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머입니다.
루리웹에는 늘 음식갤러리에서
베트남 먹거리 위주로 이야기 했었는
오늘은 장거리 자유여행이 가능한
그것도 아주 편하게 가능한 슬리핑 버스를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2주 정도 만에 돌아왔는데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
슬리핑 버스도 조금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는 무리해서 별이 5개!
VIP 슬리핑 버스를 타보려 합니다.
타기전에 화물을 엄청 나르더라구요.
손님이 많이 없어서 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호치민 > 나트랑으로 2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으로 구입했어요.
보시는것처럼 다른 지역도 많이 갈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버스를 이용한다면 한번에 한지역이 아닌
2~3지역 자유여행도 가능 할거 같아요.
타기 전 행선지와 이름을 확인하는데
하나 더 확인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신발 벗어
네...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탑승해야합니다.
제가 이거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유행 지난 개그한다고 자꾸 뭐라 하는데
베트남 슬리핑버스는 기본적으로 신발을 벗습니다.
그 덕에 쾌적한 실내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 벗는거 처음에만 귀찮지 나름 좋은것 같아요.
가운데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머리가 저를 환영하네요.
미리 화장실을 들릴 필요가 없는
VIP 슬리핑버스
좌석은 오직 18석만 있고 맨 뒤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베트남 왠만한 식당보다 깨끗한거 같아서 놀라웠어요.
각 자리마다 모니터가 설치 되어있는데
제가 컨트롤 되는게 아니고 기사님이 틀어줍니다.
기사님의 취향인 방송을 보게 된 다는 것이죠.
그러니 120%확률로 베트남 트로트가 나옵니다.
거기서 200%확률로 미녀 아오자이 베트남 가수가 나옵니다.
배정 받은 자리입니다.
물 1병 과 물수건 1장 제공 됩니다.
휴대폰 충전단자와 트로트를 즐길수 있는 이어폰 단자
본인 자리 전등 조절이 가능한 패널이 있습니다.
1모포 주어집니다.
에어콘이 뽱뽱하게 나올 예정이기에
얼굴 추운데 그 뜨뜻하게 누워야 하는 그런 느낌 아시죠 ?
귀여운 배게도 있습니다.
솜사탕 처럼 폭신해보이네요.
2층 좌석.. 좌석이 맞나요? 누워서 가는데
아무튼 2층 자리로 가려면 저 견고해보이는 발판을 밟고 올라 가야합니다.
저처럼 0.1톤을 바라보고 있는 승객은 자기 자리로 가는 것 만 으로도 도전 입니다.
안전벨트입니다.
저기 누우런 봉투는 제 신발입니다. (쓰레기 아닙니다ㅋ ㅋ)
누워서 안전벨트를 매니
약간 응급실 실려가는 느낌이더군요.
조명을 바꿀수 있는 버튼이 3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LIGHT버튼을 누르면 아주 아주 아주 멋진
사이버 펑크틱한 조명으로 바꾸어 줍니다.
도대체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래시대로 도약한 기분일까요.
누워서 벨트를 조여매고 이 조명을 보고있자면
잠이 든 사이에 사이보그로 개조 될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도 많이 탑니다
편리하고 편리하기 때문이죠.
한쪽에는 차창 넘어 베트남 풍경을
한쪽에는 베트남 트로트 가수를 보며
여행길을 나섭니다.
조금 가다가 잘시간이 되면
취침 소등을 하는데
암막 커튼을 치면 외부와 완벽히
차단 되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내려요
쌀국수나 쌀국수등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2층에서 내려오는 것 또한 도전이 었기에
포기했습니다.
날이 밝도록 버스는 달리고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도착하고 나면 다시 16인승 밴으로
각자 목적지로(너무 멀면 안되요) 태워다 줍니다.
아마 여러분이 이용하시게 된 다면
호텔명을 이야기하면 태워다 줄거에요.
엄청 편리하죠!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 관련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또 봐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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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버스에 침대도 놀라운데 화장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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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안나오나요? 아니 버스니까 버스식인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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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억 나는군요. ㅎ 베트남은 은근히 이동수단 뒷통수 치는 경우가 있어서 현지애들과 싸운 경우가 종종. ㅋ 구정때 여행자버스 예약했는데, 현지인들 통로까지 꾸겨넣어서 가는 완행버스였던 적도 있는데, 여행사 새끼도 교통경찰들도 나몰라라 ㅋㅋㅋ 이런게 크고작고 차이지 베트남에서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 좋은 시선으론 못 보겠슴. 일반인들이나 숙박업은 괜찮은데, 이동수단을 이용할 때 종종 당황스런 경험을 ㅎㅎㅎ 그리고 식당 이용할 때 담배 피면서 혹은 꼬나물고 요리하는 새끼들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람 ㅋ 전반적으론 베트남 좋아하는데, 이동수단은 지랄맞는 경우 많으니 주의해야됨. 택스 미터기에 0자 하나 붙여서 받는다는가, 운전기산지 양아친지 열라 부주의하게 친구들하고 웃고떠들면서 운전부주의하게 한다든가... 거의 폐차수준의 기름냄새 풀풀나는 벤으로 여행자들 기만하고, 그 불만사항 얘기했다고 퍽큐라고 하는 양아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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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보니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던데 이건 아예 눕방 버스네요 ㄷㄷㄷ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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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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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버스에 침대도 놀라운데 화장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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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서 두번 놀랐습니다. | 21.01.10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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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우리나라도 있었을걸요. 우리 나라는 워낙 휴게소도 많고 거리도 짧아서 별 필요 없지만요. 유럽이나 중국 같이 장거리 버스가 다니는 곳은 다들 있습니다. | 21.01.19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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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졌지만 동양고속 이라는 회사가 70 년대 후반 잠깐 운영한적 있습니다. 78 년에 공주 에서 서울 올라가는 버스에 승차 했다가 화장실이 있어서 깜놀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 21.01.20 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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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까지 안가고 일본만 가도 고속버스에 화장실 있어요 ㅋㅋ | 21.01.20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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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본 적 없고 94년도 싱가폴에서 관광버스 안에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21.01.20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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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안나오나요? 아니 버스니까 버스식인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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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게소 한번 내려여 ㅋㅋㅋ | 21.01.10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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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와 물수건을 주더군요 | 21.01.19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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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와이파이가 빵빵하니 .. 안심하고 유튜브를 | 21.01.10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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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각보다 잘되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 21.01.11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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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게 체력도 중요한데, 이동구간에 체력 보존이 가능하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 21.01.11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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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화장실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버튼 누르니 엄청난 굉음과 함께 그것들이 사라지던데 | 21.01.11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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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을 맡기실때는 사진정도는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속상하셨겠어요 | 21.01.11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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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래된 버스는 있어요 ㅎㅎ 창문은 있습니다 다행히 | 21.01.11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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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억 나는군요. ㅎ 베트남은 은근히 이동수단 뒷통수 치는 경우가 있어서 현지애들과 싸운 경우가 종종. ㅋ 구정때 여행자버스 예약했는데, 현지인들 통로까지 꾸겨넣어서 가는 완행버스였던 적도 있는데, 여행사 새끼도 교통경찰들도 나몰라라 ㅋㅋㅋ 이런게 크고작고 차이지 베트남에서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 좋은 시선으론 못 보겠슴. 일반인들이나 숙박업은 괜찮은데, 이동수단을 이용할 때 종종 당황스런 경험을 ㅎㅎㅎ 그리고 식당 이용할 때 담배 피면서 혹은 꼬나물고 요리하는 새끼들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람 ㅋ 전반적으론 베트남 좋아하는데, 이동수단은 지랄맞는 경우 많으니 주의해야됨. 택스 미터기에 0자 하나 붙여서 받는다는가, 운전기산지 양아친지 열라 부주의하게 친구들하고 웃고떠들면서 운전부주의하게 한다든가... 거의 폐차수준의 기름냄새 풀풀나는 벤으로 여행자들 기만하고, 그 불만사항 얘기했다고 퍽큐라고 하는 양아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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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jo
통수의 나라 | 21.01.19 19:35 | |
(IP보기클릭)112.161.***.***
베트남 1번가보고 다신 안가기로 결정 택시요금뿐만이 아니라 관광지 카페에서 메뉴판 가격과 결재할때 가격을 다르게 부름 메뉴판 가격은 옛날거라면서 다른 가격으로 더 비싸게...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는 어딘가 다른데로 .... 등등 원체 사기와 통수 거짓말이 난무해서 다신 가고싶지않음 | 21.01.20 08:59 | |
(IP보기클릭)220.121.***.***
사실 어느나라를 가던 통수는 다 있어요. 내가 당하느냐 안당하느냐, 호갱당하느냐 안당하느냐의 차이일뿐 | 21.01.20 09:45 | |
(IP보기클릭)112.161.***.***
차라리 일본여행이 훨씬 믿을만했슴 베트남은 틈만나면 사람들이 거짓말 바가지 씌우려는게 너무 눈에 띄던게 문제 | 21.01.20 09:57 | |
(IP보기클릭)220.121.***.***
일본은 정찰제라 통수가 없죠. 근데 전세계 여행 기준이 일본이 된다면 어느나라를 가도 실망하실겁니다. 전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영국 다 통수맞았어요. 택시기사들 장난치는건 기본이고 메뉴판 장난치다 딱걸린적도 많았어요. 더군다나 더 열악한 동남아는 더 심했고, 하물며 우리나라도 외국인들 통수를 치는데 특정 국가만 욕할건 아닌거같아요 | 21.01.20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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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합니다. 제가 가봤던 곳중에 일본, 대만이 통수 덜하고 안심할수 있겠다 느낌 받았는데 다른 나라를 비교대상으로 두기에는 너무 퀄이 높은곳으로 잡으신거 아닌가 합니다 기회되시면 다른 나라도 경험해보시고 벳남에서의 경험으로 통수 안 맞는 여행되길 기원합니다. | 21.01.20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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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보니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던데 이건 아예 눕방 버스네요 ㄷㄷㄷ 타보고 싶다.
(IP보기클릭)42.113.***.***
2층이라 누워서도 뷰가 괜찮습니다 ㅋㅋ 기회되면 타보셔요 | 21.01.11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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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타러 오시는날이 오기를 :) | 21.01.11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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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는 .. 음 기름, 지방이란 뜻으로 써습니다. | 21.01.20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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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는 있습니다 ㅋ 비행기 타세요 | 21.01.19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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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노이와 호치민 중간인 다낭정도까지 가봤는데 12시간인가 18인가 정도 일반 베드버스 타고갔는데 영겁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만생각 다하게됩니다. 엄마도 보고싶고 전여친 생각도 나고 | 21.01.20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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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겠네요 ㅋㅋㅋㅋ | 21.01.20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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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직행은 없지 싶어요 있을수도 있겠지만 너무 길어서...상상만해도 으악 중부지방까지 가는데만 해도 반나절 더 걸리는데 어휴 | 21.01.20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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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면서 불편한것입니다. | 21.01.2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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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수 밖에 없는게... 베트남이 남북으로 엄청 길어서 고속버스 노선이 몽땅 종으로 엄청 길게되어있어서 장거리이동이 많아서 저런식으로 나온거임... ... | 21.01.19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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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유머중에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라는 시험지 답변란에 '동서로 분단시킬 수가 없어서'라고 쓰여있던게 생각나네요 | 21.01.19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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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01.20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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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다양합니다 | 21.01.2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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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1.01.2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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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버스 첨 탈때는 신기하긴한데.. 전 리무진 버스가 더 편하더군요 | 21.01.19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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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호치민 까지 버스 타고온 한국 용사를 한번 만난적있네요 ㅋㅋ | 21.01.19 1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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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그런 젊음에서 오는 패기가 | 21.01.20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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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a도 엄처 크죠 | 21.01.20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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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게 현명하신거에요 ㅋㅋ 나트랑 -> 호치민 버스로 8시간 쯤 걸릴려나? | 21.01.20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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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작성자가 재밋게 써서 그렇지, 비행기처럼 쾌적한건 아닐걸요 ㅋㅋㅋ | 21.01.20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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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장점은 공항처럼 대기할 필요가 없는거 정도일까요, 비행기가 빠르고 쾌적하져 | 21.01.20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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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싸고 빵긋 웃는 아이 만나봤습니다 ㅠㅠ | 21.01.20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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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전에 달랏갈때 차멀미해서 토하는사람 옆에 있었습니다 ㅋㅋ | 21.01.20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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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정도? 밤이고 기사가 엄청 밟더라구요 | 21.01.20 14:04 | |
(IP보기클릭)1.225.***.***
코로나 종식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 21.01.20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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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돠입니다. | 21.01.20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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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있긴해요 노후되기도 했고 ㅋ ㅋ | 21.01.20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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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엄청 오래걸리고 그닥 싸지도 않고 범죄당할 확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별로 추천 안하더라고요 | 21.01.20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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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무삭제 버전으로 3부작 준비해서 가야겠네요 | 21.01.20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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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나중에 한번 타보셔요 | 21.01.20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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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장실이 있어서 놀랏어여 | 21.01.20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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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정말 불편하죠..ㅎㅎ 다낭 후에면 2시간 코스정도 될려나 전 호치민->낀엔장 5~6시간 코스였어요 다시는 타고 싶지 않음 | 21.01.20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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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라도 더 태워야 하지않을까여 우리나라는 ㅋ_ㅋ | 21.01.20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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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호치민→하노이까지 중간중간 관광하며 신카페 여행자 슬리핑 버스로만 이동하며 관광했었는데 하노이 → 사파 노선은 여행자 슬리핑 버스 노선이 없었습니다. 열차 or 로컬 슬리핑 버스 2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열차가 약 한화 10만원, 슬리핑 버스가 왕복 2만원선 정도였습니다. 그간 타고온 슬리핑 버스가 매우 불편했지만 약 15일간 베트남을 여행하다보니 10만원이 아깝게 느껴져 호기롭게 로컬 슬리핑버스를 탄적이 있습니다. ㅋㅋ 로컬 버스터미널에 가서 매표를 하는데 데스크의 아무도 영어를 단 한마디도 하지못해서 손짓 발짓으로 발권하고(발권도 좀 이상했음 만약 80,000동이 써있으면 80,000을 볼펜으로 쓱쓱 지우고 100,000동으로 수기 수정하여 팔았음 근데 말이 안통해서 그냥 삼) 저녁때쯤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무친듯한 퇴근시간 러시아워에 터미널에 버스시간에 딱맞게 떨어져서 미친듯이 뛰어 간신히 버스를 탔는데 출발시간이 지난 1시간 30분동안 출발을 안함 ㅋㅋㅋ 화장실 가고 싶었으나 말이안통해 그냥 갈까봐 내리지도 못하고 결국 버스를 꽉꽉 채우고서야 사파로 출발 하게 됩니다. 모포가 하나 지급 되는데 훈련소때 쓰던 모포가 그리워질 정도로 지저분했으며 현지인들만 타기 때문에(버스에 저포함 일행3명만 여행자) 행여나 물건이 없어질까봐 잠을 이루지 못했으며 시간 떼우려고 창밖을 쳐다보는데 무슨 희미한 자국들이 있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전부 다 바퀴벌레 때려잡은 자국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는 ㄹㅇ 한숨도 못자고 몸에 뭐가 기어다니는 느낌에 소름 돋아서 닭이된채로 날밤을 까게 됩니다. (아마 출발전에는 불이 켜있어서 숨어있다가 출발 후 어두워지자 본격적으로 행동개시한듯) 사파 도착 후 바로 씻고 짐 다 햇볕에 말리고 운송사 찾아가 환불 요청 해서 직원이 한국말이 가능한 누군가 바꿔줘서 환불해달라했으나 당연히 거절 당해서 오는 차편은 그냥 버리고 편도 슬리핑 기차 타고 하노이로 돌아왔네요 슬리핑 기차는 버스에 비하면 호텔이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 | 21.01.20 16:37 | |
(IP보기클릭)113.172.***.***
아주 디테일한 설명 인상 깊으면서도 그떄 얼마나 놀라셨으면 이렇게 기억하실까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고생하셨습니다 저희부부도 5~6시간 걸리는 거리는 타본후 베트남인이 와이프조차 절래절래 고개를 저을정도로 열악해서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도 않은 기억이었죠. | 21.01.20 17:09 | |
(IP보기클릭)42.113.***.***
제 여행객들은 아무차나 안태우죠 ㅋㅋ 선생님, 차도 천차만별인것처럼 견적단계에서 차량부터 결정하는걸요 :) | 21.01.21 00:57 | |
(IP보기클릭)113.172.***.***
굿굿 | 21.01.21 10:49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42.113.***.***
제 글말씀이신가요 -ㅁ- ? 아마 음식게시판에 주로 음식을 올려서 그런거 아닐까여 ㅋㅋ | 21.01.27 22:07 | |