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여행다녀온곳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글쏨시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글을 써보네요
2019년 1월경 히말라야에 가보고싶어서 네팔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당시 파크라이4를 막 클리어 한 직후라 네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었네요
중국 쿤밍을 경유해고 카트만두로 향하는 비행기입니다.
하늘에서 보는 티벳고원이 멋있네요.
도착 1시간 전부터 점점 히말라야스러운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레고랜드같은 느낌입니다.
비행기에서부터 신기한것들이 많이 보여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네요
미세먼지때문인지 엄청 뿌옇습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트리부반국제공항입니다.
네팔 최대의 공항이지만 정말 작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제일 큰 조형물 앞에서 기념샷도 찍었어요.
-혼돈-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여행자거리인 '타멜'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쯤 되겠네용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교통 상태가 인도 뺨칩니다...
사람들이 정말 차선이라는 개념이 없는것같이 운전하네요 ㅋㅋ
그래도 무질서속의 질서가 있는법,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 네팔 맥주 '에베레스트'와 '구르카' -
물가가 싼 나라에 가면 돈쓰는 재미가 있죠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행히 음식들은 입에 잘 맞았습니다.
식문화는 인도와 많이 비슷하네요. 네팔에서 먹은 음식의 대부분이 카레였어요
여행 첫날 분위기 내러 찾아간 조금 비싼 식당에서 맥주까지 곁들였는데도 정말 저렴했습니다.
맥주는 한국맥주에 비해 조금 묵직하더군요
대부분의 호텔과 여행사가 위치한 타멜거리입니다.
히말라야에 들어가려면 '포카라'라는 지역으로 이동해야하여 아침 버스를 이곳에서 예약했습니다.
밤버스를 타고 자면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행사 직원이 밤버스는 위험하다고 겁을 줘서 겁많은 저는 그냥 아침버스를 선택했습니다 :)
예약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비싼버스로 예약하게 하려는 술수였던거 같네요
Day-2
예약한 버스가 옵니다.
등산의 민족 아니랄까봐 저희일행 말고도 한국인 몇팀이 타고있더군요
저 버스를 타고 6~7시간정도 이동할 예정입니다.
- 흔한 네팔의 고속도로... -
차가 많이 흔들려서 초점이 맞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길이 정말 험했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앞이 더 잘 보였는데 구불구불한 산길에 가드레일도 없고 아찔했습니다
정말 밤버스였으면 가로등도 없고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을것같네요...
그렇게 포카라에 도착했습니다!
카트만두와는 다르게 공기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마치 대성리가 생각나는듯한 지역이네요
카트만두와는 다르게 설산이 본격적으로 보이기 사작합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한 허가서신청, 길안내와 트레킹중 숙소를 잡아줄 현지 가이드를 구하고 나니 해가 져버렸습니다.
바로 다음날 출발하는 타이트한 일정이다보니 바쁘게 움직여야 했네요.
저녁먹을곳을 찾다가 발견한 노상 바베큐집입니다!
한꼬치에 1000원~30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맥주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 먹고 근처에 유원지도 있길래 방문해보았습니다
황량한게 꼭 좀비라도 튀어나올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 디즈니랜드였네요.... ㅋㅋㅋ
짭키마우스가 반겨줍니다.
놀이기구 몇개 타보고싶었지만 다음날 새벽에 히말라야입구로 출발해야됐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Day 3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의 목적인 히말라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히말라야에서는 어떤일을 겪게될것인가?
2편에서 계속됩니다.... (쓸지 안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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