할 계획도 없다.
이정도 새 오토바이를 몰아본 적이 없는데 이런 타이트한 느낌은 라이딩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
다만... 코 따오란 작은 섬은 라이딩에 한계가 명확하니... ㅠㅠ
그리고 좁고 깨진 길들이 꽤 있어 왠간히 타는 사람들 아니라면 이런 길들은 시도도 하지말아야 될 듯.
확실히 그냥 봐도 수중환경이 앞서 두 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여긴 나중에 스노클링 투어 갈때 알았지만 입장료 200밧인가를 내야되는 국립공원이다.
어쩌다보니 스쿠터 아래에 새우고 언덕을 한참 오르는 나 ㅜㅜ
입장료 50밧 내고 들어온 곳인데 오히려 50밧 벌었다. ㅎ
돼지갈비꼬치(?)에 닭과 김치... 이렇게 차려먹으니 5천원 정도
어느 비치를 가든 사람들 숫자는 많이 적은 편
스노클 장비는 배낭에 넣어서 다니지만 오리발은 부피나 무게 때문에 ㅜㅜ
500밧에 점심과 간식포함 5군데 들리는 스노클링 투어
픽업과 샌딩까지 해준다니 이건 무조건 하란 말이지.
스노클링 투어 픽업은 오토바이 픽업으로
팡유안 섬이 물이 깨끗하긴 하다.
반찬이 좀 부족하다 싶었지만 물놀이하는데 너무 많이 먹어도 부담스러우니 적당한 양.
이 다이빙대에서 다이빙하다 1000원짜리 다이소 헤어밴드 분실 ㅜㅜ
아까운게 아니라 한국가기 일주일 정도는 긴머리 올리려면 필요했는데 금속으로 만들어진 머리띠는 파는 곳이 ㅜㅜ
각 지역에 따라 고객들 샌딩 시작
코따오 마지막 날, 다행이도 이번 여행 가장 멋진 석양을 봤다.
다시 돌아온 방콕 시암에코 호스텔
시암까지 거리나 수완나품 공항 갈때 접근도나 최적의 위치였던 라차텟위역 시암에코 호스텔
수압이 다소 약한 것 빼면 청결이나 안전에서 만족
숙소 건너편 빌딩 안 카페 아마존에서 마지막 아마존 커피를
이제 한국도 더 이상 필요없어진 절차
2020년 2주 격리.2021 10일 격리.2022년 7일 격리
격리 3관왕 달성한 업적이 자랑스럽...
에어프랑스 라운지로 고고
샌프란시스코 에어프랑스 라운지의 포도주는 열 종류는 되는 것 같았는데...
튼실한 새우볶음면에 크림시금치까지 만족
pp카드 있고 공항에 에어프랑스가 있다면 에어프랑스는 꼭 가자.
시간이 조금 남아 추가로 들린 코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뭔가 종류는 많은데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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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증가 시키기위해 대마를 넣는다는 낭설이 있으나 대마와 맛은 아무 상관없어 안심해도 됩니다. 보통 중독성을 이용해 고객유치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중독성이 없는지라.. 그것도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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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9.15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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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돌아다녀도 태국같은 곳은 드물죠. 저도 가고싶습니다. ㅜㅜ | 22.09.15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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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 드립니다. 가이드 잘 만나는 것 중요하죠. 그래서 전 그냥 혼자 다닙니다. ㅎ | 22.09.15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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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오락으로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양아치같은 가이드가....ㅠㅠ 예전 필리핀 가이드는 좋았었는데 참 실망스러웠었어요. | 22.10.13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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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 태국은 익숙해지면 참 고향(?)같은 곳이라 한국보다 더 편합니다. ㅜㅜ | 22.09.15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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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니요, 여행 가는거 빼곤 꿈도 희망도 없는 40대 중반넘은 솔로입니다. ㅜㅜ 타일랜드 패스도 더 이상 필요없고 귀국시 코로나검사도 사라졌습니다. 이젠 정말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는거죠. | 22.09.15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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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타지않지만, 20년 정도 해외 여기저기서 타고다녀서 익숙합니다. 전 2종 소형면허도 있고 수많은 길들과 날씨들 경험치가 쌓였지만 그래도 항상 주의하고 방어운전합니다. 내가 주의해도 사고는 날 수 있으니 늘 다른 차량들 주시하고 스피딩 자제해야죠. 랜트 오토바이는 속도 반까지만 낸다는 생각으로 타야됩니다. ㅎ | 22.09.15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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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랜트하는 스쿠터 상태 타이어부터 서스팬션까지 확인하고 테스트해보고 랜트해야겠죠. 타이어 마모상태 아주 중요합니다. 진짜 ㅜㅜ | 22.09.15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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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그렇군요. 저도 많이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항상 쫄보라서 다 알아보고 주춤거리다가 결국 포기하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안전운행 하세요!! | 22.09.15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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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맞는 아재군요, 부장님 ㅎ | 22.09.19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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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혼자다니는게 편하더라고요. ^^ 예전 스마트폰 없을 때도 잘 다녔었는데 지금은 참 여행다니기 편해졌죠. 다만 고달러에 원화하락이 큰 난관이네요. ㅜㅜ | 22.09.19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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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다니 감사드려요. ^^ | 22.09.19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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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습니다. 푸켓이나 크라비도 좋지만 기회되시면 코 사무이.따오 많이 추천합니다. ㅎ | 22.10.13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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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태국어 한마디 못합니다. ㅎㅎ 영어로 현지인들도 소통하는 경우도 많고, 우리에겐 구글번역기란 무기가 있어요 ㅎ | 22.10.13 0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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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밥 말씀하시는거라면, 소스라고 부르기보단 향신료가 들어갑니다. 이것도 익숙하지 않다면 호불호 심하게 갈릴 것 같은 맛인데, 전 완전 좋아하는지라 ㅎ | 22.10.13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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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라호로공주
맛을 증가 시키기위해 대마를 넣는다는 낭설이 있으나 대마와 맛은 아무 상관없어 안심해도 됩니다. 보통 중독성을 이용해 고객유치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중독성이 없는지라.. 그것도 낭설. | 22.10.12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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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라호로공주
솔직히 그렇게 신경 안쓰셔도 문제없을 겁니다. ㅎ 지금은 시내 길거리 가판대나 쇼핑몰에서도 보이는데, 대마가 들어간다면 나뭇잎 모양의 카나비스 마크가 보일겁니다. 혹여나 섭취하신다고해도 ㅁㅁ의 중독성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조금은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 있을진 모르겠으나, 염려까지 할 부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ㅎ | 22.10.13 0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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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는지라 리조트 들어가면 현타 올겁니다. ㅎ 가성비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가는건 좋아하는데, 혼자 다닐때 가는건 좀 ㅜㅜ 내년부턴 아마 이전의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생각되는지라 올해 가을이나 겨울 정도까지가 쾌적한 사무이를 보시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 22.10.13 0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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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예능인가요? ㅎ 요즘 티비를 안보는지라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 | 22.10.13 0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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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건 좀 있지만 개인여행은 개인여행만의 매력이 있죠. 대만이나 태국같은 여행지는 준비 잘하고 가시면 충분히 개인여행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 22.10.13 0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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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좀 가봤지만 태국만큼 이것저것 갖춘 나라는 정말 드물더군요. 북부 파이부터 남부 꼬리빼까지 해변이면 해변 산이면 산 음식이면 음식... ㅜㅜ | 22.10.13 0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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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종 소형면허 소지자라 아마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만, 발리같은 경우에 거기 교통경찰들 삥(?)뜯기로 악명이 높았죠. 캄보디아나 라오스같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서 몇천원에서 만원 정도 삥(?) 뜯긴 적은 있어도 인도네시아는 아직 경험이 없군요. ㅋ | 22.10.13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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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소형면허가 안통해요 좀 복잡한데 제네바, 비엔나 협약시 인도네시아 정부가 바보짓을 하는 바람에 유독 인도네시아만 국제면허증이 안 통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사람이 합법적으로 운전하려면 현지 면허 취득하셔야 되요. 경찰들은 최소 5만원씩 삥뜯습니다. 법적으로 하자있는거라 돈 안주면 오토바이 압수해버려요 | 22.10.13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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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전 교통경찰 옆 지나칠때 안잡던데 운이 좋았군요 ㅜㅜ 라오스나 캄보디아는 잡히면 현지인들 수개월 월급수준을 범칙금으로 부르던데, 절 협상해서(?) 2달라에서 9천원 정도로 해결했습니다만, 5만원이면 거의 갈취수준인데요 ㅋ | 22.10.13 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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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안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전 수십번 태국 들락거렸지만 밤 늦게 다녀도 위험을 느끼거나 한적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만 태국 국왕을 모독하거나 현지인들 머리를 건드는 등, 현지에서 금기시되는 것들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ㅎ 클락하고 비교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 22.10.13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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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수년전 치앙마이는 특정 목에서 단속을 하던데, 섬들은 복장이든 핼맷이든 전혀 신경을 쓰지않더군요. 핼맷은 문제가 없었고 면허증 문제였는데 500밧 부르는거 깍아서(?) 200밧으로 해결했었습니다. ㅎ 2021년 한달 체류한 푸켓에선 현지인이고 외국인이고 상관없이 핼맷.면허증으로 문제삼는 경우 전혀없었고, 올해 3섬 여행에서도 전혀 문제없었어요. 섬 특성상(?) 외국인들 수영복이나 바지만 입고 핼맷도 안쓰도 다녀도 경찰들 전혀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이건 4~5년전 끄라비나 파이같은 곳에서도 마찮가지였고요. 아마 특정시기나 용돈벌이용(?) 단속같은 케바케가 아닐까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섬들은 크케 문제삼지 않는 모양입니다. ㅎ | 22.10.13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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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2 아재님도요~ 아재아재~ | 22.10.13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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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웽비치은 밤에 해변가 파튀같은게 재밌었습니다. 헨리 아프리카란 바에서 만난 독일.영국인들하고 술마시다 놀러가봤는데 차웽은 낮보단 밤이더군요 ㅎㅎ 피쉬맨 빌리지 약간 비싼거빼면 좋더군요. 가족여행이나 애인 대리고 가기 좋아보였습니다. ㅎ 사람 별로없는 센트럴 사무이는 천국이였어요. 조용한 야외 쇼핑몰은 너무 취향저격이였습니다. ㅎ | 22.10.13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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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이 가는 곳들은 다 검증된 좋은 곳들이죠. ^^ 참고로 방콕이나 파타야쪽 스쿠터는 비추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 오토바이 투어같은거 하신다고 해도 정말 많이 주의하고 주의해야됩니다. ㅜㅜ | 22.10.1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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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푸켓 갔을때 시밀란 가고싶었는데 참았습니다. ㅜㅜ 혹시 리브 어보드 다이빙 가신다는 말씀인지? 더 나이먹기 전에 함 시도해봐야하는데 ㅜㅜ | 22.10.13 16: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