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서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자체는 1년전 대만여행 갈때도 왔었습니다만..
1터미널은 2년만인데, 정말 다른 공항처럼 텅 비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어색하더군요
셀프체크인 or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B카운터 앞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비표를 배부합니다.
비행 끝나고 세관검사 끝날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관광비행 여행객은 2번게이트 전용으로 출국할수 있었고, 다른 이용객과 동선분리를 위해서 위 사진의 에어스타 에비뉴 뒤로는 갈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관광비행 여행객 전용 구역에 면세점이 좀 한정되어 있어서..화장품 3매장과 식품 1매장밖에 없어 술이나 담배를 살 수 없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말씀드리니 아시아나 직원분과 같이 가면 담배구매하러 잠깐 나갔다오는건 가능하다고 하여 담배 구매했습니다.
인천공항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출발 비행기도 확연하게 줄어들었고..항공사,여행사가 비명을 지르는 이유가 여기 있겠죠
면세품 쇼핑 마치고 10번 게이트 앞에서 대기합니다.
A380 탑승은 처음이라 설렜습니다.
탑승시작 시간이 되어 순서대로 탑승을 했는데
승객이 100명도 안되는지 후열부터 탑승시키다가 한 5분정도 뒤에 앞뒤열 상관없이 모든 승객 탑승이 시작됐습니다.
비행기 정원에 30퍼센트도 탑승을 안한듯한..느낌이었습니다.
좌석 이동은 원칙적으로 안되지만 승무원님 대동하고 2층에 사진만 찍으러 잠깐 올라갔다가 다시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어 이륙하고 예약 면세품 수령과 어메니티를 줍니다.
다른분들은 면세품 많이 사셨는지 비행기 수납장에서 면세품이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물이나 음식제공은 안되니 마스크 풀 일은 없었습니다.
하늘 풍경 구경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인천-부산-후쿠오카-제주-인천 루트였고 기장님께서 방송으로 지금 어디를 지나가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후쿠오카에선 저고도로 내려가진 않고 그냥 비행기만 돌려서 다시 제주로 갑니다.
정상적으로라면 제주도에서 한라산 백록담을 봤어야 했으나..
원래 계획은 비행기를 선회시켜서 오른쪽 왼쪽 한번씩 보여준다고 하셨는데, 오른쪽으로 지나간뒤에 방송이 나와서
관제에서 안된다고 했던가..아무튼 그런 이유로 선회가 안되어 왼쪽 손님께는 못보여드리고, 인천으로 돌아간다고 기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왼쪽에 앉았던 저는 제주도 구경도 못하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인천으로 들어와서 입국심사 하고 세관 신고를 합니다.
출구로 나와보니 국내선 게이트였네요.
A380도 처음 타보고 해외 가는 느낌도 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관광비행 가시는분들이 주로
1.면세점쇼핑
2.해외가는 기분내기
3.인생에 한번쯤 A380 2층비행기 타보기
정도의 목적일것 같은데, 저는 3개 다 해당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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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이용이 완전히 다 되는게 아닌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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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처음에는 인기많다고 했던거 같은데...거품이 빠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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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19만원 비즈니스 38만원이었슴다 | 21.02.17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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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국이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이벤트죠 | 21.02.25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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