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추억소환] 스페인 이비자 여행

[샤데스]



너무 더우니까 갑자기 이비자 섬이 떠 오르네요

이비자를 놀러 가는 것이 한 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었는데 막상 놀러 가보니 너무 허접해서 실망을 했었죠

모든지 너무 환상을 가지면 안되는 것 같아요

누드비치도 허용되는 곳이었는데 실제로 누드로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래도 토플리스는 많이 보여 열심히 선글래스를 쓰고 있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자체 검열했어요



이비자하면 클럽의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이비자를 간 목적은 유명 클럽들의 클러빙이었는데 기대보다 다 평범하고 화려하지는 않아 더 실망했어요



이비자에는 단 두 개의 오성급 호텔이 있는데 시설이 많이 낙후되고 별로에요

스위트룸인데도 룸 컨디션이 실망스러워요





가장 비싼 방이었는데도 soso했어요

오늘은 유난히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어째든 휴양지로 여행 가고 싶네요









[쟈도르르]

유명 dj들이 왔었을때 갔어야하고 그때가 진가임.. 근데 우리나라 클럽 문화도 어마어마해서 막상 가면 우리나라 90년대 느낌의 낙후된 시설 등에 실망하지만 정말 재밌게 놀죠. 근데 아시안 남성들은 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 ㅋㅋ 누드비치는 이비자에서도 또 섬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많이들 있어요. 딱히 볼 것도 마땅찮고 물가도 비싼 시골 동네 느낌이지만 남자라면 이비자 한번 가봐야죠 ㅎㅎ

[샤데스]

가보셨군요
많이 낙후되어서 실망스러운 여행지죠.
한국이 클럽 문화마저 발전해서 이제는 클러빙 때문에 가기도 애매한 곳이 되어 버렸죠

[쟈도르르]

원래도 dj들 보고 가는 동네였어요 ㅎㅎ 핫시즌되면 동네 전체가 클럽화 되니 ㅎㅎ 제가 갔을땐 dj로 패리스 힐튼 왔어서 줄 엄청 길었습니당

[블러디 이프리트]

아이고 그냥 명성만 좋다 뿐이지 영 별로인 곳이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